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시멘트리스 보철 ‘Safe-Fit(세이프 핏)’을 5월 20일 출시했다. 2013년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구강스캐너의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보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기존의 시멘트 보철물은 치주염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개발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SCRP 타입의 보철물 외에 시멘트리스 시스템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티스의 ‘세이프 핏’은 emergency profile을 완벽 구현했으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도 폭넓은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다. 메탈 링크와 스크루 체결방식을 도입하고, 보철물의 안정성과 견고성을 높였다. 특히 싱킹 다운에 의한 파절위험을 최소화하고, 스크루 풀림 방비, emergency profile을 위한 베이스 어버트먼트의 S-line 디자인 등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정확도 높은 ‘세이프 핏’ 전용 스캔바디와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링크의 정밀한 결합, 그리고 3중 구조를 통해 파절 저항성까지 높였다. 또한 링크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직접 접촉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외 유명 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의 미래 :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하버드의대, 국립대만의대 등의 석학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지역 기반의 포괄적 건강·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적 함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혁명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과 국제 표준모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일차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의대 커스틴 마이싱어 교수는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건보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발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이하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메디트가 국내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국산 디지털 구강스캐너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와 구매 촉진을 목표로 한다. 메디트 교육세일즈 트레이닝팀 남재용 팀장은 “치과용 국산 의료기기의 치과 전공의 및 전문의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6일과 11월 3일, 경기도 성남시 광역형 교육 훈련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치위협과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에서 할 수 있다.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의료진들이 국산 제품을 보다 활발히 활용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산 의료기기의 홍보와 활용법 교육·훈련에 적극 나서 신규 시장을 개척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해야 할 급여비를 제대로 계산하지 않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을 통해 ‘건강보험 급여 충당부채 산정 방식 개선’이라는 결과를 건보공단에 통보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에서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를 청구하면 심사를 통해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하고 의료기관은 진료 후 3년까지 건보공단에 보험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 때문에 건보공단은 이미 이뤄진 진료에 대한 보험급여가 해당연도 말까지 청구되지 않아 다음연도 이후 청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급여를 추정해 결산 시 충당부채로 인식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건보공단의 현물급여비, 본인부담상한 환급금 관련 충당부채는 7조737억원으로 총부채 10조6,760억원의 66% 수준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때문에 급여비 지급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실제에 가깝게 산정해야 한다. 하지만 감사결과 충당부채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지급연도 기준비율 산정 시 의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때는 의료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스탭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엄상필)는 살인미수,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0)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경기 수원의 한 치과에서 스탭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치과 원장에게 제압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카운터로 나온 B씨로부터 “오전 진료 끝났어요”라는 말을 듣자 “그럼 지금 안돼요?”라고 말한 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 같은 달 11일 수원지검 남부서호송출장소에서 호송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관의 턱과 입을 때려 치아가 흔들리게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A씨는 2009년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조현병 등 정신과 질환으로 판단력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치료감호는 검사의 청구가 있고 법원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선고된다. 1심 재판부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지난 5월 8일 의료법 시행규칙 제18조(외국면허 소지자의 의료행위)를 개정, 외국 의사면허 소지자에 대한 국내에서의 의료행위를 일부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복지부는 “정부는 의사집단행동에 따른 보건의료재난위기상황 ‘심각’단계 장기화로, 국민에 실질적인 위해가 발생 됨에 따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체 수단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면서 “의료전달체계 개선, 보상체계 강화 등과 함께 우선적인 제도 보완 조치 일환으로 외국 의료인의 국내 의료행위 승인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대본에 보고해 논의했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지난 5월 8일 입법예고한 개정령안을 보면, 개정이유에 대해 “보건의료 재난 위기 상황에서 의료인 부족으로 인한 의료공백 대응을 위해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려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의료법 시행규칙 제18조에 외국 의료인 면허를 가진 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받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긴급을 요하는 전공의 생계 및 법률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집행부 초도이사회에서 ‘전공의 지원대책’을 논의한 바 있는 의협은 지난 10일 임현택 회장과 전공의 면담을 통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임현택 회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정책패키지 사태로 인해 전공의들은 사직을 택하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어 의협 회장으로서 굉장히 안타깝다”면서 “의협의 경제적-법률적 지원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협은 “협회의 지원이 필요한 전공의는 전용 콜센터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면서 “이후 회장과의 면담을 거쳐 경제적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지원은 소송참여 현황 및 지원 유무를 판단해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의정갈등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전공의들은 복귀도 취업도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
날씨도 화창하고, 따뜻한 봄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는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인 5월은 유독 휴일이 많아 설레기도 하지만, 치과를 운영하는 원장님들께서는 매출에 대한 우려가 공존하는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칼럼 연재를 시작하면서 어떤 주제를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법정휴일 관련 노무 이슈에 대해 치과 원장님들이 궁금하신 내용이 많을 것 같아 첫 주제로 선정했습니다. ◆휴일의 구분 휴일의 구분내용에 앞서 휴일에 대한 부분을 먼저 정리해보겠습니다. 휴일(休日)은 근로로 생긴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보장하는 날입니다. 휴일 중 근로기준법 및 관계법령에서 의무적으로 쉬도록 정한 날이 ‘법정휴일’,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쉬기로 정한 날이 ‘약정휴일’입니다. 약정휴일의 설정은 사업장 권한으로, 법정 의무사항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법정휴일에는 어떤 휴일이 있을까요? 법정휴일에는 주휴일, 관공서 공휴일, 근로자의 날 등이 있습니다. 5월의 경우 △5일 어린이날(관공서 공휴일) △6일 대체공휴일 △15일 부처님오신날(관공서 공휴일)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1주 개근 시 하루를 유급으로 쉬게 해주는 주휴일이 있습니다. ◆법정휴일 준수사항 그렇다면 근로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5월 10일 관악구보건소에서 주민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특강을 진행해 관심이 집중됐다. 관악구보건소 주관의 이번 강연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김윤정 교수가 ‘당뇨, 골다공증 환자도 임플란트 심을 수 있나요?’를 강의했다. 이날 강연은 고령 참석자들을 고려한 맞춤형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호평을 이끌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관악구보건소와 매년 두 차례 건강강좌를 이어오고 있는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윤정 교수는 “진료실이 아닌 현장에서 주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고령화 시대의 중·장년층 잇몸관리는 체계적·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악구보건소의 ‘전문의 초청 주민건강특강’은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로 진행되고 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관악구보건소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주민 대상 건강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정기대의원총회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기 2년차 계획을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년도 33대 집행부 첫해의 회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니, 올해도 더 열심히 전진해 더 나은 성과로 보답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개별감사보고서 불허, 감사업무지침 제정, 치협 상대 고소고발 사건 법무비용 고소인 부담의 건 등을 들며, “총회에서 제안해준 만큼 소모적인 논쟁이 없도록 잘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폐지로 선거가 회원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1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로는 △보험수가 현실화 및 행정업무 경감 △덤핑치과, 불법의료광고 척결 △구인난 해결 △회비 납부율 제고 등을 제시했다. 특히 회비 3만원 인상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개원가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얼마나 어려운 결정이었는지 새기며 회무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중앙회 가입은 의료법에 명시돼 있으나 벌칙 조항이 없다면서 회원 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의료법 개정과 자율징계권 확
의료분쟁특례법은 정부에서 강력한 의지로 입법을 추진하고 있으나, 상황은 매우 복잡하며 의대 정원 증원문제와 함께 그 속도와 진행을 속단하기란 쉽지 않다. 지난해 10월, 정부는 2025년도 의대정원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40개 대학으로부터 증원수요와 교육역학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아 검증을 마쳤으며, 4대 필수의료정책 패키지 즉,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의 안정성 등을 설명했다. 정부는 의료인력 확충 및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을 통하여 의료사고에 대한 부담 없이 의료인이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의료계 내부적으로 증원 자체는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어 다소 복잡해 보이기는 하지만, 공식적으로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의료사고 특례법이 제정되면 필수의료 기피현상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환자와 소비자 측은 입증책임전환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대한의사협회는 1988년, 업무상 과실로 의료사고를 일으킨 의료인에 대한 형사처벌의 특례를 정한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의료분쟁특례법)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 그 대안으로 2011년 의료분쟁조정법이 제정되었으나, 환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가 ‘4人4色 덴탈 K-Beauty 이야기’ 세 번째 세미나를 이어간다. 오는 6월 2일 서울역 우리빌딩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치과 미용분야에 대한 임상노하우가 아낌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월 31일에도 7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임석균 원장(우리치과)의 HA필러 물광, CaHA 물광과 국산LDM 관리 강연에 이어 남진우 원장(서울탑치과)이 ‘스킨부스터의 선택과 활용’을 중심으로 스킨부스터 시술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정현수 원장(해밀턴치과)은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실 리프팅 술식’을 주제로 실 리프팅으로 얼굴 팔자주름을 완화하는 임상적용법을, 김용석 원장(모리나치과)은 ‘Co² 레이저로 할 수 있는 피부질환과 치료법’에 대한 강연을 준비한다. 강연이 마무리된 후에는 다양한 라이브 시연도 준비되는데, 마취 희석 방법은 물론 물광주사, 미용 보톡스, 실리프팅, 레이저 등 참가자들의 이해와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대한미용성형치과연구회 측은 “뷰티라는 개념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폭넓게 다룸으로써 덴탈, 뷰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258억7,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지난 5월 16일 공시에 따르면, 덴티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2,500만원, 당기순이익은 28억5,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13% 감소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하반기 신공장 가동을 위한 선제적 인력 확충과 신사업에 대한 R&D 및 초기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영업이익 상승률이 둔화됐으나, 직전 분기 대비해서는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37% 성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신성장 전략으로 투자해온 신사업과 신제품들이 올해 정식 론칭, 글로벌 인증 등의 절차를 완료할 예정인 만큼 수익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기 덴티스는 전년 동기 대비 임플란트 부문 매출 22%, 수술등 부문 매출 25% 성장을 기록하며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덴티스는 세계 인구수 1위인 인도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 설립을 설립하고 하반기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국적으로 신규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올리는 의료광고(배너 등)는 이용자가 배너를 클릭해 접속하는 홍보물(랜딩 페이지)과 합쳐 하나의 의료광고로 봐야 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놔 관심이 집중된다. 복지부의 이번 유권해석으로 사전심의 대상 여부가 모호했던 의료광고 랜딩 페이지의 점검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최근 불법의 온상이 됐던 SNS상 의료광고 및 연계 랜딩 페이지에 경종을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NS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명확해져 의료법 제57조 의료광고 심의 규정에 따르면 신문·인터넷신문, 정기간행물, 현수막, 벽보, 전단 및 교통시설·교통수단 표시 광고, 전광판, 인터넷매체(어플리케이션 포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의료광고를 할 경우 의료광고 자율심의기구를 통해 심의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SNS를 통한 의료광고는 광고 주체조차 불분명한 소위 DB광고 방식으로 사전심의 여부에 대한 명확한 해석이 없어 임플란트를 포함한 과도한 진료비 할인으로 환자를 유인해 문제가 됐다. 강서구치과의사회(회장 송종운·이하 강서구회)는 SNS를 통한 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