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14.3℃
  • 맑음강릉 24.0℃
  • 맑음서울 17.2℃
  • 맑음대전 16.2℃
  • 맑음대구 16.6℃
  • 맑음울산 15.5℃
  • 맑음광주 17.2℃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7.6℃
  • 맑음강화 13.7℃
  • 맑음보은 14.0℃
  • 맑음금산 14.0℃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3.1℃
  • 구름조금거제 13.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제7회 치과신문 광고대상에 '네오' 영예

URL복사

4개 경쟁부문서 총 8개 수상작 결정…지난 14일 시상식

 

지난 14일 2013년도 제7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영예의 대상 수상작은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의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이 차지했다.

 

수상에 나선 김인호 대표는 “좋은 광고는 좋은 광고주가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광고 집행에 힘써 준 마케팅팀, PM팀, 디자인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수많은 우수작 중에서도 네오의 광고를 대상으로 선정해 준 치과신문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 광고대상 공동심사위원장인 김혜성 교수(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는 “기존 심포지엄 광고의 단순한 틀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티저광고와 본편 광고 등 2개의 시리즈 제작물은 무게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기대를 강하게 자극하는 우수한 크리에이티브를 구현했다”고 대상작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올해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치과신문에 게재된 총 1,200여개의 전면광고 중 학술부문을 비롯해 재료, 장비, 기업이미지 등 총 8개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재료부문 최우수상은 스피덴트의 ‘I-SiL BITE’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휴비트의 ‘OK REAL RESIN BRAKET’에게 돌아갔다. 장비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덴티스 ‘루비스 릴레이 인터뷰 시리즈’가, 우수상은 오스템임플란트 ‘K2 plus’가 각각 차지했다.

 

학술부문과 기업이미지부문은 최우수상만 선정했는데, 메가젠임플란트의 ‘2013 메가젠 심포지엄’과 ㈜신흥의 ‘신동행’ 광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한스바이오메드의 ‘ExFuse Ⅱ, SureFuse Ⅱ’에게 주어졌다.

 

정철민 발행인(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단순히 시상에만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치과업계 중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전체 치과산업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데이트폭력의 심리
수능만점자였던 의대생이 데이트 폭력을 넘어 피해자를 사망하게 한 사건이 사회에 충격을 주었다. 최근 데이트폭력이 급증했다. 3일에 1명꼴로 데이트 사망이 발생한다고 한다. 데이트폭력의 심각성은 폭력을 당한 피해자는 평생 심리적인 트라우마를 겪는 것이다. 통상 데이트폭력 가해자는 친절하게 잘해주다가 서로 간에 트러블이 생기는 날부터 조그만 폭력이 시작된다. 그리고 점점 강도가 증가하며, 항상 ‘폭력→사과→애걸→맹세→협박’이란 동일한 패턴을 반복한다. 심리학적으로 데이트폭력 원인은 간단하다. 집착이다. 어려서 사랑하거나 신뢰했던 사람으로부터 강제적으로 멀어졌거나, 심리적으로 버림받았다고 느꼈거나,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을 경험한 경우에 집착이 심해진다. 이들은 헤어짐을 이별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버림받음으로 인식한다. 버림받는다는 인식은 단지 상상만으로도 절망에 빠지고 결국 극단적인 행동으로 치닫게 될 수 있다. 인기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악역 배우의 마지막 대사인 “내 것이 아니면 남의 것도 될 수 없다”가 집착 심리의 전형적인 말이다. 심리적으로 그는 경계성 성격장애에 속한다. 이들은 과거에 버림받은 경험에 대한 반발심리로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에 대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