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자가치아뼈 심포지엄이 8일 중국 북경대학교 구강의원의 주최로 중국 북경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한국치아은행(주) 및 (주)바이오투스서비스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 국내에서 처음 열렸고, 지난해 일본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이번 국제 자가치아뼈은행 심포지엄은 중국 북경시치과의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으며 한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총 13명의 연자가 자가치아뼈이식에 대한 임상증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국내 연자로 나선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와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는 각각 ‘Development of Bone Graft and Tooth Restorative Material Using Teeth’와 ‘Autogenous tooth bone, its theoretical background and practical evaluation’을 강연했다.또한 한국자가치아뼈은행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엄인웅 원장이 ‘Clinical evidences of repair and restoration capacities of autogenous dentin matrix Graft’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정근 교수
(사)한국 MEAW 교정 연구회(회장 최낙준·이하 묘교정연구회)가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제14기 Advanced Orthodontic Course 및 제1기 Basic Orthodontic Course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1년여의 코스 기간 동안 밀도 있는 스케줄로 묘 컨셉과 기법에 따른 효과적인 교정 노하우를 전파한다는 계획이다.정운남 원장과 일본 가나가와치대의 Sato 교수가 연자로 나서는 제14기 어드밴스드 코스는 교정치료 유경험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별도의 Continuing education program을 통해 임상적용성과 실용성을 제고한다. 첫 선을 보이는 제1기 베이직 코스는 교정치료 경험이 전무한 초심자를 대상으로 최낙준 회장 외 묘교정연구회 스탭진이 교정학 제반을 심도 있게 짚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등록마감은 오는 1월 31일까지며, 각 코스별 정원을 25명으로 한정할 계획이다.◇문의 : 02-3443-6876홍혜미 기자/hhm@sda.or.kr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원장 박재억)이 고려대·한림대·이화여대·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과 함께 펼친 한국 임상치과학대학원 공동 학술제 및 제10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1,200여 치과인을 운집시키며 임치원 주최의 학술대회로는 유례없는 성공을 거뒀다. 지난 9일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 및 의과학연구원 2층 강당에서 열린 학술대회는 교정, 임플란트, 치주, 보존 세션을 망라하며 치과인의 ‘갈증’ 해소에 나섰다. 타 과에 비해 수련 기회가 다소 부족했던 교정 세션이 특히 인기였다. ‘Borderline case에 답을 드립니다’, ‘성장기 교정치료의 답을 드립니다’를 대주제로 종일 이어진 교정 세션에는 오전에만 700명이 몰렸다. 국윤아 교수(가톨릭대)의 ‘구치의 후방이동, 어디까지 가능한가?’, 정규림 교수(아주대)의 ‘성장기 교정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가철식 바이오 교정치료법’ 등이 인기를 끌었다. 가톨릭대 임치원과 자매결연을 맺고 연자 교류 및 공동 연구를 기획 중인 세인트루이스대학의 김기범 교수와 Eustaquio Araujo 교수의 특강도 호평 일색이었다. 세계적인 석학의 명강연에 마리아홀은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인 교정학도들로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가 한국과 일본을 넘나들며 턱관절장애 치료의 A to Z를 찾아 나섰던 아시아턱관절포럼 제5기 연구회의 성료를 알렸다. 지난달 17일 국내 연수를 마무리한 참가자들은 29일, 동경의과치과대학 턱관절클리닉으로 방문 연수를 떠났다. 종일 이어진 강연에서 Koji Kino 교수는 ‘발본색원’형 치료법으로 Tooth Contacting Habit(TCH)을 제거할 것을 권고했고, Hiroyuki Wake 교수는 치과의사와 정신과의사의 협진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경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환자에 대한 심신의학적 접근이 참신했다는 평가다. 이밖에도 Yoshidake 교수로부터 다양한 턱관절장애의 임상증례 및 외과적 처치의 적응증을 듣고, 외래 환자의 치료 프로토콜을 살펴보는 등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안배한 프로그램에 만족도가 높았다. 인증서 수여식을 겸한 만찬에서도 학구열은 식지 않았다. 턱관절장애에 관한 지견을 교류하며 서로 간 친목을 다지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다시 국내로 돌아온 턱관절협회는 지난 8일과 15일, 정훈턱관절연구소의 임상참관을 끝으로 제5기 연구회를 마무리했다. 김영균 회장은 “급증하는 턱관절장애
창립 23주년, 그간 소규모 순수 학술연구 단체로써 악교정과 교합교정 연구에 매진해온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김병호)가 처음으로 ‘공개’ 학술대회를 열고 치과계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오전 삼성의료원 암센터 강당에서 열린 2012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정기 학술대회는 ‘악교합 기능을 고려한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를 다뤘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는 그 명칭에 나타나 있듯이 악교정과 교합교정을 연구하는 모임이며, 교합교정의 방법론은 악교합학에 입각한 교정치료임이 암시돼있다”고 연구회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故 양상덕 박사를 기리며 준비한 학술대회인 만큼 ‘악교합 기능’에 포커스를 맞췄다는 설명이다. 200여 치과인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첫 강연에 나섰다. 정 원장은 ‘안모와 교합을 고려한 Class Ⅱ의 치료계획’을 주제로 국내의 Ⅱ급 부정교합 환자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mentalis action을 소개하는 한편 좀 더 나은 교합기능과 안모를 확보하기 위한 진단 및 처치 노하우를 알려줬다. 최정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이 뒤를 이었다. 최 원장은 ‘Overbite control in Class Ⅱ malocclusion’ 제하의
MBT System의 M, ‘교정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Dr. Mclaughlin이 2013년, 다시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주)더존월드와 (주)스피드덴탈이 공동주최하는 맥러플린 박사 교정 세미나가 오는 1월 18일 오전 10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다. 지난 2월, 500여 치과 교정의들로부터 ‘명품 세미나’라는 찬사를 받았던 첫 번째 초청 세미나에 이은 2회차 ‘앙코르’ 세미나다.맥러플린 박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를 ‘Orthodontic Treatment Mechanics and the Pre-adjusted Appliance’로 잡았다. 교정학계의 세계적인 오피니언 리더로서 임상 연구에 매진해 온 그답게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치아 교정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교정학계의 화두를 꼼꼼히 짚어줬던 지난 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최 측은 “첫 회 때와는 달리 참가자를 소수로 한정해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면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맥러플린 박사의 명강의를 서울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꼭 잡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전등록 문의는 02-777-2809. 현장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이하 방사선학회)가 2013년도 제45차 춘계 학술대회 일정을 확정짓고 초록 및 증례토론용 증례를 접수 중이다. 영상질관리, 선량저감화 등을 아우를 내년도 춘계 학술대회는 3월 16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열린다. 학회 측은 “연구논문 우수발표자 2인에게 신인학술상을 수여하는 등 학술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증례토론용 증례와 contributor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초록은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지 초록 형식에 맞춰 목적, 재료 및 방법, 결과, 결론을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기술한 뒤 이메일(xraypark@gwn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초록 및 증례 접수 마감은 오는 1월 31일까지다.홍혜미 기자/hhm@sda.or.kr
이동주교정연구회(회장 이동주·이하 연구회)가 내년 1월 10일부터 총 2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에 교정세미나를 개최한다.광명데이콤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straight-wire appliance 실습부터 자가결찰 시스템, 미니 스크루를 이용한 교정치료, 소아 및 성인 교정 등 임상교정의 모든 것을 다룰 예정이다.연구회 측은 “30년간 진행된 이동주 원장의 교정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다”며 “보편 타당한 이론과 축적된 강의자료로 누구나 쉽게 교정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세미나는 베이직코스 후에 바로 고급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아산병원 치과(과장 김종진)가 주최하고,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박재억·이하 KAO)가 후원한 ‘임플란트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임플란트 시술 횟수가 늘어날수록 함께 증가하는 임플란트 후유증과 의료분쟁으로 깊어지는 개원가의 고민해결을 위해 준비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법을 공유하는 ‘Healing Camp’로 진행됐다.‘어려운 임플란트 진료현실을 헤쳐 나가는 튼튼하고 강한 치과 만들기’의 노하우를 제안한 종합학술대회는 다른 임플란트 관련 세미나나 학술대회와는 달리‘임플란트 관련 분쟁 환자의 관리와 대처’를 다룬 세션과 ‘효과적인 임플란트 관련 상담 및 치료’ 세션을 각각 마련해 인기를 끌었다.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가 ‘임플란트 관련 분쟁의 현황과 효과적인 대처법’을 주제로 치협에 접수된 실제 사례를 다룬 대처법 강의에는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의료분쟁 대처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효과적인 임플란트 관련 상담 및 치료’를 다루는 세션에서는 윤석채 원장(해모수치과)의 ‘임플란트 상담 및 만족 극대화를 위한 저비용의 환자관리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KADR·회장 신상완)가 11월 30일~12월 1일 양일 간 개최한 학술대회로 국제학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BasicClinical Roadmap in Regenerative Dentistry’를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기초와 임상치의학을 아울렀다. 정한성 교수(연세치대)의 ‘Control of spatial patterning of teeth’ 강연을 시작으로 황순정(서울치대)·김은철(경희치대)·박지만(이화여대)·이정렬(고려대)·김선종 교수(이화여대) 등이 연자로 나서 각 과의 탁월한 임상술식과 축적된 지견을 한껏 펼쳐보였다. Ophir Klein 교수(캘리포니아대)의 ‘Long in the tooth : the rodent incisor as a model for adult epithelial stem cells’, Shinya Murakami 교수(오사카대)의 ‘Periodontal tissue engineering-the present status and future perspective’ 등 초청특강도 관심을 모았다. 한 자리에서 세계 치의학의 흐름을 담은 수준 높은 강연을 마주한 청자들의 호평도 줄을 이었다. 37세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치과의사, 치주과, 개원가를 선택한 데에 후회는 없느냐”는 질문에 절레절레, 고개를 내저었다. “처음에는 드라마틱한 BeforeAfter를 자랑하는 구강외과, 보철과, 교정과가 멋져 보였다”는 김 원장은 “그러나 본과 3학년 당시 원내생 실습을 하면서 치주과가 굉장히 많은, 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 건강한 잇몸이 건강한 치아를 지탱하고, 나아가 국민구강건강의 기본이자 핵심이 된다는‘진리’를 앞세워 “치주만큼 재미있고 멋진 것은 없다”고 단언하는 그의 얼굴이 무척이나 즐거워보였다. “개원가에서 치주 진료에 몰두하는 것이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환자들도 노고를 알아주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오해”라며 “환자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통해 치주 처치의 중요성을 알려주면 전반적인 치료 동의율도 높아지고 전체 환자 풀을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는 말에도 확신이 서려있었다. 치주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었다. 치주과의 ‘샛별’ 연자로 떠오른 김 원장은 신흥이 주관한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의 6회 코스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다시금 주목받았다. 치주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및 기구
역사와 철학, 임상이 함께하는 종합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조영수)가 오는 1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대학원강의실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초의 한국인 치과의사로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명을 다 한 선각자로 알려진 함석태 선생을 기념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움츠러든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혜와 경륜을 나눌 계획이다. 김종열 명예교수(연세치대)는 ‘치과위생사제도의 발상과 정착 과정’을 주제로 닥터 폰즈의 정신을 되새긴다. 배광식 교수(서울치대)는 ‘좌우회전법을 이용한 근관형성법’ 제하의 강연으로 근관형성의 기계화 과정을 살펴보고, 류인철 교수(서울치대)는 ‘치주치료의 철학’을 전파한다. 치주질환의 발생과 진행에 세균의 공격과 숙주의 면역 반응의 관점에서 접근, 임상 증상을 단계별로 나눠 진료하는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설명. 치과 약물의 작용과 진행단계별 처방을 면밀히 살펴 약효를 높이는 팁도 알려준다. 통찰력 있는 치주치료를 제안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병태 명예회장은 ‘치의학 역사 산책’에 나선다. 오늘날의 한국과 아시아에서 근세의 파리, 기원전의 히포크라테스, 신라의 ‘건치’ 왕들의 이야기까지, 동서고금의 치의학계 ‘스타’와 다양한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진행하는 ‘임상 보철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두 번째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지난 10월 13일 시작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임상보철 코스는 성무경 원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시작한 첫 순수 보철 코스로, 지난 3월 진행된 첫 코스에서 그의 명성을 여실히 입증한 바 있다.이 같은 기대는 두 번째 코스에서도 무너지지 않았다. 특히 성 원장의 임상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개된 이번 코스에서 그는 “임상 경험이 짧았던 시기에 환자를 치료하면서 여러 의문들이 있었고, 특히 수복물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까 등의 우려가 가장 컸다”며 “자신이 고민했던 것들 중 대부분이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해결해 왔기에 이에 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기 위해 이번 코스를 기획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번 코스에서는 고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임상보철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두루 살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임상에서 궁금한 부분들을 보다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해 연수 이후 첫 시술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코스의 궁극적인 목표라는 설명이다. 코스에서는 △지대치 형성: 탈락하기 쉬운 보철물에 대한 대책 △인상
Dental 1991에서 D2 1.0 1995, D3 Plus 2000, 그리고 D4 Sodent 2004까지, 치과의사의,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의사를 위한 보험청구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온 (가)대한치과정보통신학회(회장 이창한·이하 코대콤)가 지난 2일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정보통신과 건강보험의 만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코대콤은 치과의사 및 청구스탭을 대상으로 보존,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 파트별 건강보험 청구 노하우를 공개했다. 조성민 공보의는 ‘치과임상자료 만들기’ 제하의 강연에서 포토샵을 활용해 임상 자료의 퀄리티를 높이는 방법을 귀띔했고, 송윤헌 원장(김연중·송윤헌치과)은 ‘건강보험의 이해’를 주제로 치과보험의 A to Z를 짚었다. 이창한 회장이 직접 좌장으로 나선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까지, 알차게 짜여진 종일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최근 발간한 ‘똑똑한 치과보험청구’, ‘똑똑한 치과보험관리’를 현장 판매하는 한편 해당 도서를 교재로 활용하는 스터디 그룹 모집에 나서기도 했다. 삭감, 자율지정, 지표연동관리 1:1 상담을 내세워 “끊임없이 개정되며 개원의의 골치를 썩이는 치과보험 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 및 연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규성)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지학)가 후원한 ‘2012 연세대학교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됐다.‘Upgrade My Practic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세치대 현직 교수 및 동문 4명이 연자로 나서 총의치, 보존, 근관치료 등을 다뤘다. 학술대회에서는 문홍석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완전틀니 치료를 위한 인상채득 고려사항’을, 이어 전영식 원장(이오치과병원)이 ‘총의치 임상 팁’을 다뤄 최근 초미의 관심인 총의치 관련 노하우를 전달했다.이어진 오후 강연에서는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직접레진 수복 정복하기’를, 이승종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의도적치아재식: 자연치 보존의 마지막 보루’를 주제로 보존 및 근관치료에 관한 최신 지견을 펼쳤다.조규성 병원장은 “올해는 치과계가 치열한 경쟁과 여러 가지 불미스런 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해였다고 본다”며 “이 어려운 시기에 동문들을 위해 2012 연세치대 학술대회를 준비에 후원을 아끼지 않는 동문회 관계자분들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