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이하 의료관리학회)가 6월 첫 학회지를 발간했다.
그간 치과의료관리학은 전문 학술지가 없어 학문적 재생산 구조를 명확히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
의료관리학회 측은 “이번 학회지 발간이 치과의료관리학의 학문적 성과를 모으는 데이터베이스 역할과 연구자들을 하나로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호성 회장은 “40년 전 치과의료관리학이 시작됐지만 학회지가 없어 연구 성과가 다른 학술지에 이곳저곳 나눠 게재됐다”며 “학회지를 발간할 정도로 그간의 연구 성과가 확보된 만큼 이번 학회지 발간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