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 사이 외국인의 국내 건강보험 진료비가 7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국민의힘, 부산 해운대을)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9년 9,482억원에서 지난해 1조5,928억원으로 68% 급증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집계된 진료비는 1조1,281억원으로, 단순 추산 시 올해 역시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외국인 환자 수도 323만9,000명에서 415만6,000명으로 28.3% 늘었다. 병원 규모별로 보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치과·한방병원 포함)의 외국인 진료비는 6,151억원에서 9,464억원으로 53.9%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병원급 진료과목 중에서는 내과 진료비가 2,98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외과(1,042억원) △정형외과(996억원) △산부인과(946억원) △신경외과(657억원) 순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증가 폭은 이보다 더 컸다. 2019년 3,331억원이던 외국인 진료비가 지난해 6,464억원으로 94.1% 급등했다. 특히 의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0월 14일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된 후 치과계 일부 단체들의 박태근 회장 등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치협 회장단 선거 당선무효소송 및 이번 가처분 신청의 원고로 나선 부정선거척결연합(이하 부척연) 김민겸·장재완·최치원 공동대표는 지난 10월 17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박태근 회장에 대해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부척연 노형길 총무와 투명재정감시행동 김종수·이준형 대표 그리고 김재성 前경기도치과의회 부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부척연 측은 “법원은 박태근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해 지난 6월 12일 부정선거로 인한 당선무효 판결을 내렸고, 이번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청구를 인용했다. 이는 명백히 선출직 회장 및 부회장의 자격 상실을 선언한 사법적 판단이고, 이후 직무수행은 정당성을 잃은 불법적 행위다”며 “박태근 회장은 법원의 결정을 가벼이 여기고, 회원들의 정서를 무시한 채 자신의 직위에만 연연해 (당선무효소송 1심 판결에) 항소를 제기했고, 여전히 이러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0월 17일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 맞춰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대시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은 선수단과 관람객을 환영하고, 시민들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부산시치과기공사회, 부산시치과위생사회, 부산시치과의료기기산업회,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디오, 코웰메디, 오스템임플란트, 포인트임플란트 등 지역의 산·학·연·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 필요성에 대한 지역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 행사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 결의대회와 구호 퍼포먼스, 무료 구강검진 버스 운영, 그리고 시민 서명 캠페인이 진행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부산은 우수한 의료 인프라, 세계적 수준의 치과의료 기술력, 견고한 치의학 산업 생태계 등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전현희 의원이 의료기관 및 약국 개설과 관련한 의료법 및 약사법을 개정해 궁극적으로 불법 사무장병원 및 면허대여 약국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는 전현희 의원실 주재로 관련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서울시의사회 황규석 회장,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 그리고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 등 서울 4개 의약인단체장들이 참석해 전 의원 측에 입법 청원서를 전달하고, 법 개정 필요성을 피력했다. 전현희 의원은 “불법 사무장병원 및 면허대여 약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 4개 의약인단체장들과 힘을 모아 대응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현재 불법 사무장병원과 면대 약국 근절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행 변호사법에서 시행되고 있는 자율징계권 부여나 의료기관 및 약국을 개설할 때 협회에서 불법 기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특히 기관 개설에 있어 관리·감독할 수 권한을 부여해 사전에 불법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자 효과적인 근절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이하 돌봄법)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국비보조사업 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가 대거 제외되면서 제도 시행 초기부터 지역 간 돌봄 서비스 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시군구 지원현황에 따르면,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 183개만 국비보조 지원 대상에 포함되고 46곳은 제외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보조사업 미지원 기초자치단체를 보면, 경기 22개(45.6%), 서울 10개(21.7%), 인천 3개, 부산·경남·제주 각각 2개, 대구·울산·세종·충북·충남이 각각 1개로 나타났다. 소병훈 의원 측은 “돌봄법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정책”이라며 “하지만 복지 수요와 무관하게 재정자립도만을 기준으로 약 20%를 선별·배제하면서 실질적 돌봄 수요가 높은 지역이 역으로 소외되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노인 인구 235만명, 장애인 인구 59만명(25.0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윤석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이후 의료정책의 혼선이 이어지면서 국민건강보험 재정이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재정운영위원회 재정전망(2025.9)에 따르면, 2026년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4조1,238억원 적자, 2028년 준비금은 15조8,02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는 1년 반 전 윤석열 정부가 제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의 전망치와 비교할 때, 당기수지 적자 폭은 3조8,000억원(3,072억원→4조1,238억원)이 늘었고, 준비금은 12조 6,000억원(28조4,209억원→15조8,020억원)으로 줄어든 것. 재정 여력을 나타내는 지급 가능 월 수 역시 2028년 기준 2.7개월에서 1.4개월로 줄어 사실상 절반 수준으로 떨졌다. 이에 건강보험공단은 재정 악화 방지를 위해 보험료 인상률을 당초 계획보다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종합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보험료율 1.49% 인상을 적용하도록 했지만, 재정운영위원회는 올해 전망에서 2027년부터 2.46% 인상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취약지와 인구감소지역 요양기관의 수가를 최대 200%까지 가산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임종득 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시영양군봉화군)은 최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의료자원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요양급여비용 가산 지급 대상지역(의료취약지, 인구감소지역 등)과 가산율의 범위를 명시하고 있다. 가산율 범위는 가산지급 대상지역의 요양기관에 대해 100분의 30 이상 100분의 150 이하의 범위에서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가산하도록 했다. 특히 가산지급 지역 내의 요양기관 중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요양급여비용의 100분의 50 이상 100분의 200 이하의 범위에서 가산된다. 즉 의료취약지의 소아청소년과는 현행 수가의 최대 200%까지 가산 수가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임종득 의원은 “현행법은 지역별로 요양급여비용을 달리 정해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매년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요양급여비용 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이하 치위협)가 지난 9월 27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25 노인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요양·돌봄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노인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할 전문 교육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에 구강관리 항목이 신설되면서, 현장 종사자 대상의 전문 교육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치위협은 전문 교육자를 통한 체계적 구강건강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노인 대상의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과정에는 전국에서 40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인 구강건강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방법 및 매체 활용’을 주제로 구성됐다. 강연에서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가 ‘노인 구강건강 교육의 필요성’을, 장효숙 겸임교수가 ‘교육 방법 및 시연’을 깊이 있게 다뤄 호응을 얻었다.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자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교육법을 익히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운영의 실제적 방안을 공유했다. 치위협은 이번 과정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가 지난 9월 27일 대전 중구 뿌리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참여, 시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 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료기사총연합회가 주관한 헬스케어 부스 프로그램의 하나로, 대전 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임상병리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작업치료사회,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회, 안경사회)가 공동 참여해 다양한 건강체험 활동을 펼쳤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치면세균막 검사를 실시하고,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법을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칫솔 세트 등 구강위생용품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큐스캔(Q-scan)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치아 표면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구강 내 세균막이 어떻게 형성되고 관리돼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교육과 부스 운영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초고령사회 원년을 맞아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치구협은 성명을 통해 “치매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돌봄, 사회적 협력이 이뤄진다면 대한민국도 세계적 수준의 치매안전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며 “현재의 치매 정책은 보건복지부 중심의 제한적 책임에 머물러 있고, 부처 간 칸막이와 통합조정 기능의 부재로는 예방·돌봄·권리보호·산업육성을 포괄할 수 없다.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 직속의 치매정책위원회를 설치해 전 부처가 참여하는 국가책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본의 사례를 들어 부처 간 협력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일본은 후생노동성, 내각부 등 다수의 부처가 참여해 예방, 돌봄, 안전, 산업, 교육, 도시환경 등 전 영역에서 치매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총리실이 이를 직접 조정하고 있다. 치구협은 “한국도 단일 부처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전 부처가 협력하는 종합적 정책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가가 모든 책임을 독점하는 구조에서는 가족, 지역사회, 민간의 참여가 위축될 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26일 광주 광산구 고실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 최서인 레지던트, 박정민 인턴, 조선대치과대학 원내생 등이 참여했으며, 고실초등학교 3학년 학생 약 14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의료진은 검진 후 학생들에게 맞춤형 구강관리 지도를 제공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함께 실습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필요한 구강위생 습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범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봉사에 참여한 최서인 레지던트는 “어린 학생들에게 구강검진뿐 아니라 칫솔질과 같은 기본 관리법을 직접 알려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아동기의 올바른 관리 습관이 평생의 치아 건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내년에도 광주 지역 초등학교와 복지기관을 찾아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 지역사회 중심의 구강보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 김우주 전임의(치주과학교실)가 치주조직 재생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우주 전임의는 최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열린 제44차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KADR) Hatton Competition에서 ‘잇몸 조직 수복용 점착성 생체소재 개발’ 연구로 Hatton Award와 (재)대한치주연구소 우수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그가 발표한 연구는 ‘광중합성 생체접착제와 콜라겐 매트릭스를 병합한 치은 조직 재생 평가(Evaluation of Gingival Tissue Regeneration using Collagen Matrix Combined with a Photocurable Bioadhesive)’로, 전북치대 치주과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포항공과대학교, ㈜바이오브릭스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구강 연조직 및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새로운 생체소재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탈세포화 점막조직 세포외기질(ECM)을 기반으로 한 점착성 수복재와 콜라겐 매트릭스를 치은 결손부에 국소 이식해 조직 재생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구강 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황진혁) 임원진으로 구성된 ‘턱톡앙상블’이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쿠르에서 1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턱관절협회 황진혁 회장과 민경기 고문, 김준영 정보통신이사, 장하영 편집이사로 구성된 ‘턱톡앙상블’은 지난 9월 20일 서초아트홀에서 개최된 콩쿠르에서 수준높은 연주실력으로 1위를 차지하며, 내년 2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입상자 연주회 공연도 확정지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전문 의료인으로서의 학문적 열정과 예술적 감성을 융합한 새로운 문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턱톡앙상블의 지도를 맡은 음악감독 겸 지휘자 고유미 대표(한국피아노앙상블협회)는 “전문 직종에 종사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보여준 턱톡앙상블의 수상은 큰 감동이었다”면서 “직업적 전문성과 음악적 감성이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민국예술신문 콩쿠르는 전문 연주자뿐 아니라 음악을 사랑하는 아마추어도 참여가 가능했고, 치과의사 앙상블의 수상은 치과계와 음악계 모두의 주목을 받기 충분했다. 한편, 턱톡앙상블은 이번 콩쿠르 수상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특정 치과의사의 초상과 성명을 자사제품 홍보에 무단으로 사용한 구강용품 전문 A업체 및 대표가 법원으로부터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에 개원하고 있는 P원장은 예방치과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은 물론, 각종 채널에서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P원장은 최근 일반인들에게도 올바른 칫솔질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P원장은 지난해 5월경 지인으로부터 구강용품을 취급하고 있는 A업체 홈페이지에 자신의 성명과 사진이 올라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지인은 ‘P원장이 A업체 광고 모델까지 됐구나’라고 생각하고, P원장에게 근황을 물어보기 위해 연락한 것. P원장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특정 업체를 홍보하는 일은 전혀하지 않고 있었는데, 지인으로부터 그런 사실을 듣고 확인해 보니 정말 황당했다”며 “전혀 알지도 못한 업체의 홍보성 유튜브 광고에 내 사진이 버젓이 올라와 있고, 심지어 내가 추천한 칫솔이라면서 선전하고 있어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당시 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민·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0월 1일 이젠임플란트(대표 김주석)와 국내 치과 임플란트학 및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젠임플란트 화성연구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식학회 김성민 회장과 이창규 총괄부회장 등 많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이젠임플란트 측은 김주석 대표를 비롯해 김병국 연구소장 등 주요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젠임플란트는 토탈 솔루션을 지향하는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임플란트 임상의들이 원하는 모든 디자인을 갖춘 임플란트 생산, 국내는 물론 수출을 통해 해외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젠임플란트는 이번 이식학회와의 협약으로 디지털 솔루션에 최적화된 total equipped implant system의 국내 시장 기반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식학회는 이젠임플란트의 국제 영업망과 해외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국제적인 학술단체로서의 위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임플란트 전문 학회로서의 위상을 세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K-products, K-implant의 저력을 양 측의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임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