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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X근관치료연구회 제3회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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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으로 제대로 들여다보기


APEX근관치료연구회(회장 최성백·이하 APEX)가 주최한 세 번째 포럼이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행된 이번 포럼은 연구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핸즈온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0년부터 시작된 포럼은 근관치료의 새로운 영향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는 특히 Access opening부터 근관충전까지 실습을 먼저 진행하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강연함으로써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성백 회장을 비롯해 라성호, 신동렬, 이동균, 김평식, 황성연 등 근관치료 영역에서 주목받는 APEX 회원들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80여명 참가자들이 동시에 핸즈온과 강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현미경을 이용한 Access opening, Reciprocation file을 이용한 Canal shaping, Continuous wave compaction 실습을 통해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다.

 

APEX 최성백 회장은 “현미경을 통해 근관치료의 실제를 보는 것과 안 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면서 “근관치료 과정이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현미경을 직접 활용해보고, 동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치과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 또한 이론보다 동영상이나 핸즈온의 비중을 키워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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