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19일 한국의 마이클 샌델로 불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철 교수를 초청,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네오의 명사초청 특강은 이번이 두 번째로, 매달 유명 연자 및 지식인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네오는 이를 통해 업무 이외의 다양한 지식습득의 기회를 임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반응 또한 매우 좋다고. 이날 특강에서 김형철 교수는 리더의 역량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한 인문학적 내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리더는 자기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생각과 행동이 같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창의성은 상식에서 나온다 등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질적인 조언을 곁들여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형철 교수는 2006 연세대 베스트 교수 선정, 2007 대한민국 최우수 인문학 강의 교수상 등을 수상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을지대학교에서 2017년도 하계학술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R프로그램을 활용한 통계분석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치위생학 연구자들은 기존에 사용했던 통계프로그램이 가진 제한점을 보완하며 빅 데이터를 이용해 분석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통계프로그램의 활용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R프로그램의 활용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인 정보공유가 이뤄졌다는 평가다. 황수정 교수(건양대)는 R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실습을 통해 통계 분석을 해 봄으로써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한양금 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회원들의 활발한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역량이 함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지난 2016년 대한보존학회와 공동학술대회 개최 이후 타 진료과와 학문적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14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치주환자 치료에 있어 교정치료의 역할’을 대주제로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150여명이 참석해 이번에도 큰 성황을 이룬 학술집담회는 왕성한 학술활동과 임상성과로 주목받고 있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와 민경만 원장(서울 메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치주질환으로 이동된 치아를 올바르게 재위치하고, 손상된 구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교정치료가 치주치료의 연장선에 있기에, 이기준 교수와 민경만 원장의 임상 증례와 노하우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하나의 임상주제를 놓고 타 진료과의 접근방식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치료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최적의 치료방법을 생각하는 공동접근 방식으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첫번째 연자인 이기준 교수는 ‘precision orthodontics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why and how’를 주제로, 병적으로 이
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최연범·이하 설측교정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0여개 국에서 참가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설측교정학회 회원들은 세계 각 국에 한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현재 세계설측교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를 비롯해 최연범 회장,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등이 특별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또한 메인 강연 하루 전에 열린 Pre-Congress에서는 박영국 교수(경희치대)와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치과)이 ‘Incognito refresher course’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안장훈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주상환 원장(중랑예이랑치과), 남종삼 원장(바른S치과), 박선규 원장(더고른S치과), 김수환 원장(광진예이랑치과), 임승민 원장(가지런이치과) 등이 구연발표에 참여, 설측교정에 대한 한국의 높은 임상수준을 전 세계에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메가젠타워(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4회에 걸쳐 ‘베테랑 Implant Standard Course’를 진행한다.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임플란트 입문자는 물론 임상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하는 ‘베테랑’ 세미나는 지난 3월에도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다. 먼저 이대희 원장은 1, 2회차 강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 분석 및 치료 계획, Drilling & implant installation 등 기본적인 내용과 △Advanced flap △Vestibular deepening △Crestal approach △GBR 파트 및 발치 즉시 식립 등에 대한 심화과정까지 이론 및 핸즈온을 함께 진행한다. 박휘웅 원장은 3, 4회차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집중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비롯해 △적절한 인상 채득 방법의 선택 △임플란트 보철물 디자인 방법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을 다룬다. 특히 세미나에서는 돼지턱뼈와 덴티폼 등을 이용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3월 18일 시작해 약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 ‘Osstem AIC Implant Basic Course’를 마무리했다.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베이직 코스는 연자들의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베이직 코스는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과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이 코스 디렉터를 맡았고, 민재홍 원장(더바름치과)과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 강인호 원장(서울미소그린치과) 등이 패컬티로 연수회 진행을 도왔다. 매회 진행된 핸즈온 실습에서는 Surgical Guide와 Taper, CAS Kit를 활용한 임플란트 식립, 임플란트 보철 등 임플란트 치료 전과정이 다뤄져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환자에게 시술하는 라이브 서저리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실질적인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코스에 참석한 한 원장은 “평소 임상에서 궁금했던 점을 이번 코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연자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고,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자신감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연중·이하 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0일 초도이사회를 개최, 정성창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연중 회장 및 임원진이 상견례를 갖고 각 분과별 업무분담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학문의 발전과 학회의 역할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김연중 회장은 “치과계에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널리 알리고, 치과의사가 이에 대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회에 교육위원회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확충,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치과수면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인준을 위한 인준위원회를 마련할 예정이며, 학술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학술위원회에 대한 지원은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치과수면학회는 학술담담 김명립 부회장을 연수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창립된 치과수면학회는 정기적인 학술집담회를 갖고 임상 증례와 연구 등을 발표해 왔다. 치과수면학회는 일본치과수면학회와 활발한 학술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서울에서
바이오엠티에이(대표 유준상)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신기술치과기기연구회 포럼에서 수경성 조영제 ‘Sr C3S’에 대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 바이오엠티에이는 금기연 교수(서울치대)와 홍성현 교수(서울대 공학대학) 등과 공동으로 융합과제 연구를 시행, 이번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결과 발표는 박사과정의 유진수 대학원생이 진행했다. 연구발표에 따르면 ‘Sr C3S’는 C3S 분자 격자 구조 내에 조영제를 치환시켜 물이 닿으면 경화되는 신소재로 세계 최초의 Biomineralization을 유도하는 수경성 조영제라는 것. 바이오엠티에이 유준상 대표는 “생체친화적인 신기술 조영제 개발을 통해 보다 발전된 Bioceramic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보다 발전된 제품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정기총회 및 5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REFLECTING ON THE PAST HALF CENTURY; IMAGINING THE MILLENNIUM’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3개의 특강과 4개의 특별연제, 그리고 별도의 Pre-Congress가 진행된다. 먼저 특강에는 Dr. Ravindra Nanda(University of Connecticut, USA)와 Dr. Rolf G. Behrents(Saint Louis University, USA), Dr. Eustaquio Araujo(Saint Louis University, USA), Dr. Birte Melsen(Aarhus University, Denmark) 등 세계적인 석학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임상 트렌드를 소개한다. 특별연제에는 박영철, 백형선 명예교수(연세치대), Andre Machado 교수(Federal University of Bahia), 황현식 명예교수(전남치대) 등이 연자로 나서며, 제1회 한중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을 대표해 이기준 교수(연세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 9일 제2차 회원 계속교육을 진행했다. 계속교육은 KORI의 정규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에게 지속적인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매해 2~3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이번 계속교육에는 김태경 원장(연세G치과)이 연자로 나서 ‘Bracket-free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 2015년 동일한 제목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김 원장은 본인이 직접 개발한 녹는 튜브를 이용해 5년 전부터 교정치료 시작, 현재는 모든 교정환자를 브라켓 없이 진료하고 있다. 특히 강연에서는 그간의 케이스를 바탕으로, 교정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속교육에 참석한 한 회원은 “새로운 발상으로 활발한 진료를 펼치고 있는 김태경 원장의 술식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원리가 회원들의 진료에서도 응용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KORI는 오는 9월 10일 서울S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KORI는 설립자인 故 김일봉 박사의 5주기를 기리기 위해 고인과 관계를 맺은 각국 치과
오스템임플란트와 휴비트가 지난 5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순회 교정포럼(조직위원장 권병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20일에는 대구(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교정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임상교정의 세계 중심 대한민국-Mini Screw를 논한다’를 대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 포럼에는 이강규 원장(분당우방치과)과 박기호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김태관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교정과), 최광철 원장(베리타스치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등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이강규 원장이 ‘Don’t extraction in the Brachycephalic patient’를, 박기호 교수가 ‘입술 돌출 환자에서 KILBON 장치 사용 시 임상적 고려사항’을, 김태관 원장이 ‘Various application of mini screws for molar control’ 등을 각각 강연한다. 이어 배성민 원장이 ‘Total arch dis tal movement by using Micro Im plant Anchorage(MIA)’를, 임성훈 교수가 ‘미니
덴티움이 지난 8일 ‘덴티움 방콕 포럼-Tissue Re genera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덴티움 중국 및 동남아 법인이 연계해 진행한 이번 방콕 포럼은 중화권과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치과의사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임플란트 초기 고정력 증진을 위한 Soft & Hard Tissue Management부터 Digital Dentistry를 아우르는 덴티움의 다양한 제품이 실제 임상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는 증례가 소개됐다. 대만 출신의 미국 USC 치과교육협회 이사 Dr. Tuan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은 태국 구강악면외과협회 이사인 Somchai 교수의 축사로 시작됐다. 먼저 ‘Tissue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태국의 Pojanart 교수가 GBR기반 Ridge Expanding/Splitting 테크닉을 선보였고, Dr. Tuan 교수가 상악동 거상술의 다양한 변수에 대한 대처 방안을 다뤘다. 또한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각화치은 활용의 중요성과 관련 임상 증례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Digital Dentistry’ 세션에서는 정성민 원장(웰치과)이 ‘덴
출판사 : 덴탈위즈덤 저 자 : 박정철·임현창 교수 가 격 : 8만원 문 의 : 02-6366-2020 임플란트가 보편화된 시대에 자연치아 살리기에 초점을 둔 서적이 출간됐다. ‘치주비타민’은 분량이 방대하고 이론적인 부분에 치중된 기존 교과서와는 차별화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외과/비과적 치료 △Furcation △치과 연장술 등 6가지 챕터로 이뤄져 있으며, 각 장의 서두를 대화 형식으로 구성하고, 재미있는 비유와 사진을 덧붙여 읽기쉽게 풀어냈다. 이론적인 팁과 주의사항도 제시하고 있어, 실제 임상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자인텍과 서울헬스포럼이 공동주최하는 ‘The EDGE Line 교정연수회’가 다음달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0회의 일정으로 자인텍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회에는 이주용 원장(서울리치과)이 연자로 나서 교정치료의 기본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10회에 걸쳐 다뤄질 내용은 △Generations of SWA, 전치부 Bracket position △구치부 Bracket position, Biomechanics △Banding & Orthodontic materials, Alignment & leveling △Cephalometry, Development of 4D problem list △Treatment planing △Space closure, Temporary anchorage device 등으로 교정치료 입문자에게 꼭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연수회 관계자는 “연수회의 모든 프로그램은 교정치료에 입문하는 치과의사를 위해 알기 쉽도록 구성됐다”며 “최신 논문과 연자의 다양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교정치료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교정기구 셋업부터 매니지먼트와 부분교정, 성장교정, 보철
신흥이 지난달 17일과 지난 1일 신흥연수센터에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초청 ‘Sinus Hands-on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골이식을 주제로 해부학적 고려사항 및 구치부 치료전략,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등에 대해 다뤄졌다. 세미나에서는 신흥 임플란트 SIS(SHINHUNG IMPLANT SYSTEM) Sinus Kit를 이용한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 실습이 진행됐다. 실습에서 참가자들은 돼지 턱뼈를 이용해 Sinus Kit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특히 SIS SINUS KIT의 수압거상 방식과 신제품 Lateral drill을 이용한 Lateral approach에 대해 많은 관심이 쏠렸고, 실습 만족도 또한 높았다. 김현종 원장은 ‘SIS SINUS KIT’ 개발자로 매년 관련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개발자로서 SIS SINUS KIT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현종 원장 외에도 김정훈 원장(서울효치과)과 조영재 원장(서울부부치과)이 패컬티로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