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하 원광치대) 19기 졸업생 일동이 구랍 31일 졸업 10주년 모임을 개최하고, 모교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9기 졸업생을 대표한 박상수 원장(군산 모아치과), 임성준 원장(논산 부부치과)은 후배와 학교 발전을 위해 동기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3,500만원을 원광대학교 정세현 총장에게 전달했다. 박상수 원장은 “앞으로도 모교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관심을 갖고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동문회 재정 및 대학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원광치대는 1985년 제1회 졸업생 34명이 배출된 이래 지금까지 2,3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치과의사 국가고시 전국수석과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 대상 등 명문사학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한편, 원광치대는 첨단학습시설을 구비한 강의실과 쾌적하고 넓은 실습실 등 최적의 교육여건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제2치학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