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일중·이하 광진구회)가 반별 송년회를 열었다.
광진구회의 9개 반을 3개로 나눠 진행된 반별 송년회는 지난달 22일 광장·강변·구의반이 첫 스타트를 끊었다.
3개 반 대부분의 회원이 참석해 화합의 장이 됐던 이번 송년회는 개원한지 10년이 넘은 중견 치과의사부터 막 졸업해 페이닥터로 일하고 있는 치과의사들 까지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진구회 김일중 회장은 “지난 서치 각 구회장·총무이사 합동 연수회에서 2개 반인 관악구가 가장 반회가 활성화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별로 반회를 나누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송년회가 계기가 되어 반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치 김용식 총무이사는 “반회야 말로 가장 좋은 네트워크다”며 “반회 활성화를 위해 서치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송년회에 참석한 한 반장은 “그간 반모임을 별도로 갖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니 너무 좋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반모임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진구회의 반별 송년회는 오는 4일 중곡1·자양1·2반, 11일 중곡2·화양·노유반 송년회로 이어진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