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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RODUCT] 비스코덴탈아시아 ALL-BOND UNIVERSAL, TheraCal™ LC, TESCERA™ ATL™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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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꿈꾸다! 비스코 신제품 3종 세트

치과재료 및 관련 장비를 전 세계로 수출하는 비스코의 기술력을 집약시킨 신제품 3종 세트가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접착제 ‘ALL-BOND UNIVERSAL’ 치수보호제 ‘TheraCal™ LC’ 완벽한 레진을 위한 ‘TESCERA™ ATL™ Ⅱ’까지. 비스코 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세 제품의 특징을 살펴봤다.

 

단 한번으로 완벽한 접착!

비스코덴탈아시아에서 최근 출시한 접착제 ‘ALL-BOND UNIVER SAL’은 접착력과 술식의 편리함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이끌어내고 있다.

 

비스코덴탈아시아에 따르면 ‘ALL-BOND UNIVERSAL’은 에칭, 프라이밍, 본딩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별도의 활성제 없이 직·간접 수복에 사용할 수 있다.

 

접착제인 만큼 뛰어난 접착력은 기본이다. 뛰어난 접착력을 구현하기 위해 비스코덴탈아시아는 ‘ALL-BOND UNIVERSAL’에 물을 흡수하지도, 물에 잘 녹지도 않는 소수성 성질을 부여했다. MDP 모노머를 사용해 소수성을 구현했는데, 이를 통해 실링 효과를 극대화시켰고, 오랫동안 본딩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다른 특징은 뛰어난 호환성이다. ‘ALL-BOND UNIVERSAL’는 Light-cured, Self-cured, Dual-cured 모두에 사용 가능하고, 완벽한 화학적 결합을 바탕으로 self-etch와 total-etch에 적용할 수 있다.

 

비스코덴탈아시아 관계자는 “‘ALL-BOND UNIVERSAL’는 그간의 모든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강력한 본딩력과 보다 간편한 술식을 원했던 치과의사에게 적극 추천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치수는 내가 보호한다!

치수보호제 ‘TheraCal™ LC’는 치수보호뿐 아니라 상아질 형성에도 기여한다는 게 관계자가 꼽은 주요 특징이다.

 

비스코덴탈아시아에 따르면 ‘TheraCal™ LC’는 알칼리 성분으로 생체 친화적이며, 상아세관을 효과적으로 밀폐시켜 안정적이고 뛰어난 Liner와 베이스 역할을 한다. 특히 ‘TheraCal™ LC’는 칼슘 실리케이트 성분으로 돼 있어 물에 녹지 않고, 다량의 칼슘을 방출해 2차 상아질 형성을 도와준다.

 

이외에도 ‘TheraCal™ LC’는 시린지 타입으로 술자의 편리성을 높였으며, 방사선 불투과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엑스레이에서도 쉽게 판독 가능하다. 또한 Light-cure 타입으로 다이렉트와 인다이렉트 케이스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비스코덴탈아시아 관계자는 “‘TheraCal™ LC’는 이미 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널리 판매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꾸준히 그 명성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완벽한 레진을 위한 필수 장비

콤포지트 레진을 치아에 적용하기 위해선 광중합만으로는 부족하다. 각기 다른 성질의 레진을 겹겹이 쌓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확실하게 없애줘야 하고, 광중합한 뒤에는 열중합을 통해 충분한 강도를 구현해야 한다.

 

2010년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2세대로 새롭게 탄생한 ‘TESCERA™ ATL™ Ⅱ’는 △효과적인 기포제거 △열중합율 향상 △LED를 적용한 광중합으로 이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게다가 각 기능이 1세대 제품보다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스코덴탈아시아에 따르면 ‘TESCERA™ ATL™ Ⅱ’는 물리적으로 완전한 결과물을 가공할 수 있도록, 최초 60psi의 압력 하에서 광중합을 진행하면서 수복물 내부에 기포와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새로 적용된 히트 사이클 시스템을 통해 물성과 열중합율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통해 석고에서 수복물 제거가 훨씬 용이해졌다.

 

무엇보다 LED를 적용한 광중합은 ‘TESCERA™ ATL™ Ⅱ’의 가장 큰 혁신이라 할 수 있다. LED 라이트 적용을 통해 중합율을 한층 향상시켰음은 물론, 잦은 램프 교체 없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LED 라이트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TESCERA™ ATL™ Ⅱ’에는 쿨링 시스템이 별도로 적용됐다.

 

추가된 기능도 있다. 기존 시스템과 달리 ‘TESCERA™ ATL™ Ⅱ’에서는 글레이징 모드가 추가돼 5분 동안 7개의 LED 라이트가 차례로 켜지면서 글레이징 사이클을 자동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하나의 중합 챔버를 사용해 사용자 환경을 보다 간편하고 편리하게 개선했으며, Full LCD 창을 장착해 장비에 모든 작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비스코덴탈아시아 관계자는 “철저한 시험검사와 검증된 부품 사용 그리고 실시간 에러 탐지 및 시스템 자체 진단 기능을 적용해 장비 자체의 안전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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