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0월 1일 이젠임플란트(대표 김주석)와 국내 치과 임플란트학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젠임플란트 화성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식학회 김성민 회장과 이창규 총괄부회장 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젠임플란트 측은 김주석 대표를 비롯해 김병국 연구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젠임플란트는 토탈 솔루션을 지향하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임플란트 임상의들이 원하는 모든 디자인을 갖춘 임플란트 생산, 국내는 물론 수출을 통해 해외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젠임플란트는 이번 이식학회와의 협약으로 디지털 솔루션에 최적화된 total equipped implant system의 국내 시장 기반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식학회는 이젠임플란트의 국제 영업망과 해외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의 위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전문 학회로서의 위상을 세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K-products, K-implant의 저력을 양 측의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임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오는 11월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 및 박정부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주질환! 십년간 다빈도 1위 국민병’을 대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에서는 임상부터 치과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학술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학술대회 첫 강연은 좌수경 교수(울산과학대학 치위생과)의 ‘구강케어 산업의 트렌드 변화’로 시작되며, 이어 김선집 교수(단국대 치위생학과)가 ‘빅데이터 기반 구강건강과 전신질환의 예방적 통합관리’를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코호트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신질환 환자에 대한 치과에서의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윤정 교수(배제대 간호학과)가 ‘전신질환자의 치과 응급상황 대처’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응급환자 케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직접 치과의사 보수교육 필수 윤리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치과 인류학으로 본 한국인의 치아유래와 유전적 특징’을 주제로 흥미로운 강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현우 교수(을지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구강외과의사가
어제 아침에 관리실 스피커 소리에 눈을 떴다. 아파트에 단전·단수가 발생해 조치 중이니 승강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방송이었다. 처음 겪는 일이다 보니 화장실 욕조에 단수 대비용으로 받아놓은 물도 없었다. 단전으로 인터넷이 안 되고 TV도 끊겼다. 작동되는 것은 오로지 스마트폰 하나뿐인데 그나마 배터리가 50%였다. 단전이 되니 그동안 누리던 문화생활이 모두 차단되었다. 마치 지리산 꼭대기에 위치한 절에서 느끼던 일이 현실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단수는 더 큰 문제였다. 화장실 물을 내릴 수 없고 머리를 감을 수가 없었다. 먹고 남은 식기들이 주방에 쌓이고 빨래를 할 수도 없었다.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알 때가 문명이 사라진 순간이었다. 택배가 도착했으나 승강기가 작동되지 않아서 1층 문 앞에 놓고 간다는 문자를 받았다. 택배 상자를 찾기 위해서 18층에서 1층까지 내려갔다 다시 올라왔다. 결국 외출시간 전까지 해결되지 않았고 머리도 감지 못한 채 옷만 갈아입고 모자를 쓰고 사우나를 들린 후에 출근했다. 오후 늦게 해결되었다고 한다. 비록 짧은 오전 동안이었으나 단전·단수의 불편은 상상 이상이었다.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일이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10월 29일까지 고양, 서울 노원, 서울 동대문 등에서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세미나’를 개최한다. 네오의 차세대 임플란트 ‘ALX’는 기존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바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 (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 손실(Bone Loss)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와 김중민 원장(이웰치과)이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ALX’의 개발 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 전략과 실제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강연 후에는 라이브 데모와 핸즈온 등 ‘ALX’의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먼저 라이브 데모에서는 ‘ALX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수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9월 25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 장애인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서정훈, 정유정 등 총 6명이 참석해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올바른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했다. 특히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시연과 함께 상황별 구강관리 요령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치과진료와 올바른 구강관리교육을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기대를 표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가 오는 11월 1일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 세미나’를 개최한다. HIFU, LDM, 쿨링장비, MTS, 레이저 등 현재 미용계에서 주목받는 핵심 장비를 직접 다루며, 각각의 원리와 임상, 실제 환자 케이스, 치과에 적용 가능한 활용 전략까지 완벽한 가이드를 한다는 계획이다. 비급여 진료 항목 설계 방법, 환자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 장비 활용 전략, ROI 분석과 성공적인 도입 사례 공유 등 미용시술을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을 읽는 눈-미용시술 시장의 현재와 미래’ 강연을 시작으로 △HIFU(집중초음파)의 안면·경부 리프팅 임상근거와 시술 프로토콜 △LDM(물방울초음파)의 보톡스·필러·실리프팅과의 시너지 전략 △쿨링 장비(이온토포레시스)의 시술 전후 피부진정 및 약물 침투 보조 활용 △MTS(마이크로니들)의 약물·성장인자 전달 효율 증대 및 흉터·모공 개선 △레이저(프락셀)의 주름·흉터·색소 치료 임상 프로토콜 등 흥미로운 주제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마무리 강연은 실제 장비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미용치과에 특화된 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개최한 ‘제22회 스마일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9월 28일 경기도 포천 힐마루C.C.에서 개최됐다.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로, 올해는 74명의 치과계 인사가 참가해 4,4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다. 자선골프대회는 참가자 4명이 2개 팀을 이뤄 저소득 중증장애인 1명과 매칭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19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스마일재단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심각한 구강질환이 있음에도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스마일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유창, ㈜닥터초이스코리아, ㈜토바스포츠, ㈜한국호넥스, ㈜에스엠디솔루션, 오스템임플란트㈜, 한국의료기기검사원,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서울치과의사신협에서 기금 및 물품을 후원했고, 김광철 스마일재단 운영위원, 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대여치)가 지난 10월 12일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한 ‘2025 학술대회’가 1,000명에 육박하는 등록 인원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Next in Dentistry–디지털부터 재생치료까지’를 주제로 치의학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이번 학술대회는 변화하는 임상 환경 속, 실질적인 해결책을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구성’으로 참가자들을 사로잡았다. 대여치는 대주제를 선정한 후 이를 구체화한 다섯 개의 세션을 마련했다. 교수진의 학문적 강연과 개원의의 임상 중심 강연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이론과 실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연결했고,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PDRN, ChatGPT 등 최신 의학·AI 기술을 접목한 강의가 젊은 임상가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뿐만 아니라 턱관절(TMJ) 치료, 치수치료 등 임상 핵심 주제도 폭넓게 다뤄지며 치과의사들의 진료 역량을 확장시키는 자리가 됐다. 손미경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제를 구성했고, 젊은 세대가 궁금해하지만, 기존 교육에서는 다루기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오는 11월 8일과 9일 양일간 제1회 ‘DCO SNU Academy’를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개최한다. 2012년 치과계 최초로 동창회 차원의 멘토·멘티 행사를 시작해 동문 선후배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건실한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치대동창회가 이번에는 DCO SNU의 확장판인 임상 아카데미를 처음 선보인다. 다음은 서울치대동창회 김용호 회장과의 일문일답. Q. ‘DCO SNU Academy’에서 DCO는 어떤 의미인지? - DCO는 ‘Dental Community Orientaion’의 두문자어(acronym)다. 김병찬 회장 재임기였던 지난 2011년 11월 동창회 상임이사회는 우리 치과계에 많은 도전과 위협이 급격히 늘어나 여러 어려운 숙제들이 표면으로 심각히 드러나며, 무엇보다 새내기 치과의사가 되는 동문 후배들의 졸업 후 진로가 예전보다 어려워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니, 후배들을 위해 선배 치과의사들이 삶의 귀중한 경험을 들려주는 동창회 신입회원 환영행사를 개최키로 의결했다. 3개월 후인 2012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0월 1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이튿날인 10월 15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직무정지 기간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항소심 판결에 집중해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법원 판결이 대단히 유감이지만, 한편으로 부족함과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직무정지 기간 동안 재충전하고, 항소심 판결에 집중해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근 회장은 2021년 보궐선거 당선 이후 2023년 제33대 치협 회장 재선 등 현재까지 5년의 임기 동안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법 국회 통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확대 대통령 공약 확정 △보수교육 비용 개혁을 통한 회원간 형평성 제고 및 협회 재정건전화 등을 주요 성과로 꼽으며 “회원 여러분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과 응원으로 굵직한 회무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 “치협과 회원들의 건승을 항상 간절한 마음으로 기원하겠다”고 인사를 마쳤다. 치협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선출직 회장단은 지난 6월 12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권훈·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오는 11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2025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인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를 기억하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고미술품 수장가로서도 명성이 높았던 한국인 치과의사 면허 1호인 함석태 선생의 미술품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강연은 물론, 보철·보존·소아치과 등 다채로운 임상 강연을 마련해 관심을 모은다. 학술대회는 오전 개회선언 이후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가 ‘국산 Flowable Composite의 진화’ 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박규화 원장(분당 프라임치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이상적인 골유착을 찾아서’를 주제로 연단에 선다. 오전 강연은 정철웅 원장(광주 첨단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에 강한 임플란트 개발을 위한 쿠보텍의 길!’을 소개하며 마무리된다. 오후 강연은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이 ‘소아치과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개원 32년 소고’를 주제로 본인의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곧바로 송호택 원장(이앤이치과)이 ‘입술, 숨, 얼굴:모나리지와 반가사유상에 담긴 올바른 안면성장의 과학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하스(대표 김용수)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김형섭·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11월 30일 강릉에 위치한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Glass Ceramics Beyond expectations’를 주제로 제8회 I.DE.A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제8회 I.DE.A 포럼은 강릉이라는 특별한 도시에서 학문과 교류, 그리고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하스 본사 투어, 네트워킹 디너, 학술 세미나가 결합된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일정에 맞춰 당일 참석 또는 1박2일 일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총 4가지 옵션 중 본인에게 적합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의 약자인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I.DE.A)를 모으기 위한 학술 행사로, 하스는 2017년 첫 학술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제8회 I.DE.A 포럼은 ‘Laminate veneers that resemble nature’을 주제로 한 박종욱 원장(드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21일 광교 사옥에서 ‘뼈생시(뼈를 살리는 시간)’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이하 공보치의협)와의 협력을 통해 다수의 젊은 공중보건의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이론 강연에서는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OSTEON™ Xeno 및 OSTEON™ Xeno Collagen을 활용한 GBR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며, OSTEON™ Xeno가 합성골에 비해 골화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이동운 교수(원광치대)는 연구 근거를 바탕으로 협소한 치조골에서의 예측 가능한 골이식 접근법을 제시했다. 이어 박진영 교수(연세치대)는 L-shape, Duk Technique 등 최신 골이식 술식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Membrane, Membrane Pin 등을 사용해 GBR 술식을 체험했다. 특히 Membrane Pin을 활용한 쉽고 간편한 GBR 프로토콜을 통해 덴티움 제품의 사용 편의성과 임상 실용성이 강조됐으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오는 11월, 차세대 무선 구강스캐너 ‘Primescan 2(이하 프라임스캔 2)’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며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혁신을 이어간다. 프라임스캔 2는 클라우드 기반의 DS Core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무선 구강스캐너로, 별도의 전용 장비 없이도 인터넷이 연결된 모든 기기에서 스캔이 가능하다. 향상된 워크플로우 효율성과 확장된 진료 기능을 통해 치과의 생산성과 환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프라임스캔의 속도, 정확도, 사용 편의성을 유지하면서도 DS Core와의 직접 연동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연결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스캔 데이터는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저장돼 진료 상담, 보철물 주문, 치료계획 수립 등을 언제, 어디서나 진행할 수 있다. 직관적인 클라우드 워크플로우로 치과 팀 내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로그인만으로 최신 소프트웨어 환경이 자동 적용돼 별도의 업데이트 과정이 필요 없다. 프라임스캔 2는 환자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하고 진료 확장성을 높였다. 우식 탐지 기능이 추가돼 환자 상담 시 진단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며, DS Core의 Commun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이기준·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지난 9월 28일 광명데이콤에서 제10회 학술대회의 프리콩그레스를 개최했다. 프리콩그레스에서는 이기준 회장은 ‘장치의 선택은 세포의 선택이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성장기 교정치료의 원칙과 임상적 선택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권태훈 원장(바른우리치과교정과치과)은 ‘Active Plate를 활용한 효율교정 전략’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윤현주 원장(더라인치과교정과치과)은 ‘Rapid Palatal Expander(RPE)를 이용한 어린이 공간확보 전략과 Bone-borne RPE 적용 시 주의사항’을 다루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열린 오전 핸즈온 세션에서는 Bone-borne RPE 식립 및 Digital RPE 장착 실습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 런치 세미나에서는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예방교정의 성공 조건으로 환자 설득과 협조도 향상을 강조하며 실제 상담 노하우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디지털 투명교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윤달선 원장(춘천 예치과)이 ‘임플란트는 라이브 서저리, 투명교정은 라이브 셋업!’을 주제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