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국내·외 브랜드파워 확인!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YESDEX 2013’에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50부스를 마련한 덴티스는 200여명의 해외 유저와 바이어를 초청해 미팅을 가졌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OneQ-SL, ViewTeeth, Luvis 등 주력 제품 외에도 초특가 상품전을 비롯해 다양한 장비와 재료를 함께 선보였다.
이날 전시에서 기존의 Submerged Type의 OneQ-SL 외에 Internal Type의 신제품과 임플란트 시술기구 신제품들도 대거 전시돼 관심을 모았다. 부스현장에서는 S-Clean과(Submerged Type) OneQ-SL의 식립감을 체험하고, 라텍스 파우더프리 수술장갑 또는 나일론 봉합사 중 무료상품 1개를 골라가는 핸즈온 이벤트를 진행했다.
Luvis-M의 인기도 높았다. 기존 치과용 LED 수술등에 무영효과와 첨단 기능을 더해 폭넓은 임상케이스를 다루는 치과에 적합하도록 개발됐다.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들은 수술등 헤드의 반 이상을 가려도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 무영효과와 센서기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덴티스는 전했다.
ViewTeeth코너에서는 전세계 120여개국 출시기념 11월 프로모션으로 ViewTeeth 어플 2개 동시구매시 애플TV(정품) 1대 증정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네오 핸즈온 부스, 참관객으로 ‘북적북적’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은 핸즈온 부스를 전면에 내세워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자체 심포지엄에서 공개한 디지털장비부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을 망라하는 20종의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차이를 느낄 수 있는 핸즈온 부스를 준비한것. 임플란트 관련 제품은 물론 최근 론칭한 트리오스 시연도 함께 이뤄졌다.
전시장 한편에서는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을 위한 룰렛 이벤트도 진행했다. 각종 샘플과 먹을거리로 채운 룰렛게임은 높은 인기를 끌며 400여명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네오 측은 룰렛 이벤트로 모인 성금과 사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을 모아 연말에 불우이웃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허영구 대표의 ‘100% 성공을 위한 고난이도 임플란트 임상포인트’ 강연장은 앉을 자리가 부족할 만큼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네오 측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을 치과의사들이 많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메가젠, 유쾌함으로 치의를 붙잡다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락(5樂) 이벤트로 치과의사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전시기간동안 자체 라운지 및 YESDEX 라운지를 운영한 메가젠은 치과의사와 가족을 위해 5가지 즐거움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양한 다과는 물론 룰렛, 골프 퍼팅, 야구 게임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메가젠은 전시부스를 통해 메가젠의 Digital Dentirsty를 위한 제품 및 다양한 Regeneration 품목과 신제품인 Mega-ISQ, Meg-TORQ, mega-SIL 등을 선보였다. 또 테이블에는 최신 임상 정보와 제품 정보가 담겨 있는 M’PAD를 배치해 관람객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광범 대표는 Live surgery를 통해 기존의 시술을 효율적으로 단순화시키며 더 나은 예후를 보장하는 메가젠의 Digital Dentistry를 적용한 3가지 케이스를 전달해 주목받았다.
HDX, 지역망 활용-맞춤형 제품 제공
HDX(주)(대표 정학진)는 치과용 디지털 영상장비 Dentri, R2CT, Dentio를 비롯해, 유니트체어W 등 관련장비를 선보여 국내 제조생산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렸다.
CT, 파노라마, 세팔로가 모두 구현되는 Dentri는 치료 목적에 따라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양악 등 광범위한 부분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작은 골절, 치주 상태에 이르기까지 선명한 고화질 영상을 빠르고 쉽게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터치방식 컨트롤 패널 기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우수 굿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유니트체어W에 관심이 집중됐다. W는 장시간 진료를 보는 의사와 보조자의 치료동선을 고려하고 백레스트는 슬림하게 설계돼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의 허벅지를 압박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HDX 측은 “HDX SKY와 HDX WILL의 지역망을 활용해 다양한 요구에 최적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