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 임원진 등이 제54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왔다. 류인철 회장을 비롯해 정종평 고문, 구영 총무이사, 신승윤 학술실행이사는 일본치주병학회 히로마사 요시네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달 27일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199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양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별도의 환영만찬을 갖고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했다. 만찬에서 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은 일본대지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으며, 일본치주병학회 회장 또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기탁해준 치주과학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영희 기자
3년 만에 서울을 다시 찾은 오스템 월드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는 지난 5일 삼성동 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OSSTEM World Meeting 2011’을 개최했다. 이번 서울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 국 해외 치과의사 500여 명과 국내 치과의사 800여 명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과거 만여명이 북적였던 오스템 월드미팅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Good Friend, OSSTEM IMPLANT!’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월드미팅은 그랜드볼룸을 3개로 나눠 볼룸 A, B, C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각 볼룸에서는 15개의 치과의사 관련 강연과 2개의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됐다. 또 볼룸 A 강연은 오스템의 화상 장비를 이용해 전국 AIC센터에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볼룸 A에서는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 수복’을 비롯해, 이종호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정창모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김명진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강연이 진행됐다.볼룸 B에서는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 서울치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서봉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주최 ‘제10회 임플란트 카데바 연수회’가 오는 18~19일 서울성모병원 가톨릭 응용해부연구소 해부실습실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수회는 방부처리를 하지 않은 fresh 카데바를 이용해 구강 및 인접부의 해부학적 구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술방법을 익힐 수 있다. 또한 카데바 1구에 교수 1명과 보조자 1명이 실습을 도와 어려운 임플란트 케이스에 대한 참가자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18일 오전에는 △Flap management △Ridge expansion △Intraoral bone graft △Piezo, SCA, SLA △Sinus lifting △Inferior alveolar nerve repositioning 강의가 각각 30분씩 열리며, 19일 오전에는 △Distraction Osteogenesis 강의가 예정돼 있다. 실습은 18일 오후와 19일 오전, 오후에 진행된다.국윤아 교수는 “지난 10년 간 많은 참가자들이 가톨릭대학교 카데바 연수회를 통해 advanced implant technique을 직접 손으로 배우며 큰 자신감을 얻어갔다”며 “2인 1구 배정으로 꼼꼼하게
△ 과거 국내에서 열린 월드미팅에 비하면 규모가 축소된 느낌이다.지나치게 컸던 행사 규모를 줄여보려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규모가 생각 이상으로 작아졌다. 다시 개최하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운영할 지 고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치과의사는 20개 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일본 방사선 사건으로 인해 한국도 위험하다고 오해하는 나라가 일부 있어 예상보다 적은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 등록만 하고 불참한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무료 등록의 맹점이다. 사실 장소가 협소해 등록자를 1,400명에서 끊어야 했다. 등록을 희망했지만 어쩔 수 없이 등록을 받지 못한 분들께 결과적으로 죄송하게 됐다. 차후에는 등록률과 참석률의 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 이번 월드미팅의 의미는?임플란트의 식립을 위한 내용이 강의의 중심이다. 고객과의 관계는 단순한 제품 구매자가 아닌 임플란트 임상 교육을 받고 시술 중에도 도움을 받는 관계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오스템은 임플란트 제조사라기 보다는 임플란트 지식 산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해외 치과의사들이 원하는 것은 이 강의를 통해 어떻게 오스템 제품의 임상 팁을 가져갈 것인가 이다. 더불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심미치과학와 자매결연을 맺고, 연자 및 연구논문 교환 등 실질적인 학술교류를 이어가게 됐다. 전세계 70여개 국 8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미국심미치과학회와 학술 부분의 파트너로서 직접적인 교류 협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김명진 회장은 “우리의 심미학 수준도 상당하지만 세계에 알리기엔 쉽지 않았다”면서 “자매결연을 통해 학술대회 때 연자를 교환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 연자의 국제무대 진출은 물론, 국내에서 세계적 수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강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당장 내년 5월에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에 우리나라 연자가 초청될 예정이다. 또한 양 학회 저널에 논문을 교환하면서 상호 유익한 학술정보를 나눌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컴퍼짓에 강점이 있고, 일본은 리서치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전치부 심미임플란트나 치아미백 등 임상에 강한 면이 있기 때문에 상호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심미치과학회는 이 외에도 미국과 일본의 인정회원제도는 물론 미국의 사회공헌사업 등 벤치마킹할 부분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 대구 AIC가 지난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OSSTEM AIC Endo Hands-on Course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와 김현기 원장(연세휴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심도 깊은 강의와 함께 핸즈온 코스로 진행됐다. 14일에는 김의성 교수의 근관치료 성공률과 관련된 근관의 형태학을 시작으로 근관치료 성공에 이르는 첫걸음, 근관장 측정, Instrumentation의 기본 등으로 강의가 진행이 됐으며 15일에는 김현기 원장의 Ni-Ti rotary Instrumentation 방법과 나에게 맞는 시스템 선택하기, 근관충전의 시범과 프로세스, 근관치료 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 및 해결방안, 핸즈온 등이 진행됐다.연수에 참가한 원장은 발치된 치아에 직접 근관 치료와 근관 충전까지 직접 실습해 볼 수 있었으며 실습한 치아의 단면을 잘라 근관치료와, 근관충전이 잘 됐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 국윤아 교수가 미국에서 활발한 초청 강연을 펼쳤다.지난달 13~1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11 AAO Annual Session’ 연자로 초청된 국윤아 교수는 ‘Distalization : Palatal Plate for Simple and Efficient Mechanotherapy’ 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얼마 전 국윤아 교수와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정규림 교수(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공동 개발한 골격성 고정장치인 MCPP(Modified C-Palatal Plate)에 대해 다뤄졌다. 돌출된 앞니와 치근을 후방으로 효과적으로 이동시키며 장치가 입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불편함이 적고, 발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MCPP의 장점을 임상 증례와 함께 집중적으로 설명해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국윤아 교수는 “이번 AAO 강연에는 전 세계 수백 명의 교정의가 자리를 가득 메워 높아진 한국 교정계의 위상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강의 후에도 여러 나라에서 이 장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국윤아 교수와 김성훈 교수는 이번 AAO 기간을 전후
글과 사진으로만 보던 임상서적을 뛰어넘어 저자의 생생한 해설이 곁들여진 오디오CD를 포함함으로써 책상에 앉아서도 강연자에 있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진료에 도움이 되는 레진-엔도 오디오북’은 2권으로 구성됐으며, 목차에는 오디오 녹음이 돼 있는 부분이 표시돼 있고 저자들이 장 별로 중요한 체크포인트를 직접 설명했다. ‘진료에 도움이 되는 레진 오디오북’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직접 저술과 목소리 녹음을 마쳤으며 접착제, 복합레진, 구치부 수복 등 13개 주제를 담아냈다. 신수정 교수(연세치대 보존과)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엔도 오디오북’은 근관치료의 시작부터 환자의 사례별 접근, 응급상황 대처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문의 : 02-924-8500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무라타 교수의 초청 세미나가 지난달 19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자가치아뼈이식에 관한 주제로 개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치아·줄기세포은행 운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일본자가치아뼈은행(JABB/Japan Auto-toothBone Bank) 부회장인 무라타(Masaru Murata) 교수를 초청, ‘Dentin/Pulp Complex for Bone Engineering’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前이사장인 김경욱 교수(대한치의학회 회장)와 이번 5대 신임이사장으로 선출된 김명진 교수를 비롯해 강의실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욱 대한치의학회 회장은 블록형 자가치아뼈이식재(Root Form)의 물리적 구조가 임상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질의했고, 무라타 교수는 “좀 더 다양한 구조를 연구 중이며 임상결과를 축적하고 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일본 자가치아뼈이식재의 권위자인 무라타 교수의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한국와 일본 간의 보다 안전한 자가치아뼈이식재 공동연구와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송재창 기자/song@sda.or.kr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훈·이하 스포츠치의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총회가 7월 9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금번 학술대회는 ‘스포츠와 치의학의 접점:스포츠외상 방치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스포츠 외상과 치아 △해외특강 △스포츠 외상과 TMJ 등 소주제로 나눠 진행된다.‘스포츠 외상과 치아’와 관련한 세션은 현홍근 교수(서울치대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경희치대 소아치과), 오남식 교수(인하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아외상의 임상적 최신지견, 외상 등으로 완전 탈구된 치아의 관리 및 처치, 외상 후 장기적 예후를 고려한 임플란트 수복에 대해 강연한다.스포츠치의학회 정훈 회장을 좌장으로 하는 해외 특강도 관심을 모은다. 일본스포츠치의학회 Toshikazu Yasui 회장은 일본 스포츠치의학 성장의 노하우에 대해 강연하고, Toshiaki Ueno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 스포츠치의학크리닉 과장)은 스포츠치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해서 강연한다.‘스포츠 외상과 TMJ’ 세션에서는 안강민 교수(서울아산병원),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병원)가 스포츠 손상 과두골절의 비관혈적 정복 가능한가, 충격에 따른 관절내 변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이하 치기협)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전시회 개최 파트너였던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태훈·이하 치재협)와 협상이 최종결렬됐다고 밝힘에 따라 향후 상당한 진통이 예고되고 있다.치기협은 지난달 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전반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7월 23~24일 개최되는 치기협 학술대회는 5개의 강연장에서 45명의 국내외 연자가 44개 강좌를 개최하는 메머드급 행사로 손영석 집행부의 저력을 한껏 내비칠 전망이다. 특히 급속한 디지털화로 변모해가는 추세에 발맞춰 학술대회 역시 최첨단 방식을 총동원했다.대대적인 치기협 홈페이지 개편과 발맞춰, 학술대회의 온라인 등록을 개시하고, 모든 학술강연을 동영상으로 중계하는 시스템을 채택해 눈길을 끈다. 치기협 관계자는 “학술대회 기간 중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접속이 가능토록 해 곧바로 학술강연 인터넷 중계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첨단 방송장비를 동원한 현장 리포팅은 물론 일부 강연은 HD급 동영상으로 인터넷 중계를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첨단 시스템을 구비한 종합학술대회 강연 역시 최고 수준의 국내외 연자를
한림대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이하 한림대임치원) 개원 5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7월 2일부터 1박 2일간 개최된다. 춘천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The 10th Annual Meeting of Pan-Pacific Implant Society’(이하 PPIS학회)와 병행해 열려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연자들이 나서 풍부한 내용을 강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본 15명(Aoki Noriaki, Eisaku Imamura, Kobayashi Eizaburo 외 12명), 중국 2명(LiQin Zhu, Wang Huiming), 캄포디아 1명(Someth Hong)과 더불어 9명의 국내 연자가 참여한다. 세부 강연 내용은 각 연자별로 준비되고 있고, 초록 및 전체 내용이 현재 하나둘씩 한림대임치원 측으로 모이고 있다. 또한 학술대회의 큰 주제로는 ‘New Trends of Implant Dentistry’가 선정됐으며, 둘째 날에는 다양한 구연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며, 홈페이지(http://dent. hallym.ac.kr)를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 02-967-4175김민수 기
‘Secret Garden in Esthetic Dentistry’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명진·이하 심미치과학회) 춘계학술대회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두 가지 전문과목을 전공한 연자들을 초청해 통합치과학적 측면의 ‘심미’를 다룬다. 교정과 보철을 전공한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과 치주와 보철을 전공한 김우현 원장(연수서울병원)이 두 가지 분야의 학문적 접근을 이뤄낸다.특히 김우현 원장의 경우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 익명게시판에서 ‘레퍼런스’라는 아이디로 수준높은 임상케이스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어 관심을 모으는 연자로 꼽히고 있다. 또한 Full 지르코니아를 주제로 내건 점도 흥미롭다. 새로운 임상기법의 하나로 꼽히는 영역에 대해 이론적 배경과 임상 적용에 있어서의 장단점을 깊이 있게 다뤄 관심있는 임상의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김형섭 교수(경희치대)와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심미치과학회 김명진 회장은 “학회의 역할은 이미 검증된 안전한 임상정보뿐 아니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학문의 영역도 개척해 나가는 것”이라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하고 깊이있는 학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BMP 심포지엄이 오는 12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해외에서는 이미 BMP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어 다양한 심포지엄과 함께 증례 발표 등이 있어왔지만 국내에서 BMP에 대한 심포지엄은 개최된 바가 없다.코웰메디 Implant 및 BMP사업부, 조직생물공학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며 그간 임상 실험에 참여해왔던 치과대학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골재생에 있어서 화두가 되고 있는 rhBMP-2의 효능과 임상 적용에 관련한 여러 연구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자로는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김영균 교수(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오승환 교수(원광치대), 이대희 원장(송명구이대희서울치과), 임성빈 교수(단국치대),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나설 예정이며, 좌장으로는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 신상완 교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조규성 교수, 서울대치과병원 황순정 교수가 참여한다.이들 연자들은 지난해 9월 식약청 허가를 완료한 rhBMP-2 골이식재의 임상시험에 직접 참여해 무엇보다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의 18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31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1층 강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4월 평의원회를 통해 회장에 선출된 18대 박일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로 이식학회 원로 및 관계자, 18대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박일해 회장은 “36년 역사의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는 앞으로도 계속 전진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그간 쌓아왔던 학회의 일들을 책임지고 발전시켜야 할 막중한 임무가 있다”고 밝혔다.또 인준된 분과학회로서 파워있고 매력있는 학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회장 혼자의 역할이 아닌 역대 회장과 이사,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받아들여 하나하나 다져나가겠다고 설명했다.한편 학회인증 전문의제도의 도입과 학회 통합 문제 등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음을 밝혔다.박일해 회장은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학회 내에 운영 중인 인증의제도를 확대시켜 인증의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학회가 인정하는 전문의를 배출,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의’라는 명칭 사용에 대해서는 보다 다각적이고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