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해부학회장인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가 지난해 10월 국내 해부학 관련 최고 학회인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연세치대 18회 졸업생인 김희진 이사장은 지난 17일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이정욱)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23년도 자랑스런연아인상 교육부문 수상자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회장은 “국내 해부학계 중심인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한 것은 연세치대동문회만의 자랑이 아닌, 치과계 전체가 축하할 만한 매우 큰 성과”라며 “특히 기초 치의학 분야에서 뚝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후학 양성에 매진한 김희진 동문이야말로 자랑스런 연아인”이라고 치하했다. 이에 본지는 수상 이후 별도 인터뷰를 통해 김희진 이사장의 각오와 향후 해부학계의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김희진 이사장은 “치과의사로서 대한해부학회 이사장이 된 것은 처음은 아니지만, 치과의사가 해부학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학회 차원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는 오는 9월 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신수정)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이정욱)가 후원한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7일 연세의료원 은명강당에서 열렸다. ‘100세 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둡시다’를 대주제로 열린 강연회에서는 7명의 연자가 나서 다양한 분야에 걸친 고령환자에 대한 치과진료에 대해 다뤘다. 강연회에는 연세치대 동문을 포함한 4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김준혁 교수가 ‘돌봄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윤리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어 차재국 교수가 ‘고령환자에서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 Tips & Tricks’를, 김창성 교수가 ‘치주~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을, 정주령 교수가 ‘당당하게 권장하는 아버님, 어머님을 위한 효도교정’을 각각 다뤘다. 또한 강정민 교수가 ‘용기 있는 자가 치아를 얻는다? sedation이 필요한 때!’를, 이현종 교수가 ‘내 임상 시간을 줄여주는 디지털 bite 채득 전략’을, 김도현 교수가 ‘보존치료에 디지털 더하기’를 각각 강연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가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연구원 대강당에서 펼쳐진 이번 학술집담회는 △권민수 원장(올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디지털 턱교정수술을 위한 자료채득과 구강스캐너’ △이현종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원리 및 응용’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 보철과)의 ‘구강스캐너의 교정치료 및 턱교정수술에서의 활용-임상적 활용’ 강연으로 진행됐다. 구강스캐너 핸즈온도 별도로 진행됐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치의학을 접목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앞으로 나아가야 할 학문적 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초점을 맞춘 학술집담회를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 양악수술학회 측의 설명. “새로운 기술을 평가하고 좀더 완벽하게 사용하자는 취지에서 그 첫 번째 주제로 구강스캐너를 다루게 됐다”면서 “이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적 경험, 진료 노하우를 축적한 연자들의 강연이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프라인 강연으로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 2023년도 학술세미나가 지난 10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치의학회가 주최하는 첫 번째 학술대회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치과의사 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첫 학술 세미나를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훌륭한 연자와 좋은 강연으로 구성한 만큼 참가자들의 임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매년 연말, 필수교육을 포함한 학술세미나를 정례화 할 계획을 밝히며 치과계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학술세미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부회장의 ‘의료분쟁, 과연 피할 수 있을까? 피하기는 어렵지만 줄일 수는 있다!’를 주제로 한 필수교육으로 시작, 김욱 원장(TMD치과)의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의 치료 완전정복’ 강연이 이어졌다.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진단기준과 치료법 등을 다뤘고, 오경철 교수(연세대치과병원)는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상 효율성 레벨업’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의학회 학술세미나에서는 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충남회(회장 송은주)가 치과위생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총 5회 과정의 ‘위드 인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전·충남회는 2023년 연간 사업으로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7월 3일 ‘GBT-핸즈온’을 주제로 첫발을 뗀 학술집담회는 △7월 22일 ‘트리오스 활용’ △10월 24일 ‘체어사이드에서 환자와의 의사소통’ △11월 20일 ‘수기구 스케일링 핸즈온’ △11월 25일 환자 응대요령과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호응을 얻었다. 대전·충남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보수교육 이수율 증가 및 학교 비대면 실습 증가로 인해 저연차 치과위생사들의 업무수행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저연차 치과위생사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더불어 협회 정회원 등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충남회 송은주 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임상 치과위생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학술집담회를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역량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 및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 활용법을 한 권의 책으로 함축한 ‘2023 OneGuide System’이 덴트포토 치과임상 부분 ‘올해의 추천도서’에 선정됐다.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OneGuide)’의 총괄적 내용을 담은 도서로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김용서 원장(즐거운치과)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임플란트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와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ection & Workflow △원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분석과 수술 가이드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수술 준비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Drill & Drilling sequence △원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문제 해결 △임플란트 설계 시 고려 사항과 원칙 △임상 케이스별 Sp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이한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이해준·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23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일본 여행, 문화·예술·체육계를 빛낸 치과의사와 같은 학회 명성에 걸맞은 전통적인 강연은 물론, 치과건강보험, 임플란트 보철의 교합, 치과 건강보험 역사와 전망, 치과 의료분쟁과 의료법 등 평소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로 학술대회를 준비해 예년보다 두 배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등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치과의사학회 이해준 회장은 ”1960년 창립된 치과의사학회가 올해로 63주년을 맞이했다“며 “올해는 ‘치과의사학과 건강보험’을 대주제로 치과의사의 역사성과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고찰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학술대회는 권훈 원장의 첫 강의부터 만석을 이뤘으며, 점심시간에는 김준혁 교수(연세치대)의 ‘한국의 치과 의료윤리 연구사’를 포함한 10개의 포스터에 대한 심사가 진행했다. 오후에는 임상과 건강보험·의료분쟁 등 강연이 적절히 배분돼 꾸준한 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o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내년 1월 6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실전 개원 가이드’를 개최한다. 다뤄질 내용은 △개원 세무의 모든 것(세무법인 택스케어 이세근 세무사) △치과의원 기초 노무 세팅 가이드(노무법인 태종 김동현 노무사) △2024년 변화가 필요한 병원 인테리어(아임디자인 정지택 대표) △덴티스 개원 플랫폼 안내(덴티스 개원전략팀) △개원 시 필수 온라인 마케팅과 최신 트렌드(단비 마케팅 나대진 대표) 등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개원에 필요한 필수사항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과거에도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사전상담을 신청할 경우 일대일 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의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O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등록 및 문의도 가능하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씨코리아가 다음달 14일 지씨코리아 부산세미나실에서 ‘제2회 임상의를 위한 Advanced Resin Hands On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핸즈온 코스는 경희치대 김덕수 교수와 부산치대 박정길 교수의 명쾌한 강의를 통해 임상에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덕수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 △뒤탈없는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법 △올바른 Glass Ionomer 임상 적용 등 이론 강연에 이어 구치구 2급 복합레진 수복에 대한 레진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길 교수는 △전치복 수복 클래스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심도 있게 다루며, 전치부 수복 클래스 Ⅳ와 Diastema Closure에 관한 풍성한 핸즈온 실습도 마련돼 있다. 핸즈온 코스 참가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제품이 실습재료로 제공된다. 지씨코리아 관계자는 “강연에서는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방법에 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임상에서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증례와 함께 제시할 예정”이라며 “이론 강연과 함께 진행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치과의사 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올해의 도서를 공개했다. 덴트포토는 지난 10월 1일부터 2개월간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도서를 추천받아 20권을 선정했다. 치과임상 분야에서는 대한나래출판사의 ‘iGBR-ESM의 새로운 시작’, ‘RELINING-Basic to Troubleshooting’, ‘Restorative Design & Practical Occlusion-보철 설계 & 설계집’, ‘달인이 될 수 있는 발치기법’, ‘메타 임플란트, 그리고 메타’, ‘전신질환 치과진료 약물처방’ 등 6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또한 군자출판사의 ‘난생처음 치과데스크’, ‘접착치의학’, ‘치과개원 에센셜’ 등 3권의 도서, 그리고 치과계의 ‘100% 보험청구 가능한 IARPD 쉽게 도전하기’ 도서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도서출판 웰 ‘누가 내 환자를 옮겼을까?’, 악어미디어 ‘치과개원의 디테일 2022’, 오스템 임플란트 ‘원가이드 시스템’, 라디오북 ‘작은 병원 생존 마케팅’이 추천도서에 이름을 올렸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2023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 Pacific Anti Aging Conference·이하 APAAC)가 지난 1~3일 대구 엑스코와 경북치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APAAC는 국내외 의료진 및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프로그램이다. APAAC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APAAC 덴티스트리는 아태지역 치과 의료인 연수와 치과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APAAC 덴티스트리는 이론과 핸즈온이 융합된 강연을 통해 임상 최신지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했고, 지역 산업체 투어를 진행하는 등 색다른 시도로 주목을 받았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국제 규모 행사로 올해는 국내 치과의사뿐 아니라 중국, 일본, 몽골, 인도 베트남 등 14개국 200여명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해외연자 3명을 비롯해 총 23명이 강연을 펼쳤고,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의과 분야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됐다. 기자재전시에는 이젠임플란트, 세신정밀, 메가젠, 이마고웍스 등이 참여해 우수한 국내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박정원·이하 접착치의학회)가 지난 10일 여의도 하나금융프라자에서 ‘제29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Encyclopedia of direct & indirect restoration’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기초 이론부터 다양한 접착술식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이를 입증하듯 강연장에는 참가자 4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먼저 신요한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이 ‘수복치료 시의 국소마취’를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신요한 원장은 자입통과 주입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해부학적·심리적 고려사항과 심도 있는 마취를 위한 기술에 대해 다뤘다. 이어 박성호 교수(연세치대)가 ‘광중합, 임상적으로 중요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것들’을 주제로 수복재료의 광중합과 임상에 관련된 주목할 만한 연구결과를 공유했고, 김현정 교수(연세치대)는 ‘치과용 접착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주제로 접착치의학 발전에 기여한 기념비적인 사건과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주섭 원장(미치과)은 ‘임상가를 위한 전치부 composit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권긍록·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안티에에징 시대의 치과임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9인의 국내 저명연자들이 다양한 임상분야의 최신지견과 응급처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얇은 잇몸 두껍게 만들기(서울치대 김성태 교수) △가철성 의치를 위한 임플란트 수와 위치 및 설계(강릉원주치대 박찬진 교수) △치과에서의 긴급과 응급상황(서울치대 김명환 교수) △Endodontic treatment work in the small place(백&허치과 백승호 원장) △중장년 병적 치아이동 시 항노화를 위한 교정치료(연세치대 이기준 교수) △총의치 인상의 개념과 인상기법(경희치대 노관태 교수) △치주-임플란트 환자 상황별 대처법(서울치대 조영단 교수) △파노라마 방사선영상 바로보기(서울치대 이삼선 교수) △100세 시대에 피하기 힘든 균열치아-이것만은 알아둡시다(연세치대 신수정 교수) 등의 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학술대회 이후 진행된 포스터 시상에서는 ‘Dimens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후원한 ‘2023년 경희대학교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치과인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3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학술행사인 만큼 참가자 600여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경희치대동창회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 등록자 수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희로운 소문’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고, 진료 현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프로그램은 △나도 해볼까? △레벨업, 스킬업 임상 고수되기 △대가들의 노하우 배우기 △콜라보 강의 : 따로 또 같이 등 네 가지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이 ‘해볼까 나두! 소아투명교정’을 주제로 소아투명교정장치를 소아교정치료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고, ‘해볼까 나두! 흡착의치 배워보기’로 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정종혁·이하 한치협)가 지난달 17일 전북치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대학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임교수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박신영 교수(서울치대)와 이영미 교수(고려대의과대학)가 치의학 교육관련 현안인 ‘임상교육평가’와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신임교수를 위한 교수설계 기초와 평가’를 주제로 한 이지현 교수(서울치대)와 이경열 교수(전북치대)의 강의도 진행됐다. 정종혁 이사장은 “한치협 학술대회를 전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대회와 같은 날 개최하면서 교수, 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한치협은 기초치의학자 양성, 통합6년제 교육과정 개편, 원내생 임상교육 환경개선 및 교수들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연구와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고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