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이하 악성재건학회)의 제25차 인정의 자격시험이 지난 10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치러졌다. 악성재건학회가 1991년 인정의제도를 도입·시행한 이래 25번째를 맞은 이번 인정의 자격시험에는 총 82명의 지원자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응시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차 필기시험, 2차 구술시험을 거쳤다. 기준에 미달한 1명을 제외한 81명이 합격해 인정의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자격시험의 수석은 총점 91.65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연세치대 박경란 선생에게 돌아갔다. 악성재건학회는 2012년 학회 총회에서 박 선생을 최우수 전공의로 시상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지난 18일 오스코(대표 이영민)와 bioMTA 주최 ‘제3회 MTA 포럼’이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약 120명이 참가한 이날 포럼에서는 Laser와 Conbeam CT를 근관치료에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OrthoMTA 개발자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효과적인 근관치료를 위해 Laser는 ‘소독’, Conbeam CT는 ‘진단’에 아주 유용한 장비”라며 “그간 열렸던 포럼이 OrthoMTA의 개발배경 및 특징 등에 대해 소개됐다면 올해 포럼에서는 고가의 장비를 활용한 치료 방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치과병원)의 ‘MTA와 치아재식술’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최 교수는 접근성이 좋지 않거나 병소가 많은 치아를 치료하는 ‘의도적 재식술’의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향후 가능성에 대해 고찰했다. 이어 윤호중 원장(윤호중치과)은 ‘LOKKI Laser의 특징과 근관치료에서의 효과 및 임상결과’ 강연에서 LOKKI Laser를 사용해 근관세정 및 살균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소개했다. 오후 강연에서는 류신제 원장(정읍제일치과)이 강연에 나서 MTA 이식을 위한 근관의 형성과 세척방법을 자세히
대한컴퓨터수복재건치의학회(회장 우이형·이하 컴퓨터수복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200여 명이 몰린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지향적 치의학 비전 제시의 장’ 형태로 이뤄졌다.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기공사 등 컴퓨터수복에 관련한 모든 분야가 총망라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1부 강연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 제작’ 세션에는 총 4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컴퓨터수복학회 우이형 회장이 좌장으로 직접 나선 2부에서도 알찬 강연들이 선보였다. 우이형 회장은 “컴퓨터수복학회는 앞으로 개원가의 시각에 발맞춰 국내외 CAD/CAM 시스템의 현주소를 정확히 소개하는데 더욱 주력할 것이며, 치과의사, 기공사 등 모든 치과계 관계자들에게 임상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 마련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대한턱교정수술학회(회장 백승진·舊턱교정연구회)와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여환호)가 공동 학술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14, 15일 Texas AM대학교 Health science center 및 Baylor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의 clinical professor로 활동하고 있는 Dr. Wolford의 초청강연을 기획하고 있다. Dr. Wolford는 2권의 치의학 교과서를 저술하고 180개가 넘는 턱교정수술 관련 문헌을 발표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학술발표를 해온 구강외과의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강연회에서 Dr. Wolford는 2급부정교합과 악관절 수술의 최신 지견을 소개할 예정이다. 1월 14일 연세치대병원 강당에서는 ‘High angle 혹은 개방교합을 동반한 2급부정교합의 수술’을 주제로,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는 ‘2급부정교합의 수술에 관련된 진단과 철학 그리고 안정성’에 대해 8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도 점차 수술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2급 부정교합의 교정과 수술에 대한 최신지견, 수술 이후 나타나는 relapse와 그에 대한 대처법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이뤄질 전망
저 자 : Horinouchi Yasufumi정 가 : 80,000원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문 의 : 02-922-0840치과 진료 시 발치는 흔히 하고 있기 때문에 소홀히 할 수도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원의도 많다. 저자인 Horinouchi Yasufumi는 오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채득한 비법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자세한 사진과 다양한 일러스트를 활용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발치 외에 수술방법이나 기구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첨부함으로써 본인에게 알맞은 시술 방법을 택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기본적인 발치 이론이나 기법에 대한 서적이 많은 최근 동향에서 이 책은 실질적인 포인트나 비결을 명확하게 해설하고 있어 개원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민원기·이하 KAOMI)가 내년 1월 15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2012 동계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KAOMI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한종현·이하 위원회)가 주관하는 동계특강은 우수회원 대상자는 물론 일반회원 및 비회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위원회는 동계특강과 함께 KAOMI 우수회원 취득을 위한 구술고시를 당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Immediate Placement Immediate Loading’을 대주제로 김성태 교수(연세치대)와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 그리고 前치협 회원고충처리위원장을 맡았던 한성희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선다.김성태 교수는 ‘Navigation system의 응용’을, 장덕상 원장은 ‘Immediate Placement’를, 서봉현 원장은 ‘Immediate Loading’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그리고 한성희 원장은 ‘임프란트 시술과 의료분쟁’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그 동안 동·하계 특강을 서울에서만 개최해왔던 KAOMI는 처음으로 지방에서 2012 동계특강을 개최한다. 첫 시도는 대전·충청지부(지부회장 김경원)와 함께 한다. 한종현
㈜신흥이 NobelActive(제조원: NobelBiocare, 스웨덴) 론칭을 기념해 내년 1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를 위해 신흥은 NobelActive 개발자인 Dr. Ophir Fromovich를 초청, 특별 강연회를 준비했다.Dr. Fromovich는 이번 세미나에서 상악 전치부, 넓은 발치와, 골질이 약한 부위 등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어려운 부위에 성공률을 높여주는 NobelActive의 여러 기능에 대해 지난 수년간의 과학적인 임상 결과와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심층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Dr. Fromovich가 직접 지도하는 핸즈온을 통해 임상의에게 수술적 유연성을 제공하는 Changing Direction 기능 등을 직접 체험해 보고, NobelActive의 식립감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NobelActive는 Self-Drilling 기능이 탑재돼 매우 뛰어난 식립감을 느낄 수 있다.Self-Drilling 기능으로 최소한의 드릴링 후 드릴링 방향과 다르게 시술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체 식립이 가능하며, Changing Direction 기능을 이용하면 상악 전치부에서도 심미적이고 빠른 치료를 보
서울대학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이종호)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의 AIC가 지난 2일 이란 치과의사들을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외 치과의사 초청 세미나는 지난 10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세미나에서는 ‘Long-term prognosis of ramal block bone Graft’를 주제로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Soft Tissue Level After Immediate Implant Placement’를 주제로 이용무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진행했다.이용무 교수는 “중동지역 치과의사들은 좀처럼 대면하기 어려워 더욱 강의내용에 신경을 썼다”며 “수준 높은 질문들이 쏟아져 이미 상당한 임상수준을 갖춘 치과의사들이라 판단해 비교적 고급화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오스템 AIC 측은 내년 1월에도 홍콩과 대만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할 예정으로, 서울대 치의학교육연수원 측과 함께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신종학/sjh@sda.or.kr
Pink Triangle Implant Institute(이하 연구회)가 지난 18일 ㈜거인씨앤아이 세미나실에서 ‘기초 정규과정 서울연수회’를 시작했다.총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실습을 병행하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 베이직 코스가 가져야 할 모든 핵심을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각 파트의 특성에 맞춰 조경안, 오제익, 문철, 최진 원장 등을 특별 연자로 초청해 보다 강의의 질을 높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특히 실습교육의 경우 연구회의 패컬티들이 참여해 연수생들이 다양한 테크닉과 시술법을 완벽하게 익힐 때까지 강도 높은 트레이닝 진행한다.연구회 관계자는 “환자들이 진료에서 얻고자 하는 기대치가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임상을 연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 해결책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고, 개원의들이 목말라 하던 것들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문의 02-334-2815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 손동석 교수가 미국 치과의사들 대상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손동석 교수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5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Simple and Predictable Ridge Augmentation using Ultrasonic Piezoelectric Bone Surgery(Surgybone)’라는 주제로 연수회를 진행했다. 양일간 18시간에 걸쳐 영어로 강연을 이어간 손동석 교수는 △초음파 수술기의 올바른 적용과 사용법 △초음파 수술기를 이용한 좁은 치조골의 분리 및 확장술 등의 강연과 토끼, 돼지 머리를 이용한 실습도 포함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수회는 1인당 참가비가 1,800달러가 넘었지만 참가요청이 쇄도해 인원 조정에도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손동석 교수는 “지난 2002년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처음으로 초음파 수술기를 소개한 이후 태평양 지역의 많은 나라에서 초음파 수술기에 대한 강의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물방울레이저 관련 유저들의 모임 ‘Sola korea’가 지난 11일 향후 대외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은희종 회장은 “국내에 물방울레이저가 도입된 지는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난 5년 간 수집된 케이스 및 연구 사례들을 토대로 내년부터는 단계별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Sola korea는 유럽에서 공동연구 제안을 해올 정도로 물방울레이저에 대한 학술적 역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은 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물방울레이저 유저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순수 학술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인증제도 도입,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통해 단계별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Sola korea의 노하우 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명진디앤티(대표 석유선)가 차세대 물방울레이저 ‘iPlus’ 론칭 세미나를 지난 1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iPlus 개발자 Dmitri Boutoussov(러시아)와 류재준 교수(고려대안산병원)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됐다. Dmitri Boutoussov는 iPlus 개발 동기, 특징 및 장점 등을 관련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Dmitri Boutoussov가 설명한 iPlus의 장점은 300mJ에서 600mJ로 2배 이상의 속도 개선, 5~100Hz의 폭넓은 선택을 통한 환자 맞춤형 진료 실현 등이다.이어 류재준 교수는 ‘iPlus Hard Tissue 임상 소개’를 통해 마취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 소개, 절삭능력 비교, 작동원리 등에 대해 강연했다.한편 석유선 대표는 “그간 명진디앤티가 성장 위주의 행보를 보였다면 내년부터는 유저 중심으로 나갈 것”이라며 “고객 만족에 가장 주안점을 두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는 정기적인 핸즈온 코스 운영 및 스탭 세미나 개최다. 또한 물방울레이저 임상활용 및 마케팅, 상담스킬, 보험, 세무 등 스탭 관련 교육을 내
국제자가치아뼈은행(회장 김경욱·이하 IABB)과 일본자가치아뼈은행(회장 아사히나 이주미·이하 JABB)이 주최하고 (주)바이오투스서비스가 주관한 제2차 국제 자가치아뼈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일본 후쿠오카 큐슈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됐다.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Tooth-derived Biomaterials·Dental Innovation’을 슬로건으로 지난 3년간 일본, 한국, 태국, 미국에서 진행해 온 공동연구와 임상결과를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컸다.심포지엄에서는 JABB 아사히나 회장(나가사키대학병원 부원장)이 연자로 나서 ‘자가치아뼈이식재를 비롯한 치조골 재생치료의 포괄적 개요’에 대해 직접 강연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의 강연을 비롯한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NHK 등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한국에서는 IABB 김경욱 회장을 비롯해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과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이정근(아주대병원), 이의석(고려대병원) 교수 등이 참가해 자가치아뼈이식 관련 연구 및 임상사례 중심의 강연을 펼쳤다.또한 일본 측에서는 홋카이도보건과학대의 무라타 교수와 홋카이도대학교 재료화학연구센터의 아카자와
비스코 덴탈아시아가 지난 10일 TESCERA Blue Ocean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자로 나선 류길주 원장(부산 굿윌치과병원)이 ‘Esthetic Indirect Restoration’ 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특히 탄탄한 이론을 바탕으로 궁금증 해소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비스코 측에 따르면 류길주 원장은 이론은 물론이고, 실제 진료를 통해 각종 케이스에 대한 노하우를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TESCERA 블루오션 세미나를 통해 기초부터 실전에 이르기까지 TESCERA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강연 후 QA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도 말끔히 해소시켰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지난 11일 한국 MEAW 교정연구회(회장 최낙준) 원데이 코스 세미나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MEAW 교정 연구회 김정일 사무총장이 연자로 나선 이날 세미나는 ‘Finishing procedures in orthodontic treatment’란 주제로 열렸다. 김정일 사무총장은 교정치료 마무리 단계에서 접할 수 있는 문제점 및 이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다수의 증례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또한 심미적·기능적 마무리를 위한 필수 요소들에 대해 함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MEAW 교정 연구회 관계자는 “사전등록만 140여 명에 이른데다 현장등록 인원도 상당수로 집계돼 강연장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며 “임상 교정의가 어려워하는 ‘교정치료 마무리’에 대한 주제 선정이 참가자들의 학문적 요구에 부응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