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학의 학문체계 정립과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배현숙)가 개설 10주년 기념식을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치위생학과 창립 10주년 기념예배와 치과위생사의 학문의 깊이를 더할 학술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강연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이 ‘세계 치위생 100년과 치위생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남서울대학교 교수와 대학원생, 졸업생들이 총 17편의 학술논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남서울대는 지난 1월 교수진 전원이 참여해 ‘임상치위생학’ 교과서를 발간하고 교수진 모두가 캐나다 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치과대학 치위생학과에 연수를 다녀오는 등 치위생학 학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현숙 교수는 “기존의 치위생 학·석사 연계과정에 이어서 내년부터 치위생학 박사과정을 개설해 우수한 교원양성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