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이하 구강암연구소)가 주관한 ‘2019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가 지난 1일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열렸다.이날 증례토론회에는 100여명의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임의 그리고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용덕 교수(부산치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증례토론회에는 12명의 발표자가 △비골피판 후 음압창상치료 △경부청소술 후 설하신경 재건 및 경부 유미루의 치료 △상악암 골절제술시 출혈 처치 △낭종으로부터 발생한 치성암종 △복직근피판 및 조립식전완피판의 다양한 이용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섬유육종 등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술식에 대한 최신지견이 공유됐다. 구강암연구소 최성원 소장(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은 “구강암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육종이나 구강 내 타 부위 이차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주의 깊은 경과관찰을 통해 구강암의 생존율을 높여야 한다”며 “향후 구강암 증례토론회에서는 구강암 치료 중 재발이나 복잡한 증례를 살피고, 임상 토론을 통해 임상에서 구강암을 치료하고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할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우식 검사 및 임상적용법을 주제로 한 큐레이(Qray) 세미나가 오는 11일 오후 7시 강남 ㈜아이오바이오 본사에서 개최된다.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은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고, 핵심 기기인 큐레이를 이용한 검사법을 확산하기 위해 큐레이 수요세미나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펼쳐지는 이번 세미나는 윤홍철 대표의 ‘정량광형광검사법의 정의와 신의료기술의 의미’, 송제선 교수(연세치대)의 ‘큐레이의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활용’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는 “큐레이를 이용한 검사법이 신의료기술로 고시됨에 따라 치의학에서 진단검사 영역 확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지난 2019 APDC·KDA·SIDEX 컴퍼니 세션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소아치과 진료에서의 큐레이 활용 사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앞으로 대구, 부산 등 전국적으로 큐레이 수요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라면서 “사전등록제로 운영되는 만큼 홈페이지를 통해 일정을 확인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오원만·이하 보존학회) 2019 춘계학술대회가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보존학회는 지난달 24~25일 대구 EXCO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전공의 임상증례 구연, 해외연자 특강, 인정의 보수교육 등을 펼쳤다. 특히 킹스칼리지런던대학(King’s College London) Avijit Banerjee 교수의 ‘MI (Minimally Ivasive) deeper caries management-take it, leave it or stick to it!’을 주제로 한 특강은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김신영 교수(서울성모병원)의 ‘근관충전용 실러 제대로 사용하기’, 박시찬 원장(창원 늘푸른치과)의 ‘Digital Inlay - Onlay 임상해법’ 등의 강연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존학회 인정의 일반 및 필수 보수교육 강연으로는 서덕규 교수(서울치대)의 ‘지르코니아 접착’, 오소람 교수(경희치대)의 ‘NiTi file의 소독과 재사용’ 강연이 진행됐고, 박시찬 원장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핸즈온도 관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수복 분야 28편, 근관치료 분야 25편 등 총 53편의 임상증례가 발표됐
한국성장기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7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5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DDD(Dynamic Decision in Dilemma): Extrac tion or Non-Extraction in 2-phase treatment’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총 5개의 강연으로 꾸려진다. 학술강연회의 스타트는 문철현 교수(가천대 길병원 교정과)가 끊는다. 문 교수는 ‘Guidance of Occlusion(Serial Extraction)’을 주제로 두개악안면과 치열의 성장발육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연속발치술로 알려진 교합유도를 소개한다. 이어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은 ‘성장조절:발치/비발치 결정의 또 다른 옵션’을 주제로 Class Ⅰ, Ⅱ, Ⅲ 부정교합의 성장기 아동에서 1차 개입을 통한 발치/비발치 치료 계획의 변화과정을 증례와 함께 제시한다. 오후 강연은 이승엽 교수(전북치대)의 ‘액티베이터의 소개와 활용’으로 시작된다. 이 강연에서 이승엽 교수는 액티베이터를 이용한 성장조절 치료의 방법과 예를 소개하고, 이 과정에서 발치와 비발치 중 어떤 술식을 결정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 본다
턱관절장애 치료에 대해 완전 마스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주최하는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연수와 함께하는 아시아턱관절포럼 제17기 연수회’가 오는 15일과 7월 26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동경의과치과대학 TMJ센터 등지에서 개최된다. 오는 15일 열리는 국내 연수회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정훈 이사장과 류재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개원의가 바로 턱관절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know-how 전수’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인다. 특히 신청자에 한해 오는 22일 정훈 이사장의 턱관절 클리닉 임상참관도 이뤄질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7월 26일 해외 연수회는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 과장인 Akira Nishiyama 조교수가 연자로 나서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의 턱관절 치료의 모든 것’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선보인다. 또한 동경의과치과대학교 턱관절 클리닉, 구강악안면외과, 스포츠치의학과 임상참관 및 병원 견학도 진행될 전망이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이번 연수회는 국내에서 턱관절장애의 주된 원인을 제거하는 연수회를 한 후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 클리닉의 핵심 연구에 관한 강의 및 임상참관으로 턱관절장애를 마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오는 23일 코엑스에서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제14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KSO는 교정과 관련 국내외에서 손꼽히는 학술단체인 만큼, 심포지엄에 참석하는 연자들도 최정상급이다. 심포지엄은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먼저 고상덕 원장(고상덕치과)이 연자로 나서 ‘미니 플레이트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효과’를 주제로 강연하며, 이어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Growth pattern and effect of orthodontic and orthopedic treatments for growing cleft patients’로 이어진다. KSO와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에서는 Kyoko Tachibana 회원을 대표연자로 파견했다. Kyoko Tachibana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ass 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지켜온 황순정 교수의 퇴임기념 학술세미나가 오는 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최적 기능과 심미를 위한 턱교정수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황순정 교수 문하생 일동’이라는 남다른 주최자 이름이 실렸다. 존경하는 은사의 퇴임을 맞아 후학들이 준비한 의미있는 강연인 것.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권민수 원장은 “대학에 재직하는 동안 양악수술 분야의 연구에 몰두하며 많은 학술적 업적을 남긴 은사님”이라면서 “교수님의 주진료 항목이었던 ‘턱교정 수술’에 대해 문하생으로 구성된 연자들과 함께 최신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평소 주변 사람들과 학식을 나누는 것을 즐겨하신 교수님다운 퇴임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황순정 교수의 제자 가운데 턱교정 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5명의 교수 및 개원의, 그리고 황순정 교수의 마무리 강연으로 진행된다. 한정준 교수(전남대치전원), 양훈주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권익재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 박재봉 원장(내소구강악안면외과)이 연자로 나선다. 각각 턱교정 수술 후 회귀현상, 턱관절염 환자의 턱교정 수술
보험청구 강연의 인기 연자 최희수 원장이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원데이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는 3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펼쳐질 이번 강연은 ‘월천(2017년 개원의 1인 평균 월 1,000만원 청구)의 시대를 지나 일백(하루 100만원 청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최희수 원장만의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다. 치과진료에 있어 보험의 비중은 날로 커지고 있다. 보험청구의 이해를 높인다면 치료계획을 세우는 과정부터 연계될 수 있고 이는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비보험 진료 동의율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최 원장 강연의 핵심. 진료 후 꼼꼼히 차팅하고 빠짐없이 청구하는 것은 기본이다. 이번 강연에서 최희수 원장은 ‘건강보험 진료 그냥 하면 손해만 본다’, ‘일백을 하기 위한 방법론’, ‘건강보험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는 내용을 풀어낼 전망으로, 기존 강의와는 완전히 달라진 내용과 구성으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청구 강연을 한두 번 들어본 경험이 있다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최희수 원장은 “이전의 강의에 비해 보다 임상적인 내용으로 이해와 실행이 쉽도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치과감염학회)가 오는 22일 이대서울병원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권용대 교수의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권 교수는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감염의 처치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아울러 임호경 교수가 바통을 이어받아 ‘치성감염에 의한 안면부 농양의 진단과 처치’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상호, 김진우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타액선감염의 진단과 처치 △턱뼈괴사증 최신 경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김선종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자주 만나는 악안면 감염증과 치성감염?상악동감염 턱뼈괴사 등에 대한 저명 연자들의 강연들로 마련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며 2만원에 가능하다. 현장등록 시에는 1만원이 추가된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OSSTEM Implant World Meeting 2019 Tokyo’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igital Leader OSSTEM Implant’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는 전 세계 35개국에서 1,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특히 이번 오스템 월드미팅에서는 인터넷 덴플 사이트를 통해 전 강의를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4개국어로 실시간 송출을 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세계 각 국에서 총 4만여 명이 시청한 것으로 관계자는 밝혔다. 첫 날에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김용진 원장(일산앞선치과),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 그리고 Dr. David Chong(미국)이 연자로 나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조용석 원장은 ‘Principle of SBA(Sinus Bone Augmentation) and advantage of the CSBA(Crestal Approach Sinus Bone Augmentation) using the CAS Kit’을 주제로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김용진 원장과 김기성 원장은 오스템 가이드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달 2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15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전등록으로만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는 1,700여명이 신청을 했으나, 장소의 제약으로 인해 1,400명만이 참석하는 등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자격시험을 한 달여 앞두고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특히 통합치과학회는 만석을 기록한 이번 학술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학습분위기 조성을 위해 학술대회 사상 최초로 지정좌석제를 도입하는 등 운영의 묘를 보였다. 학술대회는 보존, 영상치의학, 임플란트, 전신질환과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총 8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유태민 교수(단국치대)의 ‘치과에서 발생하는 흔한 응급상황과 그 처치’를 시작으로 △신수일 교수(단국치대)의 ‘통합치의학과 수련의가 알아야 할 근관치료 지식’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임상가를 위한 방사선영상 검사 및 판독법’ △오남식 교수(인하대학교)의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보철진단과 계획’ 등이 진행됐다. 오후 강연은 △김은석 원장(위례서울치과병원)의 ‘임플란트 수술 시 지켜야 할 기본원칙’ △김나홍 교수(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의 ‘임플란트 보철 시 지켜야 할 기
뉴밀레니엄아카데미(회장 양성환)가 동경의과치과대학임플란트구강재생의학분야 그룹과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Millennium Club Japan 2019’ 세미나는7월 21일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열린다. 일본 측 저명 연자와 함께 조승헌, 우이형 교수가 연자로 나서 △The Combination of Auto-tooth Graft and PRF as a regenerative solution in Implant Dentistry △경제적·기능적 임플란트 보철로 건강한 노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양성환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치료에서 요구되는 것-신뢰받는 임플란트 치료의 제공’을 기치로 일본과 한국 저명 연자들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뉴밀레니엄아카데미는 지난 2014년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험·미용·교정 등 개원가를 위한 다양한 학문을 다루고자 연구회 명칭을 ‘뉴밀레니엄아카데미’로 변경한 바 있다. 양성환 회장은 “최근 일본에서 밀레니엄재팬을 발족했다고 전해와 올해 총회에서 연구회 명칭을 ‘밀레니엄코리아’로 변경하는 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가6월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년도 학술대회’를 연다. ‘삶을 회복시키는 치과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이창균, 변춘석, 임구영, 최형주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임플란트의 시대, 자연치아 보존의 의미와 방법 △치과 임상 윤리-협업(Working Together) △양악수술을 통한 자존감의 회복-어떤 사람에게 양악수술이 필요할까? △교정치료를 통한 기능과 심미의 개선 그리고 삶의 회복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친다. 사전등록은6월 7일까지며 치과의사 3만원,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간호조무사는 1만원, 학생은 무료다. 학술대회 수익금은 선교 및 구제사역에 사용된다. 김명진 회장은 “최선의 진료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단지 훼손된 치아와 구강조직을 수복하는 것만이 아닌 환자가 지닌 삶의 문제를 깊이 들여다 볼 때 치과전문인으로서 직업적 소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알찬 강연을 통해 도전과 격려, 유익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미국치과교정과전문의위원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sts·이하 ABO)와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 간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이뤄졌다. ABO는 미국치과교정과 전문의의 배출과 관리를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단체다.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진 ABO와 교정학회의 미팅에는 국윤아 회장을 비롯해 9명의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ABO 측에서는 Larry Tadlock 회장과 애리조나대학교 치과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교정환자의 디지털 데이터 △전문의 인증 시스템 △기업교정회사의 등장 △구순구개열의 보험화 등 각종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했으며,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송윤헌·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가 지난 26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치협 분과학회 인준 후 처음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120여명이 등록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강연은 ‘턱관절 관절염 완전 정복’을 대주제로 류마티스 질환의 진단과 치료, 턱관절 관절염의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을 다뤄 눈길을 끌었다. 첫 번째 세션은 강미일 교수(단국대의과대학)가 연자로 나서 ‘다발성 관절염의 감별 진단 : 류마티스 영역의 혈액검사’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박용범 교수(연세대의과대학)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의 최신 지견 : 항류마티스 제제 및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강연으로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조정환 교수(서울대치과병원)가 턱관절 골관절염의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심영주 교수(원광대치과대학)가 바통을 이어받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발생하는 턱관절 관절염’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안형준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2년 임기를 마친 송윤헌 회장은 “회장직을 맡으며 목표로 한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