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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시즌 맞아 미용환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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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환 창출 새로운 통로 VS 상업주의 우려

본격적인 웨딩시즌을 맞이해 치과를 방문하는 미용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예비부부들이 많이 방문하는 커뮤니티에서 나도는 결혼 전 체크리스트에 치아미백과 라미네이트가 포함되는 등 치아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웨딩플래닝 회사에서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치과진료 패키지를 준비하는 등 웨딩시즌을 맞아 미용치과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치과에서도 미백과 라미네이트 문의 전화가 늘고 웨딩플래닝 회사의 제휴 요청이 들어오는 등 환자 증가의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평소 미용시술 환자를 많이 보고 있는 한 원장은 “결혼 시즌인 봄·가을철 미백과 라미네이트를 문의하는 환자가 뚜렷하게 늘어나는 측면이 있다”며 “시술 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족전체가 신환이 되는 새로운 창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웨딩플래닝 회사 등을 경유하면서 지나친 상업주의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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