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이하 경북지부)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가족동반 회원 친목대회를 겸한 춘계학술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학술대회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는 경상북도 이인선 부지사를 비롯해 대구·울산·경남지부장 등 내외빈의 축하 속에 회원 및 가족 7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는 첫날인 지난 24일 팽준영 교수(경북치대)의 ‘치조골 이식술 하면 어려워지는 순간들’을 시작으로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Endo 성공률 높이기’로 이어졌다.
저녁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만찬과 더불어 경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대구·경북치과의사 합창단인 덴탈하모니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25일에도 지속된 학술대회는 치협 박경희 보험이사의 ‘알면 힘이 되는 보험청구의 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손동석·김형균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와 김경탁 원장(포항 새론치과), 예선혜 원장(경산 승원치과)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고 대구·경북 치산협의 최신 치과기자재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반용석 회장은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학술과 친목을 한자리에서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회원들간의 친목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