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7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간무협을 이끌 새로운 집행부 선출로 관심을 모았다. 기호 1번 하식 후보와 기호 2번 곽지연 후보의 경선으로 진행된 선거에서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 회장을 역임한 곽지연 후보(부회장 후보 정은숙, 노경환, 오순임, 위현순)가 참석 대의원 271명 중 179표를 획득, 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곽지연 신임회장은 “83만 간호조무사를 위한 성과를 창출해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면서 “차별과 불공정에 대한 개선, 변화를 위해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 및 간무협을 법정단체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는 곽지연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까지 3년간이다. 특히 곽지연 회장은 30년간 치과 간호조무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고, 치과계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도를 갖고 있어 치과계에서 거는 기대 또한 크다. 이날 총회에서는 △간호법 제정 결사 저지 △전문대 양성과 법정단체 인정 쟁취 △전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 및 대규모 조합원 가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와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권대근)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한 진료봉사에 나섰다. 65가구 96명의 이재민이 임시 거주 중인 덕구온천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진료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이동치과진료버스와 진료 물품을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섰고,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의료팀이 진료에 팔을 걷어붙였다. 또한 경상북도치과기공사회(회장 한석윤), 대구경북치과위생사회(회장 오미정)도 힘을 보태며 활발하게 진행됐다. 봉사 첫날인 22일에는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과 경북대치과병원 김도형 교수가 울진군청을 찾아 구강용품과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성금 1,000만원과 틀니세정제 500박스를, 경북대치과병원은 성금 300만원과 구강용품 200세트를 전했다. 치협 또한 구강용품 2,000세트를 지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먼 곳에서 귀한 걸음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고,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화마로 많은 것을 잃은 울진군 이재민에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GAM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7~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GAMEX 2022를 대표할 슬로건 공모는 오는 4월 3일까지 진행되며, 경기지부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할 경우에는 네이버폼(https://naver.me/GbU7oKfs)을 통해 슬로건과 그 의미에 대한 설명을 기재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백화점상품권(30만원)이 증정되고, 참가만 해도 스타벅스 기프티콘의 행운이 따라온다. 슬로건 공모 결과는 경기지부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된다. 한편, GAMEX는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 개최가 확정되면서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2022년 의료기관 요양급여 자율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공개한 올해 자율점검 대상항목은 총 7개 항목으로, 치과의 경우 ‘의치조직면 개조’가 하반기 시행항목에 포함됐다. “의치조직면 개조는 의치의 부적합이 존재하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 시행 후 산정하면 요양기관에 내원한 수진자의 실제 진료내역에 따라 선정해야 한다”는 것이 원칙. 그러나 그간 102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한 경과, 첨상(직접법) 실시 후 개상으로 청구하는 등 높은 수가로 대체청구하거나 중복청구하는 사례가 반복되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올해도 자율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의치조직면 개조 항목 가운데 ‘첨상(직접법)’은 의치 내면 부적합이 존재하는 경우, 자가 중합형 의치상용레진을 이용해 진료실에서 의치 내면을 개조한 경우로, 연 1회 인정되며 수가는 9만3,290(1,028.51점)이다. ‘첨상(간접법)’은 의치 내면의 부적합과 수직 고경 상실이 존재하는 경우, 기능인상을 채득해 주모형을 제작하고 교합기에 장착한 후, 의치상용레진을 적용한 경우에 청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제한인간호재단은 지난 24일 1,000만원의 성금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전달했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은 우크라이나 의료시설과 의료종사자에 대한 러시아 공격에 대해 규탄하는 국제간호협의회(ICN) 및 전 세계 간호사들과 함께 #NursesforPeac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만간인과 의료시설에 자행되는 러시아의 비인도주의적인 폭격에 대한 우려, 그리고 우크라이나 간호현장을 돕는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 모금에 동참한 간호사들은 “응원합니다”, “기도합니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마음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풍성한 학술강연과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치과 100년을 뒤돌아, 코로나를 넘어 미래로!’를 대주제로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온라인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14개 임상 강연과 2개 필수교육을 구성했다. △투명교정 진단과 치료 시 고려할 사항 △발치즉시 식립 시 기억해야 할 숫자 6가지 △지대치, 이것만은 기억하자 △약물관련 악골괴사증 환자에서 임플란트 치료 △임플란트 보철물에서 교합과 관련된 임상적 고려사항 등 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디지털 임상, 보험청구와 같은 개원의들의 요구에 맞춰 다양화했다. 또한 ‘한국 치과 100년 유물’을 주제로 한 치과 역사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5개의 임상강좌를 수강하고 퀴즈를 풀면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되고, 감염관리와 의료분쟁을 주제로 한 강연을 이수하면 필수 보수교육 점수 2점을 포함해 보수교육 4점을 취득할 수 있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혜형)이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홍준석)가 후원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출신 대학에 관계없이 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이하 강원지부) 제71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치협 창립기원 결정 △협회장 중도사퇴의 경우 정관제정과 개정 △의료인 면허신고 체계 수립과 지부 보수교육 2점 이수 의무 △치과 감염관리수가 신설 요청 등 4건의 치협 총회 상정안건이 통과됐다. 강원지부는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기원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안건을 강력히 촉구키로 의결했다. 지난해 총회에서 폐지된 1921년 조선치과의사회 대신 대한민국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기원을 결정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 땅에서 우리 한국인들을 위해 한국인치과의사들이 주체적으로 처음 만들었고, 한국인을 위해 애국계몽과 더불어 국민들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한국인치과의사들의 단체인 한성치과의사회를 대한치과의사협회 기원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의지를 모았다. 또한 지난해 협회장 중도사퇴에 따른 혼란을 겪은 바 있는 만큼,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협회장이 중도사퇴할 경우 보궐선거에서 선출직 부회장의 포함 여부와 새로운 협회장 당선 시 전임 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은 “제31대 집행부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사태로 회무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위기는 기회’라는 각오로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특히 1년여간 준비했던 ‘경상북도 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의 설립과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단체로 지정됐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은 1년 동안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회귀할 것을 확신하고 회무를 수행하려 한다”는 뜻을 전했다. 개회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경상북도 이철우 지사, 경북치대 안동국 학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이민정 회장,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의원총회를 축하했으며, 경북도 내 취약계층의 구강보건을 위해 힘써온 이수영 회원이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 권오흥 의장과 유정수 부의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회무 및 결산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됐고,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도 만장일치 통과됐다. 특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 제4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5일 오후 7시 30분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됐다. 재적대의원 121명 가운데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대의원총회에서는 ‘회관 특별기금 적립’을 의결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대구지부 회관의 경우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기에 회의실이 협소하고,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별도의 유료 주차장까지 이용해야 하는 등 회원들이 이용하기에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회관 이전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대구지부는 일반회계 잉여금 중 일부 금액을 집행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회관 특별기금으로 적립키로 결정했다. 2021 회계연도 감사보고서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적용해온 한시적 회비 인하는 종료됐다. 한편, 대구지부 대의원총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경북치대 안동국 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상식도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최문철 前회장에게는 역임패가 전달됐고, 최진석 홍보이사와 장정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송파구치과의사회 회원들이 중심이 된 ‘이웃사랑치과봉사회’가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2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장애인 진료봉사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1일 봉사회 김미애 회장(K치과병원)을 만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주중 이어지는 장애인 진료, 보철 지원도 흔쾌히 방이복지관에서 장애인치과진료 봉사가 시작된 건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방이복지관이 문을 열고 진료봉사에 참여해줄 치과의사들을 모집했다. 서너 명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진료봉사팀은 현재 8~10명이 순번으로 돌아가며 진료에 나서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자의 시간에 맞춰 본인의 치과를 나서 방이복지관 치과로 출근하는 치과의사들. 의사소통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환자들을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을 법도 하지만, 본인의 치과에서 기구며 장비를 챙겨 나서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다. 전신마취가 불가한 진료실 상황에서 중증장애인 치료까지 하다 보면 유니트체어 위에서는 사투가 벌어진다. 장애인들의 손발을 잡아주는 공익근무요원들의 힘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문제에 대한 의견도 다양하게 쏟아졌다. △서울지부 차원에서 각구 분회의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 구축 요청의 건(서대문구)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명단 공유의 건(서대문구) △중앙회(협회) 입회 의무 명시 및 자율징계권을 명시하도록 의료법 개정 노력 촉구의 건(송파구) △치협 미등록 회원에 대한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보이콧 및 보건복지부로 이관 요청의 건(송파구) △신규개원 치과발생 시 보건소에서 소속 구회로 치과 기본정보 통보하도록 제도화 요청의 건(송파구) 등의 안건이 통과됐다. 회원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미가입은 물론 회원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회원에 대한 문제가 수면 위로 불거졌다. 송파구회에서는 “타 전문가 단체와 동등한 수준으로 의료법 내에 중앙회 입회의무를 명기해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회의 권한을 강화하고, 자율징계권에 관한 법조항을 신설해 각 의료단체 내의 자정작용이 가능하도록 의료법의 개정 노력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28조를 “의료인은 당연히 해당하는 중앙회에 ‘입회’하여야 하며, 중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안윤표‧이하 수원분회)는 지난 17일 교보생명보험, (주)메디밸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8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갱신한 교보생명 경인FP(본부장 문광수)는 체계적인 다윈(DA-Win) 서비스 교육지원, 경영관리를 위한 퇴직연금제도 도입 컨설팅 자문 및 지원, 자산관리세미나 및 생애설계서비스, 협약단체(직장내 계약) 보험료 할인 등을 제공한다. 메디밸류(대표이사 노형태)는 자사 사이트를 통해 치과 병·의원의 구매편의와 가격비교 등 AI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원 회원가입 시 웰컴 기프트 마일리지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수원분회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으며 회원들의 편의 증진과 치과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필요한 질 높은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분회 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수원분회 안윤표 회장과 안은식 부회장, 류원기 총무이사와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지난 15일, 울진‧삼척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강용품을 전달했다. 산불로 인해 평소 사용하던 구강위생관리용품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지역의 특성상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틀니세정제 등을 구비했다. 특히 갑작스런 단체생활로 자칫 소홀하기 쉬운 틀니 및 구강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발빠르게 움직였다. 보철학회는 틀니세정제 등 틀니관리용품 200세트, 칫솔과 치약 등 구강위생관리용품 1,000세트씩을 보철학회 강원지부와 경북지부를 통해 울진과 삼척 지역 산불피해 이재민 대피소에 전달했다. 울진지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삼척지역은 보철학회 강원지부에서 직접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산불과 같은 재난상황에 피해를 보신 여러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전문가단체로서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틀니관리 그리고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이하 구강내과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구강내과 영역에서 근거기반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근거기반의 진단’, ‘구강내과 영역에서 조직병리검사의 활용’, 그리고 학위논문 발표 등의 세션으로 구분된 풍성한 학술강연을 선보였다. 학술대회에는 김문종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최소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외과), 이연희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이윤실 교수(서울치대 치과약리학),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외과), 황의재 교수(연세대 물리치료학과)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치과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진단검사 방법과 최근 관심이 높은 구강 미생물을 활용한 진단 검사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구강내과학회는 “임상의들에게 다양한 치료방법들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정년퇴임을 맞는 최재갑 교수(경북치대 구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가 3월 24일 ‘잇몸의 날’을 맞아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치주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2016년 1,109만명에서 2020년 1,298만명으로 189만명이 증가됐다. 연평균 증가율은 4.0%였다. 특히 이 수치는 전체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0년 기준 1인당 치주질환 진료비는 11만2,000으로 확인됐다. 치주질환의 1년 총진료비는 1조4,564억원으로 2016년 대비 무려 4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환자가 291만명으로 전체의 22.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구 10만명 당 치주질환 진료인원은 2020년 2만5,282명으로 2016년 2만1,851명 대비 15.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