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7.7℃
  • 맑음강릉 12.2℃
  • 연무서울 8.7℃
  • 연무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0℃
  • 연무광주 11.0℃
  • 맑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9.4℃
  • 맑음제주 13.1℃
  • 구름많음강화 5.5℃
  • 구름조금보은 9.3℃
  • 구름조금금산 9.8℃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치과위생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 성료

URL복사

치과위생사 임상지식 업그레이드 기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11월 10일 ‘평생 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의 구강건강 증진’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1,000여명 이상의 회원이 등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임상 치과위생사의 전문지식과 최신 임상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실무 위주의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었다.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은 ‘치과 영역 수술-최신 트렌드와 주의사항’을 주제로 치과 수술 경향을 검토하고, 관련 술식 및 재료,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짚어줬다. 강연 중에는 온라인 채팅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이어 이효설 교수(경희치대)는 ‘장애인 건강권과 장애인 치과진료’를 주제로 치과와 관련된 국내 장애인 제도, 장애인 건강권의 목적과 장애인 치과 주치의 제도, 장애인 치과치료의 개념과 실제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사례 등 ‘장애’ 영역에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사회적 참여와 영향력에 대한 시대적 접근과 변화를 다뤄 주목을 받았다.

 

김민정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위생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한층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이 됐다”면서 “항상 회원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 고민하며 학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열릴 30주년 행사에서는 더욱 깊이 있고, 유익한 주제의 교육을 공유할 예정이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와 미국채 TLT | 인플레이션과 금리인하 전망

트럼프 2기 임기가 시작되고, 각 자산들의 사이클에 중요한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채 TLT의 시황을 인플레이션 관점에서 분석하고, 2025년 2월 미국채 자산배분 전략을 다뤄본다. ※ 칼럼의 미국채 분석은 마켓 타이밍이 아니라 방향성에 초점을 맞추며, 금리 사이클을 활용한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더불어 대중의 심리 지표와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 흐름을 읽어본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 자산배분 전략을 세울 때,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하면 금리 사이클의 각 국면에서 어떤 자산이 유리한지 미리 파악할 수 있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은 저가매수와 고가매도를 국면마다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이다. 칼럼에서는 패시브 자산배분 전략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어, 자산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면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금리 사이클은 23년 8월 금리고점 A에서 24년 9월 첫 번째 금리인하 B, 그리고 경제위기 C로 향하는 과정에 있다. 2025년 2월 현재는 B와 C 사이 중반 이후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025년 1월 FOM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