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2년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21일 ‘새로운 리더들에게 들어본다’를 주제로 열린 1차 학술집담회에 이어 이날 학술집담회는 그 두 번째 시간으로 최유성 교수(단국치대)와 정준호 교수(경희치대)등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두 교수의 지견이 펼쳐졌다. 먼저 최유성 교수는 ‘다양한 CAD/ CAM 브릿지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전치부를 포함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를 가진 환자 케이스의 심미적이고 기능적인 재건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CAD/CAM을 이용한 치은 유사 형태의 zirconia 및 titanium framework를 제작, 시멘트 유지형의 상부 coping을 완성하는 등 다양한 임플란트 고정성보철물 수복증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준호 교수는 ‘GBR에서 한 걸음 더; sauge technique’을 주제로 삼았다. 정 교수는 sausage technique의 개념과 술식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는 흡수성 차폐막과 골이식재를 이용하는 기존 GBR의 단점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교육 및 세미나 등 디오의 모든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는 ‘디오 교육포털 사이트’를 오늘(2일) 론칭했다. 디오는 수년간 진행해 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 더욱 세분화되고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디오임플란트 아카데미’라는 브랜드를 구축했다. ‘디오 교육포털 사이트’는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는 디오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원하는 국가를 설정해 교육 프로그램을 조회할 수 있으며, 세계지도에 마우스오버 시 해당국가의 등록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캘린더에서 월별로 진행되는 전체 교육 프로그램을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오임플란트 아카데미’는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를 비롯해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 디지털 교정 솔루션 ‘디오 올소나비’ 등 디오의 대표제품은 물론 ‘경영 세미나’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디오 마케팅본부 장민훈 본부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는 지난달 24일부터 26일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10회 일본포괄치과학회’에 참가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과 전윤식 고문, 백운봉 상임위원장, 장원건 부회장, 김욱 상임위원, 안윤표 학술이사는 일본 현지를 찾아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장에는 임원과 회원 70여명이 참석했고, ZOOM을 이용한 온라인 생중계에도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술대회는 후시마 켄지 교수(가나가와 치과병원 교정과)의 ‘Anchor Lock System(GC JAPAN)을 활용한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강의해 현재 일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는 plate & screw system을 소개한 강연으로 시작됐다. 스가와라 준지 전 교수(동북치대 교정과)는 수술 교정 입문, SAS 및 선수술 교정(Sendai SF) 창시, Aligner 교정 도입 등 본인의 50년 교정 인생을 회고하는 강연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 연자들의 학술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포괄적 협진 치료의 중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가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점차 일상에서 사라지고 새해엔 완전한 일상생활을 꿈꾸어봅니다. 동양철학에서 계묘년은 열 번째 천간으로 수水인 계癸와 네 번째 지지로 봄과 토끼를 의미하는 묘卯로 구성되었으며, 겨울잠에서 깨어나 눈밭 위에 나온 ‘예쁜 검은색 토끼’로 봄에 움직이기 시작한 토끼해입니다. 비록 들녘에는 아직 눈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의 따사한 햇살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하고 앞으로 다가올 여름의 풍성함을 꿈을 꾸는 토끼입니다. 천간의 癸는 확산 성향을 지닌 안개 같은 壬을 수렴하여 실체가 있는 습기를 머금은 이슬 같은 水로 癸입니다. 습기가 있다함은 밀가루를 반죽할 때 물기가 있어야 뭉치듯이 새해엔 내부적 갈등이 있다 해도 같은 편끼리는 사이좋게 뭉쳐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 해입니다. 癸는 10개 십간의 마지막으로 새로 시작하는 다음 해인 갑진년의 甲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지지 卯는 방위로는 정동진의 正東을 의미하고, 계절로는 아직 한기는 남아있으나 눈이 녹기 시작하는 봄입니다. 卯의 봄에 땅 위에는 큰 변화가 보이지 않지만 땅 밑에서 다음 달에
2022년 12월 22일. 대법원은 초음파 기기를 한의사가 사용한 것을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각종 매체 및 공중파 뉴스를 통해 전 국민에게 알려졌다. 관련된 기사 검색을 통해 검찰 조사 결과 및 1심과 2심 판결 내용을 알 수 있었다. 대법원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이 의료법 제1조에서 정한 의료법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기여한다고 했는데, 이 사건에서 암 진단을 늦게 받게 된 환자의 건강과 생명은 과연 어떻게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초음파검사기기뿐만 아니라 의학에서 사용하는 많은 검사기기는 단순히 기기를 운용하고 사용하는 방법만 안다고 해서 끝나는 일이 아니다. 검사는 왜 하는가? 검사기기는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가? 그것은 결국 환자의 질환을 진단하고 진단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우고 환자의 질환을 치료하고 예후관리를 위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 검사기기는 누가 사용할 수 있는가? 의료기기의 특성과 적용 범위를 이해하고, 동시에 질환을 진단하기 위한 교육을 받고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을 갖춘 의료인이 해당 면허 범위 안에서 안전하게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의료기기 및 검사장비는 술자의 숙련도에 따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1월 8일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유성 회장은 최근 ‘30년차 치과의사 최유성의 생각’이라는 단행본을 출간했다.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부천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를 시작으로 치과계 회무에 입문한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 정책연구이사, 부회장을 거쳐 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치과계 정책과 회무에 대한 생각과 고민, 제안을 담은 저서다. △삶과 직업 △회무 입문 △경기지부에서의 회무 시작 △그동안 꿈꾸어왔던 일들 △어떻게 살 것인가? △정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인가? 등을 주요 테마로,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성찰하고 회무를 하며 직접 겪고 고민해온 치과계 이야기, 치과계의 과제와 방향성을 짚어보는 그의 생각을 정리했다. 회무를 이어오며 시기별로 치과계의 이슈, 그리고 치과전문지 등에 기고해온 최유성 회장의 원고 등을 엮어 보여준다. 최유성 회장은 서문을 통해 “그동안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앞으로의 여정을 고민해보고 싶은 마음”이라면서 “책으로서의 형식을 갖추어 보는 것은 현재 시점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된다는 말에 용기를 냈다. 부족하면 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이하 여성치과기공사회) 오삼남 회장이 지난 29일 서울 모 처에서 제7대 집행부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송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치과기공사회는 여성치과기공사의 권익 향상과 경력단절 회원의 재취업 지원, 그리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한 기공계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04년 정식 출범했다. 여성치과기공사회 제7대 집행부에서도 이러한 사업목표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자체 학술대회인 ‘W-Study’를 통해 최신 기공트렌드를 공유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전국 대학의 후배들을 찾아 기공물 제작과 관련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방향으로 그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속에서도 지금까지 꾸준히 전개해왔던 봉사활동의 명맥을 이어가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오삼남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향상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W-Study’가 가장 대표적으로, 최근에는 원광보건대를 찾아 예비 치과기공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매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후배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던 만큼, 향후에도 여성치과기공사회를 대표하는 행사로 발전할 것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1993년 9월 25일 서치뉴스로 치과계에 첫선을 보인 치과신문(이하 본지)이 약 29년 4개월(1만706일)만인 2023년 1월 셋째주 지령 1,000호를 발간한다. 본지는 1993년 서치뉴스로 시작해 이후 서치신문, 치과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2003년부터 전국 치과병의원 및 유관단체 등에 매주 월요일 약 1만8,000부를 배포하고 있다. 치과계를 대표하는 주간신문으로 성장한 본지는 그간 치과계 권익보호와 건전한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2019년 2월 15일에는 치과계 전문지 최초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검색 제휴매체로 선정돼 전 국민에게 치과계 소식을 알리는 전문매체로 거듭났다. 이에 본지는 1,000호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지령 1,000호 발간 기념식’을 1월 12일 오후 7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Hall E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석대상자는 치과신문 역대 발행인 및 편집인, 전·현직 논설위원, 주요 집필진 등 본지의 발전을 이끌어온 신문 관계자들과 치과계 내외빈이다. 본지 이재용 편집인은 “앞으로도 본지는 치과계 주요 현안을 집중 조명하고, 나가갈 방향을 제시하는 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GBR & Immediate Implant’를 주제로 레시피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코스에서는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치주과) 등 3인 연자가 20년간 축적된 특급 노하우를 공개했다.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시 흔히 발생하는 골결손부를 대처하기 위해 필수적인 골유도재생술을 다양한 재료와 방식으로 처치하는 실전 테크닉이 전수됐다. 또 실제 임상에서 주로 행해지는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발치와보존술에 대한 기본개념을 잡고, 다양한 임상 상황을 구현한 실습이 이뤄졌다. 첫날에는 윤정호 교수가 △GBR의 기본 원칙 및 다양한 실전 테크닉 △멤브레인과 골이식재 선택 등을 다뤘다. 이어 돼지 뼈를 이용한 실습에서는 민경만 원장과 이동운 교수가 △Transmucosal GBR △Dehiscence defect를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이동운 교수가 발치즉시 식립의 기본개념과 발치와보존술의 임상적 의의에 대한 이론 강의를, 이어 △Alveolar ridge preservation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정재료 전문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 13일과 14일 오스템임플란트 튀르키예 법인과 공동으로 튀르키예 현지에서 교정전문의를 대상으로 교정세미나를 진행했다. ‘Collaboration of Orthodontic Mini-screw and Self-ligating bracket’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오창옥 원장(스마일존치과)이 연자로 나서, ‘MAJESTY’와 ‘OK 브라켓’, 그리고 ‘OrthAnchor’를 중심으로 이론 및 핸즈온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튀르키예 현지 교정전문의 70여명이 참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의 시간 이후까지 참가자들의 질문이 쇄도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스템 튀르키예 서영욱 법인장은 “사전 홍보, 등록 단계에서부터 이미 튀르키예 교정전문의들의 관심이 고조됐다”며 “핸즈온 실습과 질의응답에 열정적으로 임해준 오창옥 원장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교육 영상 제작과 세미나 준비를 비롯해 튀르키예 현지까지 가서 열띤 강연을 해준 오창옥 원장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올해 오스템올소돈틱스는 아시아 지역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초음파 진단기기를 사용해 의료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한의사 A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초음파 진단기기를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이 의료법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판결에 의료계는 발칵 뒤집혔다. 대법원은 “한의사가 모든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해도 된다는 취지는 아니지만, 한의사가 초음파 진단기기를 한의학적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한 행위는 의료법상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진단기기 사용이 단순히 기기를 다룰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해당 한의사가 2년여간 초음파를 68회나 사용하며 자궁내막암 2기 진단시기를 놓쳐 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라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의협, “국민의 건강과 생명 흔드는 불합리한 판결” 한의협, “한의사 현대 진단기기 활용 보장해야” 이번 판결에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즉각 성명을 발표하고, “초음파 진단기기를 통한 진단은 영상 현출과 판독이 일체화되어 있기에 검사자의 고도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가 1월 7일 해외연자 초청 비대면 교육을 실시한다. ‘호주 치과위생사의 예방치료 영역의 업무 비교’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호주 치과위생사인 장금선 강사가 △호주치과위생사와 치과치료사의 업무 비교 △독자적으로 일할 수 있는 미래형 치과위생사 준비 △개개인에 맞는 맞춤 구강관리 교육 △임산부와 영유아 및 노인들의 구강 문제점을 인지하는 능력과 올바른 치과 조언 교육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학회 관계자는 “수년 전 해외연자 초청강연으로 진행된 장금선 선생의 강의는 당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며 “학회는 올해에도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확장과 대내외 변화에 따른 업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비대면 교육에서도 치과위생사의 전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주식회사 큐티티 고태연 대표가 ‘2022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벤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혁신 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해 포상한다. 올해는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을 포함한 정부포상 40점과 장관표창 108점이 수여됐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큐티티는 인공지능 덴탈케어 전문 기업으로 독자적인 알고리즘과 기술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순수기술인 ‘치아우식 탐지를 이용한 구강건강 예측장치 및 방법’, 특허가 적용된 인공지능 모바일 자가구강검진 서비스 ‘이아포 모바일(e.apo mobile)’, 공공기관용 이아포 퍼블릭(e.apo public), 치과병의원용 이아포 C&H(e.apo C&H)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건 이상의 국내외 수상과 지식재산권 143건, 소프웨어 품질 최고 등급인 GS 1등급과 ISO도 보유하고 있다. 고태연 대표는 “큐티티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 성장에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이하 충북지부)가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의결한 ‘치협 회무 열람 요청’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정기이사회에서 회무열람규정에 맞도록 수정하는 조건으로 허용할 것을 의결했다. 이에 충북지부 이만규 회장은 “충북지부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가결된 회무열람 건을 흔쾌히 승인해준 치협 이사회에 감사하다”면서 회무열람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목록을 정리, 공개했다. 먼저 이만규 회장은 이번 치협 회무열람을 요청하게 된 근거를 밝혔다. 이만규 회장은 “협회 회무로 인해 청구인(이만규 회장 본인)의 법률적인 권리가 침해돼 협회 제 규정 내 명시된 시정 수단을 모두 사용했음에도 별다른 효과가 없고, 이를 시정할 유효적절한 수단이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만규 회장은 치협 회계 문제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치협 이사회는 “이만규 회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로 치협 윤리위원회 회부 요청을 의결한 바 있다. 이만규 회장은 “협회에서 부적법한 회무 및 회계부정이 발생했다고 볼 고도의 개연성이 있으나 이를 시정할 유효적절한 수단이 없다”며 “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보건복지부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고시개정안을 발표하고 지난 16일 행정예고한 것에 대해 치과계를 포함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역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 고시 강행에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치협은 지난 26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제도 고시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협은 “그간 비급여 공개에 따른 불법의료광고 범람, 저수가 덤핑 먹튀치과의 폐해와 같은 부작용에 대해 정부에 끊임없이 경고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보험 진료 시 정부가 저수가 경쟁을 방조 장려해 할인을 넘어 초저수가 덤핑으로 건강한 의료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초저수가 덤핑으로 인한 환자유인 및 진료수준 저하는 국민 구강보건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으므로 정부는 현재의 모순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헌법재판소에서 위헌소송 등이 진행 중임에도 정부는 비급여 고시를 밀어붙이고 있다”며 “정부가 비급여 공개로 인한 폐해를 방치한 채 더 큰 피해를 몰고올 비급여 보고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