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제52회 종합학술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Searching for Growth Engine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오는 24~25일 양일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과 임상의 균형을 맞춘 프로그램을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부터 성장인자나 유전자 전달을 위한 조직공학적 접근법까지 최신 연구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 주위염, 임플란트와 보철을 위한 교정치료 등 개원의 눈높이에 맞춘 임상강연도 두루 갖췄다. 일본 치주학회 회장 히로마사 요시 교수(니가타대학)가 ‘Clinical application of cultured human periosteum for periodontitis patients’ 특강으로 시작되는 학술대회 첫날에는 권영혁 교수(경희치대)가 ‘Traditional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를 주제로 정년기념 강연에 나서 후학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구연발표와 인정의 포럼도 관심을 모은다. 이튿날인 25일에는 ‘Periimplantitis 어
(사)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협회(이사장 한종현·이하 KAOMI)가 주최하고 우수위원제도위원회(위원장 허성주)가 주관하는 ‘2012년 KAOMI 동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가 다음달 2일 서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KAOMI는 동계와 하계, 매년 2회에 걸쳐 특별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강은 한 가지 주제를 선정, 그와 관련된 다양한 스펙트럼의 강연을 한 자리에 모아 총정리를 해주는 족집게 과외 식의 강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이번 동계특강에서는 ‘최신 골이식, 성공 공식!’을 주제로 토픽을 총망라했다.KAOMI 측은 “임프란트 시술을 하는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골이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라며 “ 힘들게 골이식을 시행했지만, 몇 가지 원칙들을 놓쳐 골이식 전체가 실패로 돌아간 경험, 상황에 맞지 않는 골이식재나 멤브레인의 선택으로 인해 충분한 양의 골재생을 얻지 못한 경험, 골이식 직후는 좋았지만 수 년 후에 문제가 발생했던 경험 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이번 특강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번 동계특강에는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주과)의 ‘GBR 기초부터 다시 생각한다’를 비롯해 김남윤 원장(
저 자 : 문철현 교수정 가 : 120,000원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문 의 : 02-9222-7080수련을 통하지 않고 교정치료를 시행하는 원장에게 보편적인 치료의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는 돌출과 총생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제임상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요약 정리하는 구성으로 실제 치료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성헌 원장(뉴욕M치과)이 facial sketal surgery academy 2기 코스를 시작한다. 오는 25일과 다음달 9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통해 안면윤곽술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안면골격수술법(ASO, ANGLE REDUCITION, GENIO, MALAR BONE SURGERY) △안면지방이식술(흡입 및 지방이식) △마취요법(프로포플, 미라졸람을 이용한 수면마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세미나 연수 후에는 초기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과정에 이성헌 원장이 도움을 주고, 완벽히 마스터할 때까지 연자와 연수생들이 관계를 이어가며 임상능력을 완성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성헌 원장은 “교정과 안면윤곽술을 접목시켜 환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서 “평소 안면윤곽술에 관심이 있고 수술에 자신감이 필요했던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02-3281-0102김영희 기자/sjh@sda.or.kr
International Congress of Oral Implantologists(ICOI) 한국지부 ICOI KOREA(회장 권긍록·이하 ICOI 코리아)가 지난 1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State of the Art, Korean Implant Dentistry-세계로 비상하는 한국의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삼았으며,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권긍록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로 비상하는 한국의 임플란트’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재료의 발전부터 여러 선구자적 임상가들의 술식에 관한 강연을 통해 학문적 성과를 점검하고자 했다”며 “또한 디지털과 접목된 전문 분야의 최근 성취 등을 아울러 과학적 근거에 충실한 치료의 논의의 장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ICOI 차기회장 김욱규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는 “치과 의료현장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주도하고 있는 우리 회원들이 보다 솔선수범해 검증된 임플란트를 가지고 표준화된 올바른 치과의술을 펼쳐 잘못된 임플란트 술식을 바로 잡아가야할 시점”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나성식)가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2회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 및 추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하 스마일재단),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하 장애인치과병원)과 함께 현장감 있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특히 공을 들였다. 학술집담회에 앞서 진행된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Ⅱ’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치료영역별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세세하게 짚어줬다. 장애인치과병원의 개원멤버로써 장애인 환자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황지영 선생이 ‘치과진료 시 장애인의 행동조절’을 주제로 장애인 환자에의 손쉬운 접근을 도왔다. 뒤를 이어 장주혜 교수(서울치대)가 ‘장애인의 보존치료’를, 이은영 진료부장(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의 보철치료’를, 남선회 선생(장애인치과병원)이 ‘장애인의 예방치료’를 주제로 지견을 펼쳤다. 양성교육은 민여진 팀장(스마일재단)의 ‘장애인 구강건강 지원 사업 소개’로 마무리됐다. 저소득 중증장애인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보철지원 사업, 사랑의 스케일링, 이동진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의 따뜻한 발자취가 마음을 사로잡았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이하 보존학회) 201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보존학회 학술대회에는 치대 교수들이 현재 연구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이 신설돼 학문적인 깊이를 더했다. 해외연자를 초청한 특강도 큰 인기를 끌었다. 서병인 박사(Bisco Co.)는 보존학의 재료와 접착제 개발에 대해 강의했고 일본의 아키모토 교수(Tsurumi대학)는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레진의 장기적 유용성에 대해 강연했다.활발한 학술활동과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세계적인 학자로 성장하고 있는 김상균 교수(컬럼비아대)는 치수보존 및 재생에 관련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이외에도 장석우 교수(삼성의료원)가 ‘MTA의 이해와 임상활용’을, 박정원 교수(연세치대)가 ‘2차우식을 억제하기위한 복합레진수복은 가능할까?’로 최근 업데이트된 이슈를 다뤘다.김의성 학술이사는 “포스터 발표를 통해 전공의들의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신인학술상은 연구수준이 한층 높아져 경쟁이 치열했다”고 전했다. 김성교 회장은 “학술대회 참석자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고 회
추계학술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대한치과보존학회 김성교 회장은 “아말감의 유해성이나 근관치료에서 MTA의 유용성 등 개원의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일반의 및 전문의, 학회 인정의가 원하는 보수교육이 같을 수는 없다”며 이에 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문학술지로 개편돼 이번학술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RDE(Restorative Dentistry Endodontics)’ 또한 기대된다. 김성교 회장은 “최근 치과계 학술지의 국제화 추세에 발맞춰 새롭게 발간한 RDE가 세계적인 학술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보수교육이나 학술대회를 총해 최신 치과보존학 술식을 습득해 돌아가지만 실제 진료에서는 저평가된 수가로 인해 활용도가 낮아지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회차원에서 최신 술식이 적정 수가를 책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예년에는 500명 정도였던 학술대회 참석자가 700명이 넘은 것에 대해서는 “면허재등록제에 따른 보수교육 강화방침으로 인한 영향도 있겠지만 어려울 때 일수록 기본임상으로 돌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희수 기자/G@sda.or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과장 황경균) 개설 4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한양심포지엄이 지난 10일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렸다. 지난 1972년 설립 이래 발전을 거듭해 왔던 한양대학교병원 치과의 오랜 역사를 대변하듯 유수의 연자들이 치과계의 ‘화두’를 담은 연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MTA의 올바른 이해와 임상적용(서민석 교수) △발치와에 임플란트 즉시 식립 시 고려사항(전상호 교수) △수면무호흡과 코골이에서 치과의사의 다양한 역할(팽준영 교수) 등 임상에 무게를 둔 실용적인 강연들은 물론 ‘직원의 평가와 보상-인센티브의 허와 실’(강익제 원장) 등 경영 노하우를 소개하는 강연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팽준영 교수(강북삼성병원)의 마지막 강연이 끝나기까지 자리를 지킨 청중들은 “야심차게, 열심히 준비한 흔적이 곳곳에서 보였다”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황경균 과장은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 치과가 포괄하는 다양한 영역을 살펴보며 치과계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며 “애정 어린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동문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즉시 식립 자석총의치의 새로운 컨셉’을 주제로 한 총의치 임상연수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이번 연수회는 자석어태치먼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총의치 시스템 ‘마그덴’을 심층 해부할 예정이다.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연수회에는 마그덴 시스템 개발자인 김만용 교수(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치과)와 마그덴의 대표적인 유저인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이 연자로 나선다.연수회는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총의치 환자와의 상담 시 고려할 사항을 구체적인 토픽으로 짚어볼 예정이다. 이에 △5분간 대면과 대화로 틀니환자 파악하기 △틀니환자는 우호적일까? △어떤 치료로 시작하면 좋을까? △환자별 맞춤식 치료방법 △처음 틀니를 쓰는 환자 교육법 △한국형 틀니 환자의 분류 및 대처방법 등을 다루게 된다.이처럼 틀니환자의 유형과 그 사례별 대처법을 살핀 후에는 마그덴을 이용한 환자 케이스를 점검하게 된다. 이에 △마그덴 2개/4개를 이용한 오버덴처 케이스 △마그덴을 이용한 템포로리 파샬 덴처 케이스 등을 살핀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황현식 교수팀이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에서 선수술 진단평가를 위한 새로운 ‘3차원 영상진단분석법’을 발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황 교수팀은 3차원 콘빔CT 영상을 이용해 새로운 분석법인 ‘CG 셉(CG Ceph)’을 고안하고, 지난 3년간 선수술 환자에서 적용한 결과 이를 이용할 경우 선수술을 안전하게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개발 책임자인 황 교수는 “최근 신문지상에서 턱수술이 위험하다고 연일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무분별한 양악수술 때문이지 선수술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선수술을 하든 술전교정을 하고 수술을 하든 하악골 편악수술이 아닌 양악수술이 위험한 것인데 일부 언론에서는 선수술이 문제인 것처럼 잘못 보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다만 선수술을 할 경우 수술 후 교정치료를 예측해 수술교합을 형성해야 하는 반면 이에 대한 고려 없이 수술하는 것은 수술 후 교정치료를 어렵게 하거나 교합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게 황 교수의 설명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법이 필요하다는 것. 황 교수 팀이 개발한 분석법은 지난 3월 미국 미시간에서 개최된 모이어 심포지엄에서 처음 발표돼 국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지난달 23일 910명의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스템미팅 2012 상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국에서 열린 이번 오스템미팅은 총7회 강연 중 일반 강연 5회, 라이브서저리 강연 2회 등으로 구성됐다.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Advantages of TSIII SA fixture and user guideline’을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또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Immediate loading Vs. Early loading using TS implant in various ridge situation’를 주제로 강연했다.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은 ‘Retrievability of prosthetic decision making for long term implant success’를 주제로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 현지 연자들의 강연도 관심을 모았다. 오스템 중국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 연자의 조화로운 강연 구성으로 양국의 임상지식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성황리에 끝난 ‘Dentium forum 2012’에 이어 오는 20일에 덴티움 월례특강이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11월 월례특강은 창동욱 원장(윈치과)의 ‘얇은 치조제 극복하기 : GBR vs ridge split’와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의 ‘Zirconia 보철 감상문 : 무엇을 알고 어느 경우에 써야 하나’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여준 교수의 심미보철 따라잡기’가 12월 12일 까지 매주 수요일 삼성동에서 열리고, 광주에서는 오는 18일 ‘CAD/CAM Basic Course’가 부산에서는 ‘Practical Course’가 12월 1~2일 진행될 예정으로 임상위주의 하반기 세미나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월례특강의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덴티움 측은“SNS 서비스를 신청하면 덴티움 세미나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70-7098-5577/5588김희수 기자/G@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식지 않는 학구열을 자랑하고 있다. 월례 학술집담회를 통해 임상 노하우를 나누고 있는 KSO가 지난 9일, 11월 월례회를 열었다. 고수진 교수(을지대)가 ‘비대칭적인 고정원 조절 전략’으로 첫 순서를 장식했다. 비전형적인 arch length discrepancy를 가진 부정교합 타입의 경우 상하좌우 치열을 사분면으로 나눠 각각에 따른 비대칭적인 고정원 조절 계획을 수립·적용해야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치주조직의 반응 및 해부학적 한계, 근력의 작용 등 다양한 변수까지 두루 고려해야한다는 조언도 관심을 모았다.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은 ‘교정치료에서의 치주적 배려’를 제안했다. 치주질환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초점을 맞춘 박 원장은 “Perio probe를 이용한 진단과 Scaling/Root planning / Maintenance care는 치주질환 처치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확실한 ‘gold standard’”라며 “성인의 35%가 앓고 있을 정도로 이환율이 높은 치주질환에 대해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잇몸퇴축 및 비대에 대해 치주학적인 소견을 밝히는 한편 다양한 증례를 소개
보스톤임상치과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지난달 14~20일에 진행했던 보스톤대학 현지 임플란트·교정 연수회에 대해 “10년의 역사를 방증하는 최고의 연수회, 최고의 연수생이었다”고 자평했다. 김상태 회장은 지난 12일 간담회를 열고 “세계적인 석학으로부터 최신의 지견을 습득하고 치의학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한국 치의학은 기술적인 면에서는 뛰어나지만 창의력이나 기본 마인드에서는 부족함이 엿보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임상 연구를 통해 근거를 쌓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통해 세상은 넓고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은 많다는 점을 자각할 수 있었다”는 소감도 전했다. 이번 연수회는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에서 보스톤임상치과연구회로 개명한 뒤 처음 진행한 현지연수였다. 임플란트는 물론 교정까지 아우른 이론 강연 및 임상 실습에 대한 참가자들의 평가는 기대 이상이었다. 박경규 사업이사는 “젊은 치과의사들이 많이 참여해 열성적인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서는 학술적·임상적 기반을 닦는 것이 우선이라는 의식 전환이 이뤄져 뿌듯했다”고 말했다.BAO는 내년 1월경 다시 보스톤을 찾아 ‘손맛’ 좋은 임상가 양성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