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길 교수(부산치대 보존학교실)와 최경규 교수(경희치대 보존학교실) 2명의 교수가 나서는 ‘임상의를 위한 어드밴스 핸즈온 코스’가 오는 23일 지씨코리아 덴탈 컬리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씨코리아가 후원해 19번째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지씨의 복합레진 ‘Gradia Direct’를 이용한 실전 임상 코스다. 지씨 측은 “이번 고급 핸즈온 과정은 두 교수의 명쾌한 강의와 실전 임상 노하우를 단 하루만에 습득할 수 있는 기회다”며 “연수회에서는 복합레진과 상아질 접착제의 올바른 선택과 이용방법에 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되고, 임상에서 접하는 문제점과 해결책을 증례와 함께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먼저 박정길 교수는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종류에 따른 올바른 사용법을 전수하고, 구치부 직접 복합레진 수복 후 문제를 미연에 예방하는 방법을 제시할 참이다. 핸즈온 실습에서는 ‘구치부 2급 복합레진 수복’을 다룬다.최경규 교수는 ‘전치부 수복 Class Ⅲ, Ⅳ, Ⅴ,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기본적인 개념정리와 함께 마찬가지 핸즈온 실습으로 실전 교육을 진행한다.◇문의: 02-313-2272신종학 기자/ sjh@sda.or.kr
얼마 전 교정학계를 깜짝 놀라게 한 소식이 있었다. 국윤아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연구팀과 박재현 교수(미국 애리조나대학)가 소아 및 청소년에게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기준을 밝혀냈다는 소식이었다. 마땅한 기준이 없어 혼합치열기 아동들에게 성인용 기준을 적용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빈번했던 치의들은 반색했다. 그리고 이 획기적인 성과는 치과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SCI 저널로 손꼽히는 미국교정학회지 8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그야말로 ‘국위선양’이다.이번 연구 결과의 골자는 12세 미만 아이들의 입천장 뼈의 두께가 어른보다 얇으므로 이를 고려해 적절한 사이즈의 미니 임플란트를 시술해야 한다는 것. 국 교수는 “골량과 골밀도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연구했다”며 “소아 교정에서 보다 안정적이며 성공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골격성 고정 장치인 MCPP(Modified C-Palatal Plate)를 이용한 소아·청소년 돌출입 치아교정 치료법 개발에 이어 소아 교정에 대한 국 교수의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연구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비단 소아 교정 분야뿐만이 아니다.
김도영(김전치과)·김현종(가야치과)·한승민(가야치과)·이학철(목동예치과) 원장이 진행하는 ‘4人4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다음달 20일부터 총 6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와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진행된다.이번 4인4색 실전 치주 연수회는 4명의 스타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가감 없이 펼쳐 내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장기적인 치과 치료의 성공을 위해서는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한 만큼, 치주 연수회에 대한 수요는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치주 치료를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강의와 실습으로 짜여진 이번 연수회 임상의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연수회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는 물론 수술 치료,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마네킨,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과 live practice까지 다양하게 준비 돼 있다. 연수회는 치료계획을 시작으로 △Periodontal examination △Instrumentation △Antimicrobials 등 이론강의와 △치주낭 측정/charting △Root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이 “적극적인 연구 활동으로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교정학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하고자 한다”며 설립한 앤젤교정연구소에서 첫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9일 ‘수술 교정 진단 및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조 원장은 △3D 영상을 이용한 골격성 부정교합의 정밀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정밀한 수술 교정을 위한 하악전돌증의 새로운 진단분류법에 대해 지견을 펼쳤다. “정확한 진단이 바탕이 되어야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쉽고 빠른 치료보다는 ‘정공법’을 지키며 장기적인 예후를 살필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세미나는 오는 10월 14일 2회차 강연을 남겨두고 있다. △수술 및 수술의 안정성에 대한 최신 지견 △수술 후 교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다룬다. ◇문의 : 02-511-8172홍혜미 기자/hhm@sda.or.kr
비스코아시아가 주최하는 ‘Tescera’ 블루오션 세미나가 오는 22일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최승호 원장(라미치과)의 ‘쉽고 즐거운 레진 인레이’강연으로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된다.최 원장은 우선 레진 인레이가 왜 구치부 수복의 대세인가를 시작으로 레진 인레이 제작 시스템인 테세라의 특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친다.그는 △파절과 탈락을 방지하기 위한 올바른 레진 인레이 preparation 방법 △테세라 시스템을 이용한 레진 인레이 제작 실습 △상황에 맞는 다양한 레진 인레이 접착 방법 △심미성, 장기적 예후, 술후 민감증까지 해결하기 위한 MDB(Modified Dual Bonding) 테크닉의 술식 및 장점 △술후 민감증의 근본적 원인 및 해결을 위한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문의 : 02-2026-2121신종학 기자/sjh@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현)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제7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Popular Clinical Trends in Adhesive Dentistry’라는 주제에 걸맞게 최근 주목받는 접착 관련 임상 술식들과 양질의 접착제들이 부각됐다. 배태성 교수(전북치대)의 ‘Glass ceramic과 Zirconia의 재료학적 특징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의 ‘쉽게 하는 Zirconia 수복’,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의 ‘상아질 접착제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 다채로운 강연에 이목이 집중됐다. ‘핫이슈’로 떠오른 Bulkfill 복합 레진에 대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진 장지현 강사(연세치대)의 ‘Layering없는 bulk filling, 구치부에 사용할 수 있는 Flowable resin, 정말로 가능할까?’ 강연, 환자에 대한 배려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빛난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의 ‘복합 레진과 교정치료의 다중적 치료 접근’ 강연도 인기가 높았다. 손호현 회장은 “좌석이 부족해 당일 중계강의실을 섭외하는 등 접착치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오늘 함께 배운 최신 정보와 술식들이 임상에서
Damon User Group(회장 박창석·이하 데이몬그룹)이 다음달 7일 신흥연수센터에서 ‘데이몬 시스템 마스터 코스’를 진행한다.박창석 회장은 “이번 코스는 데이몬그룹 회원들만을 위한 코스로 오랫동안 데이몬 시스템으로 환자를 진료해온 이유현, 황성진 원장을 연자로 초청해 데이몬 시스템의 Ext Non-ext 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라면서 데이몬 그룹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랐다.이번 코스는 박창석 회장(박창석치과원장)과 이유현 원장(서울바른이치과)과 황성진 원장(린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먼저 박창석 회장은 ‘Differential Diagnnosis Damon System’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치고, 이어서 ‘C1,C2 Deep bite Non Extraction Treatment with Damon System’을 연속해서 강연할 예정이다.두 번째 연자로 나서는 이유현 원장은 ‘Class2 Non-Extraction/ Non-Surgical Pre-protocol 9 years with Damon System’을 주제로 삼았다.마지막으로 황성진 원장이 ‘A daily regimen of Damon-Extraction cases’를 다루게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회장 김영균·이하 턱관절협회)의 TMD 기초과정 34기 연수회가 지난 2일 총 24시간의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1~2일에는 전성현 원장(분당올치과), 구윤성 원장(트리플에이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통증 및 두통 △신경정신과적 고찰 △장치 치료 △약물 치료 △이갈이 △비외과 치료 시 주의사항 △외과 치료 등을 아울렀다. 이기철 교수(순천향대부천병원)는 이갈이의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나이트가드’의 활용과 저작근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갈이는 낮 시간 동안 환자가 느낀 분노와 스트레스, 긴장의 표현”이라며 “환자에게 명상이나 요가 등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지시켜야 할 것”이라는 조언도 전했다. 턱관절장애 환자에 대한 다양한 접근도 눈에 띄었다. 스프린트, 물리치료, 미세직경 내시경, 근육 훈련 등 비외과 치료를 다룬 정훈 원장(정훈치과)에 이어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턱관절 세정술 및 턱교정 수술 등 구강외과적 처치를 소개했다. ‘짧고 굵은’ 연수회를 마친 김영균 회장은 “연수생들이 임상에서 TMD 환자를 보다 원활히 치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
인터뷰가 있던 지난달 31일,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는 다소 들뜬 모습이었다. “조금 전까지 석박사 졸업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왔다”는 김 교수는 “성심껏 길러낸 후학들을 떠나보내는 마음이 어찌 즐겁기만 하겠느냐”면서도 “이들 모두가 성실한 치과의사로 성장해 치과계를 빛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희소식이 하나 더 있었다. 기자와 명함을 주고받던 김 교수는 “내일이면 새 명함이 나온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9월 1일자로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장에 취임하게 된 소식을 귀띔한 것. “해외 대학과의 연계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문을 연 김 교수는 “선진 치의학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이요, 연자 교류와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한국 치의학을 신흥부흥국들에 전수하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잦은 해외의료봉사로 낙후된 의료 환경을 체감하며 이들을 도울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에도 역시 ‘최연소’ 치의학교육원장이다. 과연 ‘최초’와 ‘최연소’를 수식어처럼 달고 다니는 김 교수다운 행보다. 김 교수는 구강내과를 대표해, 한국 치과계를 대표해
한국기독치과의사회(회장 이건주)가 지난 8일 첫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름하야 좋은 치과 만들기 심포지엄. ‘직원과 좋은 관계 맺기’를 주제로 우리 치과를 내일 또 함께 일하고 싶은 일터, 일할 맛나고 살맛나는 일터로 만들 수 있는 방법 찾기에 몰두했다. 이철규 원장(이철규이대경치과), 김대영 대표(한국JCIS), 이효재 목사가 연자로 나서 성경 속 좋은 일터의 모습을 찾아보고 소규모 치과를 위한 일터 환경개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탭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선도해야 한다는 점, 이기심과 이타심을 아우르는 내적 성숙에 도달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철규 원장은 ‘서번트 리더십’, 이른바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해 화합과 긍정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 조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홍혜미 기자/hhm@sda.or.kr
사람으로 치면 약관(弱冠)의 세월이다. 국내 임플란트 시술 1세대로서 지난 20년 간 임플란트에 매진해 온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이 축적된 시술 노하우와 롱텀 데이터의 공유에 나선다. (주)거인씨앤아이(대표 전현재)가 오는 23일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5층 솔로몬방에서 제2회 Dr. Park’s Master Class를 연다. 지난 7월에 이어 유쾌하고도 진지한 임플란트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사회적 인식과 가치, 시술방법 등 임플란트가 겪어 온 변화를 짚어보고, 치과의사로서의 책임감과 환자 중심의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함께 고민해본다. 현 임플란트계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설명이다.박 원장은 “1회 강연 내용을 업그레이드해 보다 알찬 커리큘럼을 꾸렸다”며 “무수한 임상 자료와 1:1 코칭을 통해 임플란트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강연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종일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에게 동종골이식재 견본품을 증정한다. 50명 한정이다. ◇문의 : 02-334-2815홍혜미 기자/hhm@sda.or.kr
저성장(경기 하락), 저수가(수가 파괴), 저충성(낮은 환자 충성도), 이른바 ‘3低 시대’다. 시대가 변했다면 경영도 변해야 함은 당연지사. 정기춘 원장이 ‘3저 시대의 치과 경영, 환자관리 및 상담’을 주제로 2012 팀세미나 토크를 개최했다. 지난 8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팀세미나 토크에서 정 원장은 △3저 시대의 진단과 처방, 필요한 생각의 변화와 행동의 결심 △3저 시대의 환자 상담 노하우 △3저 시대의 치과 운영과 환자 관리 등을 대주제로 장시간의 열강을 펼쳤다. 정 원장은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좀비치과나 아류치과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성실하고 똑똑한 고객관리와 서비스를 강조했다. ‘상담’의 중요성이 특히 부각됐다. “상담 시 원장이 직접 진료 계획을 설명하고 그 다음에 스탭이 치료비용을 언급해야한다. 의료를 판다는 느낌을 주지 않기 위함”이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에 대한 신뢰”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환자의 성향을 파악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노하우도 나눴다. ◇문의 : 070-8861-9301홍혜미 기자/hhm@sda.or.kr
STM교정치과그룹이 주최하는 ‘제4회 STM 임상교정 세미나’가 오는 2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개최된다.최용현 원장(STM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교정의 왕도, 쉬운 길은 가고 어려운 길을 안가는 것’을 부제로 삼고 있다. 교정을 전공하지 않은 임상의라도 쉬운 케이스를 직접 해결하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STM 측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일반의로서 실제 임상에 응용할 수 있는 눈높이 교정을 위한 세미나”라고 소개하고 있다. 최용현 원장은 교정환자 상담법과 진단준비 및 검진법 등을 시작으로 케이스 분석 및 치료방법 선택, SWA 치료법의 특징 및 사용법, 치아이동원리 및 임상적 바이오메카닉 등 교정 치료 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을 연수회 초반에 짚어준다.본격적인 세미나에서는 브라켓 포지셔닝 및 본딩 그리고 밴딩과 레벨링 방법, 비발치 및 발치 교정치료 등을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전수할 예정이다.연수회 참가자들은 STM 치과에서 이뤄지는 교정 치료를 직접 참관할 수 있으며, 재수강 시 별도의 등록비 없이 자유롭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문의: 02-3437-5600신종학 기자/sjh@s
‘환자의 행복,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대한병원치과의사협회(회장 윤규호) 제4회 학술대회가 400여 치과인으로 북적였다. 지난 8일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환자들을 아우를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 황경균 교수(한양대병원)는 “수면무호흡증 치료로 전신질환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는 “치료에 대한 부담이나 경영상의 이유로 치과에서 턱관절 장애 환자를 문전박대하는 것은 직무유기”라며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관련 증상을 개선시키는 임상 노하우를 공개했다. 문철현 교수(가천의대 길병원)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와 플레이트 타입의 골고정장치의 임상적 사용법 등 간단한 교정치료법을,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시술 및 염증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새로운 임플란트 디자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전문의제도 등 치과계가 맞닥뜨린 난제들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한편,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이하 KAOMI)가 경기지부 주관으로 지난 9일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성빈센트홀에서 ‘2012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The Present Implant Paradigm’을 대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신소재, 상악동 처치 관련 최신 술식 등 임플란트와 관련한 최신 경향을 한자리에서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다.이번 학술대회를 주관한 KAOMI 경기지부 정영철 지부장은 “최근 들어 다양한 임플란트 치료 방법들이 연구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기초적인 면과 임상적인 면에서 현재 적용되고 있는 임플란트 패러다임을 한 자리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첫 강의는 박영석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해부학교실)가 ‘Zirconia body implant’를 통해 지금까지 연구되고 개발된 지르코니아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다뤘다. 이어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해부학교실)가 ‘Anatomical considerations for the dental implant’를 통해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 기초적이면서 해부학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