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3.7℃
  • 구름많음강릉 12.8℃
  • 구름많음서울 7.5℃
  • 흐림대전 10.3℃
  • 흐림대구 8.7℃
  • 구름많음울산 15.7℃
  • 맑음광주 16.8℃
  • 흐림부산 15.2℃
  • 맑음고창 15.9℃
  • 구름조금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6.2℃
  • 구름많음보은 7.1℃
  • 흐림금산 8.6℃
  • 맑음강진군 15.9℃
  • 구름많음경주시 13.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Hot Product] 오스템임플란트 ESSET Kit

URL복사

좁은 치조골, 최소 침습으로 해결, Bone Split·Expansion·Self Tapping을 한번에

수평적 골량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들은 시술 과정 상 어느 정도 침습을 감안해야 한다. 따라서 시술자나 환자나 관련 술식을 시행할 때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시술 후 치유 시간이 어느 정도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 자체가 지연되기 마련이다.

 

 

자에게 부담주지 않는 게 관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최근 출시한 ‘ESSET(Excellent Stability Split Expansion Tapping) Kit’는 수평적 골량이 부족한 케이스를 해결하는 서지컬 키트다.

 

적당한 사이즈의 픽스처 식립이 어려울 정도로 수평적 골량이 부족한 경우 Smaller diameter of fixture나 Remove thin edge and placement 등 술식이 고려되기 마련이다. 4㎜ 이하 수준으로 골량이 부족한 경우에는 Lateral graft나 Split 혹은 expansion 등을 시행하기 마련이다.

 

ESSET Kit를 임상에 활용한 논문을 발표한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은 “Ridge splitting technique은 기본적으로 lateral graft와 달리 4 wall defect가 형성돼 픽스처 둘레에 충분한 mesenchymal stem cell source가 제공 된다”며 “따라서 osteogenesis에 의한 bone healing이 일어나 치유 시간이 짧고, 감염에 저항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graft material과 membrane이 필요하지 않아 경제적이고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술식이다.

 

그러나 수술 술식이 복잡하고, 시술 시 malleting을 해야하므로 환자에게 적지 않은 불편감을 줄 수 있다. 또한 빈번한 치조골의 파절과 초기 고정을 얻을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를 보완하는 Split Expansion Tapping technique은 치조골의 기계적 성질과 생리적 현상을 활용해 수술 시 최소한의 트라우마로 임플란트 픽스처의 최대한의 초기고정을 얻는 술식이라고 할 수 있다.

 

 

골재생력 확보도 뛰어나

서봉현 원장은 “ESSET 키트를 활용한 테크닉은 충분한 stem cell source 확보를 위해 4 wall defect로 치유시간 단축은 물론 부가적인 graft나 membrane이 필요치 않다”고 거듭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 테크닉은  픽스처 식립 시 확실한 초기고정을 얻을 수 있고, Immediate loading이 가능해 누구나 쉽게 안정적 술식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

 

또한 1 stage 술식으로 lateral graft나 기존의 splitting technique에 비해 부가적으로  Attached gingival를 얻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주목할 점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임플란트 케이스 중 부가적인 골증대술 없이 직접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할 정도로 좋은 골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최근 보기 힘들 정도다”며 “이 경우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GBR이나 Ridge Splitting & Expasion 테크닉을 시행하기 마련이어서, 이 같은 시술을 시행하는데 획기적으로 환자에게 부담을 줄여 주는 ESSET 키트에 대한 관심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술자 편의성 늘고, 환자 부담 줄고

오스템 측은 지난 3~5일 서울 COEX에서 열린 SIDEX 2013을 통해 ESSET 키트를 본격 출시했다. 특히 3일에는 전시장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ESSET 키트의 특장점에 대한 브리핑도 진행했다.

 

ESSET 키트의 장점은 △4 wall defect로 골세포의 충분한 공급 △grafted bone에 비해 골형성 치유시간 단축 △Graft나 membrane이 필요치 않아 경제적 △lateral graft에 비해 연조직 조작이 용이 △창상열개(open wound)에도 2차 감염의 가능성이 낮음 △Coronal 부분의 탄성과 basal bone base의 tapping으로 확실한 초기고정 가능 △Healing abutment나 provisional restoration 연결로 부가적인 thick attached gingival 획득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오스템 측은 “ESSET 키트는 한 마디로 시술이 쉽고 간단하며, 무엇보다 시술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초기 고정력을 확보해 시술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고 환자들에게 부담을 덜 줄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장점은 결국 치과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 첫눈과 송년단상(送年斷想)
올해도 이제 보름밖에 남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별문제가 없었는데도 사회적으로 혼란하다 보니 분위기에 휩쓸려 어떻게 한해가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지나간 느낌이다. 우리 사회는 자다가 홍두깨라는 말처럼 느닷없었던 지난해 말 계엄으로 시작된 일련의 사건들이 마무리되어가고 있다. 아마도 올해 10대 뉴스는 대통령선거 등 계엄으로 유발되어 벌어진 사건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다. 지난 금요일 첫눈이 내렸다. 수북하게 내려서 서설이었다. 많이 내린 눈으로 도로는 마비되었고 심지어 자동차를 버리고 가는 일까지 생겼다. 갑자기 내린 눈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이야기만 있었지 뉴스 어디에도 ‘서설’이란 말을 하는 곳은 찾아볼 수 없었다. 낭만이 없어진 탓인지 아니면 MZ기자들이 서설이란 단어를 모를지도 모른다. 혹은 서설이란 단어가 시대에 뒤처진 용어 탓일 수도 있다. 첫눈 교통 대란으로 서설이란 단어는 듣지 못한 채 눈이 녹으며 관심도 녹았다. 서설(瑞雪)이란 상서롭고 길한 징조라는 뜻이다. 옛 농경 시대에 눈이 많이 오면 땅이 얼어붙는 것을 막아주고, 눈이 녹으면서 토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이듬해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첫눈이 많이 내릴수록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2월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2025년 11월 3일 고점 이후 약 보름간의 가파른 조정을 거친 나스닥100 지수는 12월 10일까지 약 2주간 반등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지난주 금요일부터 다시 조정이 시작됐고,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있는 하락 흐름은 자산배분 투자자에게 중요한 판단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한다. 현 시점에서 나스닥100 지수의 위치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개별 종목이나 단기적인 수급보다도 연준의 금리 사이클과 그에 따른 시장 구조를 먼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자산배분 투자는 언제나 방향을 맞히는 수단이 아니라, 현재 시장이 사이클의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판단하는 전략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산 시장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틀 중 하나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은 A, B, C, D 네 구간으로 나뉘며, 각 구간마다 자산별 유불리가 뚜렷하게 갈린다. 현 시점은 B에서 C로 넘어가는 과정의 최후반부에 해당한다. 아직 본격적인 위기 국면인 C에 진입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금리 인하가 누적되면서 시장 내부의 긴장도는 분명히 높아지고 있다. 이 구간의 특징은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