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대구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는 매년 여름이면 전국 7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스트럭터가 한 데 모이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60여명의 인스트럭터가 모여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인 17일 저녁에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그간의 안부를 전했다. 특히 각 지부에서 가져온 지역 대표 먹거리를 나눠 먹는 이벤트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이튿날인 18일 오전에는 강연이 마련됐다. 외부인사를 초청해 새로운 지식을 접했던 예년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KORI 회원들이 직접 강단에 올랐다. 특히 지난 40년간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소식지 안에 회원들의 임상증례를 소개하는 섹션이 있긴 하지만, 지난해부터 단독 임상·학술 저널인 ‘Journal of Edge wise Orthodontics(JEO)’를 발간하고 있는 만큼 오전 시간은 KEO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종석 회장은 JEO 발간의 의의를 소개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투고를 독려하는 한편, JEO 발간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는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한 ‘덴티움 서울 GBR & Sinus 세미나’가 지난 11일 4회차 세미나로 마무리됐다. 덴티움의 Practical intensive Course는 보다 심화된 강의 구성으로 매년 수강생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섰으며,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이 패컬티로 세미나 진행을 도왔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이 참여해 Sinus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도왔다. 한승민 원장은 Localized defect 상태에 따른 적응증 및 주의점을 비롯해 △다양한 GBR 케이스를 통한 Regenera tion과 Membrane 적용법 △Implant 식립 부위별 Incision 및 Suture 방법 △Fixture 식립 시 고려사항 등을 다뤘다. 또한 덴티움 Digital Guide를 활용한 Fixture 식립, Membrane screw를 활용한 GBR 등이 핸즈온으로 진행됐다. 이대희 원장은 실제 임상 증례를 통해 Lateral approach, Crestal approach에 대한 원칙과 biopsy를 포함한
“치경부 마모가 발생하는 원인 중 치과의사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교합이라고 생각한다. 교합이 문제인 경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치경부 마모를 치료할 수 있는 재료를 소개하고, 각자의 재료가 가지는 장단점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눠보고자 한다.” 최상윤 원장(최상윤치과)이 접착치의학회가 주최하고 3M이 후원하는 치과임상 A to Z 세미나 연자로 나선다. 다음달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 임상을 기본에서부터 되짚어 보는 자리로 최 원장을 비롯해 총 6명의 연자가 강연을 준비중이다. 그 중에서도 최 원장은 ‘치경부 마모, 시리지 않게 치료하기’를 주제로 치경부 마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전반적인 기획에 참여한 최 원장은 세미나를 편하고 쉽게 개원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뒀다. 최 원장은 “임상을 시작하는 초보 개원의와 연세가 드신 시니어 개원의들을 타깃으로 만든 세미나다. 각 강의를 30분씩만 진행함으로써 집중력을 높였고, 강연 후에는 핸즈온 실습이 이뤄져 세미나 후 임상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경부 마모증 치료를 준비 중인 최 원장은 “
시지바이오가 지난 11일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제2회 대웅 치조골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웅이 선도하는 맞춤형 GBR’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5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4개의 강연과 1개의 공동 프레젠테이션, 핸즈온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임상적 스킬을 모두 전수하는 시간이 됐다. 강연에는 오승환 원장(오승환힐링치과),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용건 교수(경북치대), 박정철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Novosis-Dent(BMP-2)를 이용한 치조골이식에 대한 소견 △GBR-What we need to know and do? △Novosis-Dent(BMP-2)를 이용한 발치와 보존술 △터지지 않는 GBR을 위한 봉합 노하우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GBR 성공 전략과 나만의 필승 전술’을 주제로 열린 공동 프레젠테이션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 이승근 원장(공릉서울치과)이 참여해, ‘Novosis’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점심식사 후 마련된 핸즈온에는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자신의 핸즈온 차례를 기다릴 정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 OMI)가 오는 3일 오후 6시 30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17년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고시를 진행한다. 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구영)가 주관하는 이번 하계특강은 ‘Summer Night Master Class’를 대주제로 삼았다. 이날 하계특강은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치과)과 신상완 교수(고대구로병원 치과), 홍종락 교수(삼성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등 3명의 연자가 치주 및 보철,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 영역에서의 임플란트 최신 지견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박동원 원장은 ‘BMP2 en hanced open healing’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며, 이어 신상완 교수가 ‘Mandi bular and Maxillary Implant Over dentures’를 통해 임플란트 오버덴처의 최신 경향을 짚어준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홍종락 교수가 ‘상악동 골이식술 후 합병증’을 주제로 이날 하계특강을 마무리한다. 이번 하계특강은 KAOMI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 관문으로, 이날 특강에는 KAOMI 회원의 대거 참여가 예상된다. 물론, 하계특강은 KAOMI 회원이
덴티움이 다음달 8일 태국 방콕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6명의 국내외 저명 연자를 초청, ‘Bone & Digital Transforma tion’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화권 및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유저들이 주로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럼에서는 New SuperLine과 OSTEON Ⅲ, Collagen을 포함한 Bone관련 제품들과 rainbow CT, rainbow Mill-Metal, Mill-Clinic 등 다양한 덴티움 제품의 실물과 임상 증례를 통한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한 이번 방콕 포럼에서 덴티움은 Digital Guide와 Scanner, Milling 장비로 기공소와 클리닉 전반에 걸친 Total Dental Solution도 선보일 예정이다. ‘Tissue Regeneration’ 세션에서는 태국의 Dr. Pojanart이 ‘Ridge Split Procedure with Simulaneous Implant Placement’을 강연하고, 대만의 Dr. Tuan이 ‘Maximizing Implant Results in Patients with
치과검사 개발 및 발전을 위해 창립된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가 치의학 진단 검사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학회를 창립하고 첫 출발을 알렸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창립된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최신 의학의 혁신적인 발전을 치과 의료에 접목, 근거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 축적과 치과의료인 육성을 취지로 창립됐다.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그동안 다섯 차례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내부에서 학회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이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 대회 및 창립 총회와 동시에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금기연 교수(서울치대)는 ‘Endodontic diagnostic tests and their clinical interpretation’을 주제로 근관치료 영역에서 치수 및 치근단 감별진단에 유용한 진단검사의 정확한 사용법과 검사결과에 따른 치수 및 치근단 상태의 임상적인 해석을 밝혔다.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에서는 학회소개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성원보고와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다음달 8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Bone Biology’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김수홍 박사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가 연자로 나서 골이식술과 관련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소개한다. 먼저 김수홍 박사는 ‘GBR과 BMP Bone Regeneration 비교’를 주제로 GBR과 BMP를 활용한 골재생 효과를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권경환 교수는 △난치성 골질환의 치료전략(BRONJ, MRONJ, 골수염, 골다공증환자) △Bone Biology in Implant Dentistry △rhBMP-2 LFA 콜라겐을 이용한 골이식술의 모든 것 △상악동 거상술의 허와 실 △Immediate Post-extraction Implantation 등 총 5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하면서 깊이 있는 임상 노하우를 전달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등록정원은 선착순 50명이다. 골이식술과 관련된 코웰메디의 임상술식을 접하고자 하는 치과의사는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특히 현장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BMP 특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코웰BMP’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심의결과 ‘기존 기술’로 평가
신원덴탈이 운영하는 신원 아카데미가 다음달 1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오버덴처·엔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훈재 원장(서울종합치과)과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이 각각 오버덴처와 엔도 연자로 준비중인 이번 세미나는 총의치 및 임플란트·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와 최신 경향의 프랙티컬 엔도 세미나로 마련된다. 이훈재 원장은 총의치 기본 개념 정리를 시작으로 △임플란트·미니 임플란트·자연치를 이용한 오버덴처의 편의성과 장점 △오버덴처의 임상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김평식 원장은 Conservative access opening에 이어 △Ni-Ti metallurgy, geometry and instrumentation △Passive ultrasonic irrigation △Canal filling 등을 설명한다. ◇문의 : 010-8754-8238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5월 20일부터 진행된 ‘임플란트 프랙티컬 코스’를 약 한달간 인기리에 진행하며 GDIA 코리아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알렸다. 이번 세미나는 GDIA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개최한 첫 세미나로, 임플란트 임상의 기본 테크닉을 실전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에서 벗어나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쓰는 실전 임상 테크닉’을 습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세미나는 수술, 보철, 치주 등 세 가지 파트를 각각 이정근 교수(아주대임치원), 하승룡 교수(단국치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맡아 임플란트의 기본을 마스터하는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술 멘토를 자처한 이정근 교수는 임플란트 수술과 GBR & Sinus에 대한 기본 및 원리에 대한 강의, 그리고 덴티폼 및 오리알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봉합, 상악동거상술 실습을 진행했다. 하승룡 교수는 보철 멘토로서 2회에 걸쳐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개념부터 테크닉, 문제 해결방법에 이르는 종합적인 이론과 인상채득 실습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치주 파트를 담당한 김재윤 원장은 임플란트 연조직의
디오(대표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2017 DIO Digital Dentistry Symposium’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부산에서 150여명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는 디오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도 250여명을 동원, 흥행신화를 이어갔다. 이번 서울 심포지엄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임상가들이 축적해온 임상 솔루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한층 진화된 디오만의 풀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돼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는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이런 디오를 통해 각 치과에서도 글로벌 디지털 기술을 공유할 수 있음을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다. 이번 심포지엄 역시 디오를 통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이 소개됐다. 먼저 ‘Why do we go for digital? : Benefit from Digi tal Work Flow in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이재민 원장(정플란트치과)은 디지털 프로세스에 의한 임플란트 치료의 장점을 세세하게 소개했다. 이어 디지털 임플란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APEM 세미나가 다음달 2일 서울 선릉역 인근 ING오렌지타워에서 개최된다. 22차를 맞은 이번 강의의 타이틀은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로 박창진 원장이 치과에서 적용하고 있는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환자를 고객으로 만드는 예방치료 △환자가 원하는 상담이란? △치아가 아닌 환자를 보는 진단적 접근법 △정기검진, 정말 수익성이 낮을까? △파괴된 치아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적극적 예방치료 △올바른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의 교육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적극적 환자 관리 프로토콜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박창진 원장은 “환자가 충치가 생겨 치과를 찾아오면 치료를 해주고 돌려보내지만 아쉽게도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칫솔질을 어떻게 하고, 구강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경우는 많지 않다”면서 “환자 스스로 건강한 치아를 만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구강위생관리법을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만 참석할 수 있으며, 치과위생사 단독 참석은 불가능
신흥이 지난 3월부터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한 ‘C-Tube Plate Hands-On Course’가 지난 15일 4회차 세미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정규림 교수(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치과교정과)가 코스 디렉터로 나섰으며, 김영준 원장(연세김영준치과)과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과)가 함께 참석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Bio교정 장치인 C-Tube Plate를 주제로 한 이번 코스에서 정규림 교수는 C-Tube 종류에 따른 식립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핸즈온 시에는 수강생의 시각에 맞춰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고 수강생들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가면서 열기를 띠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원장은 “강의를 통해 mini plate와 mini screw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고 몰랐던 점을 새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자연스러운 치아 이동과 인체친화적 교정 시스템을 갖춘 C-Tube는 출시 이래 개원가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세미나를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신흥은 서울 외 부산, 광주 지역에서 C-Tube 세미나를 개최해 많은 개원가에 궁금증을 해소했다. 오는 9일에는 대구에서
대한치과수면학회(이하 치과수면학회)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정보통신이사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26차 미국치과수면학회 학술대회에 참여했다. 미국치과수면학회는 3,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할 정도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학회다. 이번 26차 보스톤학회에서는 3일에 걸쳐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강연이 진행됐다. 김연중 회장은 “미국은 치과수면학에 대한 치과의사나 대중의 관심도가 크고, 관련 업체도 많이 활성화 돼 있다. 치과의사들에게도 저변이 확대돼 있어서 많은 치의들이 코골이 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의 경우 시장규모가 작고, 홍보가 부족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 치과수면학이 성장할 가능성은 높다. 이 점을 국내 치과의사들이 이해하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연중 회장과 태일호 이사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치과수면 수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보스턴의 Tuft 치과대학 치과수면 크리닉을 방문, 진료상황 견학 기회도 가졌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이 다음달 9일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본사 세미나실에서 ‘MFT를 이용한 교정치료’ 세미나를 진행한다. 구강근기능을 이용한 교정치료법을 공유하게 될 이번 세미나는 이은희 원장의 임상노하우가 가감없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치아를 감싸고 있는 안쪽의 혀와 바깥쪽의 입술, 뺨의 힘의 발란스를 이루는 곳에 치아가 배열되기 때문에 MFT를 이용한 교정치료는 이러한 힘의 발란스를 고려해 치료하는 것으로, 치료기간의 단축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이은희 원장의 설명이다. 세미나에서는 MFT에 대한 개론으로 시작된다.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 연하 발음 훈련, 안정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주위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법이다. 세미나에서는 간단한 연습법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희 원장은 “MFT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면 교정치료를 좀 더 빠르고, 재발하는 일이 없이 치료할 수 있다”며 “환자에게 좀 더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임상증례를 통해 진단 시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