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인상채득 후 기공물 제작 단계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환자가 타 치과와의 비용 차이를 이유로 치료 중단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이때 환자에게 요구할 수 있는 치료비는 얼마인가요? A. 지난 2001년 대한치과보철학회에서 유사한 사례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로 답변을 보낸‘전국 치과대학 부속병원 보철과 평균 비용’에 따르면, 인상채득 후 기공물 제작 단계에서 치과의원의 하자와 관계없이 환자 개인 사유로 치료 중단을 요청받았을 경우 총 진료비의 60% 정도를 환자에게 요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철치료를 하기 위해 치아삭제 후 인상채득 단계까지 진행한 시점에서 위와 동일한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고자 할 때 총 진료비의 40% 정도를 환자에게 요구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는 치과대학 보철과의 평균비용이며, 필수적인 기준은 아니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SIDEX 2020 국제종합학술대회가 ‘See more, Know more, Do more’를 대주제로 펼쳐질 전망이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창동욱·이하 학술위)는 지난달 24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SIDEX 학술대회의 대주제 및 해외연자 섭외, 강연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전반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학술대회의 대주제를 ‘더 많이 보고, 이해하고, 행동하자’는 의미를 담은 ‘See more, Know more, Do more’로 확정했다. 창동욱 위원장은 “지난 회의에서 ‘밀레니엄 후 20년, 치의학의 백년대계를 논하다’ 등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상 등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들로 구성하고, 이를 망라한 대주제를 정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창 위원장은 “내년도 학술대회가 최신 치의학 지식 및 고견, 여러 가지 임상적 노하우 등에 대해 더 많이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습득한 이론 및 임상술기들을 실제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교정, 보철 분야 저명 해외연자의 강연과 MTA 미니포럼 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다음달 21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2019 치과건강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을 실시한다. ‘청구부터 차팅까지 한 번에’를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보험청구 핸즈온 교육은 최근 차팅과 보험청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구 프로그램 운용에 서툰 초보자는 물론, 기존 보험청구 프로그램 운용을 하면서 전자차트와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서울지부 회원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단, 치과스탭의 경우 원장 동반 시 2인까지 제한한다. 서울지부 강호덕 보험이사는 “이번 교육은 청구 프로그램을 이용한 올바른 보험청구 방법은 물론, 치과 운영 및 관리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청구 프로그램의 유용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원장과 스탭이 함께 팀을 이뤄 교육을 받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구 핸즈온 교육은 서울지부 강호덕·정기홍 보험이사를 중심으로 보험위원들이 진행을 도울 예정으로, 초급자와 중급자로 나눠 수준별 일대일 맞춤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더욱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이달 정기 구강검진에 대한 내용으로 CBS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직접 녹음에 참여한 서울지부 김윤관 홍보이사는 “백세시대, 치아관리는 행복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삶의 무게를 기꺼이 짊어지는 것은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다. 연로한 부모님이 아삭한 깍두기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은 자녀들을 즐겁게 한다”면서 “고령화시대에 치아관리는 본인뿐 아니라 가정에 더 없는 행복을 선사한다. 가까운 동네치과에 내원해 행복을 예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매달 다른 주제로 구강보건 캠페인을 실시, 국민들의 구강건강 및 덴탈아이큐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6, 7월은 잇몸질환 조기 예방 및 관리법,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등에 대한 내용으로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Q. 환자에게 충치 진단 후 심할 경우 근관치료를 해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후 환자가 타 치과에서 근관치료를 받고 문제가 발생했는지 우리 치과에 지속적으로 내원 및 전화해 책임을 묻습니다. 이 경우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나요? A. 환자가 해당 진료를 타 치과에서 동의하고 치료받았으므로 본원과는 무관함을 분명히 언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와 관련 계속적인 내원, 전화 등을 통한 컴플레인은 의료법 제12조에 의거, 업무방해죄에 해당되니 더 이상의 행위가 이뤄진다면 경찰에 고발조치 할 것임을 알리면 되겠습니다.
치과의사와 환자가 함께 보는 잡지, 즐거운치과생활 2019 가을겨울호가 오는 9월 발간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5월 모든 컨텐츠를 확정지은 즐거운치과생활 편집위원회(위원장 안현정)는 지난 19일 원고마감 겸 교정을 위한 편집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마감된 원고의 1차 편집안을 놓고, 사진배치와 제목 수정 등 수정작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 공보이사를 맡고 있는 안현정 위원장은 “원고가 순조롭게 마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편집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완성도가 높은 책자가 발간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즐거운치과생활 2019 가을겨울호에는 △음악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 한동후 교수 △서울지부 치과의료봉사상 신응범 원장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양악수술 이야기 △프로마주, 프랑스 치즈 △도심 속 녹색 힐링공간, 서울식물원 △공유의 시대, 공유차량 △전통주, 막걸리 이야기 등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환자와 치과의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읽을거리로 채워진다. 특히 지난호의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퀴즈 응모 이벤트를 이번 호에도 구성, 정답자
SIDEX 2019 실무위원회가 지난 23일 개최됐다. SIDEX 2019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내년 대회 준비사항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SIDEX는 지속적인 임차료 및 부대비용 상승 등 누적돼온 인상 요인과 APDC 공동개최에 따른 특수성으로 인해 2019년 전시회에서 부스비를 인상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업계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내년도 SIDEX 부스비를 인하하는 방안을 고려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임차료, 경비 인상 요인 등을 간과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업계와의 고통분담 차원에서 조정폭을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SIDEX 2020 부스비는 향후 SIDEX 조직위원회 논의를 거쳐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16회를 이어가고 있는 SIDEX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부스 배정 방식에 있어서도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고려해 나가자는 제안도 있었다. 현재도 명확한 원칙이 적용되고 있지만, 타 전시회, 해외 전시회 등의 규정을 검토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내년도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계획도 보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가 올 하반기에도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진행한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 9일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상반기 활동 및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 주요 일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서울치과의사회는 오는 9월 21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건강보험 청구 핸즈온 교육을, 동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간호조무사 보수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특히 오는 10월 12일에는 지난해 교육참가자 중 응답자 72.2%가 ‘매우 만족’, 27.8%가 ‘대체로 만족’해 높은 호응을 보였던 보툴리눔톡신 강연 및 핸즈온이 다시 찾아온다. 장소는 치과의사회관에서 진행되며, 김희진 교수와 권민수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아울러 지난해 치과건강보험의 A부터 Z까지 총망라하며 강연장 만석, 실시간 중계 강연까지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치과건강보험교육은 오는 11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서울치과의사회는 다음달 22일 SIDEX 2019 감사를 진행키로 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SIDEX 2019를 개최했다. 전시 기간 동안 15개국, 290개사, 1,055부스
Q. 2년 전 교정치료를 마친 환자가 교정 전 초기 모델을 요청합니다. 교정 모델도 차트처럼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이나 환자 요구 시 모델을 줘야 하는 의무가 있나요? A. 진단모형은 의료법상 의무기록 보관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의료사고로 인한 민사손해배상의 소멸시효가 인지시점부터 3년, 발생시점부터 10년이기 때문에 소송에 대비해 증거로서 10년 동안은 보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환자가 요구 시에도 반드시 제공할 의무는 없습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 재무위원회가 지난 15일 간담회를 갖고 회계양식 개선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제범용 회계양식에 맞춘 서울지부 회계방식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국제기준에 맞는 양식 및 용어정리를 통해 회원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기존에 유지해왔던 양식에 익숙한 회원들을 위해 정리된 용어 등을 사전에 공유하고, 총회자료에는 첫해에는 병기하는 방법을 고려키로 했다. 무엇보다 회계양식 정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서울25개구회장·총무이사연수회 등에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서울지부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방향으로 논의를 확장해가기로 했다. 또한 주요 경제지표를 분석하며 안전한 자금관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서울지부 조정근 재무이사는 “집행부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더라도 회계투명성을 강화하는 것이 제1 공약이었던 만큼 이러한 논의가 더욱 활발히 전개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대의원총회 이전에 재무위원 및 각구 재무이사 등이 참석해 재무현황을 사전 점검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히는 등 투명한 회계관리에 대한 강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창립 19주년을 맞아 국민건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심평원은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일 이를 기념해 국민보건 향상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를 마련, 지난 9일 이상복 회장을 직접 예방했다. 이날 감사패를 전달한 심평원 서울지원 김충의 원장은 “서울지부는 회원들이 올바른 보험청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등을 펼쳐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복 회장은 “치과 보장성이 확대됨에 따라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보다 올바른 정보전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서울지부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면서 올바른 보험청구 문화를 견인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화답했다. 신종학 기자 kih@sda.or.kr
강북·관악·은평구치과의사회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 회원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다.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최태근·이하 관악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1:1 채팅 및 상담 시스템을 모티브로 지난해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운영해오고 있다. 관악구회 최태근 회장은 “지난해 서울지부 정보통신부의 도움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현재 회원의 2/3 이상이 가입한 상황”이라면서 “구회에서 회원들에게 안내·고지해야 할 사항은 물론, 회원들이 1:1 채팅으로 궁금한 부분에 대해 부담 없이 질의하고 답변받을 수 있어 많은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악구회뿐 아니라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와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도 각각 지난해, 지난 2017년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각종 소식이나 치과진료 및 경영 등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2017년 10월부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운영, 7월 9일 기준 3,000명 이상과 카톡친구를 맺고 있다. 서울지부 및 구회와 카톡친구를 맺는 방법은 카카오톡을 실행해 상단 검색
Q. 비보험 임플란트 제거술 관련 보험청구 문의드립니다. 1차 시술을 하고 환자가 1년 반 후에 내원했는데 엑스레이상 임플란트 주위염이 의심돼 픽스처를 제거한 경우 청구 가능한가요? A. 보철 수복을 완료한 경우에 보험 적용 가능합니다. *임플란트 제거술 - 연령이나 보험임플란트 여부와 상관없이 보험 가능 (본인 부담금 30%). - 보철물 수복까지 완료하고 3개월 이후에 제거하는 것만 보험이 적용되며, 그 이전에 제거하는 경우에는 비급여. - 분류 가) 임플란트 제거술 단순 : 유착 실패로 동요도 있을 경우. 나) 임플란트 제거술 복잡 : 동요도가 없는 경우에 Bur (Trephine bur 등), 제거전용키트로 제거했을 경우.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최종인·이하 동대문구회)가 지난달 29일 이태원 리움미술관에서 임원연수회를 개최했다. 임원연수회에는 동문대문구회 임원 및 가족 등 22명이 참석했다. 미술관 관람은 리움 소속 도슨트의 도움을 받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리움미술관을 지은 3명의 건축가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려청자, 분청사기, 이조백자에 얽힌 여말선초의 시대상과 생생한 뒷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yBa(young British artist)의 현대미술에 대한 영향력, 추상과 구상의 사조변화, 거시적·미시적 관점의 차이 등 흥미로운 현대미술 작업과 그에 관한 설명도 들었다. 특히 우리나라 미술품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김환기 작가의 그림과 그의 부인, 그리고 ‘날개’로 유명한 시인 이상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엿볼 수 있었다. 임원연수회에 참석한 유석천 회원은 “우리가 보고 알고 있는 세상이 전부가 아니고 또 다른 아름답고 기쁘고 슬픈 이야기가 아롱져 있는 세계가 있다는 걸 느낀 멋진 투어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으며, 정해산 회원은 “세계적인 미술관과 최고의 도슨트, 그리고 맛있는 저녁까지 곁들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동대문구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8일 개최된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돌아보고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6일 열린 평가회에서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구강보건의날행사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준비위)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졌음을 자축했다. 이상복 회장은 “준비위의 노고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었다”면서 “국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환기하기 위한 홍보 방안을 더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는 구강카메라 활용 검진 부스 ‘눈으로 직접 보는 내 입속 건강’에 행사 종료 시간까지도 많은 시민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은 점을 상기하고, 구강카메라를 통한 보다 세밀한 검진이 큰 호응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기세호 위원장은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과 부스행사 분리개최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며 “하지만 기념식과 부스행사가 취지에 맞게 원활히 잘 이뤄졌다. 많은 시민이 참여한 구강카메라 활용 검진부스 또한 지속 실시해 나간다면 그 자체로 구강보건의 날을 홍보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