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의 KDTEX 2018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DTEX 조직위원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슬로건을 ‘변화 그리고 새로운 시작’으로 정하고, 최신 기공기술 테크닉과 치과기공학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34명의 연자들이 라이브 빌드업 데모부터 최신 이론과 교양강좌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학술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년 주기로 시행되는 면허신고가 올해인 만큼 예년보다 강연 수를 대폭 늘렸다는 게 조직위원회 측의 설명이다. 참가자의 편의를 고려한 학술강연장 동선배치에도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회원들의 편의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장을 1층에만 배치했고, 4개의 강연장을 심미보철, 덴처, 캐드캠, 교양강좌 등으로 나눠 선호에 따라 취사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채로운 교양강연도 마련된다. 전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명강사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정현태 연자의 강연과 개그맨으로 잘 알려진 조선대학교 교육대학원 김병조 교수의 ‘명심보감으로 배우는 리더십’ 등이 펼쳐진다. 기자재전시는 총 9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하 로덴)이 운영하고 있는 로덴임상연구회(이하 로덴연구회)가 지난달 16일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2018년 전반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을 초청, ‘Normal Occlusion Revisited’를 주제로 강의 및 임상 토론이 진행됐다. 장원건 원장은 세미나에서 보철과 교정에서의 교합이론과 다양한 진료경험을 기반으로 한 정확한 진단의 중요성, 치료에 있어서 폭넓은 시각을 가져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이에 올바른 교합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를 위한 다양한 진단방법과 최적의 치료계획 과정에 대해 다뤘다. 로덴연구회 박노영 회장(구미로덴치과병원장)은 “장원건 원장의 세미나는 조만간 있을 정기세미나를 통해 다시 한 번 논의하고, 필요한 부분은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단순히 일회성 세미나로 끝나지 않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치과감염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에서는 이종호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가운데 거인디에스 감염예방연구소 김소교 연구원과 박현주 원장(굿윌치과병원), 윤영경 교수(고려대의대)가 연자로 나서 △올바른 멸균기 선택과 멸균 신뢰성 확인 △임상가의 감염 예방관리 활동 사례중심 △결핵 : 치과 영역에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쳤다. 윤영경 교수는 “환자의 비말 등 체액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치과 영역의 의료진은 공기 매개성 감염 질환인 호흡기 결핵 환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 2는 김수관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과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가 연자로 나섰다. 라성호 원장은 ‘감염관리 decision making의 실제’를 주제로, 안세연 교수는 ‘치과감염예방 및 관리 프로토콜’에 대한 내용으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성복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세션 3은 치과의사이자 미생물 연구자인 김혜성 원장(일산사과나무치과)이 21세기에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철홍·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지난 16, 17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제18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치과진정법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치과마취과학회(ADSA) 회장을 역임한 Christine L. Quinn 교수(UCLA대학 치과마취과)가 초청연자로 나서 최신 치과진정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 치과마취과학회와 심폐소생협회가 함께 진행한 기본생명구조술, 치과고급생명구조술 과정은 참가자들로부터 치과진료 시 응급상황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둘째 날은 초청연자 Christine L. Quinn 교수를 비롯해 윤지영, 감명환, 김종빈, 강구현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Sedation during Dental Treatment △진정법 시행 전 환자평가 △국소마취제 관련 부작용과 관리 △진정법과 관련된 합병증과 관리 △호흡곤란과 기도관리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감명환 교수는 국소마취제로 인한 합병증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법으로 초음파 및 lowest effective dose 사용, injection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가산동 AIC연수센터에서 ‘BPS(Biofunctional Prosthetic System) 의치 제작’ 세미나를 진행했다. ‘하악 흡착 의치와 BPS’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코스는 가철성 보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연자로 나섰다. 노 교수는 이번 코스에서 총의치 흡착을 달성하기 위한 원리와 임상기법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생체기능적 보철 시스템인 BPS 관련 이론 강의부터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시연을 보이는 등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관태 교수는 “BPS 시스템은 각 단계가 매뉴얼화 돼 있기 때문에 비교적 의치 제작 경험이 적은 치과의사들도 일정수준 이상의 완성도 높은 의치를 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강조했다. 첫날 노 교수는 총의치 제작을 위해 꼭 알아야 하는 해부학적 지식과 하악 총의치 흡착 메커니즘, BPS를 기본으로 한 의치제작 테크닉에 대해 강의했으며, 데모와 핸즈온을 통해 모형 제작과 개인 트레이 설계에 대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은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 임프레션부터 전체 의치 제작 술식 및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스템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nus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2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9회차를 맞이한 핸즈온 실습 위주의 본 세미나는 상악동골이식에 대한 생생한 임상 노하우를 얻을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세미나 연자이자 SIS (Shinhung Implant System) Sinus 키트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Sinus에 대한 이론 설명을 비롯해 라이브 서저리와 임상 동영상 등 풍부한 강의 자료와 실습으로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지난달 19일 열린 1회차 강의에서는 SIS Crestal & Lateral Approach Sinus 키트의 Hydro-membrane Lift를 이용해 수압거상 방법의 실습을 진행했으며, SIS Sinus Lateral 전용 모델과 오리알을 활용해 점막 손상의 위험을 줄이면서 빠르게 골창 형성이 가능한 Lateral Approach의 임상 팁을 공유했다. 지난 2일 2회차 강의에서는 실습 모델과 Pig-jaw을 활용해 멤브레인을 거상하는 실습으로 수강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Crestal Approach 실습에서는 골이식재를 쉽게 밀어 넣고 퍼뜨릴
예방치과와 인본주의적인 치과치료와 관련해 활발하게 세미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큐라덴코리아의 후원으로 지난 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Future Dentist Academy(이하 FDA)’를 진행했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본과 2학년이상 치과대학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FDA는 인본주의적이며 원인론적, 예방적 관점으로 환자를 바라보는 미래의 치과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치과의사로서의 직업윤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에는 박 원장이 직접 정립한 예방진료 프로토콜인 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APEM)과 더불어 Behavioral dentistry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다. 마지막 시간에는 개인구강위생 관리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큐라덴 큐라프록스 칫솔과 치간 칫솔을 이용해 개인구강위생 관리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우기도 했다. 세미나에 참가한 한 치대생은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는 내용들이 많아 기대이상으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전부터 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iAO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학회들과 다양하게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국 미시간치대에서 단기연수중인 KAOMI 구영 회장이 Osteology Foundation(이하 OF) 차기회장으로 내정된 지노블리 교수와 업무협의를 체결했다. 이번 협의에 따라 양 단체는 지난 3월 열린 iAO 2018에 이어 오는 2020년 ‘iAO 2020’ 공동개최를 합의했다. 이와 관련해 내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OF 학술대회에서 구체적인 합의문을 교환하기로 했다. 한편, OF 측의 지원으로 미시간치과대학에서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중인 조영단 박사가 지난 12~14일 앤아버에서 개최된 제12회 람표드 심포지엄에서 연구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조 박사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국내 최초의 의과학자육성프로그램인 DDS-Ph.D 복합학위과정을 이수했으며,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에서 전문의 과정과 임상강사를 거쳐서, 현재는 미시간치대 지노블리 교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지난 10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STAR COURSE’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STAR’는 Soft Tissue Aug mentation & Root Coverage의 약자로 연조직 처치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대부분의 강연이 경조직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연조직으로의 트렌드 변화를 이끈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한정 인원으로 진행하며 내실을 다졌다. 연자로는 박정철 교수(단국치대),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박정수 교수(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주과), 현동근 원장(서울연합치과)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는 △Episode I : 보이지 않는 위험 △Episode Ⅱ : 깨어난 포스 FGG △Episode Ⅲ : 각화치은의 귀환 APF △Episode IV : 라스트 제다이라면 Root Coverage 등 총 4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각화치은의 중요성과 연조직 처치법에 대한 전체 개요로 시작된 세미나는 FGG에 대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보여주며 FGG를 시행해야 하는 경우와 그 시기를 정리했다. 또한 APF로 간단하게 각화치은을 증대할 수 있는 경우와 APF와 동시에 FGG를 해야 하는 경우, 그리고 FGG 대신 Geist
디오(대표 김진철·김진백)가 지난 3일 대만에서 ‘DIO TAIWAN SYPOSIUM in Taichu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현지 치과의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대만 타이중 지역에서 열린 치과 관련 단일행사로는 매우 큰 규모라는 것. 강연에는 디오나비와 관련해 국내외 활발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와 정승미 교수(연세대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섰다. 두 연자는 △Flap vs Flapless Implant Surgery △Guide Digital Implant Surgery △Flapless Crestal Sinus Bone Augmentation 등을 주제로 디오나비를 이용한 가이드 시술과 다양한 임상자료, 실제 시술 영상 중심의 강연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오 대만 법인장 필윤발 이사는 “타이중은 수도 타이페이와 남부지역 카오슝에 비해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2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과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디오는 계속해서 타이중과 인근의 중부지역 시장개척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이성복) 제2차 ITI Academy가 지난 19일 그랜드 앰버서더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 컨퍼런스에서는 배아란 교수(경희치대)와 Bilal Al-Nawas 교수(독일 마인츠대학)가 초청연자로 연단에 올라 150여명의 참가 회원들에게 열띤 학술의 장을 선사했다. 지난해 한국 최초의 여성 ITI 펠로우로 선발된 배아란 교수는 ‘임플란트 보철에서 지르코니아를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이란 주제로 기계적·기술적 위험요소와 생물학적 위험요소에 대한 문헌적 근거와 함께 상세한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Al-Nawas 교수는 ‘Long term results : Learning from analyzing the outcome’을 주제로 지난 20년간 경험한 각종 임상적 실패 요소에 대한 논문들을 잘 정리된 임상 증례와 함께 보고했다. 한편 ITI 국제임플란트학회와 아시아골유착임플란트학회(공동회장 이성복, 와타나베 후미히코)는 오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ITI meets AAO’라는 이름의 연합 국제학술대회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최고 지명도를 자랑하는 7명의 키노트 스피커와 35명의 국제급 초청연자들이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장순희·이하 KORI)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구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이면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들이 한 데 모여 우의를 다짐과 동시에 새로운 주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데, 올해도 60여명의 인스트럭터들이 모여 화합과 임상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지난 16일 저녁에는 각 지부의 인스트럭터들이 속속 도착한 가운데 팔공산의 정취를 느끼면서 바비큐파티를 즐겼다. 교육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다. 장순희 회장의 ‘Back to the Basic’이라는 모토아래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서는 KORI가 해오고 있던 교육의 기본을 다시금 재정립하는 의미로 미국 트위드 본부의 변화된 교육내용을 반영한 와이어 벤딩 교육이 진행됐다. 미국 트위드 본부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진 정보통신이사가 전체 교육을 총괄하고, 트위드 본부에서 인스트럭터를 맡고 있는 KORI 임원들이 각 테이블별로 배치돼 실습을 세심하게 지도했다. 교육 중간에는 KORI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성재현 원장(범어성치과)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K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철홍‧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지난 16, 17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8년도 제18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치과진정법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치과마취과학회(ADSA) 회장을 역임한 Christine L. Quinn 교수(UCLA대학 치과마취과)가 초청연자로 나서 최신 치과진정법을 소개하는 자리로서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 치과마취과학회와 심폐소생협회가 함께 진행한 기본생명구조술, 치과고급생명구조술 과정은 참가자들로부터 치과진료 시 응급상황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을 받았다. 아울러 둘째 날은 초청연자 Christine L. Quinn 교수를 비롯해 윤지영, 감명환, 김종빈, 강구현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서 각각 △Sedation during Dental Treatment △진정법 시행 전 환자평가 △국소마취제 관련 부작용과 관리 △진정법과 관련된 합병증과 관리 △호흡곤란과 기도관리 등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감명환 교수는 국소마취제로 인한 합병증에 대해 설명하고 예방법으로 초음파 및 lowest effective dose 사용, injection
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김인걸‧이하 코대콤)가 지난 11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1차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대콤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2017 회계연도 사업 보고 및 결산, 감사 보고를 차례로 원안 가결했다. 이날 박영준, 이창한 감사는 △새로운 보험청구 프로그램 출시에 따른 회무 운영 대책 △신규 개원의 교육, 개인정보 교육 등 회원 확충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대콤은 창립 이후 30년간의 사업 결과를 총체적으로 보고하며 새로운 31년을 맞이하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코대콤은 치과보험청구 프로그램 제작 및 보급 등 2017년 주력 사업을 올해도 이어갈 예정이며, 4차 산업에서 개발될 치과진료장비의 개인정보보호와 폐해 등에 대한 사전 준비를 추가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다. 이어진 춘계학술대회는 정종훈 원장이 연자로 나서 지난 5월 11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Medical Korea 2018 내용 중 외국인환자 유치 관련 GDPR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디지털 텐티스트리 선도 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디오가 참가해 Trios, DIO NAVI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코대콤은 컴퓨터 조립과 컴퓨터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이하 교정학회)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여수엑스포에서 전남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주관으로 ‘제37회 전공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전공의 152명과 64명의 전속지도전문의가 참가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대만 연자가 발표한 3개의 연제를 비롯해 총 49개 연제가 발표됐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윤리교육도 진행됐다. 교정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충주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치과교정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최근 불거진 이벤트치과 문제가 적지 않은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음을 강조하고, 봉직의로 근무 시 사무장병원이나 허위, 과장광고, 지나친 저수가를 내세우는 비윤리적 병원은 가급적 피해주기를 당부하기도 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학회는 지난 2014년 윤리선언서를 채택 하고 회원 윤리규정 제정, 비윤리적 광고에 대한 제재 및 회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며 “전문가집단으로서 갖춰야 할 윤리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