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야당·의약단체, 의료영리화 정책 성토

URL복사

지난 14일 토론회, 의약단체 등 500명 몰려

 

공공부문 민영화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민주당이 대정부 투쟁 등 의료 영리화 저지를 본격적으로 천명했다. 특히 지난 14일 김용익, 김현미, 이언주 의원이 공동주최한 박근혜 정부 의료 영리화 정책진단 토론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 등 병원협회를 제외한 모든 의약인 단체가 참석해 정부정책을 강력히 비판했다.

 

민주당 김한길 당대표는 의료의 공공성은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하지만 진료거부가 일어나는 일은 바라지 않는다. 당내에 의료영리화 저지 특위가 김용익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오제세 의원이 맡고 있다.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이 통과될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김용익 의원은 이번 정부의 정책은 의약인단체는 물론 전문가와 시민들이 모두 반대한다의료영리화 정책은 어떤 경우에라도 통과할 수 없다. 지치지 않고 모두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노환규 회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투자활성화 정책은 결국 편법이다영리자법인 설립을 통해 의료기관들의 수익을 보존하라는 취지와 방법 모두 동의할 수 없다. 보건의료단체 모두 한 목소리로 반대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무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치협 김세영 회장 역시 강력하게 의료영리화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그는 영리자회사 설립, 의료기관 간 인수합병, 법인약국 허용, 정부는 의료산업화라 얘기하지만 이는 명확한 의료의 상업화다이미 치과는 기업형 사무장 치과와의 전쟁을 통해 영리병원의 피해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김 회장은 기업형 사무장 치과들이 자회사를 통해 컨설팅, 의료기관 임대, 인력용역, 장비임대 등의 명목으로 수익을 빼돌리고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어떠한 방지 장치를 세운다고 하더라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란 어렵다. 안방에서 남의 금고 속에 있는 장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가? 적당히 도둑질 하고 걸리지만 말라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정부의 이번 정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장에는 의협과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호협 등 의약인 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의료영리화를 막고자 하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