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미용시술의 활성화를 이끌어온 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지난 18일 인천 국제성모병원에서 ‘제39회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턱얼굴미용수술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진행된 학술집담회는 정주혜 교수의 ‘안면지방주입술 A to Z’, 최재평 원장(제트구강악안면외과)의 ‘돌출입 수술의 새로운 접근법: J-O osoteotomy’에 대해 발표했다. 미용외과연구회 학술집담회는 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3회씩 개최하고 있다. 회원들이 턱얼굴미용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집담회에서도 안면지방주입술과 돌출입 수술에 대한 턱얼굴 미용술 최신 지견이 소개돼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미용외과연구회는 오는 6월 24일 제40회 학술집담회를 준비중이며, 오는 10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사·치과의사들이 참여하는 턱얼굴미용외과 학술대회를 계획중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A.T.C 임플란트연구회(디렉터 오상윤·이하 ATC)가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한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17’이 지난 26일 서울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ATC는 지난해 신흥과 처음 손을 잡고 애뉴얼 미팅을 진행,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472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해에 비해 약 100여명이 늘은 수치다. ATC는 지난해 ‘Insight of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임플란트에 관한 통찰력을 키우는 데에 중점을 뒀다. 올해는 ‘Insight of GBR’을 주제로 강연은 물론, 라이브 서저리 등 GBR이라는 한 주제에 대해 이론부터 실제 임상적용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기회가 됐다. 이번 ATC 애뉴얼 미팅은 ATC 메인 디렉터인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총괄했으며,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등 임플란트 관련 유명 연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한 ATC 패컬티인 김성언 원장(세종치과)과 성기원 원장(미소그린치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ATC가 추구하고 있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회장 한만형)가4월 14일까지 제8기 연구회원을 모집한다. ‘칼 안대는 성형수술’을 출간, 비수술교정치료법과 100% 비발치 교정, 4D 입체 비수술 성형술을 소개하고 있는 한턱관절·교정연구회는 ‘두개동설’과 ‘두개정형교정’ 이론을 제창한 한만형 회장의 특색있는 강연 내용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내용으로는 △두개골은 끊임없이 움직인다(한만형의 두개동설) △머리에서 발끝까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 △골격성 부정교합의 원인과 치료 △두개골을 움직이는 교정 치료법 △발치교정과 양악수술을 해서는 안되는 이유 △4D 입체교정 등으로 채워진다. 한만형 원장은 “두개동설은 두개골이 움직인다는 전제 하에 교정치료를 시작해야 된다는 이론”이라며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교정치료와 턱관절, 두개골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음을 설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문의 : 02-427-244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이하 보존학회)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제13회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 수상 소식을 전했다. 보존학회는 “지난 22일 대한치의학회로부터 수상자 선정 소식을 접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12·13회 수상자 모두 보존학회에서 배출돼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수상자인 김의성 교수는 1990년 연세치대를 졸업, 공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수련받았다. University of Pennsylvania, UCLA, 동경의과치과대학 방문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존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폭넓은 연구성과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식과 재식을 포함하는 외과적 근관치료의 임상연구를 진행해 우수한 논문을 발표, ‘Journal of Endodontics’를 포함한 국외 저명 학술지를 통해 연구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현재 근관치료 영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분야인 stem cell을 이용한 치수재생에 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보존학회는 “높은 연구력을 가진 학회 소속 교수진들의 활약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치의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이삼선·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지난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49차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회원과 비회원, 그리고 업체 관계자를 포함 약 25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5개의 특별강연과 연구논문, 그리고 증례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Jaw 및 masticator space 병소들의 감별진단’을 주제로 한 허경회 교수(서울치대)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최항문 교수(강릉원주치대)의 ‘피질골 흔적을 보이는 하악과두에 발생한 골연골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논문과 증례보고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김성훈 교수(원광치대)의 ‘자기메카트로닉스 : 자기무선 액추에이터 및 센서의 의학적 응용’ △허민석 교수(서울치대)의 ‘영상유도 임플란트를 위한 3차원 영상’ △최진우 교수(단국치대)의 ‘영상치의학 분야에서의 판독지 작성법’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 판독법’ 등의 특별강연이 계속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신인학술상으로는 신재명 전공의(서울대치과병원)의 ‘개선된 해상도·대조도 팬텀을 이용한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의 화질평가’와 나지연 전공의(연세대치과병원)의 ‘콤빔시티 촬영 프로토콜에 따른
한국트위드지회(회장 이선국)가 주최한 제64차 트위드 코스가 지난 26일 서울 동숭동에 위치한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트위드 코스에는 한국을 비롯한 총 7개국에서 34명이 참석했다. 국가별로는 우크라이나가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 3명, 태국 2명, 팔레스타인 1명, 인도 1명, 러시아 1명, 중국 1명 등이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중국에서 각각 4명과 1명의 헬퍼가 동행했다. 헬퍼는 이미 트위드 코스를 마친 사람으로, 이번 코스에 새로 참가한 이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임상술기를 배울 수 있도록 통역 등의 보조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일주일간 펼쳐지는 강도 높은 이론과 실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국트위드지회는 총 14명의 인스트럭터를 투입했다. 강규석 디렉터는 “참가자 30여명의 거의 반에 해당하는 인스트럭터를 투입했다. 2명당 1명의 지도자가 붙는 셈인데, 이와 같은 철저한 교육과 지도는 한국트위드지회만의 강점”이라며 “트위드지회를 가지고 있는 여타 국가에서도 한국 코스에 대한 입소문을 듣고 방문할 정도”라고 설명했다. 커리큘럼은 전통 트위드 술식에 대한 최적의 이론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9일 메가젠타워(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베테랑 Implant Standard Course’를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풍부한 임상지식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과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입문자는 물론 임상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1, 2회차 강의를 진행한 이대희 원장은 임플란트에 입문하고자 하는 임상의 대상으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진단, 분석 및 치료 계획, Drilling & implant installation 등 기본적인 내용을 다뤘다. 또한 △Advanced flap △Vestibular deepening △Crestal approach △GBR 파트 및 발치 즉시 식립 등에 대한 심화과정까지 치주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다. 박휘웅 원장은 3, 4회차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보철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그는 보철을 위한 최적의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비롯해 △적절한 인상 채득 방법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4월 16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뼈이식 및 잇몸 다루기’를 주제로 원데이 코스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에는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디렉터로 나서, 그간의 임상 노하우를 풀어낼 계획이다. 임 원장의 강의는 뼈이식 재료, 차단막 종류 등 주요한 기본 개념 정리부터 suture technique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적 활용 노하우로 정평이 나 있다. 때문에 지난해 11월을 비롯한 대부분의 강연이 조기마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실제 뼈 이식재를 활용한 핸즈온 등 강연 내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 오스템 관계자는 “하루 강의로 이론과 실습 모두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예전부터 임세웅 원장의 강연은 인기가 좋았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제 뼈 이식재를 이용한 실습이 이뤄지는 만큼, 참가자들에게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스트라우만이4월 29일 부산롯데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그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지만,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그 시작이 바로 부산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트라우만 제품을 활용한 임상과 국제 임플란트 학술단체인 ITI의 컨셉을 도입한 보철치료 등을 아우를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보철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ITI 컨셉’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의 ‘임플란트 발치 후 즉시 식립을 위한 연조직과 경조직 처치법’ △김용덕 교수(부산치대)의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장기 임상’ 등이 이어진다. 이번 부산 세미나의 사전 등록은 스트라우만코리아 본사(02-2149-3800)로 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마취과학회)가 회원들을 위한 정주진정법 연수회를 마련했다.4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회는 총 20명의 전문가를 연자로 섭외, 철저하고 완벽한 연수회 구성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22·23일, 5월 27·28일, 7월1·2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파르타식 강연으로 진행, 정주진정법을 체계적으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론을 비롯해 실습이 함께 진행돼 임상에서도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강의를 꾸렸다. 강연은 기본적인 진정법의 종류, 진정법 시행 하 국소마취와 치과치료, 개원가에서의 정주진정법,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해결, 응급질환의 진단과 처치, 치과진정법 실전 진정법 등이며, 마지막 시간에는 시험 평가가 치러진다. 연수회 이후 수료증 발급은 연수회가 끝난 7월 2일 기준 2년 이내의 기본생명구조술과 고급생명구조술(ACLS, PALS, DALS 중 1개) 수료증이 있어야 발급된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은 24명으로 제한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가4월 23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제15회 2017 학술대회’를 개최, 접착치료의 임상 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내가 쓰는 재료 제대로 알고 쓰기-간접수복 종류에 따른 내구성 향상을 위한 올바른 접착 방법은?’을 주제로 CAD/CAM에 사용되는 다양한 수복재료의 종류, 특징 및 cementation 방법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강연은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의 ‘직접 수복물의 접착과 간접 수복물의 접착, 그 차이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 ‘CAD/ CAM restoration, 어디까지 와있나?’ △김도현 교수(연세치대)의 ‘e.max. Cel tra 및 Rosetta SM 세라믹의 접착’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지르코니아 수복물 어떻게 붙일 것인가’ △신유석 교수(연세치대)의 ‘Hybrid block(Lava ultimate, Mazic Duro, Ena mic)의 종류와 접착’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CAD/CAM의 올바른 임상’ 등이다. 등록비는 일반의 4만원, 전공의·군의관·공보의 2만원, 치과위생사 만원이다. ◇문의 : 02-958-9330~1 한지호 기자 jhha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의 병원경영지원회사인 로덴포유(이하 로덴)가 오는 5월 28일 토즈 교대역점에서 ‘제2회 로덴포유 치과개원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로덴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개원을 생각하고 있다면 꼭 들어야할 세미나”라고 자부하고 있는 만큼, 치과 개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성공적인 개원의 49%를 차지하는 입지의 선택’을 주제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입지선정 과정 및 그 노하우를 전달한다.이어 개원 전 준비사항과 개원 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치과 만들기 전략’을 통해 살펴본다.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세심한 준비만이 성장하는 치과를 만든다’를 통해 개원보다 더 중요한 개원초기의 치과운영에 대해 다뤄질 예정으로, 개원을 준비중인 치과의사에게 좋은 기회를가 될것으로 보인다. ◇문의 : 02-517-3834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치의학교육원(이하 SIDA)이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과정 3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기주도적 업무, 병원 팀장급이라면 이젠 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 이번 과정은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부터 열게 하는 테크닉을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4월 9일에는 ‘중간관리자, 치과정보를 환자에게 통역하라’를 주제로, 16일에는 ‘가치관 경영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 23일에는 ‘중간관리자 리더십’을 주제로 각각 강연이 이어진다. 환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환자를 알기위한 스토리 만들기, 가치관 경영,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소통법 등이 다뤄진다. 연자로는 노경만, 강정희, 최명희 강사가 나선다. 매 강연은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5시간씩 진행(총 15시간)되며, 80% 이상 이수 시 수료증이 증정된다. 치과병의원 팀장급 이상, 또는 팀장을 준비중인 스탭이 대상이며, 20명 정원에 40만원의 등록비가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광호·이하 성인교정연구회)가 다음달 3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마리아홀에서 ‘2017 성인교정 심포지엄 횡적교정’을 개최한다. 횡적교정은 전후방과 수직적 문제를 넘어서는 3차원적 교정을 뜻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발치보다 비발치가 주류를 이루면서 상악확장과 같은 횡적교정에 대한 연구 및 임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성인교정연구회는 횡적교정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교정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연령대가 점차 성인으로 옮겨지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 성인 교정환자의 횡적교정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했다. 심포지엄은 △구본찬 원장(펜실베니아치과)의 ‘횡적교정 왜 중요한가 그리고 무엇이 문제인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Light force를 이용한 상악확장 어디까지 가능한가’ △박영철 교수(코네티컷대학)의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상악 확장 프로토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의 ‘횡적교정을 통한 악안면의 3차원적 개선’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기저골 확장, 항상 필요한가’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 ‘악교정수술 환자에서 횡적교정, 언제 어떻게’ 등 총 6개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심
“정확하게 브라켓을 붙인다는 것은 GP들에게도 교정 전문의들에게도 쉬운 분야는 아니다. 디지털을 접목시켜 쉽고 빠르게 브라켓을 붙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디지털을 통해 브라켓 본딩 시 기존 치료들과 바뀌어야 될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 허정민 원장(파크에비뉴치과)이 다음달 1일 좋은보코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TEAM H 강연회 1탄 ‘교정치료-디지털교정으로 쉽게 시작하기’ 연자로 나선다. 허정민 원장이 권태훈 원장과 함께 나서는 ‘TEAM H’는 각각 설측교정, 순측교정, TMD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3명이 만든 팀이자, 전문 분야들이 잘 조화롭게 이뤄져 쉬운 교정 치료에 방향을 제시하자는 마음에서 ‘하모니’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허정민 원장은 “일반적으로 기술에 디지털이 접목되면 정밀하고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치과계에서는 캐드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가상과 현실에서 만나는 접점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브라켓을 본딩할 경우 술자의 컨디션에 따라 브라켓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브라켓을 빠르고 정확하게 붙일 수 있어 치료결과의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