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 제50차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지난 12일과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오는 11월 의료기사면허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열린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역대 최고대인 9,000여명의 치과기공사가 몰려 큰 성황을 이뤘다. 서울에서 다소 접근이 불편했던 만큼 치기협은 인근 지하철역에서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학술대회의 주제는 ‘Digital Revolution Tech nology’로 디지털 장비와 치과기공사의 조화에 대한 총 44개의 강연을 마련했다. 이 중 △풀 지르코니아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 △자연치의 색과 형태의 조화 △파우더를 이용한 임상실전 등을 주제로 한 11개의 라이브 강연은 참가자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또한 2,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제1강연장에서는 △CAD/CAM과 최신 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보철 술식(Mr. Clemens Schwerin) △심미치과 재료에 대한 나의 전략(Mr. Yamada Kazunobu) △시스템을 사용한 심미적 성공(Mr. Velimir Zujic) 등 해외 유명 연자
2014 SHINHUNG IMPLANT DENTISTRY(이하 SID 2014). 지난 201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해도 거르지 않고 열린 SID 심포지엄이 올해 다섯 번째 명품 임플란트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All About Maxilla’ 상악의 모든 것을 타이틀로 내 건 SID 2014는 지난해 대히트를 친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에 이어 또 한 번의 성공적인 심포지엄으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생생한 정보, 신선한 형식, 빠져드는 강연오는 8월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SID 2014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규모 참가가 예상되고 있다. 대표적인 임플란트 합병증 10개를 꼽아 다양한 연자로부터 그 해결책을 제시했던 SID 2013에는 국내외 치과의사 900여명이 참가해 인산인해를 이룬 바 있다.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참가자들과 연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생생한 강연을 지향하고 있는 SID 심포지엄은 매년 그 방법과 형식이 진화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지난해에는 SNS 등을 통해 청중들이 실시간으로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는데, 올해도 이 같은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 ‘창립 제37주년 기념, 제36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4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지난 5일과 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는 오는 11월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여파를 반영하듯 전국 5,000여명의 사전등록자로 일찌감치 등록이 마감됐다. 개막식에는 치협 최남섭 회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과 김영환·남궁인순·문정림·최동익·김미희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종합학술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해외연자로 초청된 Maria Perno Goldie 前 회장(세계치과위생사연맹)은 ‘세계 치과위생사의 역사 및 비전’을 주제로 한국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Maria 前 회장은 “미국의 치위생 업무환경은 환자에게 더 많은 진료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최적화, 합법화 돼 있다”며 “미국 29개 주에서 치과위생사가 단독업무를 수행한다”고 소개했다.지역사회 세션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강보건사업 추진현황’을 주제로 한 이미경 치과위생사(용인시 상하동주민센터)의 강연을 비롯해, 이주령 중령(국방부 보건정책)이 ‘군 구강보건사업을 위한 보건소의 역할’을, 소종섭 법
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전문 기업인 아이비덴탈(대표 하일)의 ‘SimpleWay, BonePen 서울 세미나’가 지난 5일 삼성동 제이에스 캠퍼스에서 개최됐다.‘원장님을 임플란트 대가(大家)로 업그레이드 해드립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본펜 제품 개발자인 이준호 원장(향기로운치과)이 직접 다양한 임상에 적용되는 본펜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의했다. 이 원장은 “본펜 시스템은 스텐드 가이드를 제작하던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식립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체결되는 크라운의 위치와 크기, 높이까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간편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 “본펜을 이용하면 드릴링 과정에서 상당량의 자가골 채취가 가능해 수술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소개된 본펜 시스템은, 본펜(BonePen), 본핀(BonePin), 본쉐이퍼(BoneShaper), GBR Pen으로 구성됐다. 아이비덴탈 관계자는 “제품의 편의성에 대한 컨셉이 명확해 하루 평균 5~6건의 문의가 있었다”며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본펜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문의: 070-4694-2875김희수 기자 G@sda.or.kr
‘차이를 만드는 병원의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열린 2014 브레인스펙 심포지엄이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연송홀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지역 치과인들의 관심을 모은 이번 심포지엄은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평생구강관리프로그램이 서비스가 아닌 정당한 진료의 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취지를 전달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병원컨설턴트가 들려주는 치주-교정-임플란트 등 구강관리프로그램 구축 노하우’를 주제로 한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의 강연을 시작으로, ‘치주치료에서의 급여비급여’, ‘병원 내 구강관리프로그램 운영 노하우’ 등 보험청구와 치과경영의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인기를 모았다. 특히 평원 내 평생구강관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A to Z까지 기획-운영-관리-처방, 환자의 홈케어까지 진행되는 사례를 통해 병원의 차별화전략을 꾀할 수 있는 시간도 유익했다는 평이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 김민정 대표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평생구강관리프로그램 구축과 운영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지역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팔공산유스호스텔에서 제9차 인스트럭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KORI의 주축은 인스트럭터다. 각 지부에서 기본 교육과정 강의의 연자로 활동할 뿐 아니라, 실습과정 중 교육생을 돕는 실습 조교 역할을 인스트럭터가 도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그간 KORI 발전에 기여한 인스트럭터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들간의 단합과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각 지부의 인터스럭터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대구지부의 주최로 치러졌다. 첫 날에는 갓바위로 유명한 팔공산에서 바비큐 파티를 즐기며 우애를 다졌고, 이튿날에는 김현만 교수(서울치대)의 ‘Bone as an organ of mechanosensation’ 강연으로 임상실력을 키웠다. KORI 관계자는 “10년 동안 이어온 인스트럭터 워크숍은 KORI 발전의 핵심”이라며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인스트럭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SyL교정연구회(회장 이상용)가 20기 교정세미나를 오픈했다.20기 교정세미나는 다음달 27일부터 내년 2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SyL 분당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상용 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GP들이 안정적으로 교정치를 할 수 있도록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세미나는 교정치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진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다뤄질 세부 내용은 △SWA △Roth Bracket System △Damon System △Ortho and Surgery △Journal Analysis △Advanced 교정진단 △Anchorage Planning △Unusual Extraction 등이며, 국내외 저널 분석을 통해 최신 교정술식에 대한 탐구도 이어진다.이상용 회장은 “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선행된다면, GP도 얼마든지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며 “철저한 사후관리와 실습을 통해 GP가 교정치료를 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관심을 가진 치과의사의 경우 첫 번째 강연을 무료로 청취할 수 있으며, 등록여부는 차후에 결정해도 무방하다. 세미나는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에서 개최한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달 21일, 28일 총 2회에 걸쳐 메가젠 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21일 열린 1차 연수회는 치조골의 변화와 골 이식재 선택에 대한 강연과 Basic 수술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28일에는 즉시식립과 지연식립의 차이와 선택기준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다양한 케이스를 직접 경험해보면서 실패의 원인을 발견, 분석해 임상 적응력을 기르는 시간이 됐다. 특히 마지막 강연시간에 진행된 Advanced 수술 실습은 참가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가젠 측은 “기존 술식에 비해 까다로운 점이 많았던 발치즉시식립이 향후 임상의들의 시술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중국 하문에서 ‘오스템 미팅 2014’를 개최했다. 임플란트와 관련해 중국 내 최대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한 ‘오스템 미팅’을 입증이라도 하듯, 730여명의 참가자가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번 ‘오스템 미팅’은 8개의 일반 강연과 1개의 라이브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은 ‘sinus bone graft vs. onlay bone graft’와 ‘Sinus GBR’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Prosthetic decision making for long term implant success in the TSIII’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오스템 미팅’ 개최 하루 전에는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오스템 AIC 핸즈온 코스와 보철임상 강연이 개별적으로 진행돼 유익함을 더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중국법인을 필두로 현지에서 활발한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그 결과 ‘오스템 미팅’은 중국 내 유력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유멤버스가 지난달 22일, 리더십 교육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그간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치과 스탭들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온 유멤버스가 리더의 자질을 키우는 중간 관리자들을 위해 마련했다. 7시간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는 실장, 팀장 등의 중간 관리자를 비롯해 치과의사들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 회와 마찬가지로 조기마감 기록을 이어갔으며, 정원을 훌쩍 넘긴 30여명이 참여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소언 강사(HRD컨설턴트)와 이정우 원장(UIC시카고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나의 리더십 스타일 △팀빌딩과 팀워크 △적절한 당근과 채찍 △조직구성원 이해하기 △조직 리더로서의 역할 △조직문화와 동기 부여에 대해 강연했다. 두 연자의 열정적인 강의에 수강생들은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며, 여느 때보다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원장, 실장, 직원의 입장에서 다룬 실제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노하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주최 측의 친절한 안내와 쾌적한 세미나 공간도 마음에 들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강연이 끝난 후, 차기 교육과정과 유멤버스 멤버십에
지난달 29일 두가지 스타일의 상담법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기를 모았던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 정기세미나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돌아온다. 오는 20일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상반된 스타일 상담실장 토크배틀’을 주제로 진행된다. 다가가는 실장의 모습을 보여줄 김다은 실장(아주탑치과)은 ‘잘하는 상담가, 못하는 상담가 그 미묘한 차이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심리적 요인을 100%로 활용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기다리는 실장의 장점을 소개할 김영준 소장은 절제된 감정속에 다져진 기다림의 미학을 ‘내 환자 사로잡는 완벽한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미나의 마무리는 김다은 실장과 김영준 소장의 토크배틀로 진행된다. 두명의 연자는 배틀 형식을 통해 각자의 방식의 장점을 더 뚜렷이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와이즈케어는 소수정예 상담실전 트레이닝 과정도 오는 26일부터 7주간 진행한다.◇문의 : 1577-2596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제12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5일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에서 개최됐다. ‘스포츠의 생활화! 스포츠 치의학!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날 종합학술대회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스포츠치의학이 어떤 영역이며, 스포츠 영역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 이를 위해 스포츠치의학회에서는 도핑 테스트와 관련된 스포츠 전문가의 강연에서부터 역도가 치아 및 안면부 손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연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권긍록 교수(경희치대)는 예방치의학이 주가 되는 스포츠치의학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마우스가드 제작 중심으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은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올바른 처치 방법’ 강연에서 스포츠 활동에 의한 미세외상이 턱관절 장애에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했다. 한편 스포츠치의학회는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먼저 오는 9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꾸려지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태릉선수촌 치과진료소 개소식을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덴티움 부산 Practical Course’가 총 4회로 마무리됐다. 이번 부산 코스는 부산 지역 치과의사는 물론 경남 및 대구 등 영남권 치과의사들의 폭 넓은 참가로 진행돼, 지역 치의들이 임상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연자로 나선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해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환자와 술자를 모두 고려한 윤 원장의 실질적인 임상노하우는 참가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을 유도해 연자와 참가자간 소통이 매우 잘 이뤄졌다는 평가다.윤성만 원장은 시술 동영상을 활용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맨투맨 코칭 방식으로 핸즈온을 진행, 코스 참가자들이 효과적으로 임상 술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엇보다 개원의에게 실제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었다.한편, 덴티움은 임플란트 수술 전과정과 보철까지 핵심적인 부분을 익힐 수 있고,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덴티움 Practical Intensive Course’를 수원·분당지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진행, 최근 마무리했다.보다 강화된 핸즈온 실습을 통해 덴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김종렬·이하 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가 지난달 28일 부산해운대 백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Bone graft for cleft lip and/or palate’를 대주제로 진행됐다. 태국 치앙마이대학 교정과 Eduardo Yugo Suzuki와 Boon siva Buranastidporn Suzuki 박사를 초청한 해외연자 특강은 뼈가 아니라 치아를 이용한 골인장술에 대한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외에도 최진영 교수와 권순복 교수가 특강연자로 나서 구개열 환자의 발음 특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Stability of bone graft’를 주제로 다양하게 펼쳐진 심포지엄에는 정의원 교수, 김형준 교수, 권대근 교수 등 구순구개열의 중심이 되고 있는 교정과와 구강외과 분야의 손꼽히는 연자들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40여 회원이 참여해 역대 가장 높은 등록률을 보였으며, 강연에 대한 호응도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구순구개열 분야는 구강외과와 교정과, 언어치료사, 임상언어병리학자, 이비인후과의사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회로, 심미적 수술 은 물론 언어치료 등 기능적 측면에 대한 고민과
가톨릭대 치과학교실과 아주대 치과학교실이 미니 조인트 학술 강연회를 오는 20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에는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에 재직 중인 김기범 교수가 초청돼 비발치 교정치료를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국윤아·모성서 교수의 ‘비발치 교정치료의 새로운 치료역학 : TSADs vs non-TSADs’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강연은 하나의 구개측고정원(MCPP)만으로 다양한 증례에서의 교정적 치열 원심이동을 얻는 방법과 생역학적 고려, 그리고 새로운 ClassⅢ 교정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에 나서는 김기범 교수는 세인트루이스대학 교정과만의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김 교수는 심한 골격성 문제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미니스크루나 미니플레이트 같은 골격성 고정원을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ClassⅡ나 ClassⅢ 부정교합을 치료할 수 있는 CS-200 ClassⅡ ClassⅢ Corrector System 이용 치료법을 소개한다. 또한 Finishing 단계에서의 정중선 개선과 Overjet/Overbite 개선을 환자의 협조에 의존하지 않고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문의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