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김영수·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구취조절과 Probiotics’를 주제로 2017년도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는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적절한 양으로 투여될 때 숙주에게 건강상의 이익을 주는 균’으로 정의되고 있고, 세균이 서식하는 신체의 모든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들어 구강 내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해 좋은 세균의 개체수를 유지하고 항상성을 유도함으로써 구강병과 구강증상 개선 관련 방법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 및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구강보건학회 학술집담회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국내 도입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석진 소장(김석진좋은균연구소)과 치과진료실에서의 실용법 개발에 많은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일본 EBAC의 Shunichi Honda 회장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학술집담회에서는 특히 구취조절 분야에서의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김석진 소장이 ‘구강병 분야의 Probiotics’에 대해 강연하고, Honda 회장이 ‘구취조절에서의 Probiotics의 이용’에 대해 발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다음달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경환)를 개최한다. 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New Horizons; Innovation and Collaboration’을 대주제로 로봇, 3D 프린팅, Cell therapy, Total face care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변화와 융합이라는 테마로 최첨단 치료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권경환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앞으로 미래에 펼쳐질 치과계의 태동에 대해서 고찰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 술기와 임상경험, 창조적 지혜를 모아 세계적 석학들과 교류하는 것은 물론, 새롭게 다가오는 치과계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타 전공분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움직임으로 향후 펼쳐질 미래를 준비하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최고의 연구역량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외 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톨리눔톡신, 필러, 레이저 등 안면 미용수술에 대한 다양한 지견
덴티움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Practical Intensive Course’를 덴티움 부산지점 세미나실에서 진행했다. 임플란트 기본부터 테크닉까지 다룬 이번 세미나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김태형 원장(김&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허인식 원장은 Surgery part를 맡아 임플란트의 기본적인 디자인부터 식립 시 적절한 깊이, 드릴링 노하우, 진단, 절개, 식립, 봉합법, 연조직 처치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사례를 들며 강연했다. 김태형 원장은 Prosthetic part를 맡아 단계별 임플란트 치료의 비교와 케이스에 따른 제품의 선택과 사용법, 최신 임플란트 임상 경향 등을 다뤘다. 세미나에서는 이론 강의는 물론 핸즈온 실습을 통해 픽스처 식립부터 수처에 이르는 수술과정과 인상채득을 비롯한 임플란트 보철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덴티움은 강연장 외부에 전시부스를 마련, 신제품 Super Line과 Regeneration 제품 OSTEON Ⅲ, OSTEON 3 Colla gen 등을 전시했다. 이 밖에 덴티움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년 제1차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먼저 학술집담회에서는 윤정호 교수(전북치대)가 연자로 나서 ‘Can we really regenerate the periodontal tissue: Feasibility of Cell-based therapeutic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윤 교수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치아유래 성체 줄기세포(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주 조직재생 및 줄기세포 치료제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치주인대에서 유래한 치주인대 줄기세포를 이용한 최근의 연구들을 정리하고, 치주인대 줄기세포의 면역학적 조절 작용 및 치주조직 재생효과를 확인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치주조직 재생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각 부서별 회무보고와 이에 대한 감사보고가 이어졌다. 학술부에서는 새로운 연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해 서울을 비롯한 각 지부에서 다양한 형태의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치주과학회는 다음달 21일과 22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이하 포괄치과연구회)가 지난달 8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백운 세미나실에서 ‘교정치과에서의 보험청구’라는 주제로 내부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포괄치과연구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를 위해 보험교육 연자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최희수 원장(부천21세기치과)을 연자로 초청, 약 1시간 반 동안 강연을 가졌다. 최희수 원장은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교정전문치과 및 교정과 영역에서 치과건강보험 진료 및 청구 전반에 대한 개괄적 소개를 이어갔다. 최 원장은 교정치과에서도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상당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평소 누락되거나 축소된 보험청구를 개선, 월 5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청구액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단순한 청구액 증가가 목표가 돼서는 안되며 교정치과에서도 보험진료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동반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연이 끝난 후에는 김경대 초대 회장의 후임으로 변종덕 원장(누리꿈서울치과)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으며, 김경대 전 회장에게는 공로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메가젠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동아시아 지역 인지도 강화를 위해 지난달 26일 치러진 서울 심포지엄과 연계한 방한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와 크로아티아, 폴란드, 호주, 콜롬비아 등 8개국에서 70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이번 방한 세미나에 참가한 해외 치과의사들은 지난달 26일 메가젠 서울 심포지엄 행사에 참여했으며, 이후 대구미르치과병원에서 자체 세미나를 진행했다. 메가젠 서울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나서, 최근 치과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테마와 노하우를 공개하는 테크닉을 소개했다. 대구미르치과병원에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이승엽 원장(경산미르치과)과 한창훈 원장(경산미르치과) 그리고 박광범 원장(대구미리치과병원) 등이 연자로 나서 AnyRige 및 R2GATE Guide Surgery 관련 강의 및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특히 박광범 원장은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R2GATE를 활용해 어려운 케이스를 쉽고 편하게 해결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종학 기자 sjh@s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대만 New Taipei에서 개최된 제29차 대만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대만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 대만학회 측과 MOU를 체결했다. 대만학회는 2년 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측과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악성재건학회와의 MOU로 국내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학술교류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 중 열린 대만학회 총회에 초청을 받은 오희균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과 대만은 더욱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발전에 서로 협력할 것”이라며 “함께 힘을 합쳐 세계 치의학을 이끌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또한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종호 이사장은 “이번 양 학회의 MOU 체결로 한국과 대만 간 관계가 한층 더 돈독해지게 됐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번 대만학회에는 악성재건학회 오희균 회장을 비롯해 이부규 총무이사, 박홍주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종호 회장과 김철환 총무이사, 허종기 이사, 명훈 이사, 이정우 교수 등도 초청됐다. 특히 허종기 이사와 명훈 이사, 이정우 교수는 대만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지난해 연중으로 진행한 Hands-On Cours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힘입어 올해도 18명의 연자가 나서 총 23회에 걸친 핸즈온 코스를 진행한다. 이에 지난 18일 가이스트리히코리아 세미나실에서는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상악동 골이식술과 합병증 대처’ 핸즈온 세미나가 진행됐다. 권 교수의 핸즈온 세미나는 오는 5월 27일 대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8월 26일에는 서울에서 다시 개최될 계획이다. 권용대 교수와 함께 이덕원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와 윤선웅 과장(대전유성선병원) 등이 패컬티로 나선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관련 구조물의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와 대처를 비롯해 수술기구 선택, 상악동 골이식술 서지컬 팁, 그리고 합병증 및 대처법 등이 핸즈온 실습으로 다뤄졌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임상의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메인 치료영역인 상악동거상술에 관해 보다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15명 소수정예로 진행하고 있다”며 “상악동 골이식술의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는 물론, 관련 합병증과 그 대처법을 다뤄 확실한 임상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이스트리히
신흥이 지난 5일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 초청 데이몬마스터코스 3차 심화과정 세미나를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했다.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에서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상악궁 최대 발육과 형태유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5년도에 진행된 1회 차 세미나부터 지난해 2회, 이번에 진행된 3회 차까지 케이스 별로 심도 있게 임상 노하우를 다뤄 큰 호응 속에서 마무리됐다. 세미나에서는 △Maxillary Induced Morphogenesis(MIM)의 개념 및 의의 △상악궁 발육: 데이몬 장치를 이용한 MIM의 목표 및 구현 방법 △하악궁 발육: Curve of Wilson의 해결 및 하악 구치부 직립방법 △골격성 Ⅲ급 개방교합의 원인론 △교합평면 변화 및 레버를 이용한 비수술접근 △골격성 Ⅲ급 과개교합의 원인론 △교합평면 변화 및 수직고경증강을 이용한 비수술접근 △Directional Decrowding : 악궁의 측방, 후방 발육을 통한 크라우딩의 해소 등이 다뤄졌다. ‘데이몬시스템을 이용한 교정적/악정형적 구강 및 안면재건술’, ‘인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데이몬 교합과 응용’등을 다뤘던 1, 2회 차 세미나에 이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신흥이 다음달 2일 서울 코엑스에서 ‘MTA Biofilling Bio ceramic 근관내이식술-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BioMTA 대표인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유준상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진행해온 근관내이식술 임상을 토대로 여러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핸즈온을 통해 MTA 제품을 활용해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연치아 살리기’를 주제로 한 Se ssion 1에서는 △MTA monoblock을 해야 하는 이유 △쉽고 빠르게 MTA monoblock 근관내이식술 △근관내이식술 10년 임상통계 등을 알아보고, Session 2에서는 MTA Biofilling, 기구관리 및 제거법 등을 핸즈온 실습으로 다룰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인터넷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며, 덴탈비타민 회원은 등록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제10회 2017 Damon Sympo sium’이 진행되고,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마련된다. ◇문의 : 08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회장 차봉근‧이하 성장기교정연구회)가 다음달 16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제3회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All Kinds of Treatment Methods for Class Ⅲ Malocclusion’을 주제로, 총 8개의 강연이 마련된다. 오전 세션은 신진연구자 발굴을 위한 세션으로 갓 수련을 마친 두 명의 개원의, 장은혜‧정다미 원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상악전방견인 치료 후 관찰되는 저작양상의 분석 △3차원 레이저 스캐너를 이용한 상악전방견인 후 안면조직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와 관련 최동순 학술이사는 “신진연구자 세션은 성장기교정에 대한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사항들을 기능과 심미의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다”며 “성장기교정 입문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세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성장기교정의 베테랑이 나서 다양한 임상적 테크닉을 전수한다.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의 ‘Case Selection and Treatment Modality of Skeletal Class Ⅲ Growing Patients’를 시작으로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 ‘Invi
에덴텍(대표 김운환)이 지난 11일 서울성모병원 세미나실에서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초청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성택 교수는 성인의 20%, 40세 이상 남성의 60%에서 나타나는 코골이의 원인과 증상, 진단방법 등을 짚은 후 이에 대한 치료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구강내장치 슬립가드(Sleep Guard)를 소개하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발생 원인과 진단 △구강장치의 종류와 장단점 △바이트 인상채득 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김성택 교수는 강연 중은 물론 쉬는 시간에도 참가자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이론 후 바이트 인상채득 시연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에덴텍은 김성택 교수 강연 후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를 초청, ‘동네치과 위한 상담 및 환자관리’를 주제로 한 강연도 함께 진행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교정계 SCI 논문 중 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미국 교정학회지 AJODO(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 and Dentofacial Orthopedics) 3월호에서 ‘이달의 우수 증례(Case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백운봉 원장의 ‘이달의 우수 증례’ 선정은 2012년 7월호에 이은 두 번째다. 이번에 소개된 케이스에서 환자는 △하악 6번 결손 △하악 7번 scissor bite △매우 깊게 매복돼 있는 하악 8번 등으로 매우 심각했다. 백 원장은 이 케이스에서 molar protraction을 이용해 7번 치아를 당기고 6번 치아의 결손 공간을 폐쇄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동시에 하치조 신경에 매우 근접하게 깊게 위치하면서 90도 이상 완전 수평 매복된 사랑니를 교정적으로 완전하게 당겨 7번과 동일하게 위치시켰다. 한편 백운봉 원장은 지난해 사랑니의 움직임을 분석한 original article을 Angle Orthodontists에 게재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5번과 6번이 동시에 결손된 긴 발치공간을 교정만으로 폐쇄한 증례를 JCO에 조만간 게재할 예정이다. 전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오는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년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학술집담회는 신재의 고문이 ‘저서를 통해 본 치과의사학’을, 권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이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영국 치과그림 여행’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매년 학술집담회와 학술대회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치과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치과의사학회는 지난해 학술대회에서 ‘치의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회 측은 치과의사학의 기술적인 면 뿐 아니라 치과의사들의 역할을 통해 과거를 훑어보고 향후 치과계의 향방을 가늠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 치의학 역사를 조명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집담회 등록비는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원이다. ◇문의 : 010-4254-2440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창동욱 원장(윈치과)과 함께 다음달 1일 부산치과의사신협, 6월 10일 가이스트리히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 회원들을 고려해 부산과 서울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치주적 관점으로 GBR 적격 해부’로, 어떤 기준을 가지고 골증대 계획을 수립하고 재료를 선택해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허인식 원장은 “뼈를 만들기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 싶다. 뼈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다양한 방법을 배우다보면 좋은 것들을 다 하고 싶은 욕구에 빠지게 되는데, 때론 좋은 임상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할 것인지 보다 무엇을 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인식 원장은 GBR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3가지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 뼈세포가 자라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줘야 된다는 것, 두 번째로 뼈세포가 자라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뼈세포가 자라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고, 상피세포와는 별도로 뼈세포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특히 충분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