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면허를 대여받아 불법으로 치과를 개설, 운영해온 50대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00만원이 선고됐다. 지난달 29일 최근 청주지법 영동지원이 이같은 판결을 내린 소식이 CJB 청주방송을 통해 보도됐다. 불법 개설자 A씨는 지난 2016년 치과의사 면허를 대여받아 옥천군에 치과를 개설했고, 2년 동안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억8,000여만원의 요양급여비용 등을 편취한 혐의를 받았다. 치과의사가 아닌 A씨는 직접 진료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집에 방문해 틀니 시술을 하는 등 불법 의료행위도 조사결과 밝혀졌다. 법원은 면허대여에 연루된 50대, 그리고 70대 치과의사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고, 항소는 모두 기각됐다. 의료인 면허대여를 통한 불법 사무장병원의 문제는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사무장병원에 명의를 빌려준 혐의로 징역형에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마취통증과 의사도 면허 취소를 당하고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한 사례도 있었다. 당시 이 의사는 2018년 11월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2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 줌을 이용한 온라인 총회로 진행된 가운데, 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학회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회지 발간 및 KCI 등재 추진, 소식지 발간이 계획돼 있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임상가를 위한 측두하악장애 환자의 진단과 치료 가이드라인을 정립하고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인 가운데, 학회의 발전과 위상 재정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비대면 회의가 많았고, 두 번의 학술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등 변화가 많았지만, 강연내용, 등록상화으 학회 진행과정 등에서 부족함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측두하악장애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사업보고 및 재무보고, 예산심의, 감사보고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주)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달 29일, ㈜엠앤디이노베이션(대표 이원진)과 LinkDens 구강관리서비스를 위한 AI기반 치과영상 진단보조 시스템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치과 파노라마 영상을 AI기반으로 분석해 방사선상의 정보를 자동으로 인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결손치의 위치, 골 위치, 치아의 장축방향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강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구강질환 진단을 보조하는 수준까지도 발전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놓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오바이오가 개발한 LinkDens(링크덴스)는 위험도 기반 임상결정지원시스템의 데이터를 전자차트와 연결해 치과병의원에서 얻어지는 임상적 정보를 저장 축적해 구체적인 구강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AI기반 치과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엠앤디이노베이션은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과 자율로봇을 기반으로 치과의료영상 융합연구 및 치과수술의 혁신적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 것을 LinkDens에 접목해 임상 적용을 추진하고 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코로나19가 치과의료계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와 구강질환의 연관성 등에 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허석모 교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지 5월호에 ‘대한민국 치과의료종사자의 코로나19 : 2년간 감염발생 현황 분석 및 치과감염관리지침 최신지견’을 주제로 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대유행 이전인 2020년 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3개월간 총 누적 인구를 기준으로 치과의료 종사자는 치과의사 129명, 치과위생사 291명, 치과기공사 23명 등 총 443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의 확진자 접촉을 통한 감염이 155명(48%)으로 가장 많았고, 감염 경로가 모호해 조사 중인 ‘경로 조사 중’ 확진자가 100명(35%)으로 다음을 이었다. 반면, 치과병의원 내에서 발생한 치과의료 종사자는 14명(3%)에 불과해 대부분 지역사회 집단이나 밀접접촉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공기 중에 장기간 떠다녀 10m 이상까지 확산이 가능하고, 밀폐된 환경에서는 공기중에 3시간, 스테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 16차 회의가 지난 23일 진행됐다. 다음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개최할 예정인 구인구직특위는 교육은 물론 취업률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중구새일센터)와 연계해 교육생의 치과 취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완료되면 서울지부 홈페이지에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의 구인공고를 게재하고, 수료생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면접 및 취업이 이뤄지도록 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중구새일센터에서 수료생들이 치과 취업을 1대1로 관리하는 방법으로 협력키로 했다. 수료생들이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중구새일센터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치과로 매칭시키는 방법으로 운영하게 돼 보다 적극적인 취업을 돕게 되는 장점이 있다. 서울지부 구인구직특위는 기존에 해오던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한 방법과 더불어 중구새일센터를 활용한 구인구직 매칭을 병행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수료한 간호조무사들이 관내 치과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다음달 개최되는 GAMEX 2022 현장에서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9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시장 내 연합부스(C752~757)에서 TMD 특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17일에는 △최신 공개! 2023년 턱관절장애의 보험(12시 15분, 1시 15분)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검사 완전정복(4시 15분, 5시 15분)을 각각 2회씩, 총 4회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일요일인 18일에는 △교합안정장치요법 완전정복 △물리치료, 이개특두신경차단술, 턱관절강세척술 완전정복 강의를 각각 12시 15분과 1시 15분에 진행하고,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완전정복 강연을 4시 15분, 5시 15분에 2회 이어간다. 2017년부터 턱관절 강연을 시작, 누적 수강생 4,000명을 돌파한 인기 연자로 자리매김한 김욱 원장의 강연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관심을 모은다. GAMEX 전시장 내 메디칼유나이티드, 아이오바이오, 좋은보코, 덴탈하이브, 휴온스 등 TMD 연합부스 내에서 특강과 시연을 진행하게 된 김욱 원장은 “생생한 강연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자료집을 제공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20일,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표준 디지털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보철학회는 현재 전국의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돼 있지만 각 기관별로 장비와 진료환경, 교육내용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 치과보철 분야의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 방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마곡 오스템 OIC교육연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2학년 전공의 48명을 대상으로, 5개 팀으로 나눠 실습 및 핸즈온이 이어졌다. 교육에 앞서 각 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지난 6월에는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총 4시간여 분량의 10개 사전 교육영상을 보철학회 유튜브 채널 플레이리스트에 올려 시청 후 참가토록 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이소현(부산치대), 박지만(서울치대), 윤형인(서울치대), 이현종(연세치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9월 발간을 앞두고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 2022년 가을·겨울호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는 지난 17일 위원회를 열고, 최종 원고 및 편집디자인 검토에 나섰다. 이번호에는 임플란트와 치과진정법을 메인 테마로, ‘이웃사랑치과봉사회’의 나눔 실천 현장, 교토 단풍기행과 청와대 탐방 등 여행지 소개, 퇴행성 관절염, 공황장애, 성조숙증 등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은 전문 의학정보도 담는다. 또한 빈센트 반고흐, 조선민화, 위스키, 스마트 워치 등 풍성한 읽을거리와 마라톤, 가죽공예 등을 소개한 치과의사들의 기고도 실린다. 연2회 발간하는 ‘즐거운 치과생활’은 치과대기실에 놓여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치과전문교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인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조은영 공보이사는 “편집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참여로 또 한 권의 잡지가 완성되고 있다”면서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즐거운 치과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즐거운 치과생활 편집위원회는 현재 현석주, 엄찬용, 홍현경, 이종은, 손병진, 박상은 편집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즐거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현덕·이종호 교수,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남순현·유원재 교수,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이상호 교수가 8월 말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37개 전문분과학회로부터 회신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8월 말 정든 교정을 떠나게 된 5명의 교수진을 소개하고,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학교실 김현덕 교수는 학생부학장과 예방치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300여편 이상의 논문과 주제발표, 저서 출간 등으로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경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남순현 교수는 경북치대 출신으로서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및 경북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 경북치대 치과교정과 유원재 교수는 2005년 경북치대 조교수로 부임해 부원장을 역임하며 후학과 함께 호흡해왔다. 조선치대 소아치과학과 이상호 교수는 11대, 12대 학장을 역임하고 치의학회 초대 이사, 조선대치과병원장, 대한소아치과학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서 서울대 구강암센터 및 임상시험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종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9일, 학생건강검진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학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학교보건법에 따르면, 학교의 장은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초등학교 1·4학년, 중·고등학교 1학년은 학교보건법에 따라 건강검진 실시 기관에 의뢰해 건강검진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강검사 기록 또한 학교의 장이 작성하고 관리토록 돼 있다. 그러나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영유아와 20세 이상인 사람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규정이 있고, 학생의 경우 생애주기별 건강검진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상태다. 이렇게 양분돼 관리됨에 따라 해당 연령대에서 검진 자료가 소실되는 등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로 작용한다는 지적이다. 신현영 의원은 “영유아 건강검진, 학교 밖 청소년 건강검진, 성인 건강검진의 실시 및 정보관리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학생 건강검진의 결과도 연계해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교육부령으로 정해 검진기관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는 방식을 ‘교육부장관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최근 병원에 대한 영업정지는 의사 개인의 자격 제재와 달리 봐야 한다는 결정을 내려 관심을 모은다. 또한 병원을 폐업한 경우에는 처분 대상이 없어진 것이므로, 같은 의사가 개업하더라도 새로 개업한 병원에 영업정지처분을 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 의사 ㄱ씨는 지난 2017년 운영하던 A병원의 시설 등을 의사 ㄴ씨에게 양도하고 폐업 후 해외연수를 떠났다. 병원을 양도받은 의사 ㄴ씨는 2019년 해당 병원에 큰 화재가 발생해 집기와 비품이 거의 다 불에 탔고, 2020년 폐업했다. 이후 귀국한 ㄱ씨는 또 다른 B병원을 개업해 운영하던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ㄱ씨가 운영했던 A병원의 건강보험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양도 후 화재로 인해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보건복지부는 자료제출 명령 위반으로 ㄱ씨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B병원에 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렸다. 그리고 이에 불복한 행정심판이 청구됐고, 결국 ㄱ씨의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보건복지부가 새로 개업한 B병원에 업무정지를 처분한 것은 위법·부당하다’고 결정한 중앙행정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 8일 금융감독원 앞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장기 치료 시 진단서 반복제출 의무화 철회를 촉구하는 것으로, 릴레이 시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1인 시위 첫 주자로 나선 한의협 허영진 부회장은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장기 치료 시 진단서를 반복해서 제출하라는 것은 전적으로 보험회사의 입장만을 대변하는 조치로, 교통사고 피해자의 정당한 진료권을 빼앗는 나쁜 규제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교통사고 피해 환자의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천편일률적으로 치료를 제한하려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2021.12.27. 일부개정)’을,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에 관한 기준 일부개정안 및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자동차사고 환자 가운데 상해 12~14등급의 경상환자의 경우 사고일로부터 4주 경과 후 보험사에 진단서를 반복해 제출하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자동차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없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는 최근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제도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건강보험 재정개혁추진단’을 발족했다.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건강보험 재정개혁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과정에서 환자 부담이 낮아짐에 따라 일부 항목에서는 이용량이 급증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문제 제기도 있었다. 문재인케어에 대한 반감으로도 읽히는 대목으로,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기존에 급여화된 항목을 중심으로 과다이용이 있는지 등을 재검토하고 이에 대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으로는 △과다 의료이용 △비급여·급여 이용량 증가와 실손보험과의 관계 △건강보험 자격도용 △외국인 피부양자제도 부정적 이용 등을 점검하겠다는 것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건강보험 혜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정지출이 급증하는 항목이나 과다의료이용 등에 대한 관리 강화가 목적”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가 지난 18일, “지속 가능한 국민건강권을 위해 합당한 국고지원을 배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현행 국민건강보험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정부는 건강보험료 예상수입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지원케 돼 있다. 그러나 매년 정부의 국고지원 비율은 법에서 정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100분의 14에 그쳐 누적 미지급금이 약 30조원에 달하고 있는 상태다. 더 큰 문제는 국민건강보험법 부칙으로 명시된 정부지원 규정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법으로 돼 있어 부칙 삭제를 통해 국고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법률 개정에 속도를 내야 할 시기라는 점이다. 그간 의료계, 학계,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에서 대책 강구를 요구해왔고 21대 국회에서 건강보험 국고지원에 대한 법안이 4건 발의되긴 했지만 2년 가까이 계류돼 있는 상태로 진척이 없다는 점에서 시급함을 더한다. 더욱이 “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8년 연속 흑자였던 건강보험 재정이 2018년부터 적자(3조8,954억원)로 돌아서 2019년에는 2조8,243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고, 2020년과 2021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2’가 다음달 16일부터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어느 해보다 알찬 학술대회와 전시회, 풍성한 회원 혜택으로 찾아오는 GAMEX가 코로나19로 지친 치과계에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을 만나 준비사항을 들어봤다. Q. GAMEX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의 준비 사항은? GAMEX는 현재 3차에 걸친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도 예년 수준으로 순조롭다. 개원의 요구에 맞춘 종합학술대회는 금·토·일 3일간 총 60여개 강연을 준비했고,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130여 업체 62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를 마무리했다. Q.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기대된다. 올해는 치협과 공동개최하면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고, 학술대회도 금요일까지 하루 늘려 3일간 개최된다. 개원의에 맞는, 시대 흐름에 맞는 강연,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핸즈온은 물론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