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에서 DV World 전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SID는 국내 임플란트 학술을 선도해온 대표 심포지엄으로, 최신 임상 지견과 치과산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이다. 올해 제16회 SID 2025에서는 지난 70년간 치과계를 이끌어온 신흥이 제약 분야 1위 기업 유한양행과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선보이는 ‘YUHAN evertis’ 임플란트가 소개된다. 현장에 ‘YUHAN evertis’ 부스를 마련, ‘YUHAN evertis’를 직접 경험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YUHAN evertis’ 뿐만 아니라 한층 개선된 Guide-KIT 및 확장된 Multi-Abutment와 Scanbody 등도 만나볼 수 있다. DVmall 멤버십 회원 전용 evertis 라운지도 운영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제16회 SID 2025를 즐길 수 있음은 물론 치과의사 동료들과 자유롭게 교류하는 공간이 제공된다. 더불어 바이오세라믹 실러 ‘everfil’과 레진계 근관충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이 지난 8월 20일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덕윤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경희의료원 이은영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8월 6일자로 임명된 경희대치과병원 김형섭 원장(보철과)은 1994년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감염관리부장, QI부장, 교육부장, 통합진료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치과보철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형섭 원장은 “경희대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대학 치과병원으로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문적 우수성과 끊임없는 연구활동으로 치의학을 선도해나가고 있다”며 “디지털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 등 시대적 요구와 변화의 흐름에 발맞춰 산·학·연·병간의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기반 진료 시스템을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적인 연구와 교육뿐만 아니라 환자 편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남해군, 함양군 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89명을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순회진료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강준영 등 2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를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구강검진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검진결과를 토대로 아이들이 구강관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25일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박지혜 공보이사, 김현수 홍보이사가, 그리고 서여치에서는 김현미 회장과 윤은희·구미성·고승아 부회장, 김민희 총무이사, 하지영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회의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서여치는 지난 8월 22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학술집담회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총 68명이 참석, 갈수록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 △서런사 모임 △서여치 임원연수회 △캠프 험프리스 봄 학술제 등 지난 사업을 공유하고 △서여치 화합한마당 △재활용품 자선기부행사 △서여치 송년회 등 하반기 예정사업에 대한 서울지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는 9월 20일로 예정돼 있는 서여치 화합한마당 행사는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기연 대표(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총동문회)가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경희치대 동문 2기부터 44기까지 7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경희치대 권용대 학장과 경희대치과병원 김형섭 원장,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윤구 원장, 경희치대총동문회 김세영 고문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전북치대총동문회 이용근 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 박영국 재무총장, 마포구치과의사회 노형길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골프대회 우승은 김동근 동문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김창용 동문, 여성부 우승은 허귀남 동문에게 돌아갔다. 근접상은 염상국 동문이 차지했으며, 다버디상 양영환 동문, 다파상 손일수 동문, 다보기상 김두영 동문 등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정진 회장은 “골프라는 스포츠로 2기부터 44기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등 우리 경희의 앞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장애인 편의기능이 적용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사용 의무화 규제를 완화한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치과의 경우 기기 교체 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질적인 보조인력난을 겪고 있는 치과계는 키오스크를 보조인력난 타개용으로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단순 접수를 넘어 수납기능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며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문제는 지난 2023년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의무사용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 현행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50㎡(15평) 이상의 치과는 사용하던 키오스크를 전부 배리어프리로 교체해야 한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기관 유형과 규모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시행토록 하고 있는데, 의료기관은 공공기관과 함께 1단계 시행대상으로 올해 1월 전격 시행됐다. 다만, 제도시행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의 유예기간을 뒀고, 내년 1월 28일이면 이 유예기간도 끝이 난다. 장애인 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손 또는 팔 동작 보완 △반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6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6)의 코엑스 개최가 내년 5월 29~31일로 확정된 가운데,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전시부스 모집에 돌입한다. 올해 SIDEX조직위원회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담아낸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산업의 미래를 내다보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등 SIDEX가 대한민국 대표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과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는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펼쳐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치과계 축제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치러진 사흘간 1만4,000여명의 참관객이 SIDEX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해외참관객도 1,237명을 기록하며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SIDEX의 세계 속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SIDEX조직위, 성공 대회 위한 준비 착수 SIDEX조직위원회는 내년의 SIDEX 2026 역시 이 같은 명성을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7월 14일 공시를 통해 2025년 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648억8,4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7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신규 법인 설립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덴탈 및 메디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현지화 전략과 해외법인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적 투자가 장기적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하반기 이후 차세대 임플란트를 비롯해 치과 유니트체어 등 전략 제품의 해외 인증이 완료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 포트폴리오의 다각화와 수익성 중심의 내부 혁신을 동시에 추진,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덴티스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상반기에도 내수 및 수출 부문뿐 아니라 치과 임플란트, 수술실 장비, 투명교정 등 3대 전략사업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The 16th Seoul Implant Dentistry 2025(이하 SID 2025)’가 개최되는 가운데, 신흥이 최근 두 번째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지난 수술과 보철 세션에 이어 이번에 공개된 프리뷰는 Insight와 Learn with evertis experts 세션이다. 먼저 Insight 세션에서는 난도 높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룬다. 김도영 원장(김앤전치과)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임플란트’에서 evertis의 숏 임플란트와 everGuide KIT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한다. 이어 김현종 SID 조직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유상준 교수(조선치대)와 박진영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는 ‘필요한 만큼 충분하게, 가능한 한 부담 없게’에서는 골증강술의 다양한 접근법과 실제 적용 지침을 제시한다.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최용관 원장(LA치과)이 강연하는 ‘계획대로 안될 때를 위한 계획(좌장 신철호 원장)’에서는 전략적 발치와 보존의 기준을 임상 증례와 함께 조명한다. 매년 큰 호응을 얻는 Learn with ev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전국 28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의 의치대 진학율이 2%대까지 낮아졌다. 영재학교·과학고 학생이 의치대에 진학할 경우 가해지는 정부 차원의 제재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교육부는 지난 8월 12일 전국 28개 영재학교·과학고의 2025학년도 의·약학 계열 진학률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8개 영재학교 졸업생 812명 중 의학과, 치의학과, 한의학과, 약학과 등 의·약학 계열 학과로 진학한 학생 비율은 2.5%(20명)로 집계됐다. 2020년(6.9%)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다 최고점을 찍은 2023년(10.1%) 이후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올해 과학고 졸업생의 의·약학 계열 진학률도 2022년 2.9%에서 3년 연속 하락하며 1.7%까지 낮아졌다. 교육부는 전체 영재학교가 의·약학 계열 진학 제재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한 후, 영재학교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진학 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간 영재학교 측에서는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대입 관련 상담을 받지 못하고 일반고 전출을 권고 받는다. 장학금을 반납하고, 기숙사와 독서실 이용도 제한되는 등 각종 불이익을 줬다. 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이기준 신임회장의 취임 후 첫 이사회를 가졌다. 회의는 앞으로 2년간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온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를 한층 발전시키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정기학술지 발간계획이 주목을 받았다. 전문 지식을 회원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림으로써, 성장기 교정 분야의 전문성과 사회적 인식을 함께 높이겠다는 방안이다. 학술강연회 일정도 확정했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오는 9월 28일 학술강연회 프리 콩그레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 교정에 관한 최신 지견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관련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성장기교정연구회는 현재 신규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입회를 희망하는 치과의사 및 관련 전문인은 성장기교정연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회 신청서를 작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성장기교정연구회는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회원들에게 폭넓은 교류와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국에서 대규모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하며 해외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 8월 4일 베트남 하이퐁의과대학에서 ‘FULL ARCH - FOCUS (ALL-ON-X)’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을 출범한 이후 열린 첫 대규모 학술행사로, 베트남 전역에서 4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미나 현장에서는 덴티스의 솔루션이 최신 임상 노하우와 함께 소개됐다. 또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전시부스에서는 △SQ 임플란트 △SAVE KIT △3D프린터 ZENITH △임플란트 UV 조사기 SQUVA △치과용 유니트체어 LUVIS 체어 △진료·수술등 LUVIS 라이트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등이 전시돼 현지 의료진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베트남을 동남아시아 시장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치과 장비 및 투명교정 제품 공급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하노이, 다낭 등 주요도시에 직영점을 확대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오는 9월 6일 광교 사옥에서 치과위생사 대상 실무 역량 강화 세미나 ‘bright Staff’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 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3가지 세션으로 구성, 경영부터 진료실까지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핵심 노하우를 한 자리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영 세션에서는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가 병원 경영 및 인사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데스크 세션에서는 윤경희 강사(브레인스펙)의 '임플란트 외 보험청구의 모든 것'과 이유리 강사(브레인스펙)의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치과건강보험 핵심 팁'이 진행된다. 진료실 세션에서는 박성희 치과위생사(덴티움치과)가 진료실 내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소장비 활용법을 공유한다. 덴티움은 참석자 전원에게 세미나 교재와 덴티움 굿즈 파우치, Bright 에센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Bright 칫솔을 추가 증정한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위생사와 치과병·의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며 “학생부터 경력자까지 모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증시는 연일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던 중,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조정을 받으며 일시적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최근 S&P500은 큰 폭의 변동 없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고점을 경신하고 있지만, 이러한 흐름은 단순한 추세의 연장이 아니라 시장 사이클이 점차 마지막 국면에 다가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현 구간에서의 대응은 단기적인 매매보다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이클 후반부에 나타나는 위험자산의 랠리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자극하지만, 동시에 향후 조정과 변동성을 예고하는 신호이기도 하다. 이번 글은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틀 속에서 현재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간의 균형을 어떻게 조정할지에 대해 살펴본다. 자산배분 전략의 핵심은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을 통해 시장의 위치를 진단하고, 국면별 유불리에 따라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데 있다. 즉, 향후 불리해질 자산은 축소하고, 반대로 유리해질 자산은 확대하는 과정을 통해 고점에서는 매도하고 저점에서는 매수하는 리밸런싱을 주기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는 단기적인 매매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사이클을 활용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치과의원의 폐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공개한 ‘요양기관 개·폐업 현황(2020~2024)’에 따르면 치과의원의 신규 개설은 2020년 757개소에서 2021년 820개소로 증가추세를 보이다 △2022년 789개소 △2023년 738개소 △2024년 676개소로 점차 하락하는 향상을 띠었다. 치과의원의 폐업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0년 459개소였던 치과의원 폐업은 △2021년 492개소 △2022년 527개소 △2023년 557개소 △2024년 566개소를 기록하며 매년 증가했다. 2022년부터 하락추세로 전환한 치과의원의 신규 개원과 최근 5년간의 지속적인 폐업률 증가는 그만큼 치과 개원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치과병원의 경우 신규 개원은 △2020년 11개소 △2021년 13개소 △2022년 11개소 △2023년 18개소 △2024년 26개소였으며, 폐업은 △2020년 15개소 △2021년 14개소 △2022년 9개소 △2023년 15개소 △2024년 24개소였다. 치과병의원을 포함한 전체 요양기관의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