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도 ‘자가치아뼈이식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치아은행과 바이오투스서비스는 지난 4일 북경 최대 규모의 병원인 ‘중국 인민해방군 총 의원-301병원’의 초청으로 자가치아뼈이식재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해방군 총 의원 치과병원의 주최로 ‘Autogenous Demineralized Dentin Matrix on the Alveolar Bone with Implant’를 주제로 한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의 특별강연회에서는 한국치아은행 RD 센터와 일본(BTS-Japan), 태국(BTS-Thailand)과의 공동연구에 대해 설명하고 자가치아뼈이식재의 문헌 및 학술적 근거는 물론 실질적인 사용 방법과 증례 사진 등이 중심이 됐다. 강연이 끝난 뒤 50여 명의 참석자와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중국 치과의사들이 회의실을 별도로 마련해 질문을 계속할 정도로 자가치아뼈이식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뜨거웠다.한편 바이오투스서비스 관계자는 “301병원 초청강연과 북경대학교 방문 등을 계기로 북경대학교 치과병원과 협의해 좀 더 다양한 내용의 자가치아뼈이식재 관련 세미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송재창 기자
BioMTA사(연구소장 유준상)가 지난 9일 연구원 워크숍을 갖고, 그간 연구 내용과 앞으로의 과제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대학교 연구공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근관충전재의 향상된 제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에 앞선 지난 8일에는 BioMTA사 주최 ‘Orthograde Filling 핸즈온’이 서울대치과병원 8층에서 열렸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개최될 예정인 핸즈온 강연에는 당초 신청자를 10명만 받기로 했으나,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해 더욱 참여의 폭을 넓힌 가운데 진행됐다. 유준상 연구소장이 연자로 나선 핸즈온 강연은 1:1 실습 방식을 통해 △4D BioFilling의 이해 △자연치아를 살리는 근관치료 △치과수익 창출을 위한 근관치료 등이 설명됐다.BioMTA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관심 못지않게 해외에서도 제품에 대한 문의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 열리는 핸즈온 강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차기 핸즈온 강연은 8월 12일로 예정돼 있다.◇문의 : 02-779-2880김민수 기자/kms@sda.or.kr
(주)디오가 주최한 DIO Indonesian Meeting 2011이 지난달 24~26일 3일간 인도네시아 Anyer에서 개최됐다. 인도네시아 치과계 및 의료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완벽한 결과를 위한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강의와 관련 케이스 발표로 이뤄졌다. 그동안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개최됐던 세미나가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것과는 달리 이번 강연회는 임플란트에 어느 정도 숙련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보다 심층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가 중심이 됐다. 이번 행사의 연자로 초대된 Dr. Andre Kosasih는 “DIO Indonesian Meeting을 통해 인도네시아 임플란트 개원의들의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연자로 초청된 이달호 원장(보스톤치과)은 ‘피에조를 이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디오 측은 “하반기에도 유럽 지역을 비롯해 남미,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세미나를 준비 중”이라며 “지속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디오 임플란트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고, 나아가 한국 임플란트 임상 수준을 알리는
스마일위드 교정연구회(회장 백운봉·이하 교정연구회)가 오는 8월 20일 오픈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차례씩 오픈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는 교정연구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2009년 초청한 바 있는 준지 수가와라 원장을 초청해 교정 분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SAS (Skeletal Anchorage System)에 대한 관련 케이스와 이 시스템의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오후 5시부터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이번 오픈세미나에서는 먼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Screw의 root Proximty에 관하여’를 주제로 하는 강연을 시작으로 백철호 원장(새이치과)의 미니스크류 강연 등이 준비돼 있다.이어 수가와라 원장의 ‘Suga- wara’s Plate의 다양한 사용방법‘이 메인 강연으로 진행된다.이번 오픈 세미나는 스마일위드 세미나실에서 열리며 수강비는 일반 6만 원, 스마일위드 베이직 코스 이수자는 4만 원이다. ◇ 문의 : 031-841-2875송재창 기자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훈·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제9차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가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스포츠와 치의학의 접점 : 스포츠외상 방치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와 일본 저명 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5시간 동안 열띤 강연을 펼쳤다. 국내 연자 강연은 현홍근 교수(서울치대)의 ‘치아 외상의 임상적 최신지견’을 시작으로 총 6개가 열렸다. 또한 특강으로는 일본스포츠치의학회 Toshikazu Yasui 회장과 Toshiaki Ueno 총무가 일본 스포츠치의학 성장의 노하우와 스포츠치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해 아낌없이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스포츠치의학회 정훈 회장은 “국내 치의학의 임상 및 기초 분야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으나 스포츠치의학은 다른 분야와 비교해 아직 미개척된 부분이 많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스포츠외상 관련 대주제 선정 및 강연 구성은 매우 시의적절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스포츠외상과 치아 △스포츠외상과 TMJ로 구분돼 진행된 학술대회는 각 주제별 최신 증례와 향후 전망에 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설명됐으며, 하나의 발표가 마무리될 때마다 QA가 병행돼 참가자들의
△ 취임 소감은?생활 체육 스포츠 시대에서 이제는 과학 스포츠의 시대가 열렸다. 스포츠치의학은 학술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분야로 향후 발전 전망이 높다. 미흡한 국내 스포츠치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문연구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학회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다. △ 중점 추진 사업은?스포츠치의학은 특성상 수익적인 면에서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보다는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을 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지역 치과의사와 초·중·고등학교 스포츠팀과 연계해 마우스피스 제작 등 팀 닥터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면 재미있는 스토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방안은?내부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외부적으로는 대한체육회, 올림픽 준비위원회, 스포츠업체 등 유관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 얼마 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됐는데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위원회가 구성되는 데로 TF팀을 마련해 접촉을 시도, 스포츠치의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 △ 전하고 싶은 말은?전문적인 인력풀을 구축해 기본적으로 국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학회를 만들겠다. 앞서 말한 내용들의 기본 틀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
보스톤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상태·이하 BAO)가 서울·부산 정규과정을 모집한다.엄선된 강의와 꼼꼼한 회원 관리로 정평이 나 있는 BAO는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모집하는 16기 신청자들에게도 아낌없는 지원과 학문적 지식 공유를 할 예정이다. BAO 김상태 회장은 “미국 보스톤 현지 연수 코스를 비롯해 다양한 혜택을 얻어갈 수 있는 BAO 과정은 과거 참가자들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아왔다”며 “지난 5월 28일부터 1주일 간 진행했던 올해 보스톤 방문 역시 회원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현재 BAO는 연구 범위 확장과 회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에 관련된 연구회 시스템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코스를 완료했다는 수료증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참가 전후 모든 회원들에게 최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김상태 회장은 “검증된 기관에서 제대로 된 연수를 받았다면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자부심을 느껴야 할 것”이라며 “BAO는 미국의 저명 교수들로부터 직접 강연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수 간의 유대감이 매우 끈끈한 연구회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올해
카톨릭임플란트연구회(회장 정희승·이하 카심연구회)가 제주 세미나를 갖고, 임플란트 임상술식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제주 샤인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카심 회원이 대거 참석해 그간 시간관계상 미처 나누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카심연구회는 1년에 1회씩 이번 제주 세미나 형식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회원 간 노하우 및 술식 공유에 관한 세미나를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학술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골프 등을 통해 회원들의 친목도 다져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카심연구회 관계자는 “98년부터 시작된 연구회는 현재 29기 회원들이 수료 과정을 밟고 있으며, 30기 회원을 모집 중이다”며 “이번 제주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의 임상 능력이 더욱 배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달 17일과 18일에는 ‘soft tissue treatment suture 실습’(11회차)과 ‘골증대술의 액기스 CGF와 Piezo의 모든 것’(12회차) 연수가 대구가톨릭병원에서 진행된 바 있다.김민수 기자/kms@sda.or.kr
ITI Korea(회장 이재신)가 주최하는 ITI Congress Korea가 첫 행사임에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흘에 걸쳐 개최된 ITI Congress Korea는 스위스 ITI 센터에서 직접 예산을 관리하고 해외 연자를 섭외하는 등 행사 전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특히 그간 ITI를 특정 임플란트 회사와 연계해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배제하고 순수 학술단체로의 위상 정립에 노력을 쏟았다.강연은 임플란트 디자인과 표면처리의 눈부신 발전에 따라 치료 방법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분야별 강연을 통해 총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해외 초청 연자의 경우 타 학회에서와 같이 한두 시간 강의가 아니라 사흘 간 매일 강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굵직한 해외 연자들의 강의를 참석자 모두가 충분히 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구강외과 분야에서는 ITI 회장이기도 한 다니엘 부저 교수가 외과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임상 데이터를 통해 소개했으며 보철 분야에서는 해크만 교수가 고령 환자의 치료기법에 대해, 토마 교수는 골드 의존도를 낮추는 재료 중심의 신보철 테크닉을 소개했다.국내 연자로는 6명의 연자가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신효근·이하 구순구개열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달 25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됐다.160여 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구순구개열 환자의 성장 과정을 테마로 진행됐다. 연자 역시 15년 이상 구순구개열 환자를 치료한 경험을 갖춘 치과의사 중심으로 구성해 관심을 모았다. 구강외과 분야에서는 일본의 코고 교수를, 교정 분야에서는 모리야마 교수를 초청해 이들의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국내 연자로는 황순정 교수(서울치대)와 박효상 교수(경북치대)가 강의했다.포스터 발표에서는 구강외과분야에서 아주대학교 서미현 선생의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ic evaluation of medial edge epithelial seams during pal- atal morphogenesis in the C57BL/6N mouse model’이, 교정과 분야에서는 연세치대 최태현 선생의 ‘Familial cleidocranial dysplasia의 전략적 치료’가 최우수 포스터로 선정됐다. 한편 그간 학회를 이끌어온 신효근 회장이 퇴임하고 신임회장에 백형선 교수(연세치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박영국·이하 교정학회)의 제44회 학술대회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Form Function’을 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연자들의 강의와 포스터 전시, 테이블클리닉 등 교정학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사흘간의 일정으로 준비된 학술대회는 정기총회와 평의원회, 회원 골프대회 등이 함께 진행된다. 또 3일 저녁에는 전야제가, 4일 저녁에는 만찬이 마련돼 교정학회 회원 간 교류의 시간이 준비돼 있기도 하다.특별 초청 강연으로 Takashi Ono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교정과)가 ‘An Intersection of orthodontics with applied neurophysiology ; Dawn of Neuro-orthodontics’를 주제로 4일 오전 강의를 진행하며 5일에는 Hans-Peter Bantleon 교수(비엔나치과대학 교정과)가 초빙돼 ‘Bio- mechanics for self ligation bracket’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6개의 구연 강의와 신인학술상 수상자의 논문발표, 교정스탭을 위한 특강이 마련돼 있으며 5일 오후에는 두 개의 심포지엄이
△이번 대회로 ITI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했을 것 같다.이재신 회장(이하 이재신) : 그렇다. 그간 많은 사람들이 ‘스트라우만 임플란트’를 ‘ITI 임플란트’라고 부르는 등 ITI가 스트라우만사에 속해있는 단체인 것처럼 인식했다. ITI가 스트라우만사와 협력관계에 있긴 하지만 정체성을 따진다면 순수 학술단체가 맞다. 특정 회사 주관의 학술대회가 아니라 ITI Korea만의 힘으로 개최한만큼 ITI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이성복 학술대회장(이하 이성복) : ITI는 교육과 연구에 학회의 모든 예산을 쏟아붓는 순수 학술단체다. 정치성이 철저히 배제돼 있고 펠로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연구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이번 ITI Congress의 특징은 무엇인가?이성복 : 임플란트 임상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변화의 양상과 현재의 패러다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ITI가 추구하는 것은 첨단의 흐름을 회원들에게 전하는 것으로 강연 프로그램 구성이나 연자 섭외 등에 있어서도 ITI 센터에서 많은 조언이 있었다.△ITI Korea의 앞으로의 방향은?이재신 : 회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치과 손동석 교수가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제22차 초음파 수술기를 이용한 치조골 재생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서교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일본에서 22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초음파 수술기구의 사용법과 CGF만을 이용한 상악동거상술 등 5가지 주제의 강연과 초음파 수술기와 토끼, 돼지 머리뼈를 이용한 실습이 이어졌다. 이튿날에는 초음파 수술기를 이용한 치조골 분리 및 확장술, 치조골의 수직적 증대술 등에 관한 강연과 실습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손동석 교수가 일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연수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400명이 넘는 일본인들이 참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저 자 : Narciso Garone Netto 외 1명정 가 : 90,000원출판사 : 대한나래출판사문 의 : 02-922-0840‘Inlay OnLay’는 브라질의 Narciso Garone Netto 교수와 Renato Carlos Burger 교수가 포르투갈어로 저술한 내용을 번역한 책이다. 보존학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일목요연하게 정리됐고 특히 세라믹에 관해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어 관심 있는 개원의들은 꼭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뿐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흥미와 신뢰를 이끌만한 임상 사진들이 대거 수록돼 있는 점도 주목된다.
이병도 교수(원광치대 구강악안면방사선과) 논문이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BioMedlib)의 골다공증 관련 골구조 영상분석 분야 Top10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논문은 이병도 교수가 지난 2005년 ‘Oral Surg Oral Med Oral Pathol Oral Radiol Endod’에 발표한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는 치조골소주에 대한 정량적 분석(Age and trabecular features of alveolar bone associated with osteoporosis)’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내원한 환자의 턱뼈구조를 방사선사진 상에서 분석함으로써 골다공증 진단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치조골 구조를 디지털 영상 분석해 정량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병도 교수는 “치의학계에서도 공과대학 등과 연계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러한 학제 간 연구가 임상 진단 분야를 더욱 선진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병도 교수는 해당 논문을 Stuart White 교수(UCLA 치과대학)와 공동 연구로 진행했으며, 2007년부터는 KAIST 정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