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제58회 정기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정학회에 따르면 이번 정기학술대회에는 290명의 외국인을 비롯해 총 2,942명이 참가했다. 이외에도 10월 29일 열린 프리콩그레스에 외국인 28명을 포함해 95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Level Up Your Smile;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제58회 정기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연자들이 대거 참여, 장기적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피니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세미 핸즈온으로 구성된 프리콩그레스 △해외 석학의 특강 △‘20~30년 후를 위한 피니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 △국윤아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선 베테랑 렉처 △교정 스탭을 위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학술대회를 가득 채웠다. 교정학회 차정열 총무이사는 “장기적 안정성을 위한 피니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의 학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참가자들이 매년 늘고 있는 만큼, 올해 AI 통역을 도입해 총 37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수술실 환경에 최적화된 유니트체어 ‘bright Simple’을 출시했다. ‘bright Simple’은 Pipeless Interior와 옵션 모듈화를 기반으로 한 수술실의 진화를 콘셉트로, 단순한 유니트체어의 업그레이드가 아닌 새로운 수술실 환경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Pipeless Interior - 배관 매립 필요 없어 ‘bright Simple’의 핵심은 Pipeless Interior 구조다. Pipeless Interior로 기존에 낭비되고 있던 창고나 대기실 같은 공간에 배관 매립 공사 없이 ‘bright Simple’만 설치해 즉시 수술실로 재탄생시킬 수 있으며, 기존의 큰 배관 박스 대신 간단한 바닥 몰딩으로 마감해 인테리어적으로 훨씬 깔끔하고 공간 활용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 덕분에 수술실의 배치 자유도가 크게 높아지고, 하수의 역류나 냄새 같은 문제도 근본적으로 차단돼 위생적인 진료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Swing Type - 술자 중심의 유연한 설계 ‘bright Simple’의 Swing Type은 술자의 손목 부담을 최소화해 장시간 수술에서도 안정적인 자세 유지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기준 미달로 행정처분이 내려지더라도 수련치과병원 업무 전체가 정지되는 경우는 이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시정기회를 부여하고 미이행 시 해당 수련전문과목에 한해서만 지정이 취소되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담긴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10월 30일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는 시정 기회 부여 및 시정명령 이행 기간 명확화, 수련전문과목 지정 신청, 행정처분의 기준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먼저 수련치과병원 시설 기준 등 일부 지정기준에 미비한 사안이 발생한 경우 수련업무정지 등 행정처분 대신 우선 이를 시정할 기회를 부여한다. 또 시정명령 이행기간을 명확히 규정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미이행할 경우 위반한 해당수련전문과목에 한정해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선 위반 기준에는 수련치과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지정기준에 미달한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또는 개선명령, 2차는 수련업무정지 3개월, 3차 시 수련치과병원 지정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이번 개정에 따라 위반 시 6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중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임플란트 주위질환에 대한 네오바이오텍 솔루션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국 현지에서 이룬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양국의 주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치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DENTECH CHINA 2025 참가와 더불어 중국법인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자 초청 미팅, 대리상 초청 간담회, 10주년 만찬 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3일 오전에는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 등 GAO 디렉터들이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의 네오 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AO 디렉터들은 전시관 중앙홀에서 공식행사로 진행된 한중 치과산업 정상포럼에서 “AI는 진단 검사, 치료계획 수립, 치료의 수행과 실행, 환자의 예약관리와 예방, 치과의 효율적 경영 등 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운영하는 보수교육 세미나 사전등록 누적 인원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DVmall의 학술 등록 시스템에 대한 국내 치과계의 높은 신뢰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DVmall은 다양한 치과 학술대회 및 세미나의 사전등록을 대행하며, 치과의사 등 보수교육 대상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등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는 DVmall 메인 페이지의 전용 배너를 통해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입금 확인, 명단 관리 등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DVmall 사전등록 서비스는 편리함과 효율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학회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주요 세미나를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등 간소화된 절차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한 한 치과의사는 “재료 구입과 세미나 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DVmall 관계자는 “누적 사전등록 1만5,000명 돌파는 치과계가 DVmall의 편리한 등록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수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용 실러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첫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제품은 출시 후 임사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근관치료 실러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One Cone 테크닉에 최적화된 ‘ever fil MTA Sealer’는 화이트 계열의 칼슘실리케이트 바이오세라믹 실러로 방사선 불투과성 900%, pH 13.2의 항균성을 갖춰 우수한 생체친화성과 항균 효과를 자랑한다. 프리믹스 타입으로 흐름성과 적심성이 뛰어나며, 빠른 세팅 타임으로 간편한 근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친수성과 침투성으로 미세한 공간까지 균일하게 충전돼 안정적인 밀봉 효과를 제공한다. ‘ever seal’은 레진 기반 근관 충전용 실러로, 우수한 흐름성과 실링 효과를 통해 정밀한 근관 밀봉을 돕는다. 레진과의 높은 호환성으로 얼룩이나 변색 없이 깔끔한 충전이 가능하며,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X-ray 촬영 시 근관 상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원장 김형섭) 치주과 소속 3년차 전공의 4명이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개최된 ‘2025 대한치주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수상 부문은 △임상연구 최우수상(신지나 전공의) △임상증례 우수상(장다연 전공의) △포스터 증례 우수상(김수진·이채영 전공의)이다. 이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3년차 이채영 전공의는 토크콘서트에 연자로 나서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치주과의 매력과 전공의의 실제 일상’을 소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진료과장)는 “이번 성과는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와 노력의 결실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연구 역량 및 학문적 성과를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치주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임상 효율성과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 ‘All in One Remover Kit’를 최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Fixture Remover(FR)·Abutment Remover (AR)·Screw Remover(SR) 등 주요 구성품을 전면 재설계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토크 대응력과 절삭력 향상은 물론, 임상가의 사용 편의성까지 대폭 높였다. 특히 FR part는 Positioner가 새롭게 추가돼 임플란트와의 정밀 체결이 가능해졌으며, ‘Power Hex/ Octa’ 길이를 12㎜→10㎜로 단축해 구치부 접근성을 높였다. 커넥션부도 라운드 형태로 바뀌어 삽입이 수월해졌고, 내부 체결용 스크루 홀이 추가돼 시술 중 분리 문제를 최소화했다. AR part 역시 수직압 방식을 적용해 측방압으로 인한 픽스처 손상 위험을 줄였다. 이로써 파절된 어버트먼트 제거 시 안전성과 성공률이 크게 향상됐다. SR part는 Helix Flute 구조와 개선된 선단각 디자인으로 절삭력을 높였으며, 형성된 홀을 활용해 저속 역회전(≤80rpm)으로도 파절 스크루를 안정적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DenTech China 2025에서 중국 현지 허가를 완료한 ‘bright Implant’와 ‘OSTEON™ Xeno’를 공식 론칭하며 대대적인 관심을 받았다. 덴티움은 이번 전시에서 ‘실사용 중심의 통합 진료와 수술’을 기조로, 임플란트-GBR-디지털이 하나의 임상 플로우로 연결되는 실증형 전시를 구성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bright Implant’의 Short & Narrow 라인업 론칭이었다. ‘bright Implant’는 협소한 치조골 등 시술이 까다로운 부위에도 적용 가능한 Short & Narrow 콘셉트의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최소 침습 기반의 수술 구조를 통해 환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술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규 중국 허가를 받은 이종골 기반 골대체재 ‘OSTEON™ Xeno’는 인체 뼈와 유사한 미세 다공성 구조를 구현해 우수한 골전도성과 안정적인 골 재생을 기대할 수 있다. 공극의 상호연결성(interconnectivity)을 통해 세포 및 혈관의 유입을 촉진하며, 체적 유지력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D프린팅 교정 소재 전문기업 그래피가 자사 소재 ‘TC-85 Shape Memory Aligner Resin (Tera Harz Clear)’의 물리적 안정성과 교정력 지속성에 관한 연구논문이 세계적 SCI 저널 Nature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김수정 교수 연구팀(경희치대)과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그리고 그래피 김훈 수석연구원 등이 공동 수행했으며, 연구 제목은 ‘Impact of removal frequency on site-specific force profile and dimensional stability of clear aligners in relation to dental crowding’이다. 연구팀은 직접 3D프린팅된 얼라이너(Direct-Printed Aligner·이하 DPA)와 열성형 얼라이너(Thermoformed Aligner·이하 TFA) 간의 물리적 특성을 비교했다. 그 결과, 그래피의 TC-85 소재로 제작된 DPA는 100회 반복 착·탈에도 교정력이 감소하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와의 적합도가 향상돼 안정적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홍보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DenTech China’는 중국 내 치과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시회 중 하나로, 덴티스는 매년 꾸준히 참가하며 현지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해오고 있다. 올해는 특히 소장비존을 별도로 구성해 보다 집중적인 제품 홍보를 진행하며 현장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부스 전면에는 주력 제품인 ‘SQ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전시했다. ‘SQ 임플란트’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허가를 취득한 이후 꾸준히 현지 시장에서 덴티스의 핵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LED 장치를 활용한 시각적 연출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자외선(UV) 조사기 ‘SQUVA’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 △3D프린터 ‘ZENITH’ △포터블 골내마취기 ‘DENOPS-i’ 등 덴티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제품 솔루션을 선보이며 폭넓은 포트폴리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의사를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책임자에 포함시키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되자 대한영상치의학회를 비롯한 의료계 관련 단체들이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과학적 시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영상치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방사선사협회는 지난 11월 4일 공동성명서를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갑)이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환자안전과 의료 신뢰를 침해하는 본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의료 방사선이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음을 전제하며,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ICRP)의 ‘정당화 원칙(환자에게 이익이 위해보다 클 때만 시행)’을 강조했다. 이들은 “X선 촬영은 단순한 기계 조작이 아니라, 검사 필요성 판단, 방사선량 최적화, 영상 품질 확보, 의학적 해석이 필수적인 전문 의료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의사를 안전관리책임자에 포함시키는 것은 방사선 안전 원리와 환자 보호 체계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한의학 교육과정은 방사선량 관리, 피폭 최소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플랫폼 OF가 내년 1월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6’을 개최한다. CLIP(Clinician’s Perspective)은 매년 1월 열리는 OF의 대표 학술행사로, 치과 임상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임상가 중심의 주제 선정과 근거 기반 강연 구성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회차를 맞은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임플란트 치료: 생체적합성 기반 주변 조직과의 조화)’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4년 연속 학술위원장을 맡은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를 중심으로, 권용대·정의원·이규복·이기준 교수 등 국내 주요 치과대학 전문가들이 각 세션을 담당한다. 문헌 기반 증례와 토의형 강연이 결합된 세션 구성으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임상가 간 실질적인 인사이트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CLIP 2026의 전체 구성과 방향에 대해 권긍록 교수는 “대주제인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자사 신제품 ‘bright Implant’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 획득을 바탕으로, 10월 한 달간 중국 주요 도시인 사천성 성도, 운남성 쿤밍, 상하이에서 연속 개최한 임상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월 18일 중국 사천성 성도에서 열린 세미나는 치과 임상 내 필러와 톡신의 정밀한 응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과 조영단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참여해, 단순한 주름 개선을 넘어 필러를 활용한 임플란트 환자의 안모 조화와 심미적 만족도를 높이는 새로운 임상 접근을 제시했다. 이튿날인 10월 19일에는 같은 성도 지역에서 ‘bright Implant & Digital Forum’이 열렸다. 포럼에는 조영단 교수, 정성민 원장, 그리고 사천대학교 화서구강병원 임플란트과 교수인 Prof. Mo An Chun, Prof. Tan Zhen 등 양국의 저명한 임상가들이 참여했다. 세션에서는 OSTEON™ Xeno 골이식재와 bright Implant 시스템을 활용한 최신 임플란트 기술 트렌드가 공유됐으며, 실제 케이스 기반의 상악골 거상술 및 골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지난 10월 29일 유럽연합으로부터 임플란트 전 품목에 대해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오는 시술 전 3D 컴퓨터 모의시술로 진단해 환자 상태에 맞는 시술방법을 결정하는 최첨단 디지털 임플란트 시술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전문 임플란트 기업이다. 유럽연합으로부터 MDR 인증을 획득했다는 것은 단순 제품 검증을 넘어, 기업의 전사적 품질관리 시스템(QMS)과 리스크 관리, 임상평가, 사후 모니터링 체계(PMS)까지 포괄적으로 글로벌 기준에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MDR 인증은 미국의 FDA 인증과 같이 세계 주요 인증기관과 동급 이상의 신뢰도를 가진다. 디오는 이를 기반으로 유럽 진출뿐 아니라, 글로벌 파트너십 및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바이어 및 딜러사들은 제품 선택 시 MDR 인증 유무를 1차 필터로 삼는 경우가 많아, MDR 인증을 통해 B2B 파트너 및 바이어 등에게 강한 신뢰감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유럽 각국의 공공조달, 병원 입찰, 영국의 NHS와 같은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