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얼굴미용외과연구회(회장 최진영·이하 미용외과연구회)가 주최한 ‘2016 국제카데바연수회’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개최됐다. 5회를 맞은 미용외과연구회 국제카데바연수회는 국내 치과의사만이 참석했던 1, 2회와 달리 3회부터 싱가포르, 대만 등 해외 치과의사들이 함께하는 국제 연수회로 격상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동등하게 실제 환자에게 적용하는 모든 기구를 갖춰 실제 상황과 같게 끔 했으며 효율적인 워크샵이 되도록 카데바 1구당 참가자를 2명으로 제한했다. 또한 연자들에게 1:1 코스로 지도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카데바 실습이 되도록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7구의 카데바를 준비, 지난해보다 2구 더 준비했으며, 14명의 실습생과 22명의 연자들이 나섰다. 또한 이번 연수회는 베트남, 태국, 대만, 호주 4개국 8명이 등록, 한국 치의학을 배우기 위한 해외 참가자의 신청이 몰리는 등 위상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진영 회장은 “올해는 국내 참가자보다 해외 참가자가 더 많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미용수술 수준을 배우기 위해 외국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카데바 연수회에 참가했다”며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이와 잇몸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확대되고 있는 보철보험 전반과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조명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진행될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The role of prosthodontics specialists in aging and national health insurance society)’을 주제로 선정했다. 국내외 유명 연자 및 패널 20여 명이 총출동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방에서 열리지만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추계학술대회 첫 날인 19일 오전은 논문발표 및 여송신인학술상 발표로 꾸려진다. 본격적인 학술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오후는 ‘65+, 보철보험 시대’를 주제로 이규복 교수(경북대치전원),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의원), 김지환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65세 이상 급여적용의 의미, 보험 임플란트와 국소의치 융합, 보험 중심 치료계획 등을 강연한다. 같은 시각 진행되는 실전특강은 이준석 교수(단국치대)가 총의치 고민해결을, 박영범 교수(연세치대)가 임플란트 고민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교합치료는 최고의 임상과목이다-보험에서 교정치료까지 마스터하기’로 진행된 학술대회는 사전등록으로 600명을 채워 교합에 대한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교합학회는 지난해부터 학회에 관심 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결정, 기존 회원을 절반 정도로 줄이고 학술대회 등록비를 없애 연회비를 낸 회원 중심으로 포맷을 변경했다. 그럼에도 많은 회원이 학술대회에 등록했을 뿐 아니라 올해 신입회원이 200여명 가량 늘어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가의 핫이슈인 교합을 다른 분야와 접목시켜 다양한 방면으로 강의를 이끌어 나갔다. △가철성에서 임플란트까지 보철보험 완전 마스터하기 △투명 교정에서의 교합처리 △교합을 고려한 교정치료 △보철문제 교합으로 해결하기 △치과에서 코골이 및 TMD 치료 △교합에 민감한 환자의 정신의학적 관점 △임상이 즐거워지는 교합치료 △해외연자 특강 △돌출입 교정 치료에서 교합 치료의 중요성 등의 강연이 펼쳐졌다. 오프닝 세레머니로 학술대회를 화려하게 열었던 첫 날은 연구주제발
디오(회장 김진철)가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6 디오 디지털 덴티스트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he Origin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치과의사 300여명과 치과 스탭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오 관계자는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를 위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정보 교류와 치과 스탭을 위한 디지털 장비 활용법 및 상담, 고객 서비스 등 현장에서 필요한 스킬로 구분돼 진행될 예정”이라며 “심포지엄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이 임상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살아있는 정보를 공유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치과의사 대상 심포지엄은 ‘Digital fixed teeth rather than a denture’를 주제로 한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과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연자로 나서 디지털 덴티스트리가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Digital Management Sy stem’을 통해서는 디지털 기술 도입에 따른 일선 치과의 발전방향에 대한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0일 일본 도쿄 솔라시티에서 ‘AnyRidge’ 일본 론칭을 기념해 ‘MegaGen Japan AnyRidge Launching Seminar’를 개최했다. 이번 론칭 세미나에서는 메가젠이 초청한 한국 및 유럽 연자 3명과 일본 내 메가젠 유저 4명의 강연 및 케이스 발표로 이뤄졌으며, 일본 전역에서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참석했다. ‘For the Ultimate aim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Biology driven implant design for less invasive more natural implant outcome’을 주제로 AnyRidge의 제품 특장점 및 Long Term case 를 선보였다. 또한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은 ‘On-going R2Gate inovations from last 5 years’를 통해 R2GATE의 지난 5년을 되돌아봄과 함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진단결과를 확인하고 수정 할 수 있는 R2GATE Lite 앱을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구강암연구소(소장 김욱규)가 지난 15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경부 전이와 치료(Neck metastasis and management; contemporary adjunctive ther apy for oral cancer)’를 주제로 2016년도 구강암 테마연수회를 개최했다.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 연수회 첫 번째 세션은 차용훈 강사(연세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The molecular basis of cancer, focused on EMT as a key player in tumor metastasis and resistance’를, 김진아 교수(연세의대 영상의학과)가 ‘MR imaging techniques for the oral cavity cancer’를, 홍민희 교수(연세의대 내과)가 ‘Systemic therapy in recurrent/metastatic head and neck cancer : focusing on new agents’를 각각 다뤘다. 또한 세션 2에서는 김원택 교수(부산대의대 종양방사선과)가 ‘Chemoradiotherapy in the treatmen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시회)가 지난 16일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16년 하반기 보수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3, 4차 교육이 동시에 진행됐다. 3차 보수교육은 오영학 원장(올치과)이 ‘효과적인 치주치료와 환자의 유지관리’를, 방애순 교수(충청대)가 ‘치과건강보험청구 최신경향의 이해’를, 김인아 교수(한양대)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로 진행됐다. 4차 보수교육에는 우은영 부장(고운미소치과)의 ‘완벽을 추구하는 인생채득’, 성희선 교수(경복대)의 ‘치과건강보험청구 최신경향의 이해’, 이찬희 코치(필굿코칭)의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등이 진행됐다. 오보경 회장은 “보수교육은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감정노동자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의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지난달 오픈한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www.dentalbean)이 다양한 임상강연 콘텐츠로 개원가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월 정식 오픈한 덴탈빈은 짦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의사가 신규회원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유명연자들의 강의를 듣고 싶어도 시간적, 공간적 이유로 직접 참석하지 못했던 임상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덴탈빈에서는 유료는 물론 무료 동영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임플란트 제조사별 임상 수술 영상을 무한 반복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것. 유료 동영상 콘텐츠인 ‘Premium Clinical Lectures’ 코너는 Lecture Series를 비롯해 △Special lectures △Clinical Videos △Hand-on videos 등을 제공하고 있다. Lecture Series는 임플란트 베이직코스 및 사이너스 코스와 치과보험, 보철, 교정, 치주, CAD/CAM 등 오프라인 강의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구현했다. Special Lectures는 특정 주제를 가지고 임플란트 전 분야를 아우르는 특강 형태로 구성돼 있다. 현재 주요 콘텐츠는 이대희·한광흥·김기성·최용창 원장 등의 강의가 업로드 돼 있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이하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다음달 20일 신흥본사 세미나실에서 ‘2016년 설측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Why hesitate to do lingual treatment?’를 주제로 한 경희문 교수(경북치대)의 강연을 시작으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배성민 원장(배성민치과)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최연범 회장이 연자로 나서 ‘Diagnosis and treatment plan in lingual orthodontics’를 주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최연범 회장은 “지난 2008년 설측교정치과의사회가 창립된 이후 설측교정연수회, 국내학술대회, 한일조인트미팅,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 등 한국 설측교정의 위상을 높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회원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측면에서 회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설측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넓힐 수 있도록 매년 가을 설측교정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등록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정회원은 무료, 준회원 2만원, 비회원 10만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설측교정치과의사회 홈페
대한미용성형치과학회(회장 최재영)와 대한악안면미용의학회(회장 임형태)가 주최하는 치과미용성형 세미나가 다음달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치과의 파이를 키우는 치과미용성형을 주제로 안면윤곽, 보톡스, 필러, 녹는 실, 프락셀, 토닝레이저 등 다양한 미용성형을 치과와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김명래 원장(김명래치과)과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이 나선다. 강연으로는 △99% 안전한 미용성형 어떻게 하는가 △얼굴미용을 통한 새로운 병원매출 창출 △턱얼굴 미용골성형술의 강연이 진행되며, 필러와 보톡스 케이스별 라이브와 얼굴미용술식 라이브로 진행된다. 세미나의 사전등록은 다음달 4일까지며, 사전등록 8만원, 현장등록 10만원이다. ◇문의 : 02-3281-0102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다음달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오스템미팅 2016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해마다 성황리에 개최해 온 ‘오스템미팅’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오스템미팅 12년 총정리’를 슬로건으로, ‘왜 오스템 제품을 임상에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임상증례가 제시될 예정이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외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야별 스타연자 27명을 초청, 전문 임상강연을 마련했다. 아울러 그 동안 오스템 학술행사의 간판 역할을 해왔던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해 포스터 발표, 전시 부스 등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볼룸 A에서는 보철 파트가 마련된다. 정찬권 원장(에이블치과)의 ‘전치부 심미적 수복을 위한 이론과 실천’을 시작으로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의 ‘12년간 전치부 임플란트 술식의 변화’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 ‘GS/TS/MS 임플란트를 이용한 즉시/조기 부하 증례’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의 ‘아쿠스디그마 디지털 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교합형성’ △정태욱 원장(정태욱치과)의 ‘오스템의 다양한 임플란트 시스템, 내가 오스템만을 고집하는 이유’ △김진만 원장(서
“턱관절 질환을 치료할 때 세정술과 보톡스로 잘 관리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치과만의 차별화된 시술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판단은 국민이 한다.” 지난 8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고려대학교 턱관절포럼 제12기 연수회가 열렸다. ‘개원의가 바로 임상적용 가능한 Botox 시술, 턱관절 세정술 연수회’는 당초 제한된 인원보다 2배가 넘는 120여명이 몰려 보톡스에 대한 치과의사들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연수회 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는 정훈 이사장(아시아턱관절학회)을 비롯해 류재준 교수(고려대임치원), 송인석 교수(고려대임치원), 김주원 교수(한림대성심병원)가 참석했다. 정훈 이사장은 “턱관절 질환은 원인을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치료성적을 높여 턱관절이 치과영역임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류재준 교수는 “아직까지 한의사와 스플린트로 인한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변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교합, 입 안을 볼 수 있는 것은 치과의사인데 턱관절과 교합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우리 내부의 문제도 있다. 과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모든 치과의사가 턱관절을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뿐만 아니라 김주원
신흥이 다음달 5일과 19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초청 ‘Sinus Hands-on Seminar’를 흥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상악동 골이식 및 상악 구치부 치료 전략과 Lateral approach와 Crestal approach에 대한 실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김현종 원장은 ‘SIS SINUS KIT’의 개발자로, 참석자들에게 보다 자세하게 KIT 사용법을 설명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 1회차인 다음달 5일에는 상악동 골이식과 연관된 해부학적 고려사항을 시작으로 상악 구치부의 치료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상악동 골이식하기 vs. 대체 치료계획 △Pre-operative screening △Lateral approach vs. Crestal approach △식립시기와 보철시기의 결정 등이 다뤄진다. 또한 Lateral approach와 관련한 수술 기구의 선택을 비롯해 △Various surgical techniques in detail △상악동을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 △Hydro-lateral approach : 수압을 이용한 새로운 측방접근법 등이 이어지며, 모델을 이용한 실습 교육도 진행된다. 다음달 1
덴티움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임플란트학회(Indian Society of Oral Implantologists, ISOI)가 주관한 제23회 ISOI Conference에 참가했다. 지난 1993년을 시작으로 올해 23번째로 진행된 ISOI는 인도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행사로서 인도 내 임플란트 임상의들의 다양한 수술 케이스 및 새로운 테크닉을 공유하는 자리로 정평이 나있다. 덴티움은 이번 ISOI에서 Pre-conference 행사를 큰 호응을 얻었다. 뭄바이 Kokilaben Ambani병원에서 진행된 라이브 서저리 및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Deli Dental College의 Prof. Akash Sach deva와 Asia-Pacific Dental Federation 멤버인 Dr. Tushar Chawla가 집도에 나섰다. 이들은 DASK(Dentium Advanced Sinus kit)를 이용해 Crestal Lateral Approach를 보다 쉽게 접근해 DASK의 전문성과 편의성을 증명했다. 이어 ISOI Conference 주최자인 Dr. Sujit Bopardikar는 Overdenture 핸즈온 강의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9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6년도 추계학술대회(대회장 류재준)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아보존인가, 임프란트인가-최신 트렌드 업데이트’를 대주제로 선정, 임플란트 관련 학회에서는 보기 드문 ‘발치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치주, 보존, 보철 등 3개의 관점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발치기준을 제시해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됐다. 먼저 구기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치주과적 관점에서 본 치아 보존과 발치의 최신 기준’을 다뤘다. 구 교수는 “발치 후 발치와를 그냥 놔두면 뼈가 다시 채워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염증이 너무 오래 됐거나 염증 반응이 오래 지속되면서 골조직의 파괴 량이 너무 많아 뼈보다 염증조직으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다. 쓸 때까지 쓰자던 접근방식이 임플란트가 보편화되면서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될 수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발치의 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구 교수는 강연을 통해 감염발치와를 정의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