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동종골이식재 ‘리뉴오스’ 입소문 솔솔~ 판매량 증가

URL복사

리뉴메디칼 지난 11월 사상 최대 판매고 기록

치과재료 전문기업 리뉴메디칼이 동종골이식재 ‘리뉴오스’의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11월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이종골이나 합성골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리뉴오스’의 효과가 유저들을 통해 입증되면서 충성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것. 시장에서 효과가 먼저 입증됐다는 점에서 리뉴메디칼은 당분간 ‘리뉴오스’의 판매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멸균 소독 시스템도 ‘리뉴오스’ 판매 증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타인의 뼈를 주원료로 하는 동종골 특성상 감염 등의 우려가 큰 게 사실인데,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리뉴오스’는 감마소독법으로 멸균과정을 거쳐 골 내에 잠재돼 있을 수 있는 병원균을 완벽하게 제거했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지난해 초 출시된 ‘리뉴오스’가 입소문을 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꾸준한 판매량 증가와 인지도 상승으로 지금은 어느 정도의 충성 고객이 확보된 안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11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는데, ‘리뉴오스’의 공이 가장 컸다”고 덧붙였다.

 

인체조직은행을 통해 OEM 방식으로 제작되는 ‘리뉴오스’는 50Kgray의 고선량 감마선으로 멸균처리해, 병원균 침투 우려를 100% 제거한 제품이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리뉴오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Bioclearant 기법을 이용한 제품으로, 뼈 조직 성분의 손상 없이 균을 완전히 사멸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Cortical 파우더와 Cancellous 파우더를 7대 3의 적정비율로 혼합해, 신생골 형성을 위한 기지 역할과 발치 부위의 골이 보다 밀도 있게 생성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린지 타입으로 핸들링이 용이하고, 경쟁사 제품에 비해 용량이 더 많아 경제적이다.

 

◇문의 : 032-326-105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