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지난 5월 31일과 6월 1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첫날부터 많은 인원이 몰렸고,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준비된 만큼 참가자들의 각자의 선호에 맞는 강연을 만끽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 오후에 진행된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를 대주제로 열린 공동강연은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청중이 몰렸다. 이유는 국내 임플란트 산업을 이끈 치과의사 출신 CEO 4인이 한자리에 모였기 때문. 네오바이오텍 대표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과 덴티움을 창립한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그리고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인 최규옥 원장(트윈치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국내 임플란트 산업을 이끈 이들 4명의 대표 주자들을 한자리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보기 힘든 광경이 될 것으로, 학술대회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예상대로 강연장은 청중들이 몰려 준비된 좌석이 모자라 계단에 앉아 강연을 듣는 이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5 학술포스터 경연대회에서 오희영 원장(오희영치과)이 ‘매우 좁은 치조제에 miniplate와 miniscrew를 이용해 쉽게 Alveolar ridge splitting & expansion하는 방법'을 주제로 발표하며 대상인 김윤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 원장은 치조골 폭이 부족한 부위에 임플란트를 식립해야 할 경우, 수술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소개했다. 기존 ridge splitting 수술법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판의 파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iniplate와 miniscrew를 이용, bone plate를 안정화하고 골 확장량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년간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했다. 특히 이 술식은 치조골 내측에 시행하는 골이식의 개념을 응용한 것으로, 기존 골이식법보다 우수한 재생 효과를 보이며 실제 임상에서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포스터 경연에는 총 62명이 참가해 41개 포스터가 본선 경연에 지원했고, 예비심사를 통해 선발된 12명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SIDEX 학술위원회는 학술적 창의성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25에서 국내 치과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첫 론칭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 허먼리프는 ‘Trusted by experience’라는 슬로건 아래,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한 품질과 실용적인 설계 철학을 강조하며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브랜드의 철학적 근간이 된 외과의사 허먼 리프의 가치관 ‘수술을 단순한 기술이 아닌 ‘환자의 삶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스 현장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강의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이어갔다. 제품의 임상적 강점을 중심으로 구성된 강연 세션은 매회 청중으로 가득 찼고, 일부 참석자들은 서서 경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제품만큼이나 철학이 살아 있는 브랜드”, “단순한 제품 설명이 아니라 실질적인 임상 경험이 담긴 강의였다” 등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핸즈온 프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100주년기념사업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조직위)는 서울지부와 함께 호흡해온 해외 단체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100주년조직위는 SIDEX 2025 첫날인 5월 30일 봉은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외 초청단체에 일찌감치 안내하고 사전신청을 받아 준비, 전문 가이드와 함께 1시간여에 걸쳐 봉은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투어에 나선 해외 참가자들은 “매년 SIDEX를 방문하지만 행사장인 코엑스 가까운 곳에서 한국의 사찰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번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교양강연이 진행됐다.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 이주연 부위원장이 연자로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의 100년 역사 - 치과의료체계 발전에 끼친 영향을 중심으로’가 바로 그 주인공. 이번 강연에서 이주연 부위원장은 일제강점기 한성치과의사회에서 시작된 한국인치과의사단체가 해방 후 분단과 전쟁, 경제와 민주주의의 발전, 세계화 과정에서 어떻게 전문가단체로 성장하면서 한국 및 세계 치과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했는지를 집중 탐구했다. 1925년 결성된 한성치과의사회는 서울지부의 전신으로, 일제강점기 한국인 치과의사의 단합과 한국인의 구강위생 계몽과 진료봉사, 독립운동 후원 등을 통해 민족적 자주성을 지켰다. 또한 한성치과의사회 회원들은 해방 후 시도지부를 둔 중앙치과의사회(치협)를 조직하고 이끄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한성치과의사회로 시작된 치과의사단체가 초기에는 학술과 임상, 친목모도를 목적으로 출범해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계몽활동과 봉사활동을 거쳐, 법률과 제도적으로 뒷받침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최용철 원장 가족이 ‘자랑스러운 치과인 가족상’을 수상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최용철 원장을 비롯해 그의 동생인 최용선 원장, 두 딸인 최아미·최연아 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했다. 가족 구성원 4인이 서울지부 회원으로서 진료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치과인의 소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최용철 원장은 장녀(최아미)·차녀(최연아)와 함께 한 치과에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생인 최용선 원장 역시 성동구에서 개원하며 지역 진료에 힘쓰고 있다. 가족 전체가 같은 전문 직역에서 세대를 잇는 진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용철 원장은 “가족이 치과의사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특히 딸들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 생각하고, 같은 치과에서 함께 진료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I 의료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2025년을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삼고 일본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는 치과 자동화 솔루션 ‘덴트온’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 중이며, EMR 기반 환자 분석부터 예약 유도, 전화 응대까지 병원 운영 자동화 시스템을 앞세워 ‘AI 직원’이라는 개념을 실현하고 있다. 송형석 대표는 “AI가 실제로 환자를 병의원으로 불러올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로 병원 매출에까지 기여하고 있다”며 “지금이 바로 AI 시스템 도입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덴트온의 ‘환자 관리 시스템’은? 덴트온은 병의원의 전자차트를 읽어 1년 혹은 2년 이상 내원하지 않은 환자나 만 65세를 앞둔 환자 등을 자동 선별한다. AI가 이들에게 알림톡이나 전화를 통해 사전 안내를 진행하고, 임플란트 지원 등 정보를 전달하며 자연스럽게 예약을 유도한다. 실제 덴트온을 사용 중인 의료기관의 경우 AI를 통해 월 100건 이상의 예약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예약 건수를 단가로 환산하면 월 수백만 원 규모의 매출을 AI가 만들어낸 셈이다. 기존 콜센터가 없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5월 29일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계획을 알렸다. 기자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열릴 제58회 학술대회를 비롯해 국제회원제도 도입과 홈페이지 리뉴얼 등 다양한 사업이 소개됐다. 먼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에서 제58회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Level Up Your Smile; Innovations in smile Design with Orthodontics’를 주제로 교정치료 후에도 아름다운 미소를 유지하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피니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과거에는 동시간대 여러 개의 특강이 배치됐다면, 이번에는 순차적으로 특강을 배치해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모든 특강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스탭과 함께 듣는 강연을 메인 강연장에 배정,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강연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기자재전시회도 250여 부스를 목표로 오는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부스모집에 들어간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시장 내 커피라운지 등 휴식공간을 충분히 만드는 한편, 전시 활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 서부지검이 지난 5월 29일 오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사무처 총무국과 협회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2023년 치협 회장단 선거와 관련해 김민겸·장재완·최치원 후보가 고발한 박태근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자료 확보 차원에서 진행됐다. 서부지검은 당시 S전문지 K기자가 박태근 후보에게 이메일 주소 2만여개를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제공하고, 박태근 후보는 제공받은 개인정보 자료를 활용해 치협 회장단 선거 직전 S전문지 메일링 서비스로 총 3회에 걸쳐 선거운동 팜플릿을 발송하는 등 K기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 및 K기자와 박태근 후보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이다. 서부지검은 이날 오전 2시간여 압수수색을 통해 치협 사무처 총무국 PC와 협회장실 PC, 협회장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치협 모 임원은 “서부지검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특별히 문제될 만한 소지는 없었을 것”이라며 “더이상 소모적이고 괴롭히기식 고소·고발은 반드시 근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건과
1961년 판 최인훈의 ‘광장’ 서문을 읽는 지금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인간은 광장에 나서지 않고는 살지 못한다. 표범의 가죽으로 만든 징이 울리는 원시인의 광장으로부터 한 사회에 살면서 끝내 동료인 줄도 모르고 생활하는 현대 산업구조의 미궁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공간을 달리하는 수많은 광장이 있다.’ ‘광장’은 중편 소설로 1960년 11월 ‘새벽’에 발표된 최인훈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원래 약 600장 정도의 분량이었으나, 이후 단행본 출간과 여러 번의 개작 과정에서 800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특히 처음 발표한 이후로 대략 6차에 걸쳐 개작을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때문에 책의 서문이 여러 개이며, 책이 새로 출간될 때마다 작가가 개작 과정을 거친 것으로 유명하다. 작가는 오래전 만들어 낸 인물, 사유와 행위, 고민과 선택이 바로 지금 이 시대의 것으로 ‘현재화’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 현재성으로 지금 우리 속에 있는 주인공 이명준에게 끊임없이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다. 최근 우리는 인간에게 있어서 광장은 얼마나 거대한 것이고, 한편으로 얼마나 편협해질 수 있는지를 보았다. 우리의 세상이 아무리 어둠이 짙을지라도 불편한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오스템은 ESG를 지속가능한 경영의 선결과제로 삼고,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들이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ESG 경영 토대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경영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사내 인식 개선과 내재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 중장기 ESG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리스크 대응을 관리하며 ESG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보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폭넓게 실천하고 치과의료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ESG를 세계 1위 치과기업이라는 목표 달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으로 인식하고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그간 치과의사 임상교육, 치과대학 장학사업 등 치과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 환원을 실천해왔다. 또한 부산 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서성동)이 지난 2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임플란트 수술, 보철의 시작-덴탈빈 RED 코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수술파트 강의에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환자 상담을 위하여 고려할 사항들 △치료계획의 수립: 해부학적 고려 및 부위별 임플란트의 위치 선정과 개수 △절개와 골의 상황별 드릴링 가이드라인 및 초기고정의 의미 △임플란트 수술과 전신 질환의 고찰 △봉합의 모든 것 △발치 후 즉시 식립 Part 1, 2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전치부 드릴링의 모든 것 △Flapless surgery: A to Z 등을 다뤘다. 또한 보철 파트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채득과정의 이해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상적인 Guideline 등 임상에서 바로 적용되는 강의와 핸즈온 실습으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이어갔다. 참가자들은 우선 덴탈빈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후 오프라인에서는 핸즈온 실습을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O2O(Online t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SIDEX 2025에서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역대 최고 수준의 국제종합학술대회와 볼거리 가득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맞이했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SIDEX 2025 참가자는 총 1만3,729명(학술대회-6,396명, 전시회-7,333명/전시참여업체 관계자 제외). 이는 학술 및 전시 네임택 1회 발급 기준으로,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SIDEX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는 2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사흘간 반복적으로 참석하는 등록자들이 상당수에 이르며 강연장과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해외 참가자도 미국, 독일, 튀르키예,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 총 51개국에서 1,237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를 통한 대규모 해외방문단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중앙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총 8회에 걸쳐 ‘MASTER COURSE SURGERY’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양승민 교수(성균관대의과대학)가 디렉터로 나서며, 구성영 원장(삼성바른치과)과 김형성 원장(서울이편한치과)이 패컬티로 참여해 임상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도록 숙련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세미나에서는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Sinus Surgery, narrow ridge에서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심화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배우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라이브 서저리 △Pig jaw 실습 △다양한 KIT 활용법 강의 등 크게 세 가지 포인트를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베이직 수술 코스에서 배운 이론을 바로 적용하고 디렉터, 패컬티의 지도하에 라이브 서저리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스템이 자체 개발한 모델 및 실제 연조직과 흡사한 돼지모형 실습을 진행해 다양한 케이스에 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월 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꾸며진 올해 행사는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계가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먼저 아셈볼룸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시민 구강보건 증진에 헌신해온 이들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보건교사회 정주민 회장 △동대문구보건소 최보경 주무관 △은평구보건소 계형옥 주무관 △서울시교육청 최경수 장학사는 구강보건 유공자로 선정돼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구강보건의 날 기념 사전 이벤트 시상이 진행됐다. 치아그리기 부문 대상에는 서울문백초 박수현 학생이, 4컷 이미지 공모전 대상에는 김서현 씨가 각각 선정되며 구강건강 실천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풀어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건치아동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1950년부터 이어져온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한 서울지부의 대표 대시민 활동이다. 올해는 서울효제초 장한준 학생, 서울방일초 김서정 학생이 금상의 영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