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치과의사들의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오는 14일 ‘서여치의 아름다운 하루’를 진행한다.
아름다운 가게 강남구청역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서여치 회원들이 기증한 의류, 생활 잡화, 도서/음반, 주방용품, 소형가전제품, 소형가구 등 각종 물품들의 판매 수익금을 소외 계층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서여치 회원들은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해 물품 정리와 판매까지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조선경 회장은 “자발적인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행사임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더불어 서울지역 여자치과의사의 만남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물품 기부는 아름다운 가게(1577-1113)로 전화한 뒤 서여치 행사용 기증물품 수거요청을 하면 된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