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계 최대 축제의 장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5회 종합학술대회·KDHEX가 다음달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최초로 양일간 개최하는 학술대회는 알찬 볼거리와 다양한 행사는 물론 예방·임상·병리·보험·정책 등 핵심 주제별 강연이 준비됐다.
우선 세계치과위생사 100주년을 맞이해 치과위생사의 탄생과 변화·발전에 대한 특별강연이 관심을 모은다.
예방세션 강연으로는 김난희 교수(연세대 치위생과)의 ‘우리지역 구강보건사업의 기획과 평가를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활용방안’이 진행되고, 임상세션은 양일간 8차례 진행된다. 임상세션은 신종우 교수(신흥대 치기공과)의 ‘최신 치과 임상 디지털 세상속으로’부터 이영규 교수(서울아산병원)의 ‘치주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2번의 핸즈온 코스, 그리고 특별초청강연으로 Zul Kanji 교수(캐나다 UBC)의 강연이 계획됐다. Kanji 교수는 한국과 미국, 캐나다 치위생학을 비교 분석하며 임상예방전문치과위생사의 비전을 심층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병리세션은 홍삼표 교수(서울치대)의 ‘진료실에서 마주칠 수 있는 구강암 예방법’과 보험세션의 류경운 씨(심평원 서울지원)의 ‘2013 새로운 치과건강보험 현황·치과건강보험 청구사례 및 재심사 청구요령’도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정책세션에서는 첫날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신 정책이사의 ‘네트워크 치과의 현황과 향후 전망’과 둘째날 심준성 교수(연대치대)의 ‘치과임플란트의 최신경향’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치위생 각 분야의 참여로 이뤄지는 자유연제, 포스터 전시 발표가 진행되고 포스터 출품작 가운데 우수작을 시상하는 이벤트도 곁들여진다.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비는 1일 15만원, 양일 28만원이다. 치위협 등록회원의 경우는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1일 7만원, 양일 13만원이다. 등록비를 협회 회원증카드로 결제할 경우 7천원을 캐시백 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
◇문의 : 02-2236-0914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