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얼라인 테크놀로지 코리아(이하 얼라인테크놀로지)가 지난달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비절라인 임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임상 워크숍에는 1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얼라인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임상 워크숍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의 자리로, 인비절라인 치료법에 대한 치과교정 생역학 원리 및 개방교합 치료법에 대한 증례 발표 등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은 지난 25년간 치과교정 생역학 원리의 이해와 응용을 바탕으로 교정치료 발전에 힘쓴 John Morton 박사의 발표로 시작됐다. John 박사는 “치과교정 생역학 원리를 통해 치아교정 후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며 “치아 표면에 닿는 힘의 방향에 따라 치아가 회전하거나 틀어질 가능성에 대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체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치아의 자극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 환자(Smart patient)’라는 장치를 통해 치아에 작용할 힘과 변화를 데이터화할 수 있어 실험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John 박사에 따르면 인비절라인 G6 제1소구치 발
예방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공정인 원장이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치과예방진료’를 발간했다. 이 책은 각 치과의 특성에 맞게 응용·시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의 개념과 접근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현재 치과계 상황에서 예방이 갖고 있는 의미와 함께 공정인 원장이 예방진료를 고민하게 된 배경과 구축과정을 실제 사례중심으로 담아냈다. 또한 예방진료의 전 과정 소개와 예방을 시도하며 겪은 시행착오도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예방진료를 시작할 때 필요한 홍보용 자료와 상담 시 필요한 접근방식, 진료 프로세스 매뉴얼도 실었다. 저 자 : 공정인 정 가 : 38,000원 출판사 : 도서출판웰 문 의 : 02-907-2872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류경호·이하 미르)가 주최하고 미르아카데미(위원장 정회웅)가 주관한 제14회 미르심포지엄이 지난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800여명의 미르 회원치과병원의 임직원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협동진료를 통환 포괄적 치과진료’를 대주제로 삼았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미르아카데미 정회웅 위원장은 “이번 미르 심포지엄은 임상 교류의 장에 그치지 않고 만남의 장, 또 질 높은 콘텐츠를 공유해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김용철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 오현 원장(한결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각 과목별 협진을 통한 포괄치과치료 관련 임상 노하우과 그 가치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경일 교수(아주대 심리학과)가 특강에 나서 ‘무엇이 나를 움직이게 하는가?-접근과 회피의 지혜를 통한 몰입과 실천’을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한편 미르심포지엄에서는 원장이 참여하는 임상포스터와 치과위생사 등 스탭이 참여하는 노하우포스터 전시회도 진행돼 흥미를 이끌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치과촉탁의 관련 직무교육을 본격 실시한다. 그 첫 자리는 다음달 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되는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 9기 및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직무교육’이 될 예정이다. 치과촉탁의 교육은 크게 공통직무교육과 치과직무교육,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보건복지부 이상희 보험운영과장이 나서 ‘촉탁의 활동을 위한 기본 직무교육’을 주제로 공통교육을 실시한다. 치과직무교육은 △치협 이성근 문화복지이사의 ‘시설 입소노인의 구강건강의 중요성’ △곽정민 원장(SK케이컬치과)의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진료활동의 실제’ △고홍섭 교수(서울치대)의 ‘노인 구강 통증의 주요원인과 처치’ △김남희 교수(연세대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의 적용 실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엿볼 수 있는 특강도 마련된다.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Masahiko Kurihara 장애복지이사가 연자로 나서 ‘일본요양시설의 치과진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노년치의학회 관계자는 “치과촉탁의제가 처음 실시되는 만큼 개원가의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질 높은 교육을 통
덴티스(대표 심기봉) 유멤버스가 10월과 11월, 각각 예방 프로그램 구축하기와 환자 관리 노하우에 대한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한다. 다음달 15일과 22일 서울(덴티스 서울영업본부)과 대구(중앙로역 교보빌딩)에서 열리는 ‘우리 병원 예방 프로그램 구축하기’ 세미나는 예방진료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방진료의 도입부터 상담 노하우, 성공적인 예방진료 사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총망라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류기란 대표(나인덴탈아카데미)가 연자로 나서 ‘우리 병원에 예방 더하기’를 주제로 △예방진료의 도입과 시행착오 및 성공 △우리 병원에 맞는 예방 시스템 구축 △두렵지 않은 예방진료비용 상담 △다양한 수익성 확보 노하우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나인덴탈아카데미 소속의 최수영 강사와 한혜림 강사가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예방 환자 창출을 위한 실전 임상 전략’을 주제로 △임플란트 환자의 사후관리 전략 △교정치료 시 예방 관리법 △구강용품/현미경/스케일링 프로세스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이기훈 원장(예스플란츠치과)과 조윤아 실장(굿윌치과병원)이 서울과 대구에서 ‘성공적인 예방진료 사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메타바이오메드가 지난 3~4일 필리핀의과대학에서 필리핀엔도협회와 함께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필리핀의과대학에서 갖는 3번째 세미나로, EQ-V, 근관장 측정기, 엔도 모터 등 다양한 내용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GPpoint를 통한 수평가압이 아닌 EQ-V를 이용한 Continuo us Wave Technique 실습 등으로 이어졌다. 한 참석자는 “메타바이오메드 제품의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에 만족한 만큼 다양한 제품들을 이용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국제디지털치의학회(이하 IADDM)가 주최하고,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KADDM)가 주관한 ‘제2회 국제디지털치의학회 연례학술대회’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4개국에서 7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창립기념 학술대회에 이은 두 번째 대회를 한국에서 유치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학술대회는 3일과 4일 양일간 20여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이 중 심미치과계의 세계적 거장인 뉴욕의 프렌츠 박사는 임플란트 치아를 위한 전통적인 수작업과 캐드캠, 두 가지 방법을 비교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최근 전 세계를 무대로 디지털 치과보철 관련 강연을 펼치고 있는 신준혁 원장(디지털아트치과)이 ‘디지털 아트’를 주제로 강연했고,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는 디지털을 이용한 쉽고 빠른 임플란트 수술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학술대회 기간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IADDM 회장인 스투룹 교수(독일 프라이부르크대)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은 물론이고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디지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임플란트의 혁신 아이템을 대거 선보인다. 매년 10월 열리는 네오 월드 심포지엄이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다. 다음달 9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舊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6 NeoBiotech WORLD SYMPOSIUM(이하 네오 심포지엄)’은 임플란트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를 조명하는 매우 큰 그림을 그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플란트, 현재와 미래를 말한다 이번 네오 심포지엄은 ‘Present Future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삼았다. 지난해 열린 네오 심포지엄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국내서만 약 1,400여명이 참가했으며, 해외에서도 많은 참가가 이뤄져 치과의사 및 바이어 등 300여명이 네오 심포지엄을 찾은 바 있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3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가 방문할 예정이고,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기 때문에 올해도 국내 치과인들의 대규모 참가가 예상된다. 이번 네오 심포지엄은 치과의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루는 세션과 치과위생사
지씨코리아(이하 지씨)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보험 틀니 시대의 국소의치 완전 정복’을 주제로 보철 연수회 1기 과정을 진행한다. 조선치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보철 연수회는 광주·전남 지역 치과의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15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 연자로는 조선치대 보철학교실의 손미경 교수와 허유리 교수가 나설 예정이다. 첫 세미나가 열리는 오는 28일에는 국소의치 진단과 치료계획을 시작으로 △어떤 지대치를 선택해야 하는가 △적절한 진단 도구를 활용한 치료계획 수립 등이 다뤄진다. 다음달 5일 2회차 세미나에서는 국소의치 역학과 디자인에 대해 짚어보고, 국소의치의 회전운동과 저항, 증례별로 알아보는 국소의치 설계 등이 이어진다. 실습으로 국소의치 디자인이 진행된다. 국소의치 서베잉이 진행되는 세 번째 세미나에서는 최적의 삽입철거 설정법과 국소의치 서베잉 및 치아형성 관련 실습이 예정돼 있다. 또한 국소의치 관련 치과기공지시서 작성법까지 세밀하게 체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 밖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확한 설계 없이 지어진 건물은 무너지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교합은 치과 진료의 시작이고 치과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이 다음달 15일 삼성동 오스템 AIC에서 진행하는 ‘이럴 때는 반드시 교합기를 사용하자(개원의 교합치료 원데이 베이직 코스)’ 세미나에 단독 연자로 나선다. “턱관절이든 교합이든 기본적으로 아는 게 중요하다. 치과에서 교합기 사용은 중요하지만 어려워하거나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교합기를 이용해야 턱관절과 치아상태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교합기 사용은 중요하고 꼭 알아야 한다.” 그 전 교합기 강연들이 일반적인 교합기 사용에 대한 강의가 주를 이뤘다면 권태훈 원장의 강연은 디지털이 접목된 아쿠스디그마 장비에 대한 설명이 덧붙여졌다는 점에서 한 차원 더 높은 강연이 될 예정이다. 또한 개원가에서 자주 쓰이는 반조절성·완전조절성 교합기 등을 이용해 실제 환자 케이스를 활용한 시연도 예정돼 있다. “아쿠스디그마는 턱의 움직임을 측정하는 디지털 장비로 환자의 턱관절과 치아의 각도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교합기든 아쿠스디그마든 기계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종호·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오는 24일 경북치대에서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악안면영역 영상진단의 최신지견(Current update in Maxillofacial Imagi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 학술집담회는 총 2개의 세션, 5개 강연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김철환 교수(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세션1에서는 먼저 허종기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MRI imagings for TMJ pathology’를 강연한다. 이어 ‘Advancement in head Neck USG imagings’에 대해 팽준영 교수(경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강연에 나선다. 또한 박홍주 교수(전남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Comparison of Head Neck CT imaging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은 고승오 교수(전북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를 좌장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과의 지견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에 안병철 교수(경북의대 핵의학과)가 ‘Diagnostic imaging in Nuclear Medicine(Bo
경희대학교치과대학(원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이 지난 4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다양한 임플란트 Concept 비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550여명이 참석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당일 GAMEX를 비롯한 굵직한 학술대회가 여러 개 열린 것을 감안하면 550여명이라는 수치는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학술대회는 경희치대치주과OB회(회장 이근혁)를 중심으로 서로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던 스터디 모임을 오픈 형식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지난해에는 700여명, 5회를 맞이한 올해는 550여명이 참석하는 등 경희치대 대표 학술잔치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연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얼마나 지키는지가 학술대회의 성공여부를 판가름한다는 자체적인 판단에 따라, 마지막까지 최고의 연자와 연제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 그 결과 모든 학술대회 일정이 끝날 때까지 250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다양한 임플란트 Concept 비교’를 주제로 한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대학병원과 개원가, 그리고 치주과와 구강악안면외과 등 각자의 처한 환경에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이성복·이하 치과감염학회)가 오는 23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에서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병원 감염 조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이성복 회장(대한치과감염학회), 라성호 원장(서울미소치과), 김수관 교수(조선치대) 등이 연자로 나선다. 주요 강연으로는 △치과병원 인증평가 감염관리 부문의 노하우 △2015년 메르스 감염 이후의 현재 △치과 감염관리의 대책 △대한치과감염학회의 미래 역할과 전망 등이다. 치과감염학회 측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지카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 등 감염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감염학회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최근 대두되고 있는 감염에 대한 이슈를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20일까지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문의 : 062-220-3814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덴티움이 지역 치과의사들의 요구를 반영한 ‘Dentium Forum 2016’을 전국 곳곳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Soft Hard Tissue Augmentation’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포커스를 맞춘 첫 포럼이 열려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광주 포럼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와 민경만 원장(메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정의원 교수는 ‘How to Embed the Implant within Bone: Ridge augmentation or Narrow Implant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임플란트 주위 골증강을 위해 노출된 임플란트 표면에 자가골을 적층해 골재생을 도모하고, 그 위로 다시 흡수가 느린 합성골을 적층하여 부피를 유지할 목적으로 샌드위치 골증대술을 선보였다. 또한 적층 순서를 반대로 한 ‘역샌드위치 골증대술’을 소개하고, 과한 수술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골 부피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만 원장은 ‘Soft Tissue Management for Biologic Widt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달 27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제5차 2016년 미세수술연수회’를 개최했다. ‘Microvascular Surgery for Maxillofacial Reconstru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와 펠로우, 전공의는 물론 해외연수생 등 20여명이 참가했다. 미세혈관 수술은 악안면 부위와 구강조직이 종양 절제수술이나 외상으로 인해 결손이 생겨 인체의 다른 부위에서 혈관, 신경, 뼈, 근육, 피부 등을 포함하는 조직을 채취해 재건해주는 일종의 장기이식 분야에 해당한다. 따라서 미세수술은 악안면재건수술 중 최고 난이도 수술 분야라 할 수 있다. 악성재건학회 오희균 회장은 “미세수술은 임상에서 완벽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결코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는 분야”라며 “최근 들어 턱얼굴성형재건에 대한 환자들의 요구와 기대가 더욱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 분야의 전문 학술단체로서 계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이번 연수회의 의의를 밝혔다. 또한 오 회장은 “아무쪼록 이번 연수회를 통해 악안면재건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