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재구·이하 KORI)가 오는 9월 2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제33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Insight Bridge: 교정의 현장, 경험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7명의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박희주 원장(바른선치과)의 ‘과학으로 다시 읽는 사파-통합임상의 길을 찾다’로 시작되는 오전 세션은 △위성준 원장(동림치과)의 ‘전치부 반대교합과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을 가진 성장기 여아의 치료’ △오진형 원장(희망을심는치과)의 ‘Face First? No, Habit Control First!’ △김호영 원장(이레치과)의 ‘안면 비대칭을 동반한 Ⅰ급 부정교합환자의 절충치료’ △장세원 원장(남악치과)의 ‘7년 걸린 골격성 Ⅱ급 부정교합 증례: 과연 좋은 치료일까요?’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에는 하해근 원장(서울미치과)이 ‘좋은 보철 치료를 위한 간단한 치아이동’을, Utkarsh Mangal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 교실)가 ‘Considerations for In-office 3D Printing of Orthodo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해 차세대 즉시로딩 ‘ALX’와 신제품 ‘CL Link’ 등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네오는 이번 GAMEX 2025에서 ‘ALX’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존을 운영한다.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임플란트다. ‘ALX’의 식립 과정을 실제로 경험하면서 즉시로딩을 가능하게 하는 최적의 초기 고정력 확보 방법, 시술 편의성, 제품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버트먼트 없이 링크만으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는 시멘트리스 보철 ‘CL Link’도 만나볼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되는 네오 ‘CL Link’는 시멘트리스 방식의 보철로, 짧은 체어타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네오만의 정밀한 메탈 소재의 Link 제품과 지르코니아를 접촉시키는 기술을 통해 미세한 미스핏과 언더컷을 효과적으로 보완해 준다. 이를 통해 멀티플과 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9월 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임플란트 심포지엄 ‘The 16th Seoul Implant Dentistry 2025(이하 SID 2025)’의 강연 프리뷰를 공개했다. SID 2025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진료의 세밀한 기술과 임상적 통찰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5~20분 분량의 임팩트 있는 강연 ‘Learn with evertis Experts’부터, 고난도 증례를 중심으로 한 Insight Session까지, 실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지견과 실질적인 진료 전략이 공유될 예정이다. SID는 올해 공식 영문명을 ‘Seoul Implant Dentistry’로 변경하며, 글로벌 학술 교류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올해 역시 예년보다 한층 정교한 커리큘럼으로,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Need assembles wisdom’을 주제로 한 세션 1은 방주혁 교수(중앙보훈병원)의 ‘배운 대로 안되는 진료’로 시작된다. 방 교
“생산성·신제품·수출, 매출 증대 삼박자 갖춰” 심기봉 대표 “투자 결실, 하반기 가시화·내년 가속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퀀텀점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월 24일 대구에 위치한 덴티스 신공장에서 만난 심기봉 대표는 현재 낮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회사 성장에 있어서 만큼은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금껏 진행한 투자의 결실이 올 하반기부터 발현되기 시작, 갈수록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심기봉 대표의 설명이다.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 또한 명확하다. 지난해 4월 준공을 마친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생산성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으며, 임플란트 신제품 ‘AXEL(액셀)’을 비롯한 자체 연구개발 제품들의 미국과 유럽 승인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또한 이러한 인증 제품들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해외 진출까지 더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 갖춘 신공장 ‘경비절감효과’ 톡톡 덴티스는 지난해 4월 최신 자동화 공정 시스템을 갖춘 연면적 1만6,071㎡의 신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본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유니트체어 ‘NEO CHAIR M5(이하 M5)’가 개원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M5’는 진료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며, 치과진료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출시된 ‘M5’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약 2만5,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유니트체어다. 진료 편의성과 효율성 극대화한 스마트한 설계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시트는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가죽 원단을 사용해 착석 순간부터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내마모성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에도 관리가 용이하며, 슬림한 등받이는 술자에게 넉넉한 무릎 공간을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닥터스툴은 높이와 등받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최적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장시간 진료에도 피로를 최소화한다. 체어에 장착된 ‘M5’ 라이트는 최대 4만 lux의 밝기와 6구 LED 기반의 무영효과로 뛰어난 조명환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8월 23일 부산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세미나를 개최하며,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제품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 (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골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허영구 대표는 ‘ALX’의 개발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전략과 실제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강연 후 진행되는 라이브 데모 및 핸즈온 세션을 통해 ‘ALX’의 특장점과 네오의 진료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식립 및 보철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참가자들이 ‘ALX’ 제품의 임상적 우수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지난 7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오는 9월 NYU(뉴욕대학교)에 인증 받은 ‘DIO X NYU Digital Meister Course’를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오는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차로 서울 마곡 디오 R&D 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장비 사용법을 넘어 구강스캐너 스캔부터 풀 아치 식립 및 보철까지 디지털 진료의 전 과정을 임상 중심 실습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비와 소프트웨어 기반의 핸즈온을 통해 임상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디지털 역량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자로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나선다. 강 원장은 디지털 진료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임상 연구로 치과진료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데 앞장서고 있다. 4회차 커리큘럼은 디지털 진료의 각 단계를 임상 흐름에 맞춰 정밀하게 구성했다. 구강스캔과 서지컬 가이드 디자인 & 출력, 풀 아치 진단 및 식립, 즉시 부하 보철 등 전 과정을 핸즈온 기반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수강 직후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전 노하우 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수료 시에는 NYU 교육 프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선보인 이후, 임상 현장에서 만족도 높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AXEL’ 개발에 참여한 조용석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은 “‘AXEL’은 즉시 식립 상황에서 초기 고정력과 시술 유연성을 잘 조화시킨 제품”이라며 “Stress-Free Neck과 Drive Thread™는 실제 임상에서 식립 안정성과 시술 편의성을 모두 높여줬다”고 평가했다. 특히 골질이 좋지 않거나 고정 확보가 어려운 케이스에서 탁월한 성능을 경험했으며, 다양한 직경 및 길이 옵션 덕분에 정밀한 대응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도 “‘AXEL’은 최근 임플란트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과하지 않게 세련되게 구현됐고, 딥스레드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고정력을 제공하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즉시 식립이나 약한 골에서도 확실한 고정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AXEL’은 덴티스가 20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즉시 식립을 위한 정밀한 설계로 차별화된다. Non-Thread 상단 구조의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병원·약국에서 사용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2,1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량의 8.1% 수준이다. 다만 현재 관계기관에서 ‘병원·약국’이라는 카테고리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치과의원에서 얼마나 사용됐는지는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지난 8월 7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활 밀착 업종에서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용·체크카드로 사용된 소비쿠폰의 업종별 사용액 및 매출액을 9개 카드사(KB국민, 우리, NH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하나, 현대)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다. 먼저 전체 사용 현황으로 8월 3일 24시 기준,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소비쿠폰 5조7,679억원 중 약 46%에 해당하는 2조6,518억원이 사용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대중음식점(1조989억원, 41.4%)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마트·식료품(4,077억원, 15.4%) △편의점(2,579억원, 9.7%) △병원·약국(2,148억원, 8.1%) △의류·잡화(1,060억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지난 8월 1일 지역 내 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관리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소아치과 서원주 치과의사가 진행했으며 ‘충치야 물렀거라! 올바른 습관으로 치아를 튼튼하게!’를 주제로 충치예방 교육,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의 지속적인 구강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교육을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센터에서도 아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회장 김정기)가 개원의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교정학회 회원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교정학회는 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지하철 홍보를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교정치료에 관한 모든 것! 대한치과교정학회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교정치과, 대한치과교정학회 홈페이지 학회의사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방학시즌을 맞아 환자들의 현명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 광고 내의 QR코드를 촬영하면 바로 교정학회 홈페이지 ‘학회의사찾기’로 연결돼 직장이나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더불어 교정학회는 지난 1월 비슷한 취지로 진행된 홍보캠페인 결과 홈페이지로 유입되는 일반인 비율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정치료를 고민하고 있는 환자들이 병원 선택 전 교정학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전에 병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정학회 김정기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기 제조업자·수입업자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적합인증서를 발급받은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의료기기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법은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및 제조허가 또는 제조인증을 받거나 제조신고를 하려는 자는 시설과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를 미리 갖춰 허가·인증 신청·신고 등을 하도록 하고 있다. 또 식약처장이 시설과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 준수 및 유지여부에 대해 3년마다 정기심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률에 위임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김 의원은 “식약처장은 시설과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에 대한 심사를 수행하는 품질관리심사기관을 지정해 적합성 심사를 수행하게 하고, 적합하면 적합인정서를 발행하도록 운영하지만, 법률에서 발급 행위와 주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제조업자·수입업자는 식약처장에게 시설과 제조 및 품질관리체계 적합성 심사를 받고, 식약처장은 인정하는 경우 적합인정서 발행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심사를 받아 적합인정서를 발급받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연조직 증강을 위한 새로운 콜라겐 매트릭스, ‘Collagen Graft x2D’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Collagen Graft 2(현 Collagen Graft x1D) 대비 밀도를 2배 향상시켜 인장 및 봉합 강도를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오픈 힐링 테크닉에 최적화된 핸들링을 제공한다. ‘Collagen Graft x2D’는 수화 후에도 두께 변화 없이 부피를 유지, 뛰어난 형태 안정성을 보장한다. 덕분에 조직 고정과 봉합이 더욱 용이해졌으며, 술자의 시술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지난 7월 5일 KAOMI 2025 하계 특별강연회에서 김성태 교수(서울치대)는 오픈 힐링 케이스를 통해 발치와 보존술에서 ‘Collagen Graft x2D’가 우수한 연조직 치유를 보였다고 강조한 바 있다. 덴티움에 따르면 ‘Collagen Graft x2D’는 연조직 증강, 치근피개술, 자가결합 조직 이식술(CTG) 대체 등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 가능하다. 덴티움은 이번 출시를 통해 연조직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임상 환경에서 적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국회는 지난 8월 4일 제427회(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소관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 제안설명을 한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으로 시작된 의료 대란이 1년 반 가까이 계속되고 있다”며 “의료대란을 촉발한 것은 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이었지만 그 배경에는 지난 20여년 간 제때 개혁하지 못한 의료제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의료개혁의 중요한 걸림돌인 직종 간 업무영역을 둘러싼 갈등을 민주적인 합의 절차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의료 대란 없이 의료개혁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은 보건의료인력의 업무 범위와 업무 조정, 협업과 업무 분담 등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무조정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보건의료인력을 대표하는 단체 △의료기관단체가 추천하는 사람 △노동자·시민·소비자단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주유소나 편의점 등의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을 산정할 때, 매출액에서 세금을 제외하는 법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실질수익을 기반으로 수수료를 책정해야 한다는 법안의 취지가 향후 의료기관 등 공공성을 갖는 업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의협은 이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진천)이 발의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에 대한 찬성 의견을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최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영세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 적용 기준이 되는 매출액에서 유류세, 담배세 등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을 제외하는 것. 의협은 “현행 수수료 산정 방식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수익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적용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법안”이라며 “영세가맹점 보호와 소비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법안의 취지에 공감했다. 특히 의협은 이번 개정안이 담고 있는 ‘공공성’의 가치에 주목했다. 의협은 “현행 금융위원회 고시에서도 국민 생활에 필수적인 재화나 용역이 공공성을 가질 경우, 수수료율을 차감 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사회 안정과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