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가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의 비급여 적용 등에 따른 상대가치점수를 일부 개정했다고 밝혔다.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가 비급여 적용이 되면서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를 일부 개정하게 된 것으로, 치과에서는 ‘치과마취료’가 해당됐다. 치과마취료 ‘보-30’에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침윤마취)를 신설한 것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된다. 코드번호는 ‘LZ030’이다. 이번 개정에서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는 ‘주사료’ 항목에서 ‘피하주사’로 신설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신의료기술평가 권고사항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5세 미만 소아에게 시행하는 경우 피부 손상 관련 주의와 관찰이 필요하다”는 점도 덧붙였다.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는 2023년 제8차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의료기술로 최종 심의된 바 있다. 분사식 주사기를 피부나 점막에 밀착시켜 압력을 이용해 액체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주사 바늘에 의한 통증과 공포를 낮추는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재명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은경 前질병관리청장이 임명됐다. 지난 7월 22일 공식 취임한 정은경 신임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질병관리청장을 맡으며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의사 출신 장관이다. 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성장 둔화와 양극화 심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그리고 AI 등 첨단기술 혁명은 정책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고 장기화된 의정갈등,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보건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보건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핵심과제로는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 △미래 보건복지 강국 도약의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의료와 관련해서는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으로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화성 석천초등학교(교장 손문성)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0일, 경기지부 임원 10여명이 직접 석천초등학교를 찾아 봉사를 펼쳤다. 8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이동치과버스에서 예방진료를 진행하고, 학생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질 교육과 시청각 교육도 함께 했다. 이와 더불어 구강보건용품을 기증하고, 구강건강 OX퀴즈를 통해 구강관리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흔쾌히 참석해준 임원 및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어릴 때부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자동차보험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알권리 및 진료 편의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심평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 진료는 선택사항으로, 2024년 기준 전체 의료기관 중 약 28%만이 자동차보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에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은 교통사고 환자를 진료하고 심평원으로 자동차보험 진료비를 청구하는 기관을 칭하며, ‘자동차보험 데이터 제공 서비스’는 이러한 기관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최신 정보제공을 위해 최근 1년 이내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및 진료 구분(의과·치과·한방) 조건에 따라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들은 심평원 홈페이지 상 ‘의료정보’에서 ‘자동차보험 진료기관 찾기’ 메뉴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직 청구 이력이 없거나 현재 진료를 하지 않는 의료기관이라 하더라도 자동차보험 진료기관도 등록 또는 해지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당 기관은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엄흥식 교수(치주과)가 네 번째 사진전을 연다. 엄흥식 사진전 ‘말하는 벽’은 7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선보인 이후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갤러리 인사이트에서 펼쳐진다. 엄흥식 교수는 “어느 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벽에서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의 주장, 표현, 외침과 알림을 찾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고 전했다. 그 과정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그래피티나 거리미술 작품도 많았다. 작품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심지어 지워지기도 하는 작품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했다”면서 “갤러리를 차지하고 있는 기존 미술에 대한 저항이며, 예술이란 원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상이라는 외침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벽화를 담아내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엄 교수는 “도시의 벽화나 낙서는 좁은 골목에 그려져 있는 것이 많아 사진으로 기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부분 부분을 클로즈업해 이어붙이는 나만의 방법으로 골목의 벽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지난 7월 5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 110회차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2025년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이동치과진료는 양평군장애인복지과 이용자 2,383명 가운데 치료가 시급한 30명을 선정해 장애인과 보호자 대상 구강관리교육으로 시작됐다. 치아의 구조와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법 등은 물론, 장애 특성에 맞는 구강관리의 필요성과 주의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구강검진과 치료가 진행됐다. 치료가 시급하다고 판단된 경우에는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을 지원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안정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구강검진 및 치료, 구강관리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지원까지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110회를 맞은 찾아가는 스마일이동치과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 9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치과는 낯설고 긴장되는 공간으로 느껴질 수 있어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익숙한 공간인 복지관에서 치료와 교육이 이뤄져 더욱 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7월 9일, 수원남부경찰서와 수원세무서를 연이어 방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남부경찰서와는 △가정폭력 피해 아동 및 보호시설 아동에 대한 치과 검진과 예방 진료 연계 방안 △병원 내 진료 방해 및 폭력 행위 방지를 위한 포스터 및 영상 자료 협력 △경찰서 홍보 자료 치과 내 비치 △불법 치과 의료기관 계도 등을 논의했다. 수원세무서와 만난 자리에서는 수원분회 회원들이 정확한 세무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세무서와도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세무 관련 민원 및 고충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 구강 건강 증진과 회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회협력이사, 수원남부경찰서 나원오 서장, 수원세무서 김치태 서장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주요 분쟁사례로 알아보는 치아보험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공개했다. 특히 △보철치료(브릿지, 임플란트)의 연간 보장한도는 발치한 치아의 개수 기준이며, 필요한 치아 개수가 아니다 △집에서 스스로 발치한 치아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사랑니나 교정 목적으로 치아를 발치한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보장 개시일 시작 전에 진단받은 충치 치료비는 보장하지 않을 수 있다 △실효해지된 치아보험계약을 부활시킨 경우라면 계약부활일부터 일정기간 경과한 뒤 보장이 개시된다 등의 내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요 사례로는 심각한 잇몸질환으로 영구치 5개를 발치하고 3개 치아는 같은 해에 임플란트를 하고, 나머지 2개 치아는 이듬해 임플란트를 하고 청구했지만 ‘발치한 영구치를 기준으로 연간 3개까지 보장’한다는 보험사의 약관에 따라 3개만 지급한 경우가 있었다. 연간의 기준은 보험계약일로부터 매 1년 단위로 삼는다. 흔들리던 치아를 집에서 스스로 뽑은 후 치과를 방문해 임플란트를 식립한 경우도 인정되지 않았다. 보험약관 상 영구치 발치는 치과의사의 판단에 따라 진단을 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일본 치과의사 대상 웨비나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6일 한국의 GAO가 주관한 세미나로, 온라인 줌을 통해 일본 치과의사들을 만났다. 이 교수는 ‘AnyTime Loading concept을 실현하기 위한 CMI protocol : IS-Ⅱ와 IT-Ⅲ, 그리고 VARO Guide에 의한 임상전략’을 주제로 강연했고, 일본 현지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했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또 6월 22일에는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와 함께 베트남 하노이치과대학 초청으로 ‘신개념 임플란트 ALX-IT’ 강연을 진행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강연장은 300여명의 참석자로 가득 찼고, 하노이치과대학 교수 2인의 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허영구 대표는 ‘100% 성공을 위한 전악 또는 부분무치악 즉시/조기로딩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성복 명예교수는 즉시부하를 위한 Top-Down Implant Surgery 개념을 근간으로 ALX-IT 임플란트를 사용해 고령-장애자에게 임플란트 수술 후 즉시 저작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수술과 보철 방법을 소개했다. 한편, 하노이치과대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6월 24일 “국토교통부는 국민과 환자 권익에 역행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이하 자보심의회) 말살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의협은 먼저, 지난 2월 20일 국토교통부가 비의료인인 보험계 추천 공익위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려고 추진하면서 파행을 자초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위원장은 의사 자격을 갖춘 위원 중 호선토록 돼 있는 규정과 기존의 합의를 무시한 것으로, 의료전문성이 없는 비의료인에 맡길 경우 공정한 분쟁 해결을 저해하고 의료기관의 정당한 진료권을 침해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사고 피해 환자들의 권익 훼손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자보심의회 사무국 업무를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으로 위탁하려는 시도 또한 공정성 상실이 우려된다며 반대했다. 2013년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심평원에 위탁됨에 따라 심사결과에 불복하는 심사청구에 대한 권리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자보심의회. 그런데 보험사와 자동차 공제조합이 모인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에 사무국 업무를 위탁하려는 것은 전문성과 공정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
■ 저자 : 김병국 ■ 공저자 : 김명인, 김준화, 김태윤, 김환의, 김희준, 명태수, 박종환, 송현종, 유현상, 이근용 ■ 출판 : 도서출판웰 치과의사로서 가장 빈번하게 시행하는 수술임과 동시에 피할 수 없는 수술이기도 한 발치. 발치에 대한 개원의를 위한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저자는 “20~30대 치의에게는 효율과 안전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발치 방법을, 40~50대 치의에게는 본인의 발치 술식과 비교해볼 수 있는 기회를, 60대 이상 치의에게는 과거와 요즘의 발치 술식의 차이와 변화를 확인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직접 발치vs의뢰 △사랑니 발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마취 방법들 △초심자의 착각과 최대정지마찰력 △발치 전략과 마이드셋 △발치 자세, 기구 및 활용 △치배제거술 △하악 매복 제3대구치 발치의 실제 △발치 부작용 등 세분화 한 구성으로 발치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기선)가 회원 대상 분과 학술집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5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셋업분과 학술집담회는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과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치과교정과치과)이 발제에 나섰다. ‘교정치료도 달성해야 할 교합이란’을 주제로 강연한 손재도 원장은 교합치료 시 술자가 목표로 해야 하는 이상적인 기능교합의 형태는 무엇인지, 교정의가 셋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었다. 문다날 원장은 ‘좋은 치료결과를 위한 디지털 자료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정의가 임상에서 채득하는 3차원 디지털 데이터를 적절하게 image enhancing시키면,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 및 셋업에 최적화된 자료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6월 22일에는 진단분과와 출력분과 학술집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단분과에서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와 허수복 대표(DDH)가, 출력분과에서는 곽춘 원장(김해 바른이 치과교정과치과)이 강연했다. 김예현 대표는 ‘웹셉의 소개와 임상적 활용’ 강연을 통해 웹셉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허수복 대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2025년 경기도의료봉사단 몽골 해외의료봉사’에 참가했다. 경기지부를 비롯해 경기도의사회, 경기도한의사회, 경기도약사회, 경기도간호사회 등 경기도 관내 의약단체에서 참여했다. 이번 의료봉사에 참여한 인원은 의료진과 일반 참가자 포함 72명이었다. 경기지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몽골에 있는 돈드고비 아이막 G.Tuwaan 종합병원에서 충치치료, 불소도포, 스케일링, 발치 등의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몽골에 전해질 우리 의료진의 사랑의 인술이 현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의료봉사를 위해 해외로 나서는 만큼 안전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지부 의료진 및 참가자들 또한 “인류애를 담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현지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지홍 원장(충주효치과)의 ‘개원 초보 원장님들, 이것만은 꼭’ 강의를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치과운영 매뉴얼’ 저자인 김지홍 원장은 개원 초기에 직면하는 어려움인 직원 문제, 환자 대응, 행정 규제 등의 이슈를 사례 중심으로 강연한다. 개원 준비 중 자주 하는 질문과 시행착오를 명확한 목차와 실무 중심 해설로 구성했으며, 의료사고 대처법부터 직원관리 서식 및 자료, 환불기준 및 환불신청서, 치과법정의무교육 등 중요 서식 20종을 QR코드로 제공한다. 이 강의는 지난해 ‘점빵치과 살리기 프로젝트 심포지엄’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건강한 개원문화 만들기’와 ‘상생’의 의미를 표방했던 당시 심포지엄의 뜻을 이어간다. 김지홍 원장은 “치과 개원은 늘 예기치 못한 변수와 마주하게 된다”면서 “이 자료가 개원초기 원장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지홍 원장의 강의는 ‘덴트포토 EXPO’ 강의실 내 ‘치과운영 매뉴얼’ 강의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꿈을키우는집’ 아동 대상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2층에 위치한 한가족센터에서는 민봉기 회장을 비롯한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한가족센터봉사단이 나서 아동들에게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을 시행했다. 대기시간에는 ‘치아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진료봉사 현장에는 장안구보건소 직원들도 함께 했다. 장안구보건소와 수원분회는 지난해 ‘취약계층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수원시 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분회와 꿈을키우는집의 인연은 202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21년 온라인 자선모금행사인 ‘사랑나눔 썸머 페스티벌’을 진행한 수원분회는 학대 피해아동 심리치료비 2,870만원을 꿈을키우는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