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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치의학에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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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150여명 참석

최근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일선 개원가에서도 구강 장치를 이용한 수면호흡장애 치료관련강연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이하 수면학회)가 올바른 구강 장치요법의 보급을 위한 일환으로 지난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골이 장치 치료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구강 장치 치료의 기초이론부터 실무까지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학술대회의 시작은 정재광 교수(경북치대)가 알렸다. 정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구강 장치 활용 강연을 진행했다. 정진우 교수(서울치대)는 수면무호흡 진단법과 진단 기준을 소개하면서 치과수면학 기초를 다졌다. 이어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수면센터)가 ‘Overall Strategy for Management of OSA’를 주제로 구강 내 장치치료뿐만이 아니라 교정이나 외과적 수술 등을 활용한 치료법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수면호흡장애 치료를 위한 구강 장치 제작·실무 강연도 진행됐다.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은 실제 개원가에서 구강 장치를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하면서 제작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과 임상 팁을 전했고 안형준 교수(연세치대)는 ‘Complication and Management of Oral Appliance Therapy’에 대해 구강 장치 시술 후 필요한 경과관찰 방법과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을 소개하고 해결책을 강연했다.


수면학회 학술대회 사상 최대인원인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도 질의를 위해 남아있는 참가자들이 많을 정도로 치과수면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재갑 회장은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높아지는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비전문가에 의한 진료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수면학회는 2015년 서울에서 열리는 ‘World Congress on Sleep medicine’에서 치과수면학에 대한 별도의 섹션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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