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이 지난 2일 치위협 전국 13개 시도지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지역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50여 가족,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칫솔 사용법 교육 및 실습, 구강관리용품 지원 등이 이뤄졌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임원뿐 아니라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가족별 맞춤 강연으로 진행됐다.
치위협은 매년 3, 6, 9, 12월 2(齒)일을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로 정해 전반적인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칫솔교환 주기를 최소한 3개월 이상 넘기지 않도록 홍보해오고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