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와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달 14일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접착수복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오랜 연구로 잘 알려진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와 김선영 교수(경희대치전원 보존과)가 연자로 나서 완벽한 임상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임상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했다.
직·간접수복재료들과 접착기법들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핸즈온 코스의 목표. 임상 경력에 관계없이 진료과정에서 반드시 부딪치고 고민하게 되는 케이스들을 하루만에 정확하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오전에는 박성호 교수가 전치부 심미수복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다뤘으며, 오후는 김선영 교수가 증례에 따른 구치부 직·간접 심미수복방법 선택과 이에 따른 성공적인 접착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다음 코스는 다음달 29일에 예정돼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오스템 AIC(02-2016-706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스템 AIC는 지난달 13일 전주 AIC연수센터에서 ‘AIC Endo Hands on cours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국 AIC센터를 순회하며 진행되고 있는 ‘Endo Hands-on course’는 민경산 교수(전북대치전원)가 디렉터로 나서 오랜 기간 동안 경험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제시하고 각 치료단계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제시했다.
특히 복잡한 구조의 근관치료에 있어 보다 쉽고 효율적인 근관형성과 근관충전, One File Endo System 등 핸즈온 실습에서는 1:1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더불어, 임상에서 자주 겪게 되는 여러 곤란한 상황에 원활하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와 쉽게 접하기 힘든 까다로운 케이스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해결책까지 함께 설명했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기본적인 NiTi 파일의 사용법부터 최근 관심을 모으는 One File System에 이르기까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파일의 사용법을 두루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핸즈온 코스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힘입어 민경산 교수의 세미나는 오는 17일 순천에서 또 한번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