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문신사법’이 특정 직역만을 위한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문신사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의사에게만 허용하고 한의사의 역할을 배제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한의협은 “의료법 제2조에 규정된 바와 같이, 한의사는 양의사·치과의사와 더불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인이다. 그런데도 국회가 법률로서 한의사의 자격을 부정한다면, 이는 의료인에 대한 노골적인 차별이며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반민주적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의사는 침, 뜸, 부항 등 인체 피부를 자극·침습하는 전문 시술을 오랜 기간 교육받고 실제 임상에서 시행해 온 전문가”라면서 “레이저 등 현대 의료기기를 합법적으로 활용해 두피 문신 등 다양한 진료 행위를 이미 수행하고 있음에도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은 상식과 합리성, 그리고 현실마저 저버린 폭거”라고 주장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이재윤·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지난 9월 13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 ‘9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경영 통계 데이터의 의미, AI로 통찰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집담회는 원 포인트 레슨 형식의 실습을 통해 AI 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자로 나선 치과의료관리학회 이정우 부회장(시카고치과 원장)은 AI의 기본 개념과 발전 과정을 짚으며, 치과 경영과 진료 현장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AI 활용이 치과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데이터가 의미 있는 정보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치과 데이터 관리·분석을 통해 AI가 의료진에게 더 효율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강연은 △AI의 기본 이해와 활용 단계 △프롬프트 작성과 질의 방법 △병원 데이터 분석 실습 △성과물 제작 및 응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우 부회장은 참가자들이 개인 노트북으로 병원 데이터를 직접 업로드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가 생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 110만6,603명으로 2020년 83만2,483명에 비교해 약 33% 늘었다. 진료 건수도 약 639만4,820건에서 852만4,185건으로 33.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우울증 환자 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83만2,483명, 2021년 91만5,910명, 2022년 100만1,046명, 2023년 104만3,732명, 2024년 110만6,603명으로 평균적으로 연 7.4%씩 증가했다. 성별·연령별 분석에서 여성 환자는 74만3,590명(67%), 남성 환자는 36만 3,013명(33%)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환자가 19만4,26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환자가 19만1,106명, 40대 환자가 16만8,066명, 60대 환자가 14만6,094명이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최근 5년간 10대 미만 환자의 증가세가 확연히 늘었다는 것이다. 2020년 991명에서 2024년 2,162명으로 11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10대 83.5%, 30대 69.7%, 40대 52.4%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됐으며, 2,300여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과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내년 3월 발표되며, 각국서 1차 평가를 거친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전시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허먼리프가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품 전시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허먼리프는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방식의 LT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LT 시스템의 정밀한 연결 구조와 안정성, 시술 과정에서의 편리함을 직접 확인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한 핸즈온 참가자는 “인터널 타입 임플란트만 사용해 다소 낯설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훨씬 편리할 것 같다. 임상 차별화를 위해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LT 시스템뿐 아니라 △IS(Internal Submerged) 시스템 △Click-Fit 보철 시스템 △Safe Guid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솔벤텀코리아(이하 솔벤텀)가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최신 치과치료 솔루션 4종을 집중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솔벤텀은 지난해 4월 3M 헬스케어 부문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Solving(해결)’과 ‘Momentum(추진력)’을 결합한 사명을 바탕으로 복잡한 임상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는 △Filtek™ △RelyX™ △Scotchbond™ △Imprint™ △Sof-Lex™ △Victory Series™ △Transbond™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솔벤텀은 △Filtek™ Easy Match 복합 레진 △Clinpro™ Clear 불소 트리트먼트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 등 신제품 4종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각 제품의 임상적 장점과 사용 편의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Filtek™ Easy Match 복합레진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금액이 1,1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불법진료를 이어가다 추가로 적발된 요양기관도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9월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유형별 요양기관 부정수급 내역’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부정수급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1,161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24년 378억원으로 2020년(76억원)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보건복지부 고시와 산정기준을 위반한 부당청구가 1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 행위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관련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를 청구한 거짓청구가 103억원 △실제 진료내용과 다른 행위·약제·치료재료 등을 청구한 대체청구가 18억원 △비급여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 부담금을 과다 징수한 본인부담 과다가 11억원 순이었다. 부정수급으로 인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 과정에서, 몰래 진료를 지속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98건에 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년 다양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차별화된 부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웰메디는 이번 GAMEX에서도 브랜드와 임상가가 활발히 소통하는 축제형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속 모델인 배우 이경영 팬사인회는 행사장에서 긴 대기줄을 만들며 화제가 됐다.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특별한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부스 곳곳에서는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끊이지 않았다. △SNS 인증샷 경품 △제품 체험 후 기프트 증정 △USB·보관냉장고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인형뽑기 미션 이벤트’는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안기며 열기를 더했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필 원장(NY치과)의 ‘GBR 완전 정복하기’ 강연은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김용건 교수(펜실베니아대학교)는 ‘Full Arch with All-on-X’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30일 광교 본사에서 개최한 ‘Filler & Toxin Seminar 7’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매회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이제는 덴티움의 대표적인 임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세미나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구강 내 필러·톡신 시술’을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볼륨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Intra-oral Injection 기법과 Needle을 활용한 Bone Contact Technique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 시연과 영상자료를 통해 술식의 안전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Needle을 이용해 뼈에 접촉시켜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하며, 주요 혈관 손상을 피할 수 있는 안전성과 장기간 유지되는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1,3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이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u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창시자인 Paulo Malo는 양일간 All-on-4 치료 프로토콜의 외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플랫폼 OF가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TEAM CTS 크리스탈 코스와 플래티넘 코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월 6일 열린 크리스탈 코스에서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평가 및 처치법’을 주제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적응증부터 식립 후 경조직 및 연조직 처치까지, 임상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 동영상과 함께 익힐 수 있었다. 이어진 핸즈온에서는 여러 형태의 발치 환경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9월 7일 진행된 플래티넘 코스에서는 ‘지대치 삭제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실습’을 주제로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대치 삭제의 원칙과 전치부 삭제, 임시 수복물 적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크라운 삭제의 기본기를 체득하며, 보철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임상 팁을 배웠다. TEAM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를 출시했다. 신제품 ‘SmileArch ScanBody Kit’는 Bar 형식 구조로 설계돼 각 Scan Bar가 데이터 매칭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준점이 없어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Bar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적용해 구강스캐너의 인식률을 개선했으며, 라이브러리 매칭 과정에서도 높은 정합도를 구현해 임상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Scan Bar는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환자의 악궁 크기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MUA(Multi Unit Abutment)에만 사용되던 일체형 구조의 Scan Bar와 달리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Scan Post 교체만으로도 MUA를 포함해 IS, IT 등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아졌다. 분리형 Scan Post는 소프트 티슈 스캔 시 데이터의 기준점 역할을 해 매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싱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지난 9월 14일 메간젠타워 세미나실에서 ‘PDRN 토탈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치과 분야의 재생의학 이론과 실습을 접목해 실전 임상 테크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PDRN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지며 다수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셀베인주’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 설원석 원장(애플치과),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 그리고 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인 윤종일 원장(연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각 연자는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그리고, 골면역학 △PDRN을 이용한 MRONJ 치료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 △PDRN pressure lift for 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과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가 지난 9월 16일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보험 국고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명 정부가 2026년도 건강보험 국고 지원 비율을 14.2%로 0.2퍼센트 포인트 줄인 것에 대해 이들 단체는 “건강보험 국고 지원 대폭 확대는 건강보험 강화의 출발”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고지원 확대로 국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 정부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이명박 정부 약 16.4%, 박근혜 정부 약 15.3%, 문재인 정부 약 13.74%, 윤석열 정부 14% 수준으로 감소해 왔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은 “오래 전부터 건강보험 재정이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모순되게도 역대 정부 모두 국고지원을 계속 줄여왔다”면서 “이는 ‘국가는 사회보장ㆍ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는 헌법 조항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경제성장률, 물가인상률 등 변수를 배제한 채 보험료 인상률만을 예상 수입에 반영해, 예상 수입 규모를 적게 잡아 법정 국고지원율(예상 수입의 2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멕시코치과의사협회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9월 15일 멕시코치과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SIDEX조직위원회 함동선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이, 멕시코치과의사협회에서는 Manuel Sergio Martinez Martinez 명예회장, Alma Gracia Godinez Morales 전 회장, Patricia Gonzalez Gonzalez 부회장, Dora Olivia Gastelum cuevas 차기 내무부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부와 멕시코치과의사협회의 인연은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25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멕시코 치과전시회인 AMIC Dental의 Ayub Safar 회장이 SIDEX를 찾으면서 SIDEX조직위원회와 첫 인연을 맺게 됐고, Ayub Safar 회장을 통해 SIDEX가 멕시코치과의사협회에까지 알려지게 된 것. 멕시코치과의사협회는 현재 AMIC Dental의 학술대회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학술대회와 치과전시회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