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최준규·이하 양천구회)가 지난 11월 21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올 한해 사업들을 점검하고, 남은 회기 진행될 대회원 활동을 검토했다. 특히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해 양천구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지부 중점사업과 현안들에 대해 설명했다. 양천구회 최준규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여러 사정으로 그간 개최하지 못했던 7개구 체육대회를 올해 양천구회 주최로 새출발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뜻깊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강서·관악·구로·금천·동작·양천·영등포구 치과의사회 회원들이 다시 하나가 됐다. 여기에 서울지부의 지원과 직접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확대이사회에서는 지난 회원 보수교육과 앞으로 있을 송년회 등 남은 행사 일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39대 집행부는 회원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속에 여러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특히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와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오는 11월 30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PDRN 토탈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를 활용한 치과 의료 분야의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치과 임상 전문가들이 PDRN의 원리부터 실제 주사 테크닉, 피부 및 턱관절장애(TMD) 적용까지 폭넓게 다루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PDRN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김재홍 회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이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를, 설원석 원장(애플치과)이 ‘당신도 할 수 있는 케이스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를, 윤종일 원장(연치과)이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및 골면역학’을 각각 다룬다. 또한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이 연자로 나서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 △PDRN Pressure lift for transcrestal approach △치과 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11월 25일과 28일 오스템이 출시한 CBCT ‘T2 Plus’를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8월 적용한 S/W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라이브쇼에서는 직전 1년간 오스템 임플란트 패키지 2,000만원 이상 누적 고객 또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T2 Plus를 소비자가 대비 24%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추가로 이번 방송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전 고객에게 70만원 상당의 CT 검사비 교환권과 10년 무상보증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첫 선을 보인 T2 Plus는 업계 최고 수준의 사양인 0.05㎜ Voxel size로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해 많은 임상의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업그레이드로 딥러닝 기반의 Metal Artifact 처리기능을 한층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주변 영상도 보다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T2 Plus는 기존보다 2배 빨라진 10초 촬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의 표면처리 기술 ‘XPEEDActive(엑스피드액티브)’는 기존 XPEED 표면을 플라즈마로 활성화(Plasma Activation)해 Accelerated Loading을 실현했다. 임플란트 표면 뼈 증식 매우 효과적 XPEEDActive 표면은 플라즈마 활성화를 통해 ISQ 값이 약 40% 상승하며, 수술 후 2~3주 내 로딩이 가능하다. 또한 S.L.A 표면처리 대비 단백질 흡착률이 2배 이상 증가해 임플란트 표면에서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osteoblast) 부착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촉진한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의 유통 및 보관 과정에서 표면에 축적될 수 있는 탄화수소(hydrocarbon)를 플라즈마 표면처리를 통해 약 58% 제거함으로써 표면의 불순물을 최소화하고, 친수성을 극대화한다. 활성화된 표면으로 생체 적합성을 향상시키며, 치료기간 단축과 함께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조골세포의 부착과 증식이 강화돼 뼈와 임플란트가 접촉하는 면적(BIC, Bone to implant contact)이 빠르게 증가한다”며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윤홍철·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1월 1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정돈영)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6대 윤홍철 회장 집행부의 1년을 평가하고, 남은 임기의 사업계획 등을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윤홍철 회장은 “직전 이정욱 회장 집행부에서 연세치대동문회 창립 50주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면, 우리 26대 집행부는 연세치의학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연아인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데 치중하고 있다”며 “연세치의학 11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물론 이 땅에 서양치의학의 뿌리를 내린 윌림엄 쉐플리의 정신을 잇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돈영 의장과 장영준 부의장이 진행한 총회에서는 2025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이 이의없이 승인됐으며,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또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회칙개정안 심의에서는 대의원 선출의 경우 기존에는 각 기수별 1인, 동문회지부별 1인을 선발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었는데, 이번 회칙개정으로 각 기수별 3인, 동문회지부별 3인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이진한·이하 KAO)가 지난 11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김좌영)를 개최했다. ‘골 소실 임플란트, 살릴 것인가 뽑을 것인가?’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임플란트 관련 저명 연자들이 나서 다양한 지견을 펼쳤다. 김좌영 학술대회장은 “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이제 임상의들은 임플란트 주위 골소실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그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오늘 학술대회에서는 어떤 경우 식립한 임플란트를 제거해야하는지, 언제까지 유지해야할지에 대한 기준과 프로토콜을 정립하는 데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3개 세션과 해외특강 등으로 이뤄진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실패 예방 및 이를 극복하는 임상 노하우가 공유됐다. 특히 해외연자 초청 특강에서는 미국 UCLA 치과대학 예방 및 보철학 부서 학과장이자 Naomi and Jim Ellison 치과복원학 석좌교수인 Reuben Kim 교수의 특강이 마련돼 이목을 끌었다. Reuben Kim 교수는 ‘MRONJ와 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임상 예방치과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가 오는 12월 7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 토파즈홀에서 진행된다. 43회차를 맞는 APEM 세미나는 지난 10여년 간 이어오면서, 올바른 치과 경영과 운영을 위한 원론적인 예방치과 임상 중심의 세미나로 정평이 나있다. 박창진 원장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과도한 치료비 할인까지 동원하는 등 비정상적인 접근이 일상이 돼버린 듯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보다 올바른 치과 경영과 환자를 위한 임상은 어떤 것인지를 고민하게 한다”고 이번 세미나 개최 의의를 밝혔다. 정기검진을 통한 구환 관리, 환자를 통한 지속적인 소개 등은 치과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며, 대부분의 개원의들이 인식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 치과는 정기적으로 환자를 검진하고 상담할 수 있는 정확한 프로토콜이 부재한 것이 사실. 박 원장은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해법으로 풀어 환자의 평생 주치의로 거듭나는 방법을 APEM 세미나를 통해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랜 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차세대 피부 케어 솔루션 ‘셀베인 리셋 부스터(Cellvane Reset Booster)’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맑고 건강하게 가꾸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식물 유래 엑소좀(EVs) △하이브리드 신소재인 히알라겐(Hyallagen) 등 4가지 핵심성분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부 세포와 조직을 근본적으로 케어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뮬러를 적용해 다양한 피부 타입에서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피부 톤과 결을 균일하게 정돈해 컨디션을 최적화하고, 수분과 유효 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지난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코리아더마 2025’에서 현장을 찾은 해외 의료진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셀베인 리셋 부스터는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IMPLANT MASTER COURSE PROSTH (이하 마스터코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오스템 마곡본사 연수센터에서 열린다. 세미나는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최적의 보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대주제로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이 디렉터로 나선다. 또한 유명수, 김민희 원장이 함께 패컬티로 나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마스터코스에서는 기초적인 인상채득부터 심미보철, Full Mouth Rehabilitation, 오버덴처까지 폭넓은 임플란트 보철 치료를 다루며, 실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이 될 전망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각도에 따른 어버트먼트 선택 및 인상채득 과정과 무치악 케이스에서 locator를 이용한 임플란트 오버덴처 등 다양한 지식과 술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철 심화과정 취지에 맞춰 Edentulous 환자의 치료 옵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소종섭·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지난 11월 1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2025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실버 쓰나미 시대, 치과의 미래를 준비하다’를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노인환자에 대한 보철, 치주, 임플란트 등 임상 관련 강연뿐만 아니라 방문치과진료, PDRN 등 다양한 학술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과)가 ‘한국형 IARPD 설계의 정석’을 주제로 이날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다. 임 교수는 오버덴처 적용 시 추천되는 임플란트 식립 위치 및 어태치먼트 종류에 대해 살폈으며, Surveyed crown 방식과 예후를 비교, 각 방식 적용 시 고려사항을 짚어주었다. 이어 강연에 나선 고홍섭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는 ‘방문치과진료 체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역통합돌봄법과 관련한 치과의사의 역할, 특히 방문구강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해 이목을 끌었다. 고 교수는 우선 지역통합돌봄법 시행과 관련 그간의 경과, 방문구강관리의 필요성 등 기본적인 개념을 정리하고, ‘방문치과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영수) 치의학교육원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윤홍철·이하 연세치대동문회) 후원으로 지난 11월 1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대학교 치의학 110주년 기념 2025년도 연세임상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의 일생’을 대주제로, 연세 치의학 1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강좌를 비롯한 다양한 임상학술강연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학회 권훈 회장이 특별 연자로 나서 ‘대한민국에 서양 치의학을 완벽하게 전파한 세브란스 치과학교실-쉐플리, 부츠 그리고 맥안리스’를 주제로 약 2시간에 걸친 특강을 펼쳐 의미를 더했다. 권훈 회장은 강연에서 우리나라 서양 치의학의 뿌리라 할 수 있는, 1915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 초대 주임교수로 부임해 서양 치의학을 전파한 윌리엄 쉐플리 등의 발자취를 짚어줬다. 학술대회는 3개 강연장에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필수 교육으로 ‘의료법의 이해와 합법적인 의료광고’를 주제로 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윤리강연을 시작으로, ‘Tail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사태로 시작된 원격의료의 전면적인 시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여당에서는 공공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는 관련 법안과 대안책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영역과 병행하는 공공플랫폼 구축에 대해 ‘의료민영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의료관련 노동·시민단체 연합인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는 성명을 통해 “의료민영화 책임론을 의식해 정부·여당이 원격의료 공공플랫폼 운영 계획을 밝혔지만, 영리 플랫폼과 병행한다면 그 비판을 우회하려는 눈가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지난 5년간 정부는 전례 없는 무제한 시범사업을 하면서 민간에 시장을 열어주는 데만 주안점을 뒀다는 것. 관련 법 개정을 앞에 두고 의료민영화 비판이 거세자 공공플랫폼 구축을 내걸었지만, 민간 플랫폼이 병행된다면 그 우려를 불식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들 단체는 “자본력을 갖추고 마케팅 등에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을 영리 플랫폼과 공공 플랫폼이 시장에서 병행할 때 결과는 뻔하다”며 “영리 플랫폼이 의료 체계 내에 들어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네)가 최근 성명을 통해 정부의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원 예산을 확대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항구화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건세네 측은 “정부가 국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을 또다시 방기하려 하고 있다”며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재정 건전성이라는 미명 하에 헌법이 명시한 사회보장 증진 의무를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6년 국민건강보험 재정 지원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10조7,820억원 규모로 책정돼 지난해보다 소폭 인상됐지만, 이는 법정 지원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건세네 측은 “국회예산정책처 등 다수의 전문 기관이 수년 내 건강보험 누적 준비금 고갈을 경고하고 있음에도 정부는 문제 해결의 핵심인 국가책임 확대는 회피한 채, 국민에게 보험료 인상의 고통을 전가하고 의료 보장성을 축소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역대 정부는 건강보험 예상 수입을 의도적으로 축소 계산하는 꼼수로 법정 지원율을 지키지 않았고, 그 결과 누적된 미지급금은 30조원을 훌쩍 넘는다. 현 정부 역시 이러한 과오를 반복,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동문회 세철회(회장 심동욱)가 최근 신규 개원한 회원들에게 개원패를 전달했다. 세철회는 개원의로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신규 개원의 회원들에게 ‘연세대학교 치과보철학교실 동문병원’을 새긴 개원패를 증정, 회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개원패를 받은 회원은 최바다(연세세브란스치과), 박성기(서울제이플란트치과), 박정근(연세맘편한치과), 오지환(연세더튼튼치과), 한철관(서울연세온유치과), 김건민(연세건호치과), 신희도(연세세브란스치과), 김태형(연세탑치과) 동문 등이다. 세철회 심동욱 회장은 “힘들었던 보철과 수련과 군의관 및 공보의, 페이닥터를 거쳐 마침내 이룬 개원을 축하한다”며 “그간의 경험 및 임상역량과 인품으로 자신의 이름으로 환자를 책임지는 더 큰 여정에 세철회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줄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응급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윤 의원은 지난 11월 4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응급의료진료권 신설 △수용불가 사전고지 제도 도입 및 응급환자 수용불가 사유 보건복지부령 규정 △중앙응급의료상황센터 및 권역응급의료상황센터 설치·운영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당직체계 유지 및 응급실 전담 당직 전문의 등 2인 1조 근무 등이다. 김윤 의원은 개정안 제안 이유에 대해 “현행법은 응급환자 이송 시 병원별 수용 가능 여부를 전화 등으로 개별 확인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수차례 전화를 돌려야 하는 ‘전화 뺑뺑이’를 초래하고 있다”며 “응급실 뺑뺑이를 해소하기 위해 이송-전원-응급실 진료-최종치료 등을 포함한 응급의료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회(이하 응급의학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김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응급의학회 측은 “이번 개정안과 관련해 김윤 의원 측과 면담해 의견을 전달한 것은 사실이지만, 발의된 법률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