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된 것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신화섭·이하 도봉구회) 송년회에 참석한 도봉구 이동진 구청장의 인사말이다.
지난 9일 열린 송년회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부회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원들은 올 한해동안 있었던 회무 사진을 함께 보며 2013년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봉구회 신화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더 화합하고 교류해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나가자”며 “2014년은 말처럼 활기가 넘치는 한해가 되자”고 전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구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써주는 치과의사가 있기에 2년 연속 최우수 보건소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운 도봉구회 회원들의 웃음소리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 됐고 집으로 돌아가는 회원들의 손에는 묵직한 경품이 들려있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